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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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이정효 감독, 오후성 향해 그라운드서 '밀치기 행동' 논란
때로는 지나친 열정이 독이 될 때도 있다. 톡톡 튀는 언행과 전술로 프로축구 팬들의 사랑을 받는 K리그1 광주FC 이정효 감독이 지난 5일 경기에서 보여준 모습은 사실상 추태에 가까웠다.이 감독의 '불편한 행동'은 5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광주와 김천 상무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12라운드 홈경기에서 나왔다.광주는 전반 15분 오후성의 페널티킥 득점으로 전반전을 1-0으로 마무리했다.주심의 전반전 종료 휘슬이 울리자마자 광주 벤치에서 이정효 감독이 잔뜩 화가 난 표정을 지으며 그라운드로 뛰어들었다.이 감독은 오후성을 향해 달려들며 '이리 오라'는 손짓과 함께 고함을 쳤고, 주장 이강현이 제지했지만 뿌리치더니 결국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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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회복력' 이강인, 48시간 만에 부상 극복...UCL 준결승 뛸까?
프랑스 명문 파리 생제르맹(PSG)의 이강인(24)이 빠른 부상 회복세를 보이며 아스널과의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 출전 가능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프랑스 스포츠 전문지 레퀴프는 6일(한국시간) 이강인이 절뚝거림 없이 정상적으로 걸을 수 있는 상태로 회복되었으며, 이날 팀 훈련에 참가해 경기 출전 여부를 점검받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지난 4일 스트라스부르와의 리그1 3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이강인은 전반전 종료 직전 볼 경합 과정에서 왼쪽 정강이에 타박상을 입고 고통을 호소했다. 결국 후반전 시작과 함께 곤살루 하무스와 교체되며 우려를 자아냈으나, 당시 PSG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심각한 부상은 아니다"라며 안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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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여정 마무리' 알렉산더아널드, 리버풀 떠나 레알행...무료 이적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챔피언을 확정한 리버풀의 오른쪽 풀백 트렌트 알렉산더아널드(26)가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팀을 떠난다고 공식 발표했다.리버풀 구단은 5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알렉산더아널드가 계약 만료일인 6월 30일을 마지막으로 리버풀을 떠나겠다는 의사를 구단에 공식 통보했다"며 "26살의 알렉산더아널드는 약 20년간 몸담은 리버풀과 인연을 끝내게 됐다"고 밝혔다.알렉산더아널드는 "쉬운 결정이 아니었다. 많은 고민이 담긴 결정"이라며 "리버풀에서 20년 동안 모든 꿈을 이뤘고, 원했던 것을 다 이뤄냈다"며 "20년 동안 매일 모든 것을 쏟아내며 헌신했다. 이제는 나 자신을 위해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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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우승 시계' 멈추나...핵심 매디슨 무릎 부상으로 시즌 종료
토트넘의 중원을 지휘하던 제임스 매디슨이 무릎 인대 부상으로 이번 시즌 남은 경기를 모두 결장할 것으로 알려졌다. BBC는 6일(한국시간) 매디슨의 부상 상태가 예상보다 심각하여 시즌 마지막 3주 동안 그라운드에 복귀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보도했다. 매디슨의 부상은 지난 1일 보되/글림트(노르웨이)와의 유로파리그 4강 1차전에서 발생했다. 그는 전반 34분 팀의 두 번째 골을 성공시키며 3-1 승리에 기여했으나, 후반 18분 갑작스럽게 무릎 통증을 호소하며 경기를 이어가지 못했다. 초기에는 경미한 부상으로 여겨졌지만, 이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웨스트햄전에 불참하면서 상황이 심각해질 조짐을 보였다. 안지 포스테코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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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우 PK 선방 빛난 울산, 포항과 동해안 더비서 1-1 무승부
프로축구 K리그1 디펜딩 챔피언 울산 HD가 안방에서 열린 포항 스틸러스와 '동해안 더비'에서 수문장 조현우의 눈부신 페널티킥 선방 덕분에 패배를 면했다.울산은 5일 울산문수축구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12라운드 홈 경기에서 포항과 1-1로 비겼다.사흘 전에 열린 11라운드에서 광주FC를 3-0으로 격파한 울산(6승 3무 5패·승점 21)은 2위 전북 현대(6승 3무 2패·승점 21)와 승점이 같아졌지만 다득점에서 밀려 3위에 랭크됐다.지난 3월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올 시즌 첫 번째 동해안 더비에서 1-0으로 웃었던 포항도 두 번째 맞대결에서는 승점 1을 챙기는 데 만족해야 했다.올 시즌 네 번째 무승부를 거둔 포항(4승 4무 4패·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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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무관의 제왕? 케인, 뮌헨서 15년 저주 풀었다
축구 종가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간판 골잡이 해리 케인(뮌헨)이 기나긴 무관 악몽을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끝냈다.바이에른 뮌헨은 5일(한국시간) 2024-2025시즌 분데스리가에서 우승했다.2위 레버쿠젠이 이날 프라이부르크와 2-2 무승부에 그치면서 뮌헨이 2경기를 남겨놓고 조기 우승을 확정했다.케인은 에릭 다이어, 세르주 나브리 등 뮌헨 동료들과 '우승 파티'를 벌이는 영상을 SNS에 올렸다.술잔을 든 선수들은 우승 송가인 퀸의 '위 아 더 챔피언스'(We Are the Champions)를 열창했다.케인은 이 시대 최고의 스트라이커를 꼽을 때 단연 첫손에 들어가는 이름이다.그는 유소년 시절을 보낸 잉글랜드 토트넘 홋스퍼에서 2010년 성인 무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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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골키퍼 송범근, 서울전 '8연속 세이브 쇼'...K리그1 11R MVP 선정
뛰어난 선방쇼를 펼친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의 골키퍼 송범근(27)이 하나은행 K리그1 2025 11라운드를 가장 빛낸 선수로 뽑혔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 전북의 11라운드 경기에서 서울이 시도한 유효 슈팅 8개를 막아내는 활약을 펼친 송범근을 최우수선수(MVP)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송범근의 선방쇼와 송민규의 결승골을 앞세운 전북은 서울을 1-0으로 물리쳤다.11라운드 베스트 11에는 에릭(울산), 박상혁(김천), 세징야(대구·이상 공격수), 송민규(전북), 밥신(대전), 박진섭(전북), 이청용(울산·이상 미드필더), 김현준(대구), 박승욱(김천), 김태환(전북·이상 수비수), 송범근(전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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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파니의 확신, 김민재의 부활…뮌헨, 2년 만에 분데스리가 정상 탈환
'철기둥' 김민재(뮌헨)가 유럽 프로축구 빅리그에서 2년 만에 팀 우승에 기여하며 활짝 웃었다.1년 전만 해도 바이에른 뮌헨에서 김민재의 입지는 확실히 불안해 보였다.토마스 투헬 감독 체제의 뮌헨은 들쭉날쭉한 경기력을 보이더니 결국 '떼어 놓은 당상'으로 여겨지던 분데스리가 우승에 실패한 것도 모자라 준우승도 아닌 3위에 그쳤다.뮌헨 부진의 원인을 지목할 때 김민재는 많이 언급된 이름 중 하나였다.많은 현지 매체가 상대의 패스 길목을 예측해 끊어내는 김민재의 '적극적인 수비'를 비판하고 나섰다. 직전 시즌 김민재가 이탈리아 나폴리의 세리에A 우승에 이바지할 때는 '최고의 장점'으로 평가되던 능력이었다.시즌 막바지엔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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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커리어 하이' 시즌에 UCL 좌절 위기... 마인츠 7경기 '퐁당퐁당'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재성(마인츠)이 뛰는 독일 프로축구 마인츠가 7경기째 무승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해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이 더욱 어려워졌다.마인츠는 5일(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의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시즌 분데스리가 32라운드에서 프랑크푸르트와 1-1 무승부에 그쳤다.마인츠는 7위(승점 48)에 머물렀고, 다음 시즌 UCL 진출 마지노선인 4위(승점 52) 프라이부르크와 격차도 승점 4로 유지됐다.마인츠가 남은 2경기에서 모두 이겨도 UCL 티켓을 따내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지난 시즌 강등권까지 떨어졌던 마인츠는 올 시즌 보 헨릭센 감독 체제에서 고공비행했다.중반기 한때 3위까지 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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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한 우승 희망마저 흔들?...토트넘, 연이은 핵심 선수 부상에 유로파 4강 '비상'
안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잉글랜드) 감독은 나흘 앞으로 다가온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4강 2차전에 핵심 미드필더 제임스 매디슨이 나서지 못할 가능성을 내비쳤다.영국 풋볼런던에 따르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과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 경기를 1-1로 마친 뒤 기자회견에서 매디슨에 대해 "상태가 좋아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추가적인 (의료) 정보를 기다리고 있다. 내일 명확해질 것 같아 일단 기다려야 한다"며 "솔직히 말해 전망이 밝아 보이지는 않는다. 그래도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했다.매디슨은 지난 1일 2024-2025 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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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번째 트로피' 바이에른 뮌헨, 김민재와 케인에게 첫 분데스리가 우승 선물
'철기둥' 김민재가 뛰는 독일 프로축구 바이에른 뮌헨이 2년 만에 분데스리가 왕좌로 복귀했다.뮌헨에 이어 2위를 달리는 레버쿠젠은 5일(한국시간) 독일 프라이부르크의 유로파파크 경기장에서 열린 2024-2025시즌 분데스리가 32라운드에서 프라이부르크와 2-2 무승부를 거뒀다.이에 따라 레버쿠젠(승점 68)과 선두 뮌헨(승점 76)의 격차가 승점 8이 되면서 남은 두 라운드 결과와 관계없이 뮌헨의 우승이 확정됐다.뮌헨이 분데스리가에서 우승한 건 2022-2023시즌 이후 2년 만이다.독일의 '절대 1강'으로 군림하던 뮌헨은 지난 시즌엔 사비 알론소 감독의 지도 아래 돌풍을 일으킨 레버쿠젠에 우승 트로피를 빼앗기며 3위에 그쳤고 리그 연속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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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 위기... 손흥민 없는 토트넘, 4경기째 승리 못 챙겨
'캡틴' 손흥민의 부상 결장이 이어진 가운데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웨스트햄과 무승부를 기록했다.손흥민은 4일 영국 런던의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과의 2024-2025 EPL 35라운드 원정 경기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발 부상을 겪고 있는 손흥민은 공식전 6경기째 결장했다.지난달 11일 프랑크푸르트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 1차전까지 출전했던 손흥민은 이후 발 부상으로 EPL 4경기, 유로파리그 2경기에 뛰지 못했다.오는 9일 보되/글림트(노르웨이)와의 유로파리그 준결승 2차전 원정 경기 출전도 불투명하다.안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이번 경기를 앞두고 "손흥민은 나아지고 있다.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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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틱 양현준, 한 달만의 복귀전... 레인저스와 '올드 펌 더비'서 1-1 무승부
이달의 스코틀랜드 최대 라이벌전에서 셀틱 공격수 양현준이 부상 이후 그라운드에 복귀했다. 양현준은 5월 4일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아이브록스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레인저스와의 2024-2025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35라운드 원정경기에 교체 출전했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그는 후반 18분 제임스 포러스트를 대신해 투입되며 약 30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지난 4월 6일 세인트 존스톤과의 경기 이후 팔꿈치 부상으로 한 달간 결장했던 양현준은 이날 실전 복귀전을 치렀으나, 시즌 공식전에서 기록해온 5골 6도움에 추가 공격 포인트를 더하지는 못했다. 이미 직전 라운드에서 던디를 상대로 5-0 대승을 거두며 프리미어십 4연패와 함께 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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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위 격돌' 대전vs전북, 어린이날 연휴 빅매치...선두 대전 5연승 도전
어린이날 황금연휴의 마지막을 장식할 K리그1 12라운드 최고의 빅매치는 리그 선두 대전하나시티즌과 2위 전북 현대의 격돌이다.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는 두 팀의 만남에 K리그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5월 6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킥오프하는 이번 맞대결은 현재 리그 최고 흐름을 보이고 있는 두 팀의 자존심 대결이다. 대전은 현재 승점 26점(8승 2무 2패)으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고, 전북은 승점 21점(6승 3무 2패)으로 2위에 올라 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전의 마지막 패배는 지난달 5일 전북과의 경기(0-2)였다. 그 이후 약 한 달 동안 코리아컵을 포함해 5경기 연속 무패(4승 1무)를 기록 중이다.현재 4연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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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적 열세' 속 헹크, 위니옹 생질루아즈에 0-1 패배...오현규 '출전 기회 제로'
벨기에 주필러리그에서 활약 중인 한국인 공격수 오현규가 속한 헹크가 챔피언스 플레이오프에서 2연패에 빠졌다. 특히 이번 경기는 선두팀과의 맞대결에서 중요한 한 판이었지만, 경기 도중 퇴장자가 나오면서 흐름이 기울었다. 5월 4일 벨기에 브뤼셀의 스타드 조제프 마리앙에서 열린 위니옹 생질루아즈와의 챔피언스 플레이오프 7차전에서 헹크는 0-1로 패했다. 이번 패배로 헹크는 플레이오프에서 2연패를 당했을 뿐만 아니라, 최근 5경기에서 단 한 번도 승리하지 못하는 부진(1무 4패)에 빠졌다. 현재 헹크는 승점 41점으로 3위에 머물러 있으며, 선두 위니옹 생질루아즈(승점 47)와는 6점, 2위 브루게(승점 46)와는 5점 차이로 뒤져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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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르미누 2도움 MVP' 알아흘리, 가와사키 2-0 완파하며 ACLE 첫 우승 차지
초대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우승팀의 영광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알아흘리에 돌아갔다.알아흘리는 4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에서 열린 2024-2025 ACLE 결승전에서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를 2-0으로 완파했다.이로써 알아흘리는 올 시즌 새로 출범한 ACLE 첫 우승의 주인공으로 우뚝 섰다.알아흘리가 AFC 주관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다.알아흘리는 1986년과 2012년 AFC이 개최한 아시아 클럽 대항전 결승에 올랐으나 모두 준우승에 그쳤다. 1986년에 대우 로얄즈, 2012년에는 울산 현대(현 울산 HD)에 패했다.결승전에서 2도움을 기록하며 두 골에 모두 관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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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 골잡이 기운' 황인범, 6개월 만에 득점포...페예노르트 4-1 대승 견인
네덜란드 프로축구 페예노르트에서 활약하는 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이 6개월여 만에 골맛을 보며 시즌 3호골을 작성했다.황인범은 4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알멜로의 아시토 슈타디온에서 열린 헤라클레스 알멜로와의 2024-2025 에레디비시 31라운드 원정에서 2-0으로 앞서던 전반 추가시간 득점포를 터트렸다.지난해 11월 10일 알메러와 정규리그 12라운드에서 시즌 2호골을 맛봤던 황인범은 오랜만에 득점 사냥에 성공하며 지난해 9월 페예노르트 유니폼을 입고 3골 2도움을 기록했다.황인범은 폐예노르트 유니폼을 입은 이후 정규리그에서만 공격포인트를 작성했다.전반에만 2골을 뽑아낸 아니스 하지 무사의 활약을 앞세워 4-1 대승을 거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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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타이밍' 이강인, 정강이 타박상으로 조기 교체...UCL 아스널전 출전 불투명
한국 축구대표팀의 미드필더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선발로 나섰다가 부상으로 전반전만 소화하고 교체되는 악재를 만났고, 팀도 패했다.파리 생제르맹(PSG)은 4일(한국시간) 스트라스부르의 스타드 드 라 메노에서 열린 스트라스부르와 2024~2025 프랑스 리그1 3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2로 패했다.이미 리그1 조기 우승을 확정한 PSG(24승 6무 2패·승점 78)는 이날 패배로 정규리그에서 처음 2연패를 당하는 아쉬움을 맛봤다.PSG는 이날 8일 예정된 아스널과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준결승 2차전에 대비해 로테이션에 나섰고, 앞서 2경기(정규리그 1경기·UCL 1경기)에 결장에 이강인은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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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샷원킬' 김현오, 데뷔전서 팀 최연소 골 신기록...차세대 유럽파 예약?
'슈팅 1개,유효슈팅 1개, 1골'5월 3일 대전하나시티즌과 FC 안양전에서 데뷔전을 치른 김현오의 기록이다.대전 김현오는 이 날 프로 데뷔전에서 선발 출장해 후반 36분 헤딩슛으로 선제골을 기록하며 데뷔골을 기록했다.특히 이 날 득점은 2023년 윤도영이 세웠던 팀 역사상 최연소 득점 기록을 경신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더욱이 전반 45분 뛰면서 슈팅 한 개만 기록했음에도 그것이 유효슈팅과 득점이 되었기에 원샷원킬로 킬러 본능을 과시했다.김현오는 21년 대전 15세 이하 팀에 입단했고 현재는 18세 이하 팀에서 성장하고 있다.2020년에는 차범근 축구상(공격수 부문)을 수상했고 지난해 17세 이하 국가대표팀에 발탁되어 크로아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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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개 슈팅에도 무득점...김기동 감독, 3연패 수렁서 방향성 고심
프로축구 K리그1 개막을 앞두고 우승 후보로 꼽혔던 FC서울이 3연패에 빠지며 시즌 초반 위기를 맞았다.서울은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11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북 현대에 0-1로 패했다.서울은 지난달 19일 광주FC와의 경기(1-2), 27일 포항 스틸러스전(0-1)에 이어 3연패에 빠졌고, 이를 포함해 최근 5경기 무승에 허덕이고 있다.연패 기간 3경기에서 단 한 골에 그치고 있는 점이 서울로선 특히 뼈아프다.광주전 때 유효 슈팅 10개 등 무려 24개의 슈팅을 날렸으나 1골을 만들어내는 데 그쳤고, 포항전에선 13개(유효 슈팅 7개)의 슈팅이 무위에 그쳤다.시즌 최다 관중인 4만8천8명이 몰린 이날은 유효 슈팅 9개를 포함해 21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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