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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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러온 돌(브레그먼)이 박힌 돌(데버스)을 뺀다?' 코라 감독, 데버스에 '방 빼!' vs 데버스 "NO!"...보스턴, 3루수 놓고 '내분' 격화
보스턴 레드삭스가 알렉스 브레그먼을 품는 데 성공했으나 포지션이 겹쳐 골치를 앓고 있다. 보스턴은 3루수 브레그먼을 영입하면서 기존의 라파엘 데버스를 지명타자로 돌릴 계획이었다.데버스는 수비면에서 브레그먼과 비교할 수 없다. 브레그먼은 골드글러브상 수상자다. 데버스는 실책 투성이다. 팀으로 봐서는 데버스가 지명타자를 하는 게 맞다. 하지만 데버스는 3루수 자리를 내줄 생각이 전혀 없다.MLB닷컴 등에 따르면 데버스는 "3루수는 내 포지션이다. 구단 계획이 뭔지는 모르겠다. 나는 구단에 3루수가 내 자리라고 분명하게 말했다.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디 애슬레틱은 데버스가 2023년 보스턴과 연장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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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스, 베테랑 터너와 1년 86억원 계약...플렉센도 영입
시카고 컵스가 베테랑 타자 저스틴 터너(40)를 영입하며 백업 자원을 보강했다. ESPN에 따르면 컵스는 터너와 600만 달러(약 86억원)에 1년 계약을 체결했다. 빅리그 17년 차인 터너는 지난 시즌 토론토와 시애틀에서 139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9, 11홈런, 55타점을 기록했다. 2014년부터 2022년까지 LA 다저스에서 전성기를 보낸 그는 40세의 나이로 기량이 다소 떨어졌지만, 컵스는 그의 찬스에서의 강점을 고려해 대타와 1루수 백업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컵스는 이날 전 두산 베어스 출신 우완 투수 크리스 플렉센(30)과도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플렉센은 지난 시즌 화이트삭스에서 3승 15패, 평균자책점 4.95로 부진해 방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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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조나, 수비형 유격수 페르도모와 4년 650억원 계약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내야 수비의 핵심 페르도모와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애리조나는 페르도모와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총액 4천500만 달러(약 650억원)의 연장 계약을 맺었다. 2021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페르도모는 지난 시즌 98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3, 3홈런, 37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수비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애리조나 내야진의 중심축으로 성장했다. 현재 255만 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는 페르도모는 2027시즌 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을 예정이었다. 하지만 애리조나는 FA 취득 이전에 선제적으로 연장 계약을 체결하며 내야 수비력 안정화를 도모했다. 계약에는 2030년 구단 옵션도 포함된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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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 매년?' 오타니, 2년 연속 시즌 첫 타석서 일본인 투수 상대한다!...2024년 다르빗슈, 2025년엔 이마나가
이러다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는 매년 시즌 첫 타석에서 일본인 투수를 상대할지도 모른다.2024년 오타니는 서울시리즈 시즌 개막전 첫 타석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일본인 투수 다르빗슈를 상대했다.2025년 그는 도쿄시리즈 시즌 개막전 첫 타석에서 시카고 컵스의 일본인 투수 이마나가 쇼타와 상대한다. 2년 연속 시즌 첫 타석에서 일본인끼리 투타 대결을 펼치게 된 것이다.컵스는 19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SNS를 통해 투수 이마나가가 3월 18일 도쿄돔에서 열리는 다저스와의 경기에 선발 투수로 나선다고 밝혔다.미국 매체들에 따르면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다저스의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의 선발 출전이 유력하다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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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은 김하성 '도플갱어'? 유틸리티 부문 GG상 도전...3년차 김하성보다 빠른 데뷔 해에 가능할 수도
이름도 비슷하다. 미국 매체들은 둘에 대한 기사를 쓸 때 "친척이 아니다"라는 말을 꼭 넣는다.KBO 리그의 같은 팀(히어로스)에서 뛰었다. 지금은 팀은 다르지만 메이저리그에서 활약 중이다. 둘은 또 공격보다는 수비로 승부수를 던졌다. 한 명은 한 곳이 아닌 여러 포지션을 맡는 유틸리티맨 부문 골드글러브상을 수상했다. 다른 한 명 역시 유틸리티 부문 골드글러브상을 노린다.김하성(탬파베이 레이스)과 김혜성(LA 다저스) 이야기다.생긴 건 다르지만, 야구적 측면에서 둘은 '도플갱어'에 가깝다.김하성은 4년 먼저 빅리그에 뛰어들었다. 3년차인 2023년에 유틸리티 부문 골드글러브상을 받았다. 한국인 최초이자 아시아 내야수로는 최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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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김혜성, 김하성 이어 ML 내야수 편견 깨기 도전장
김하성이 메이저리그에서 동양인 내야수에 대한 편견을 깨트린 것처럼, 김혜성도 같은 길을 개척하려 한다. 이정후도 최근 "김혜성이 동양인 내야수에 대한 편견을 깨주길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탬파베이 레이스의 김하성은 지난해 아시아 출신 내야수 최초로 MLB 골드글러브를 수상하며 실력을 입증했다. KBO리그에서는 공격력으로 주목받았던 그였지만, 미국 진출 후에는 오히려 수비력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2루수, 유격수, 3루수를 오가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내야를 수비한 그의 활약은 한국과 일본의 내야수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메이저리그 데뷔를 앞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김혜성은 18일 미국 애리조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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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지, 소토 '저격' "메츠에서 WS 우승할 기회가 더 많어서 갔다고?" "좋은 계약했잖아!"..."그의 말에 절대 동의하지 않아"
슈퍼스타' 애런 저지(양키스)가 후안 소토(메츠)를 '저격'했다.미국 폭스스포츠 등 매체들은 19일(한국시간) 저지가 기자회견에서 소토가 월드시리즈 우승을 위한 더 나은 기회를 위해 메츠와 계약했다는 소토의 발언에 놀랐는지에 대한 질문에 "절대로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했다"고 전했다.소토는 16년 7억6천만 달러를 제시한 양키스를 외면하고 15년 7억6500만 달러를 주겠다는 메츠와 손잡았다.소토는 "메츠는 훌륭한 조직이며 그들이 지난 몇 년간 계속해서 승리하고, 팀을 계속 성장시키고, 왕조를 성장시키려고 노력하는 능력을 보여준 것은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다"라고 메츠와 계약하기로 결정한 배경을 설명한 바 있다.이에 저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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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김혜성, 타격 자세 전면 수정..."적응 위해 구슬땀"
LA 다저스 새 식구가 된 김혜성(26)이 스프링캠프에서 타격 자세 전면 수정이라는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팀 전체 소집 이틀째인 지난 17일, 김혜성은 공식 훈련이 끝난 후에도 방망이를 놓지 않았다. KBO리그에서 통산 953경기 타율 0.304를 기록한 검증된 타자임에도 메이저리그 적응을 위해 타격 자세부터 새롭게 다듬고 있다. 다저스 구단은 김혜성의 KBO리그와 국제 경기 영상을 철저히 분석한 끝에 타격 자세 수정을 제안했다. 상체와 하체 움직임을 모두 바꾸는 전면적인 변화다.김혜성은 "체감이 많이 된다"면서도 "아직은 바꾸는 단계라 어색한 부분이 있지만, 많은 연습으로 빨리 적응해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에런 베이츠 다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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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다저스 훈련장 '100명 취재진'... 클럽하우스는 선수 배려
미국 메이저리그(MLB)와 한국프로야구의 가장 큰 취재 환경 차이는 클럽하우스 개방 여부에 있다. MLB는 정해진 시간에 취재진의 클럽하우스 출입을 허용하지만, KBO리그는 이를 선수 전용 공간으로 운영한다. 17일 다저스 스프링캠프가 진행된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랜치에는 약 100명의 일본 취재진이 몰렸다. 하지만 클럽하우스 안에는 소수의 취재진만이 모습을 드러냈다. 이는 오타니 쇼헤이, 야마모토 요시노부, 사사키 로키 등 일본인 선수들의 인터뷰를 건물 밖에서만 진행하기로 한 구단의 배려 덕분이었다. 이러한 조치로 일본인 선수들은 클럽하우스에서 자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었다. 야마모토는 일찍 훈련을 마치고 취재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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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올스타' 데용, 워싱턴과 100만 달러 계약...장타력 보강
한때 메이저리그 올스타였던 내야수 폴 데용(31)이 워싱턴 내셔널스와 100만 달러(약 14억4천만원)의 1년 계약을 체결했다. MLB닷컴은 17일 이 계약에 성적에 따른 60만 달러의 인센티브가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2017년 세인트루이스에서 데뷔한 데용은 첫 시즌 타율 0.285, 25홈런, 65타점으로 내셔널리그 신인왕 2위에 오르며 화려하게 출발했다. 2019년에는 타율이 0.233으로 하락했으나 30홈런을 기록하며 생애 첫 올스타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하지만 이후 긴 부진에 빠진 데용은 토론토, 샌프란시스코, 시카고 화이트삭스, 캔자스시티를 거치는 방랑 생활을 이어갔다. 지난 시즌에는 타율 0.227로 고전했으나 24홈런을 기록하며 장타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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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이 신인왕 3위보다 낫다?' 로버츠 감독, 아웃맨 26인 개막 로스터 탈락 시사...파헤스도 트리플A서 시즌 시작할 듯
LA 다저스의 제임스 아웃맨(27)은 지난 2023년 신인왕 최종 후보에 올라 3위를 차지했다. 당시 그는 타율 0.248, 홈런 23개, 타점 70개를 기록했다. 팀에서 가장 생산적인 신인이었음을 입증했다. 1위는 애리조나 다이아먼드백스의 코빈 캐롤이었고, 2위는 뉴욕 메츠의 센가 고다이였다.아웃맨은 그러나 2024년 180도 다른 선수가 됐다. 53경기에서 0.147의 타율에 홈런 4개, 타점 11개로 극심한 슬럼프에 빠졌다. 결국 트리플A로 강등됐고 이후 메이저와 마이너를 오갔다.올해도 그럴 가능성이 커졌다.다저스 내이션은 18일(한국시간)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아웃맨의 26인 개막 로스터 제외를 시사했다고 전했다.매체에 따르면 로버츠 감독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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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지가 아냐!' 3년 연속 30-30 달성할 바윗주가 2025 AL MVP?...본즈만이 3년 연속(1995-97) 30-30 달성
캔자스시티 로열즈 유격수 바비 윗 주니어(바윗주)는 지난해 24세 나이로 2년 연속 대기록을 달성했다.윗 주니어는 2024시즌 32홈런과 32도루를 기록했다. 2023시즌 30홈런-49도루를 기록한데 이어 2년 연속 30-30을 달성한 것이다.메이저리그에서 2회 이상 30-30을 기록한 선수는 바비 본즈와 배리 본즈 부자(5회) 알폰소 소리아노(4회) 하워드 존슨(3회), 그리고 새미 소사, 호세 라미레즈, 라울 몬데시, 윌리 메이스, 이안 킨슬러, 블라디미르 게레로, 론 갠트, 라이언 브론, 제프 배그웰,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 바비 아브레유(이상 2회)다.전문 유격수가 두 차례 30-30을 달성한 것은 바윗주가 최초다. 또 24세의 나이에 2회 이상 30-30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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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40세 구리엘도 헐값에 영입...메이저리그 입성 시 125만 달러+인센티브 100만 달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헐값 매입이 계속되고 있다.MLBTR 등 매체들은 파드리스와 1루수/지명타자 율리 구리엘이 빅리그 캠프 초청이 포함된 마이너리그 계약에 합의했다고 18일(이하 한국시간) 전했다.메이저리그에 입성 시 125만 달러의 연봉과 100만 달러의 인센티브를 챙길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구리엘은 2004년 쿠바리그에서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하였으며, 2004 아테네 올림픽에서 쿠바 야구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 참가해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2006 WBC에서는 쿠바를 준우승에 올린 그는 대회 2루수 부문 최우수 선수에 선정되기도 했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도 참가, 한국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2014년에는 일본 요코하마 DeNA 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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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정말 군대 갈까? "병역 의무 반드시 이행할 것" 공언...스프링캠프 '버저비터' 계약 없었다, 향후 거취 불투명
최지만은 지난해 스프링캠프 소집 마감일인 2월 17일(한국시간) 뉴욕 메츠와 스플릿 계약을 체결했다. 메이저리그 승격시 최대 350만 달러를 받는 조건이었다. 1년 100만 달러 수준의 메이저리그 계약도 있었지만 거절하고 마이너리그 계약을 택했다. 스프링캠프에서 건강한 모습만 보여주면 빅리그에 진입할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그러나 스프링캠프 시범경기 16경기에서 타율 1할8푼9리(37타수 7안타) 1홈런 5타점 OPS .642에 그쳤다. 결국 개막 로스터 진입에 실패하고 트리플A로 갔다. 그러나 트리플A에서도 반전에 성공하지 못했다. 오른쪽 갈비뼈 타박상까지 입기도 했다. 최지만은 베테랑 선수에게 주어지는 옵션을 갖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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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조기 복귀 청신호? 수비 훈련 중 송구도 했다!...DH로 4월 말 복귀 가능할 듯, '친정' 샌디에이고전에 출전하면 '금상첨화'
김하성(탬파베이 레이스)의 복귀가 예상보다 빨리 이루어질 수 있을까?김하성은 탬파베이 스프링캠프에 합류해 새 동료들과 훈련을 함께 하고 있다. 탬파베이는 구단 공식 SNS를 통해 김하성의 훈련 과정을 전했다.구단은 17일(한국시간) 김하성이 타격과 수비 훈련 모습이 담긴 동영상과 사진들을 SNS에 올렸다. 김하성도 자신의 SNS 계정에 같은 동영상과 사진들을 게재했다.특히 주목할 점은 김하성이 수비를 하면서 공을 던졌다는 사실이다. 전력으로 던지지는 않았지만 1루로 송구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섀도우 동작일 수도 있지만 가볍게 송구했을 수 있다.이는 청신호다. 복귀를 위한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반증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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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석이 야구 방화범?' "타자들, 고우석이 뭘 던질 줄 다 알아!" WHIP가 1.720, 더블A선 1.915...피안타율 3할대
WHIP는 투수들을 평가하는 기록 중 하나다. 이닝당 볼넷 + 안타 허용률이다. 고의사구는 포함시키며 몸에 맞는 볼은 포함하지 않는다.출루를 내주는 것이 반드시 실점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WHIP가 높다고해서 무조건 점수를 많이 내준다고 할 수는 없다. 하지만, 불펜 투수의 경우 1이닝씩 막는 경우가 많은데다, 출루 자체를 억제시켜 뒷문을 확실히 틀어막는 게 목적이기에 불펜 투수의 가치를 평가할 때 많이 활용되는 지표다. 보통 불펜 투수의 WHIP가 1.3 이상을 기록하면 필승조라 부르기 어렵다. 1.5 이상을 기록하면 '방화범'으로 평가한다. 고우석은 불펜 투수다. KBO리그에선 마무리 투수였다.그런데 그의 미국 프로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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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웃고 있지만...' 김혜성, 실전에선 생전 처음 보는 공 많아 안타 치기 정말 힘들다는 말 연발할 것
이제 파티는 끝났다!김혜성(다저스)이 약육강식의 적자생존 법칙만 통하는 '비정한 정글' 메이저리그 실전에 돌입한다. 시범경기지만 김혜성에겐 26인 로스터 승선 여부가 결정되는 '오디션'이다. 여기서 떨어지면 언제 돌아올지 모른다. 다저스에게 1250만 달러는 아무 것도 아니다.MLB닷컴을 비롯 대부분의 미국 매체들은 김혜성을 다저스의 개막전 2루수 9번타자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이는 글자그대로 예상일 뿐이다. 상황이 어떻게 변할지 모른다. 고우석도 이맘 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마무리를 놓고 경쟁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그는 지금 마이너리그 신분으로 스프링캠프에 겨우 초청된 처지가 됐다. 김하성도 이정후도 데뷔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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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대표팀 세대교체, 베테랑과 젊은 선수 융화가 핵심"
미국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한국 야구 대표팀의 세대교체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2017년 APBC를 시작으로 2018년 아시안게임, 2019년 프리미어12, 2020 도쿄올림픽, 2023년 WBC까지 국제대회를 모두 소화한 이정후는 28경기 타율 0.330, 홈런 3개, 22타점의 뛰어난 성적을 기록했다. 16일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이정후는 대표팀 세대교체에 대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지난해 프리미어12에서 젊은 선수 위주로 구성된 대표팀이 1라운드에서 탈락한 것을 언급하며, 베테랑과 젊은 선수의 조화로운 구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정후는 대표팀이 실력을 최우선 기준으로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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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스탠튼, 원래 유리몸이잖아.작년처럼 프스트시즌 부탁해!...'테니스 엘보'로 시즌 초 출전 불투명
지안카를로 스탠튼(뉴욕 양키스)은 MLB 의 대표적인 '유리몸'이다. 건강하게 시즌을 완주하면 '기적'일 정도다.그가 최근 6년 동안 부상자 명단(IL)에 오른 내용을 보면 기가 막힌다. 2019년 오른쪽 이두근과 무릎 후방십자인대, 2020년 왼쪽 햄스트링, 2021년 왼쪽 대퇴사두근, 2022년 오른쪽 발목, 왼쪽 아킬레스건, 2023년 왼쪽 햄스트링, 2024년 왼쪽 햄스트링으로 IL에 등재됐다. 당연히 출장 횟수가 적었다. 2019년 이후 시즌 평균 84경기에 출전하는 데 그쳤다.이에 일각에서는 스탠튼을 '먹튀'라고 부른다. 하지만, 그는 건강할 때는 제몫을 하는 선수다. 스탠튼은 지난해 포스트시즌에서 14경기에 출전, 15안타 7홈런 16타점 타율 0.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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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다저스 첫 불펜 투구서 151km 기록... 복귀 순항
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30)가 스프링캠프에서 올해 첫 공식 불펜 투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16일(한국시간)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캠프에서 오타니는 총 18개의 공을 던지며 최고 시속 151.3km를 기록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오타니의 투구 자세, 팔 움직임, 스피드, 컨트롤이 모두 우수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오타니가 투심 패스트볼의 움직임을 정확히 이해하고 조절하는 모습에 주목했다. 오타니는 지난해 9월 팔꿈치 수술 후 처음으로 공식 투구를 선보였다.2025시즌 초반에는 타자로만 출전할 예정이며, 이후 투수로 복귀할 계획이다. 로버츠 감독은 3월 일본 원정 전 스프링캠프에서 오타니가 라이브 투구를 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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