
박찬호(두산·4년 80억), 강백호(한화·4년 100억), 김현수(kt·3년 50억) 등 대형 계약이 잇따랐고, 12월 3일 최형우가 삼성으로 이적하며 열기가 정점에 달했다.
그러나 이후 한 달 가까이 시장이 조용하다. 최형우 이적 후 계약한 선수는 양현종(KIA·2+1년 45억), 김태훈(삼성·3+1년 20억), 이승현(삼성·2년 6억), 강민호(삼성·2년 20억) 4명뿐이며 모두 원소속팀 잔류다.
A급 영입 시 보호선수 20명 외 보상선수 1명과 전년 연봉 200%를 지불해야 해 출혈이 크다. FA 등급제 도입 후 A급 불펜이 타팀으로 이적한 사례는 이용찬(2020년)과 한현희(2022년)뿐이라 조상우는 잔류가 유력하다.
C급 손아섭은 보상선수가 없어 이동이 자유롭지만 보상금 7억5천만원(전년 연봉 5억의 150%)이 걸림돌이다. 한화도 이를 고려해 낮은 금액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범수는 시장 초반 높은 관심을 받았으나 최근 협상 소식이 뜸하다. 김상수와 장성우도 원소속팀 잔류 가능성이 크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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