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
포항, 세레소 오사카 꺾고 7년 만에 8강행…전북은 승부차기로 8강 합류
K리그1 포항 스틸러스가 이승모의 결승골을 앞세워 세레소 오사카(일본)를 제압하고 7년 만에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8강 진출에 성공했다.전북 현대도 승부차기에서 골키퍼 송범근의 선방쇼를 앞세워 BG 빠툼 유나이티드(태국)를 힘겹게 제치고 8강에 합류했다.전날 울산 현대가 승부차기로 8강에 선착한 가운데 포항과 전북이 합류하며 K리그 세 팀이 8강 진출에 성공했다. 8강 대진은 17일 추첨을 통해 결정된다.포항은 15일 일본 오사카의 나가이 스타디움에서 원정으로 열린 세레소 오사카와 2021 ACL 16강 단판 승부에서 전반 25분 터진 이승모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내며 1-0으로 이겼다.2009년 ACL 우승 트로피를 들어
-
황선홍 감독, U-23 축구대표팀 사령탑에 선임
황선홍(53) 전 대전하나시티즌 감독이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2024년 파리 올림픽에 나설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 지휘봉을 잡는다.대한축구협회는 15일 황선홍 감독을 U-23 대표팀 사령탑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황 감독의 계약기간은 2024년 파리 올림픽 본선까지다. 다만 내년 9월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이후 중간 평가를 거쳐 계약 지속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신임 황 감독은 16일 오전 온라인을 통한 기자회견으로 U-23 대표팀 사령탑으로서 포부를 밝힐 계획이다. 황 감독은 현역 시절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부터 2002년 한일 월드컵까지 4회 연속 월드컵 무대를 밟은 한국 축구의 '레전드 골잡이'다.A매치 103경기에서
-
호날두, UCL 맨유 복귀전서 선제골…팀은 1-2 역전패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맨유 소속으로 치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복귀전에서 선제골을 넣고도 역전패로 분루를 삼켰다.호날두는 15일 스위스 베른의 스위스 경기장에서 열린 영 보이스와의 2021-2022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F조 1차전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13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호날두가 맨유 유니폼을 입고 12년 4개월여 만에 터뜨린 UCL 골이었다.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왼쪽 측면에서 골문 앞으로 넘겨줬고, 호날두는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 득점에 성공했다.하지만 호날두의 골은 결승 득점이 되지 못했다.전반 35분 에런 완비사카가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
-
대장 종양 수술 받은 펠레... "90분에 추가시간까지 뛸 준비가 됐다"며 회복 자신감
대장 종양 수술을 받은 '축구황제' 펠레(81)가 "90분에 추가시간까지 뛸 준비가 됐다"라는 농담으로 회복을 자신했다.AP통신 등 주요 외신들은 15일(한국시간) 펠레가 수술을 받은 브라질 상파울루의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병원의 성명을 인용해 "펠레가 중환자실을 나와서 일반 병실에서 회복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펠레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글을 통해 정기 검진에서 대장 종양이 발견돼 수술을 받았다는 사실을 공개했다.일반 병실로 이동한 펠레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걱정해준 팬들에 대한 감사의 말을 남겼다.펠레는 "이 메시지는 여러분 모두를 위한 것"이라며 "나에게 긍정의 에너지를 주
-
울산, 승부차기서 가와사키 꺾고 ACL 8강 진출
'디펜딩 챔피언' 울산 현대가 일본 강호 가와사키 프론탈레를 승부차기에서 누르고 2021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8강에 올랐다.울산은 14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홈 경기로 열린 가와사키와 대회 16강 단판 승부에서 연장까지 120분 동안 0-0으로 맞선 뒤 승부차기에서 3-2로 이겼다.이로써 울산은 대회 8강에 올라 2회 연속 우승 꿈을 이어갔다.울산은 지난해 대회에서 1무 뒤 9연승으로 8년 만에 아시아 정상을 되찾았다.올해도 조별리그에 6전 전승으로 F조 1위를 차지하고 16강에 오른 울산은 가와사키를 힘겹게 누르고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8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올해 대회 동아시아지역 8강과 4강전은 10월 17∼20일
-
‘호날두 36세 맞아?” 맨유 복귀전 스피드가 ’기가 막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득점기계“로 불리는 것은, 그의 슈팅력과 문전 처리 능력이 탁월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상대 수비가 도저히 따라잡을 수 없는 스피드 때문이다. 전성기 때 그의 스피드는 상상을 초월했다. 박지성과 함께 뛰던 시절, 호날두는 하프라인부터 빠른 스피드를 이용해 상대 진영 깊숙이 치고 들어가는 모습을 자주 연출했다. 어느 듯 세월은 지나 36세가 된 지금 그의 기량은 여전히 녹슬지 않았다. 11일(이하 한국시간) 맨유 복귀전에서 그는 2골을 터뜨리며 ‘득점 본능’이 살아있음을 과시했다. 특히, 은퇴해야 할 나이임에도 호날두의 스피드는 팬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했다. BBC 등 영국 매체들
-
대구, 나고야에 역전패…ACL 8강 좌절
구단 사상 최초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 그라운드를 밟은 대구FC가 나고야 그램퍼스(일본)에 막혀 더 높이 오르지는 못했다.대구는 14일 오후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시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원정 경기로 치른 2021 AFC 챔피언스리그(ACL) 16강 단판 승부에서 나고야에 2-4로 역전패했다.올 시즌 일본 프로축구 J1리그(1부)에서 실점(28경기 21실점)이 두 번째로 적은 나고야를 상대로 전반 세징야와 에드가가 연속 골을 터트렸으나 폴란드 국가대표 공격수 야쿱 스비에르초크에게 해트트릭을 허용하고 결국 무릎을 꿇었다.대구는 조별리그에서 4승 2패로 일본 가와사키 프론탈레(6승)에 이은 I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한편, 동
-
AFC, 월드컵 격년 개최안 지지…아시아 팀 기회 확대 기대
국제축구연맹(FIFA)이 추진하는 '월드컵 격년 개최안'에 아시아축구연맹(AFC)이 긍정적인 반응을 내놨다.AFC는 14일 성명을 내고 "FIFA 월드컵과 여자월드컵을 2년 주기로 개최하는 안에 대한 타당성을 조사하면서 A매치 일정 최적화 방안을 검토하는 FIFA의 계획을 환영한다"고 밝혔다.FIFA는 올해 5월, 기존 4년 주기로 열리던 남녀월드컵을 2년 주기로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월드컵을 자주 열어 팬들이 축구를 즐길 기회를 늘리겠다는 게 그 이유다.사우디아라비아축구협회가 FIFA에 월드컵 격년 개최를 제안했고, FIFA는 축구 산업의 새 성장 동력을 찾는 부서인 글로벌축구개발팀에 검토를 맡겼다.
-
'황인범 풀타임' 카잔, 우랄 4-0 완파…공식전 5경기 만에 승리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25)이 풀타임을 소화하며 소속팀 루빈 카잔(러시아)이 5경기 만에 승리하는 데 앞장섰다.카잔은 14일(한국시간) 러시아 카잔 중앙 경기장에서 열린 2021-2022시즌 러시아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홈 경기에서 FC우랄을 4-0으로 완파했다.정규리그 개막 3연승 뒤 3경기(2무 1패) 무승에 빠졌던 카잔은 4경기 만에 시원한 승전고를 울리며 4위(승점 14·4승 2무 1패)로 올라섰다.0-1로 졌던 라코우 세스토코바(폴란드)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예선 경기까지 포함하면 공식전 5경기만의 승리다.덴마크 미트윌란에서 최근 이적해 온 덴마크 국가대표 공격수 안드레스 드레이어가 데뷔전에서 해트트
-
손흥민 'FIFA 22' 89포인트 '월드클래스' 입증...지난해보다 2포인트 올라
손흥민(토트넘)이 ‘피파22’에서도 월드클래스 대접을 받았다. 손흥민은 지난 12일(이하 한국시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자신의 축구게임 피파22 오버롤 영상을 올렸다. FIFA가 공개한 손흥민의 오버롤은 89이다. 페이스에서 88, 드리블에서 86, 슈팅에서 87, 패스에서 82, 피지컬 69, ㄷ;펜스 43의 능력치를 각각 받았다. ‘피파21’에서의 오버롤은 87이었다. 지난해보다 2포인트가 올랐다. 오버룰 89는 월드클래스급에 속한다. 스킬 무브와 양발 사용 능력치는 가장 높은 등급인 별 5개를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피파22’의 표지 모델인 킬리안 음바페(PSG)의 오버롤은 91인 것으로 전해졌다.손흥민은 올 시즌 EPL 3경기에서 2차례 결
-
'고승범·박동진 연속골' 김천, 충남아산에 2-0 승리 '1위 질주'
프로축구 K리그2 김천 상무가 충남아산을 꺾고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김천은 13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충남아산과 하나원큐 K리그2 2021 29라운드 홈경기에서 고승범, 박동진 연속골로 2-0으로 이겼다.2연승에 최근 9경기(6승 3무) 연속 무패의 고공비행을 이어간 김천(승점 54)은 2위 FC안양(승점 51)과 승점 차를 3점으로 벌리며 1위 자리를 지켰다.반면 2연패에 빠진 충남아산(승점 35)은 6위에서 제자리걸음을 했다.대전한밭운동장에서는 대전하나시티즌이 전남 드래곤즈에 2-1 승리를 거뒀다.이날 승리로 대전(승점 48)은 2위 안양과 승점 차를 3점으로 줄이며 선두권 추격에 발판을 놨다.◇ 13일 전적▲김천종합운동장김천 상무 1(0-0
-
대한체육회, 학교 연계형 한 종목 공공스포츠클럽 마지막 공모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국정과제인 ‘공공스포츠클럽 공모 사업’을 마지막으로 시행한다. '2021년도 제2차 학교연계형(한종목) 스포츠클럽 공모'는 13일(월)부터 공고를 시작하며 접수기간은 10월 21일(목)부터 25일(월)까지다. 공공스포츠클럽 공모 사업은 2022년 6월부터 시행되는 '스포츠클럽법'에 따라 등록제와 지정제가 도입돼 이번 공모를 끝으로 종료된다. 다음부터는 '스포츠클럽법'에 따라 지정스포츠클럽을 대상으로 공익목적을 위한 사업별 공모 사업으로 추진된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공공스포츠클럽은 법인 설립을 위한 기본재산을 비롯해 인건비와 사업비 등 5년간 최대 4억 원을 지원받으며,
-
리버풀 살라흐, EPL 개인 통산 100호골…'역대 최단경기 5번째'
'이집트 왕자'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역사상 최단 경기 5번째로 통산 100호골 고지에 올랐다.살라흐는 13일(한국시간) 영국 리즈의 엘런드 로드에서 열린 리즈 유나이티드와 2021-2022 EPL 4라운드 원정에서 전반 20분 선제 결승골로 자신의 EPL 통산 100호골을 기록하며 리버풀의 3-0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날 승리로 리버풀은 1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위 첼시와 함께 나란히 3승 1무(이상 승점 10·골 득실+8)로 어깨를 나란히 했다.하지만 리버풀(9득점 1실점)은 1위 맨유(11득점 3실점)에는 다득점에서 밀리고, 2위 첼시(9득점 1실점)와는 상대 전적에서 원정 다득점 원칙에 뒤져 3위에 랭크됐
-
"손흥민, 2년간 발롱도르 수상할 것"...앰브로스 "모드리치도 수상했는데 손흥민이라고 왜 안 되겠는가?”
손흥민(토트넘)이 2년 간 발롱도르를 수상할 수 있을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전 크리스탈 팰리스와 뉴캐슬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대런 앰브로스는 12일(현지시간) 토크스포르트에 출연해 ‘손흥민이 앞으로 2년 동안 발로도르를 수상할 수 있겠느냐?“는 팬의 질문에 대해 “손흥민은 해리 케인과 함께 토트넘의 두 세계 정상급 선수 중 한 명이다. 케인이 뛰지 않을 때 손흥민이 항상 그 자리를 메운다”며 “지난 5년 동안 그는 18골 이상, 지난 시즌에는 17골 10도움을 기록했고, 그 이전에는 11골 10도움을 기록했다. 우승한 선수들, 호날두, 메시를 보라. 루카 모드리치도 수상했는데 손흥민이라고 왜 안 되겠느냐”고 말했다. 손흥민이 충분
-
황의조, 허벅지 통증 호소하며 교체…보르도는 꼴찌 추락
9월 A매치 소집을 마치고 보르도(프랑스)에 복귀해 선발출전한 황의조(29)가 허벅지 안쪽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된 가운데 소속팀은 패했다.보르도는 12일(한국시간) 프랑스 보르도의 누보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 열린 랑스와 2021-2022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5라운드 홈 경기에서 2-3으로 패했다.이날 패배로 보르도(승점 2)는 개막 5경기(2무 3패)째 승리를 챙기지 못하면서 19위에서 '꼴찌'로 추락했다. 황의조는 선발로 출전했지만 후반 19분 허벅지 통증으로 교체되면서 시즌 마수걸이 공격 포인트 사냥에 실패했다.스리백 전술로 나선 보르도의 왼쪽 날개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황의조는 전반 8분 왼쪽 측면을 돌파해 문전으로 크로스를 배달
-
“손흥민의 부재가 케인의 결장보다 토트넘에 더 큰 영향”(아그본라허)...손흥민 렌+첼시전에도 못나올 수 있어(풋볼런던)
해리 케인의 결장보다 손흥민의 부재가 토트넘에 더 큰 영행을 준다는 주장이 나왔다. 전 애스턴 빌라의 스트라이커 가브리엘 아그본라허는 최근 토크스포트와 가진 인터뷰에서 “손흥민의 부재가 케인이 결장했을 때보다 토트넘에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주장했다.그는 “토트넘은 (팰리스전에서) 정말 형편없었다. 아이디어가 부족하다고 생각했다”며 손흥민 없는 토트너의 경기력을 비판했다. 그는 또 “우리는 토트넘이 케인 없이 뛸 수 있는 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러나 손흥민 없이 플레이할 수 있는가?”라며 손흥민의 존재 여부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아그본라허는 “이날 루카스 모우라는 아무 것도 하지 않았다. 델레 알리
-
부산, 안산과 1-1 무승부…7경기째 무승
프로축구 K리그2 부산 아이파크가 '득점 선두' 안병준의 페널티킥 선제골을 지켜내지 못하고 안산 그리너스와 1-1로 비기면서 7경기째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안산도 9경기째 무승에 그쳤다.부산은 12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안산과 하나원큐 K리그2 2021 29라운드 원정에서 1-1로 비기면서 승점 1씩 나눠 가졌다.이로써 부산(승점 34)은 최근 7경기(3무 4패) 연속 무승에 그치며 7위로 제자리걸음을 한 가운데 안산(승점 31)도 무려 9경기(3무 6패)째 승전고를 울리지 못하고 8위 자리를 지켰다.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부산은 후반 4분 최준이 유도한 페널티킥을 안병준이 선제골로 만들면서 앞서 나갔다.시즌 18호골을 터트린 안병준은 조
-
FC서울, 성남과 1-1 비겨 탈꼴찌 실패…수원FC 3위로 상승
프로축구 K리그1에서 FC서울이 성남FC와의 강등권 맞대결에서 무승부에 그쳐 꼴찌 탈출에 실패했다.서울은 12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2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성남과 1-1로 비겼다. 7경기(2무 5패)째 무승을 기록한 서울은 승점 26(6승 8무 14패)을 쌓아 최하위인 12위를 벗어나지 못했다.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물러난 박진섭 감독에 이어 서울 지휘봉을 잡은 안익수 감독은 8년 전 자신이 마지막으로 이끈 프로팀인 성남을 상대로 치른 복귀전에서 패배만큼이나 씁쓸한 무승부를 기록했다.6경기(3무 3패) 무승을 기록한 성남은 승점 28(6승 10무 12패)을 쌓아 10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는
-
'루카쿠 멀티골' 첼시, 애스턴 빌라에 3-0 승리 …EPL 통산 두 번째 600승 달성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첼시가 7년 만에 '친정팀'으로 돌아온 로멜루 루카쿠(28·벨기에)의 멀티골을 앞세워 개막 4경기 연속 무패와 함께 EPL 통산 600승 고지를 넘어섰다.첼시는 1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애스턴 빌라와 2021-2022 EPL 4라운드 홈 경기에서 루카쿠의 멀티골과 마테오 코바치치의 득점을 앞세워 3-0 대승을 거뒀다.개막 4경기에서 3승 1무(승점 10·골득실+8)를 따낸 첼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10·골득실+8)와 승점과 골 득실에서 어깨를 나란히 했지만 다득점에서 밀려 선두 자리를 내주고 2위에 랭크됐다.이날 승리로 첼시는 EPL 통산 600승에 도달하며 맨유(690승)에 이어
-
교체투입 이강인, 마요르카 데뷔전…팀은 0-2 패배
발렌시아를 떠나 마요르카에 새 둥지를 튼 이강인(20)이 데뷔전을 치렀지만 아쉽게 팀은 시즌 첫 패배를 떠안았다.마요르카는 12일(한국시간) 스페인 빌바오의 산 마메스에서 열린 아틀레틱 빌바오와 2021-2022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4라운드 원정에서 후반에만 2골을 허용하며 0-2로 패했다.개막 3경기 연속 무패(2승 1무)를 이어왔던 마요르카는 시즌 첫 패배를 당하면서 승점 7로 7위에 랭크됐다.지난달 30일 발렌시아와의 10년 동행에 마침표를 찍고 마요르카로 이적한 이강인은 벤치에서 대기하다 0-1로 끌려가던 후반 27분 오른쪽 날개 조르디 음불라와 교체돼 '마요르카 데뷔전'을 치렀지만 공격포인트를 따내지는 못했다.전반을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