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이정후. 사진[AP=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91915050605357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이정후는 19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다저스 원정경기에 7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선발 출전 기준으로 최근 6경기 연속 무안타에 빠진 상태다.
야마모토와의 대결에서 이정후는 2회 시속 149㎞ 컷 패스트볼을 2루수 직선타로 처리당했고, 4회에는 시속 148㎞ 스플리터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야마모토와 MLB 통산 대결 성적은 9타수 1안타(타율 0.111) 1볼넷으로 열세다.
8회에는 앤서니 반다의 슬라이더를 2루수 앞 땅볼로 처리당하며 안타 없이 경기를 마쳤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62에서 0.261(533타수 139안타)로 소폭 하락했다.
샌프란시스코는 10개 볼넷을 얻고도 안타 1개에 그쳐 1-2로 패했다. 와일드카드 3위 뉴욕 메츠와 3게임 차로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더욱 희박해졌다. 김혜성(다저스)은 결장했다.
![샌프란시스코 신인들과 스쿠비 두 옷을 입은 이정후(오른쪽 다섯 번째).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91915075706125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한편 이정후는 다저스 원정에서 신인들과 함께 '루키 헤이징' 행사에 참여했다. 지난해 5월 어깨 부상으로 조기 시즌 아웃된 영향으로 올해 신인들과 함께 만화 캐릭터 스쿠비 두 복장을 입은 모습이 구단 SNS에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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