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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의 가을야구' 시카고 컵스, 포스트시즌 진출 확정...와일드카드 1위

2025-09-18 16:16:00

PS 진출 확정한 뒤 클럽하우스에서 세리머니 펼치는 컵스 선수단. 사진[AP=연합뉴스]
PS 진출 확정한 뒤 클럽하우스에서 세리머니 펼치는 컵스 선수단. 사진[AP=연합뉴스]
시카고 컵스가 5년 만에 MLB 포스트시즌 티켓을 확보했다.

18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파이리츠와 원정경기에서 컵스는 8-4 완승을 거뒀다. 이언 햅이 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컵스는 이날 승리로 4연승을 달리며 88승 64패(승률 0.579)를 기록했다. NL 와일드카드 1위를 차지한 컵스는 남은 10경기 결과와 무관하게 포스트시즌 진출이 확정됐다.
컵스의 가을야구 진출은 2020년 이후 5년 만이다. 코로나19 단축 시즌이었던 2020년 포스트시즌에 나선 뒤 매년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2021년 NL 중부지구 4위, 2022년 3위에 그쳤고, 2023년에는 애리조나에 1경기 차로 밀려 아쉬움을 남겼다.

162경기 정규시즌 체제에서 컵스의 포스트시즌 진출은 2018년 이후 7년 만이다. 올해 탄탄한 투수진을 바탕으로 1차 목표를 달성했다.

현재 MLB에서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한 팀은 NL의 밀워키 브루어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컵스 등 3팀이다. 아메리칸리그는 아직 확정팀이 없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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