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
'중원 보강 나섰다' FC안양, 세르비아 미드필더 크네제비치 영입
FC안양이 중원에 새 힘을 더했다. FC안양이 세르비아 출신 미드필더 브라니슬라프 크네제비치를 영입한 것이다.구단은 29일 크네제비치 영입을 통해 중원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2002년 7월생인 그는 188cm의 신장을 갖춘 중앙 미드필더로 중원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그의 이력도 탄탄하다. 세르비아 명문 FK 마치바 샤바츠 유소년팀에서 성장한 그는 이후 스페인 엘체CF 산하 팀과 세르비아 1부리그 FK 젤레즈니차르 판체보에서 활약한 것이다. 세르비아 19세 이하 대표로도 발탁된 바 있다.
-
'이런 데칼코마니도 없다' 클린스만과 홍명보의 시작과 결말 너무 같아...한국축구의 '비극', 벤투 미재계약에서 시작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끝없는 기로에서 헤매고 있다. 화려한 멤버를 보유하고도 연이은 행정 파행과 사령탑 잔혹사로 얼룩진 현 상황을 두고, 축구계 안팎에서는 모든 비극의 시발점이 2022 카타르 월드컵 직후 단행된 '파울루 벤투 감독과의 미재계약'이었다는 지적이 나온다. 당시 축구협회가 심어놓은 독단과 시스템 파괴의 씨앗이 결국 위르겐 클린스만과 홍명보라는 두 감독의 데칼코마니 같은 비극을 낳았다는 분석이다.벤투 감독은 4년이라는 시간 동안 숱한 흔들기 속에서도 '빌드업 축구'라는 확고한 철학을 이식하며 원정 16강이라는 값진 결실을 맺었다. 그러나 축구협회는 장기적 안목의 4년 재계약 대신 꼼수에 가까운 '1+알파
-
'4년 6개월 만의 최저' 한국 FIFA 랭킹 32위 추락...월드컵 탈락 여파
월드컵 탈락의 후폭풍이 순위표에 그대로 새겨졌다.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한국의 FIFA 랭킹이 32위까지 내려앉았다.FIFA가 29일 업데이트한 남자 축구 세계 랭킹에서 한국은 1천558.72점으로 32위에 자리했다. 이는 2021년 12월 33위 이후 4년 6개월 만의 최저 순위다. 한국은 2022년 2월 29위에 오른 뒤로 줄곧 20위권을 지켜왔고 지난해 12월 조 추첨 때는 22위 본선 직전에는 25위였다.추락의 원인은 본선 성적이다. 1차전에서 체코를 2-1로 꺾었으나 멕시코에 0-1로 진 데 이어 조 최약체로 꼽히던 남아공에도 0-1로 패하면서 30위권으로 밀려난 것이다.순위는 더 내려갈 수도 있다. 이날 32강전에서 남아공을 1-0으로 꺾은 캐나다가 30위에
-
'추가시간 극장골' 캐나다, 남아공 1-0 제압...가장 먼저 16강 진출
굳게 닫혔던 골문이 경기 막판에야 열렸다. 공동 개최국 캐나다가 남아공을 1-0으로 꺾고 이번 대회에서 가장 먼저 16강에 올랐다.캐나다는 2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아공과의 32강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2분 터진 유스타키우의 결승골로 진땀승을 거뒀다. 조별리그 B조 2위로 사상 첫 토너먼트에 올랐던 캐나다는 남아공까지 넘어 16강 진출의 기쁨을 맛본 것이다. 반면 남아공은 이날 패배로 역대 첫 토너먼트 진출에 만족해야 했다.경기 내용도 캐나다가 앞섰다. 점유율은 밀렸으나 슈팅에서 12개 대 6개로 압도한 것이다. 캐나다는 전반 코너킥에 이은 헤더와 잇따른 슈팅이 수비에 막혔고 후반에도 올루와시
-
'32강 탈락의 책임' 홍명보, 대표팀 감독 사퇴..."국민께 진심으로 죄송"
조별리그 탈락의 책임이 결국 사령탑의 사퇴로 이어졌다. 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2026 북중미 월드컵 32강 진출 실패의 책임을 지고 자리에서 물러났다.홍 감독은 탈락이 확정된 다음 날인 29일 오전 멕시코 사포판의 베이스캠프에서 취재진과 만나 사퇴 의사를 밝혔다. 그는 국민에게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감독 자리를 내려놓지만 한국 축구를 향한 마음까지 내려놓은 것은 아니라고 했다. 또 대표팀이 다시 국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팀으로 성장하기를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당초 2024년 7월 선임된 그의 임기는 2027년 1월 아시안컵까지였으나 본선 탈락으로 반년여 일찍 물러나게 됐다. 한국은 A조에서 체코를 2-1로 꺾었으나 멕시
-
[김기철의 스포츠 브레인] 공만 돌리다 월드컵이 끝났다...감독의 뇌가 '이기는 목표'를 잊어버렸을 때
비기기만 해도 됐다. 지난 6월 25일 목요일 남아공전은 무승부만 거둬도 A조 2위로 32강이 확정되는 경기였다. 그런데 졌다. 한국은 조 3위로 내려앉았고, 그 순간부터 사흘간 나라 전체가 다른 나라 경기 결과를 초조하게 들여다보는 신세가 됐다. 세네갈이 이라크를 5-0으로 대파했다는 소식에 한숨이 나왔고, 이란이 이집트와 1-1로 비겼다는 소식에 또 한숨이 나왔다. 6월 28일 일요일 오전, 콩고민주공화국이 우즈베키스탄을 3-1로 꺾으면서 모든 게 끝났다. 한국은 48개국이 참가한 이번 월드컵대회에서 32강 진출에 실패했다.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 황인범 등 역대 어느 월드컵 스쿼드보다 화려하다고 했다. 그 역대급 스쿼드가 1998년
-
'벤치에서 나와 또 터졌다' 메시, 7경기 연속골 신기록
벤치에서 나선 그가 또 하나의 역사를 새겼다. 아르헨티나가 메시의 3경기 연속골을 앞세워 요르단을 완파하고 조별리그를 3연승으로 마쳤다.아르헨티나는 28일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J조 최종전에서 요르단에 3-1로 이겼다. 승점 9의 아르헨티나와 오스트리아가 나란히 J조 1·2위로 32강에 올랐고 요르단은 3연패로 대회를 마쳤다.메시는 이날 벤치에서 출발했다. 그가 빠졌어도 전력은 강했다. 전반 로셀소의 왼발 프리킥 선제골에 이어 마르티네스가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2-0으로 앞선 것이다. 메시 외의 선수가 골을 넣은 것은 로셀소가 처음이었다. 요르단은 후반 알타마리의 골로 아르헨티
-
'누구를 위한 공항 귀국 행사 생략인가' 이런 참담한 결정은 일찍이 없었다...2014년 트라우마 때문인가?
대한축구협회가 2026 북중미 월드컵 1차 리그 탈락 이후 대표팀의 귀국 환영 행사를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그동안 관례처럼 이어져 온 공항 귀국 행사가 생략된 것은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여진다.이번 결정은 팬들과의 충돌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그러나 성적 부진 이후 최소한의 책임 있는 모습조차 보이지 않는 것 아니냐는 비판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홍명보 감독이 이끌었던 2014 브라질 월드컵 당시에도 부진한 성적 이후 귀국 현장에서 팬들의 거센 항의가 있었다. 축구협회는 "홍명보 감독과 조현우(울산), 김민재(뮌헨), 황인범(페예노르트), 황희찬(울버햄프턴), 백승호(버밍엄시티
-
한 달 전 4년 재계약했는데...스코틀랜드 클라크 감독, 32강 무산되자 사임
2026 북중미 월드컵 32강 진출이 무산된 스코틀랜드 대표팀이 스티브 클라크 감독과 결별했다.스코틀랜드 축구협회는 28일(한국시간) 조별리그 L조에서 크로아티아가 가나를 2-1로 꺾어 자국의 32강 진출 가능성이 사라지자 클라크 감독의 사임을 발표했다.2019년 부임한 클라크 감독은 28년 만의 본선행을 이끌며 전폭적 지지를 받았고, 본선 개막을 앞둔 지난달 4년 재계약까지 맺은 터라 이번 작별은 더욱 갑작스러웠다.스코틀랜드는 C조 1차전에서 아이티를 1-0으로 꺾어 36년 만의 본선 승리를 거뒀지만, 모로코에 0-1, 브라질에 0-3으로 연패하며 조 3위로 처졌다. 1승 2패 승점 3, 골 득실 -3을 기록한 그들은 각 조 3위 12개 팀 중 상위
-
고지대 적응에 매몰된 홍명보호...몸 관리·스리백·소극 축구가 발목
홍명보호의 침몰 원인은 결국 '축구' 그 자체에 있었다. 그토록 공을 들인 고지대 적응은 지엽적인 과제에 불과했고, 정작 가장 중요한 경기력에서 무너지고 말았다.2024년 7월 출범해 2년을 달려온 홍명보호는 '가장 좋은 조 순위로 32강에 오른다'는 1차 목표를 들고 멕시코에 입성했다. 홍 감독은 멕시코전을 앞두고 "선수들이 2002년 4강 기록을 넘기를 바란다"고 큰소리치기도 했다. 그러나 결과는 1승 2패 조 3위, 32강 진출 마지노선인 8위 밖으로 밀려난 처참한 성적이었다. 32개국 체제였던 직전 대회 기준으로는 본선 진출조차 못 한 것이나 다름없는 32위 밖 순위였다.준비의 초점은 두 가지, 과달라하라 고지대 적응과 스리백 완성도
-
사흘 '희망 고문'의 끝은 탈락...홍명보호, 48개국 체제서 32강도 못 밟았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한국은 28일(한국시간) 조별리그 K조 경기 결과 조 3위 팀 간 경쟁에서 32강 진출 마지노선인 8위 밖으로 밀려나며 탈락이 확정됐다. 이날 우즈베키스탄이 콩고민주공화국에 1-3으로 역전패한 것이 결정타였다. 한국이 월드컵 조별리그를 통과하지 못한 건 2018년 러시아 대회 이후 처음이며, 통산 9번째 조별리그 탈락이다.2회 연속 원정 16강을 노렸던 홍명보호의 여정은 A조 1차전부터 흔들렸다. 체코를 2-1로 잡아 출발은 좋았으나 개최국 멕시코에 0-1로 석패했고, 몬테레이로 이동해 치른 남아공과의 3차전마저 졸전 끝에 0-1로 무너지며 승점 3, 조 3위
-
강원FC, 후반기 앞두고 수비 보강...멀티 수비수 카림 영입
K리그1 강원FC가 후반기를 앞두고 외국인 수비수를 영입해 뒷문을 강화했다.강원은 27일 알제리·스웨덴 이중국적 수비수 압델카림 마마르 차우슈(29·등록명 카림)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등번호 5번을 다는 카림은 왼쪽과 중앙을 모두 소화하는 왼발잡이 수비수로, 스웨덴 3부에서 1부까지 단계적으로 올라선 선수다.카림은 솔렌투나 FK에서 스웨덴 3부로 데뷔해 첫 두 시즌 공식전 55경기 4골 3도움을 기록한 뒤 노르비 IF로 옮겨 2부 무대를 밟았다. 이어 AFC 에스킬스투나에서는 2022시즌 주장을 맡아 25경기 6골 4도움으로 핵심 선수로 자리 잡았고, 이를 발판으로 데게르포르스 IF로 이적해 1부를 경험했다. 이후 알제리 1부 MC 오랑에서는
-
또 밀려난 한국, 8위로 추락...32강 운명 마지막 날로 넘어갔다
벨기에가 뉴질랜드를 꺾고 이란이 이집트와 비기면서, 한국이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32강을 다투는 조 3위 경쟁에서 8위까지 밀려났다.벨기에는 27일(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 BC 플레이스에서 열린 조별리그 G조 3차전에서 트로사르의 멀티 골에 더브라위너, 루카쿠, 살레마키어스의 골을 더해 뉴질랜드를 5-1로 완파했다. 같은 시간 시애틀 스타디움에서는 이집트와 이란이 1-1로 비겼다.이로써 벨기에(6득점 2실점)와 이집트(5득점 3실점)가 나란히 1승 2무 승점 5로 32강에 올랐고, 골 득실에서 앞선 벨기에가 조 1위를 차지했다. 이집트는 월드컵 역사상 처음으로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3무(승점 3)의 이란은 조 3위로 32강 진출을 기다리
-
32강 오르면 독일 피한다...한국, 시애틀서 G조 1위와 격돌
홍명보호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32강에 오른다면 '전차군단' 독일을 피해 G조 1위와 미국 시애틀에서 맞붙는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이번 대회를 1승 2패(승점 3) A조 3위로 마쳤다. 48개국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12개 조 1·2위뿐 아니라 조 3위 중 상위 8개 팀까지 32강에 오르는데, 자력 진출에 실패한 한국은 다른 조 결과를 기다리는 처지다.대진상 A조 3위는 30일 미국 보스턴에서 E조 1위와, 또는 7월 2일 시애틀에서 G조(벨기에·이집트·이란·뉴질랜드) 1위와 격돌하게 돼 있다. 그런데 27일 FIFA에 따르면 E조 1위 독일의 32강전 상대가 D조 3위 파라과이로 확정됐다.이로써 한국이 32강에 진출할 경우 향하는 곳은 시애
-
스페인이 살린 한국의 희망...우루과이 꺾으며 32강 경우의 수 2개로 줄어
스페인이 우루과이를 제압하면서 홍명보호의 2026 북중미 월드컵 32강 진출 희망이 이어졌다.스페인은 27일(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조별리그 H조 3차전에서 우루과이를 1-0으로 꺾었다. 우루과이가 패하면서 A조 3위 한국은 조 3위 간 경쟁에서 7위를 지켰다.48개국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12개 조 1·2위뿐 아니라 조 3위 상위 8개 팀까지 32강에 오르는데, 이날 결과로 한국의 진출에 필요한 경우의 수는 2개로 줄었다. 이어 열리는 G조와 다음 날 J·K·L조 경기 중 두 개 조에서 한국이 원하는 결과가 나오면 극적으로 32강에 합류한다.1·2차전을 모두 비겨 승점 2에 그친 우루과이는 H조 3위로 마감, 3위 경쟁 11위
-
'세네갈의 대승 여파' 한국 조 3위 경쟁 7위로 하락...32강 경우의 수 하나 줄었다
다른 조의 대승 한 경기가 한국의 처지를 끌어내렸다. 세네갈이 이라크를 5-0으로 대파하면서 한국이 32강을 다투는 조 3위 경쟁에서 7위로 내려앉은 것이다.세네갈은 27일 캐나다 토론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I조 3차전에서 이라크에 5-0으로 크게 이겼다. 2패 뒤 첫 승을 챙긴 세네갈은 조 3위 팀 간 경쟁에서 5위로 올라섰고 그 여파로 6위였던 한국이 7위로 밀린 것이다.이번 대회는 12개 조 1·2위와 함께 조 3위 중 상위 8개 팀도 32강에 오를 수 있다. 이 결과로 한국의 32강 진출 경우의 수 6개 중 하나가 사라졌다.경기 초반만 해도 양상은 달랐다. 세네갈이 전반 4분 만에 디아라의 득점으로 앞서 나갔는데
-
'87%→53%' 하루 만에 반토막 난 한국의 32강 확률...이제 남의 경기에 운명 달렸다
졸전 끝에 조 3위로 처진 한국의 32강 진출 가능성이 하루 만에 크게 줄어들었는데, 26일(한국시간) 끝난 D·E·F조 최종전에서 세 조 3위가 모두 한국을 앞섰기 때문이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5일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A조 3차전에서 0-1로 져 1승 2패(승점 3·2득점 3실점) 조 3위로 조별리그를 마쳤다. 이번 대회는 12개 조 1·2위뿐 아니라 조 3위 중 상위 8개 팀까지 32강에 오르는데, 자력 진출에 실패한 한국은 다른 조 결과를 초조하게 지켜보는 처지가 됐다.확률은 가파르게 떨어졌다. 미국 매체 디애슬레틱은 전날 94%로 봤던 한국의 32강행 확률을 68%로 낮췄고, 통계업체 옵타도 87.76%에서 53.24%로 조정했다. 26일 D조 파
-
한국의 32강 꿈 멀어지나...호주-파라과이 무승부에 경쟁 6위로 하락
조 3위 경쟁에서 6위로 밀려난 한국의 32강 진출 가능성이 또 한 차례 어두워졌는데, 호주와 파라과이가 비겨 나란히 승점을 챙긴 탓이다.두 팀은 26일(한국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베이 에어리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D조 3차전에서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호주와 파라과이는 모두 1승 1무 1패(승점 4)를 기록, 일찌감치 조 1위를 확정한 개최국 미국에 이어 골 득실에서 앞선 호주가 2위, 파라과이가 3위를 차지했다.이번 대회는 12개 조 1·2위와 함께 조 3위 중 상위 8개 팀까지 32강에 오르는데, 승점 4의 파라과이는 3위 그룹에서 최소 8위 안에 들 가능성이 커졌다. 반면 A조에서 1승 2패(승점 3·2득점
-
'무패 32강 진출' 일본, 웃을 수 없는 이유...기다리는 건 우승후보 브라질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를 무패(1승 2무)로 통과한 일본 축구 대표팀이 32강에서 우승후보 브라질이라는 거대한 벽과 마주하게 됐다.일본은 2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F조 3차전에서 스웨덴과 1-1로 비겼다. 승점 5(1승 2무)를 쌓은 일본은 네덜란드(2승 1무·승점 7)에 이어 조 2위로 마감했고, 스웨덴(승점 4)은 조 3위에 그쳤다.네덜란드와 일본이 1~2위로 32강에 오른 가운데, 스웨덴도 조 3위 팀 중 최상위 순위로 막차를 탔다. 반면 한국은 조 3위 경쟁에서 5위에 머물러 진출이 불투명해졌다. 조 1위 네덜란드가 모로코를 만나는 사이, 일본은 통산 6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브라질과 격돌해 16강의 최대
-
홍명보, 남아공전 졸전 원인엔 끝내 명확한 답 못 했다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조 3위라는 실망스러운 성적을 낸 한국 대표팀의 홍명보 감독이 모든 책임을 자신에게 돌렸다. 다만 왜 남아공에 무기력하게 졌는지에 대해서는 경기 하루 뒤에도 뚜렷한 이유를 설명하지 못했다.체코를 2-1로 꺾고 멕시코에 0-1로 졌던 한국은 최약체로 꼽히던 남아공에 0-1로 덜미를 잡혀 32강행을 장담할 수 없는 처지가 됐다. 홍 감독은 26일(한국시간) 결산 기자회견에서 준비 과정을 돌아봤다. 지난해 12월 조 추첨 이후 고지대인 1·2차전에 초점을 맞춰 준비했다며, 특히 멕시코전에서 승점을 따지 못한 것이 가장 큰 아쉬움이라고 했다.남아공전 졸전의 원인으로는 몬테레이의 무더위라는 환경적 요인을 먼저 들었다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