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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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돌공에서 EPL 우승까지"...바디, 13년 레스터 동화 마침표
'낭만 스트라이커' 제이미 바디(38)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레스터 시티와의 13년 여정을 마무리한다. 레스터 구단은 24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바디가 올여름 팀을 떠난다고 발표하며 "클럽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로 기억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로써 레스터와 바디의 동행은 올 시즌을 끝으로 마침표를 찍게 된다.2012년 5부 리그 플리트우드 타운에서 100만 파운드(약 19억원)에 당시 챔피언십(2부 리그)에 속해 있던 레스터로 이적한 바디는 13년 동안 구단의 상징적 존재로 자리매김했다. 킹파워 스타디움을 누비며 레스터의 모든 영욕을 함께한 그는 463경기에 출전해 190골을 기록하는 놀라운 성과를 이루었다. 이 과정에서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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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호·이명재 선발 버밍엄, 승점 100 돌파…맨시티도 달성한 '승점 100 클럽' 가입
버밍엄 시티가 한국인 선수 백승호와 이명재를 선발로 기용한 경기에서 승리하며 잉글랜드 프로축구 역사상 17번째로 시즌 승점 100을 돌파하는 대기록을 달성했다.버밍엄은 25일(한국시간) 영국 스티버니지의 라멕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랜드 리그원(3부) 스티버니지FC와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30분 알렉스 코크런의 결승 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주전 미드필더로 자리매김한 백승호는 이날도 선발 출전해 9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 승리의 중심축 역할을 담당했다. 올해 2월 버밍엄에 입단한 수비수 이명재는 지난 18일 크롤리 타운전에서 후반 25분 교체 투입돼 첫 공식전을 치른 데 이어, 이날 처음으로 선발 출전 기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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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9라운드 김천-대전전, 유강현 퇴장은 오심...프로축구연맹 "징계 취소"
올 시즌 프로축구 K리그1 9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과 홈 경기에서 나온 김천상무 공격수 유강현의 퇴장 판정이 오심이라는 결론이 나왔다.24일 김천에 따르면 구단은 한국프로축구연맹 상벌위원회로부터 유강현에 대한 판정이 잘못됐다는 결론을 이날 전달받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측은 퇴장 조처 자체가 오심인 만큼 유강현에게 부과된 출전 정지 징계도 취소된다고 밝혔다.지난 19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9라운드 홈 경기에서 김천은 0-1로 끌려가던 후반 9분 주민규에게 페널티킥 추가 골을 내줘 두 골 차로 패했다.문제의 상황은 코너킥 크로스가 넘어오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골문 왼쪽에서 공을 이어받으려던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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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이정효 감독, ACLE 8강전 "상대 약점 파고들어 골 만들겠다"...알힐랄전 승부법
사우디아라비아의 '강호' 알힐랄과 2024-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8강전을 앞둔 K리그1 광주FC의 이정효 감독이 '상대 약점 파고들기'를 승패의 갈림길로 강조했다.광주는 한국시간 26일 오전 1시 30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알힐랄과 2024-2025 ACLE 8강전을 치른다.ACLE 8강 무대에 남은 유일한 K리그1 팀인 광주를 지휘하는 이정효 감독은 24일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 보조구장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우리 선수들이 얼마나 용맹하고 자신 있게 도전할 건지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며 "광주만의 스타일대로 공격적이고, 상대를 어떻게 하면 힘들게 할지 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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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3승-원정 무승 제주SK, 안양전서 '첫 원정 승리+첫 연승' 도전
프로축구 K리그1 제주SK FC가 원정 경기로 점철된 '잔인한 4월'의 마지막 관문을 앞두고 시즌 첫 원정 승리와 첫 연승이라는 '두 마리 토끼' 사냥에 도전한다.제주는 26일 오후 4시 30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FC안양과 하나은행 K리그1 2025 10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이동이 불편한 '섬' 구단의 숙명을 안고 사는 제주 선수들에게 '4월 일정'은 '악'소리가 나올 정도로 힘겨웠다. 4월에 예정된 5경기(정규리그 4경기·코리아컵 1경기) 가운데 무려 4경기가 원정이었다. 제주는 5경기 중 4경기를 소화했고, 이제 안양 원정을 마지막으로 4월 일정을 마무리한다.앞선 4경기에서 제주는 1승 1무 2패(정규리그 1승 1무 1패·코리아컵 1패)의 아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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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 밀란, 홈서 AC밀란에 0-3 완패...15년 만의 트레블 불발
올 시즌 마지막 '밀라노 더비'가 AC밀란의 완승으로 막을 내리며 인터 밀란의 트레블(3관왕) 도전은 좌절됐다.인터 밀란은 2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주세페 메아차에서 열린 2024-2025 코파 이탈리아(이탈리아컵) 4강 2차전 홈 경기에서 AC밀란에 0-3으로 패배했다. 1차전에서 1-1로 비겼던 인터 밀란은 1, 2차전 합산 점수 1-4로 밀려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이로써 인터 밀란의 시즌 트레블 희망도 사라졌다. 현재 인터 밀란은 세리에A에서 나폴리와 승점 71로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4강에 진출해 바르셀로나(스페인)와 대결을 앞두고 있었다. 코파 이탈리아까지 제패했다면 2009-2010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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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 득점' 대전 vs '최소 실점' 강원, K리그1 10라운드 격돌
막강 화력의 선두 대전하나시티즌과 단단한 수비로 3연승에 도전하는 강원FC가 맞대결을 펼친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전은 27일 오후 4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강원을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1 2025 10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대전은 4라운드부터 약 한 달 반 동안 리그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다. 승점 20점을 확보한 대전은 한 경기를 더 치른 2위 울산 HD에 승점 3점, 같은 경기 수를 소화한 3위 광주FC에 승점 4점 앞서 있다. 이번 경기에서 강원마저 제압한다면 대전의 선두 체제는 더욱 공고해질 전망이다.대전의 최대 강점은 베테랑 스트라이커 주민규의 득점력이다. 주민규는 직전 김천 상무전에서 후반 초반 페널티킥으로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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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팰리스와 2-2 무승부...리버풀 EPL 우승 눈앞
아스널이 크리스털 팰리스와 승부를 가리지 못하면서 리버풀의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가능성이 한층 커졌다. 아스널은 24일(한국시간)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EPL 34라운드 홈 경기에서 크리스털 팰리스와 2-2 무승부를 기록했다.이날 무승부로 리그 2위 아스널은 4경기를 남겨두고 승점을 67(18승 13무 3패)로 늘리는 데 그쳤다. 반면 한 경기를 덜 치른 선두 리버풀(승점 79·24승 7무 2패)은 아스널에 승점 12점 차 앞서게 되었다. 이로써 리버풀은 남은 5경기에서 승점 1만 추가하면 2019-2020시즌 이후 5년 만이자 구단 역사상 20번째 리그 우승을 확정 짓게 된다.리버풀은 오는 28일 오전 0시 30분 손흥민이 활약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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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안양에 1-0 승리로 개막전 패배 설욕...에릭 PK 결승골
프로축구 K리그1 '디펜딩 챔피언' 울산 HD가 개막전에서 FC안양에 당했던 패배의 굴욕을 앙갚음했다.울산은 23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안양과 하나은행 K리그1 2025 19라운드 원정에서 에릭의 페널티킥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이겼다.이로써 울산은 승점 17을 기록, 5위에서 2위로 뛰어오른 가운데 안양(승점 12)은 8위에 머물렀다.이날 경기는 애초 6월 18일 치러질 예정이었지만, 울산의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참가 일정과 겹치면서 앞당겨 열렸다.울산은 2월 16일 개막전에서 안양에 0-1로 패했는데, 2개월여 만에 똑같은 스코어로 갚아줬다.전반전 공격 주도권을 울산이 잡은 가운데 안양은 '선수비-후역습' 작전으로 울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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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김은성, FIFA가 주목한 U-17 아시안컵 스타 6인에 선정
한국 17세 이하(U-17) 축구대표팀의 공격수 김은성(대동세무고)이 국제축구연맹(FIFA)이 선정한 '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을 빛낸 6인'에 이름을 올렸다.FIFA는 23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21일 우즈베키스탄의 우승으로 막을 내린 AFC U-17 아시안컵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 6명을 조명했다. FIFA는 "이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이름을 알리고 세계 무대에서의 활약이 기대되는 차세대 스타로 떠올랐다"고 설명했다.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7 대표팀은 이번 대회 준결승에서 개최국 사우디아라비아와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1-3으로 패배하며 23년 만의 우승 도전에 아쉽게 실패했다. 그러나 4강 진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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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배 전력차 극복할까...광주FC, 사우디 거함 알힐랄과 ACLE 8강 격돌
이정효 감독이 이끄는 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가 선수단 몸값이 수십 배에 달하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초호화 군단' 알힐랄과 물러설 수 없는 한판 대결을 펼친다.광주는 26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사우디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2024-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알힐랄과 8강전을 치른다.일본의 강호 비셀 고베와 16강에서 1차전 0-2 패배를 딛고 1·2차전 합계 스코어를 3-2로 뒤집어 극적으로 8강에 진출한 광주는 기세를 이어 4강 진출까지 노린다.ACLE은 8강부터 동서로 구분된 권역을 허물고 동·서아시아팀들이 중립지역인 사우디에서 단판으로 맞붙는다. 함께 ACLE에 나섰던 울산 HD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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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강원FC, ACL 춘천 홈경기 개최 합의...갈등 봉합
강원 춘천시와 강원FC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춘천 홈경기 개최를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춘천시와 강원FC는 23일 시청에서 홈경기 개최와 관련한 세 번째 실무회의를 개최하고, 그동안 쟁점이 됐던 ACL 개최지원금 등에 일정 부분 합의했다.이날 회의에 앞서 춘천시는 ACL 경기 개최 의사를 담은 공문을 강원FC에 전달했으며, 그동안 이견을 보였던 핵심 쟁점까지 합의가 이뤄짐에 따라 구단의 첫 경기가 춘천에서 열릴 가능성이 높아졌다. 강원FC는 홈경기 개최 마감 시한인 다음 달 2일까지 관련 공문을 AFC에 제출할 예정이다.강원FC는 지난 시즌 K리그1에서 2위를 차지해 ACL 출전권을 획득했으며, 애초 강릉에서 홈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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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린가드, 할아버지 아동 성추행 혐의 재판 위해 영국행
프로축구 FC서울에서 뛰는 제시 린가드(32)가 아동 성추행 혐의로 재판받는 할아버지 관련 문제로 잠시 팀을 떠났다.23일 서울 구단에 따르면 린가드는 지난 19일 광주FC와 홈 경기를 소화한 후 다음 날 출국했다. 서울 관계자는 "린가드가 조부 송사와 관련해 할 일이 있다며 귀국을 요청해 승낙했다. 다음 경기 전에 돌아오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은 오는 27일 오후 2시 포항 스틸러스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린가드의 할아버지 케네스 린가드는 아동 성추행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BBC, 데일리메일 등 영국 매체에 따르면 케네스 린가드는 한 여성을 5세부터 19세 때까지 17차례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해당 여성은 지난 20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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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선두 대전하나, 日 J리그 출신 골키퍼 이경태 영입... '황선홍식 빌드업' 기대
프로축구 K리그1 선두를 달리는 대전하나시티즌이 23일 일본 J리그 출신 골키퍼 이경태(30)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신장 191cm의 이경태는 부산 개성고를 졸업하고 조선이공대 1학년을 마친 뒤 2015년 일본 J2리그(2부) 소속이던 파지아노 오카야마에 입단하며 일본 축구 여정을 시작했다.이후 그는 J3리그(3부) FC류큐(2017년)와 J1리그(1부) 가와사키 프론탈레(2020~2021년)에서 임대 생활을 경험하며 일본 축구 각 리그에서 실력을 쌓았다.군 복무를 위해 오카야마와 계약이 종료된 후 자유계약선수로 국내에 복귀한 이경태는 K3리그(3부) 김해FC(현 김해시청, 2022년), K4리그(4부) 서울 노원 유나이티드(2024년)를 거쳐 올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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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여자챔스 GK 슐트, '엄마 선수 기피' 이유로 은퇴 몰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유럽축구연맹(UEFA) 여자 챔피언스리그(UWCL) 우승을 일궈낸 독일의 베테랑 골키퍼 알무트 슐트가 '유럽 구단들이 엄마 선수를 기피하는 경향'을 은퇴 결정의 주된 이유로 밝혔다.미국 여자프로축구(NWSL) 캔자스시티 커런트와의 계약이 지난해 종료된 후 유럽에서 새 팀을 찾다 결국 지난달 은퇴를 선언한 슐트는 22일(현지시간) 독일 축구 전문지 키커와의 인터뷰에서 유럽 여자 축구계의 현실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34세의 슐트는 2020년에 쌍둥이를, 2023년에 셋째 아이를 출산한 세 아이의 어머니다. 그는 "유럽에서는 아직 여자 축구 선수가 아이를 갖는 것이 정상적으로 받아들여지지 않는 것 같다. 구단이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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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 장례식 열리는 26일, 세리에A 34라운드 3경기 연기
프란치스코 교황의 장례식과 맞물린 프로축구 세리에A를 비롯한 이탈리아 스포츠 경기 일정이 조정됐다.이탈리아 프로축구 최상위리그인 세리에A는 22일(현지시간) "프란치스코 교황의 장례 미사가 26일 열림에 따라 이날 개최될 예정이던 2024-2025 세리에A 34라운드 3경기를 연기한다"고 공식 발표했다.이에 따라 코모-제노아, 인터 밀란-AS로마 경기는 다음 날인 27일로 변경되고, 라치오-파르마 경기는 28일(월요일)에 개최된다.세리에A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코파 이탈리아(이탈리아컵)까지 시즌 3관왕에 도전 중인 인터 밀란은 이번 일정 조정으로 향후 경기 일정이 더욱 빡빡해졌다.폐렴으로 입원 치료를 받은 뒤 회복 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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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누네스 결승골로 애스턴 빌라 2-1 제압...UCL 진출 청신호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애스턴 빌라를 상대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3위로 도약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맨시티는 23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EPL 34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49분 마테우스 누네스의 결승 골에 힘입어 애스턴 빌라를 2-1로 제압했다.이 승리로 맨시티는 승점 61(18승 7무 9패)을 기록하며 리그 20개 팀 중 3위 자리를 확보했다. EPL이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 본선 출전권 5장을 확보함에 따라 이번 시즌 5위까지 UCL 진출이 가능해진 가운데, 맨시티는 한 경기를 덜 치른 6위 첼시(승점 5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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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단 1경기 출전 호마리우와 계약 해지... "합의 결별"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가 입단 후 단 1경기 출전에 그친 외국인 공격수 호마리우 발데(28·등록명 호마리우)와 결별했다. 강원은 22일 구단 누리소통망(SNS)에 "호마리우가 강원과 동행을 마무리한다"면서 "선수의 앞날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포르투갈과 기니비사우 이중 국적자인 호마리우는 포르투갈 청소년 대표를 지내고 기니비사우 국가대표로 4경기에 출전했다. 포르투갈, 폴란드 리그를 거쳐 2023년 중국 난퉁 즈윈으로 옮긴 뒤 지난해에는 우한 산전에서 뛰었다. 지난 2월 강원 유니폼을 입은 호마리우는 K리그1에서는 1경기에 출전한 것이 전부다. 3월 30일 김천 상무와 원정경기에서 후반 35분 교체로 투입돼 10분을 소화하고는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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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주황 메시' 남태희, 3월의 선수 선정... K리그 데뷔골도 신고
프로축구 K리그1 제주SK FC의 '주황 메시' 남태희(33)가 구단 선정 '3월의 선수'로 뽑혔다. 제주 구단은 22일 "팬 평점 투표와 코칭스태프의 의견을 종합해 선정하는 3월 '데코뷰 이달의 선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라며 "남태희는 팀이 3월에 펼친 4경기 모두 출전해 공격포인트는 없었지만 뛰어난 패스를 앞세운 공격 설계 능력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데코뷰 이달의 선수상'을 받은 남태희는 홈스타일링 브랜드 데코뷰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30만 포인트를 받았다. 남태희는 지난 20일 포항 스틸러스와의 K리그1 9라운드(2-0승) 홈 경기에 앞서 '데코뷰 이달의 선수상' 시상식에 참가했고, 이날 후반 33분 K리그 데뷔골까지 터트리는 기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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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 점유율은 중요하지 않다' EPL 3위 노팅엄. 39.3%...역대 최저치로 '톱4' 도전
손흥민(토트넘)의 '옛 스승'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의 노팅엄 포리스트가 '공 점유율은 중요하지 않다'는 명제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입증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22일(한국시간)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올 시즌 18승 6무 9패로 EPL 3위를 차지한 노팅엄의 평균 공 점유율은 39.3%에 불과하다.올 시즌 20개 팀 가운데 가장 낮다. 노팅엄처럼 30%대인 팀은 에버턴(39.8%), 입스위치 타운(39.9%)뿐이다.축구 통계 매체 옵타에 따르면 2003-2004시즌 이후 EPL에서 40% 미만의 공 점유율로 상위권 팀을 상징하는 '톱4' 안에 이름을 올린 팀은 없었다.42.4%의 공 점유율로 기적 같은 우승을 달성한 2015-2016시즌 레스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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