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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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축구 대표팀, 일본 상대로 '무득점·4실점' 완패...8경기 연속 무승
신상우 감독이 새로 지휘봉을 잡고 첫 평가전에 나선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강적' 일본을 상대로 '무득점·4실점'의 완패를 당했다.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9위인 한국 여자대표팀은 26일 일본 도쿄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일본(FIFA 랭킹 7위)과의 평가전에서 0-4로 패했다.이날 패배로 한국 여자 대표팀은 일본과 A매치에서 최근 8경기 연속 무승(3무 5패)의 부진을 이어갔고, 통산 A매치 전적에서는 4승 11무 19패가 됐다.지난 8일 여자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신상우 감독은 이번 일본과 평가전을 앞두고 '에이스' 지소연(시애틀 레인)과 이금민(버밍엄시티)이 부상으로 소집되지 못해 WK리그 선수를 주축으로 대표팀을 구성했다.신상우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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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얼굴 뽑힐까?' 홍명보호, 이영준·원두재 관찰...11월 4일 중동 2연전 명단 발표
홍명보 축구 대표팀 감독이 201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조별리그 5~6차전 '중동 원정 2연전'에 나설 태극전사를 11월 4일 발표한다.대표팀 명단 발표를 앞두고 팬들은 세대교체의 밑그림을 그려가는 홍 감독이 이번에는 어떤 '젊은피'를 선택할지에 관심이 쏠린다.25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홍명보 감독은 11월 4일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5~6차 예선에 나설 대표팀 명단을 발표하면서 선발 배경을 설명할 예정이다.홍 감독이 지휘하는 축구 대표팀은 한국시간 11월 14일 오후 11시 쿠웨이트 아르디야의 자베르 알 아흐메드 국제경기장에서 쿠웨이트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조별리그 B조 5차전을 치른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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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시즌 K리그 구단별 우선지명, 서정혁·진태호 등 157명...이 중 15명은 준프로 계약 맺고 프로에 직행
한국프로축구연맹이 프로축구 23개 구단(K리그1 12개·K리그2 11개)의 우선 지명선수 157명의 명단을 25일 발표했다. 이 중 15명은 준프로 계약을 맺고 프로에 직행한다.K리그 신인 선수 선발 방식은 '우선지명'과 '자유선발'로 나뉜다.구단들은 매년 9월 말까지 산하 유스팀 소속 선수 가운데 중·고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우선 지명권을 행사할 수 있다.우선지명의 효력은 졸업한 해부터 3년 동안(대학 휴학, 해외 진출, 병역 복무 등 기간 제외)이고, 그 기간 내에 선수가 해당 구단에 입단하지 않으면 우선지명 효력은 없어진다.K리그1에서는 12개 구단이 86명을 우선지명 했다.포항이 10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울산(이상 9명),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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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에서 재한 베트남인 화합의 장 열린다...'제4회 VFAK동향컵 축구대회' 개최
익산시 금마축구공원에서 27일 재한 베트남인의 최대 축제인 '제4회 VFAK동향컵 축구대회'가 개최된다. 'VFAK동향컵 축구대회'는 베트남인 커뮤니티가 모여 함께하는 연합 축구대회로, 주한베트남 축구협회(회장 도안광비엣) 주관, 주한베트남대사관(대사 응우옌부뚱) 주최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22개 도시에서 참가하는 40개팀 1,000여 명의 선수를 포함해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 다문화 가족까지 3,000여 명이 찾는다. 특히 이번 대회는 익산시와 주한베트남대사관이 지난해 맺은 인연을 올해도 이어간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지난해보다 참가 인원이 2배 가량 늘어난 만큼 안전사고에 대비해 익산경찰서와 협력을 강화했다. 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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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FIFA 랭킹 22위…지난달보다 한 계단 상승
한국 축구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지난달보다 한 계단 오른 22위에 자리했다.한국은 FIFA가 24일 발표한 남자 세계 랭킹에서 지난달 19일 자 랭킹의 23위보다 한 계단 상승한 22위에 올랐다.지난달 랭킹 발표 이후 한국은 10월 A매치 기간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2경기에서 요르단, 이라크를 모두 꺾었다.한국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 중에서는 일본(15위), 이란(19위)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한국과 월드컵 3차 예선 B조에 함께 속한 이라크는 56위, 요르단은 64위, 오만 80위, 팔레스타인 100위, 쿠웨이트는 135위다.1위 아르헨티나를 필두로 2∼6위 프랑스, 스페인, 잉글랜드, 브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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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선임 주먹구구식' 정몽규, 사퇴 촉구...국감 마지막날까지 질타
홍명보 축구대표팀 선임 과정의 공정성 논란과 관련해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은 국정감사 마지막 날까지 질타받았다.24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종합감사에서도 정 회장은 의원들의 날 선 질문을 피해 가지 못했다.정 회장은 홍 감독 선임 논란이 거세게 일던 지난달 24일 진행된 국회 현안 질의에서 증인으로 나선 바 있다.이후 축구대표팀은 홍 감독의 지휘 아래 2026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2연전을 전승으로 마무리하며 월드컵 본선행의 5부 능선에 올랐다.그러나 홍 감독을 향한 부정적인 여론은 여전히 남아있다. 문체위도 이 문제를 마지막 날까지 끈질기게 지적했다.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은 홍 감독과 최근 신상우 여자 대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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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왕 본능 살려낼까? K리그1 '꼴찌' 인천, 짙어지는 강등 위기...27일 광주와 맞대결
2부리그 강등 위기를 '막판 승점 몰아치기'로 이겨내며 K리그 최고의 '생존왕'으로 손꼽혀온 인천 유나이티드가 2012년 승강제 도입 이후 첫 '다이렉트 강등' 위기에 다시 몰렸다.인천은 34라운드까지 치른 하나은행 K리그1 파이널B에서 7승 11무 16패로 승점 32를 쌓는 데 그치며 최하위로 내몰렸다.K리그1 파이널B에서 '꼴찌' 12위 팀은 다음해 K리그2(2부리그)로 곧바로 강등되고, 11위 팀은 K리그2 2위 팀과 승강 플레이오프를 통해 1부 잔류에 도전한다.또 K리그1 10위 팀은 K리그2 3∼5위 팀이 치르는 플레이오프 승자와 '1부 생존권'을 놓고 경쟁해야 한다.이번 주말 파이널B 35라운드를 앞둔 상황에서 대전하나시티즌(승점 38), 전북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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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의 한일전' 여자 축구대표팀, 신상우 신임 감독 체제 가능성 시험대 오른다
'신상우 체제'로 새롭게 정비한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의 첫 번째 과제는 숙명의 한일전이다.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26일 오후 2시 20분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일본 여자축구대표팀과 친선 경기를 치른다.지난 4년 8개월 동안 대표팀을 지휘했던 콜린 벨 감독이 대한축구협회와 계약을 조기에 해지하고 떠난 뒤 지난 10일 새 선장으로 선임된 신상우 감독은 대표팀 사령탑 데뷔전부터 여자 축구 강국 일본을 상대하게 됐다.적진에서 한일전을 치르는데, 출항하기도 전부터 부상 악재에 부닥쳤다.우선 '에이스' 지소연(시애틀 레인)의 차출 불발이 가장 눈에 띈다.지소연은 A매치 160경기에서 71골을 넣어 한국 남녀 선수를 통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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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를 향한 진심을 위해' 김천상무, 모암초 방문하여 '학교로 오슈웅' 축구교실 진행
김천상무가 올해 다섯 번째 ‘학교로 오슈웅’을 진행했다.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지난 23일, 모암초등학교를 방문하여 ‘학교로 오슈웅’ 축구교실을 진행했다. 행사는 김천상무 U12 한대희 감독, 이용성 코치의 지도 아래 모암초 4학년부터 6학년으로 이루어진 50명의 학생이 참가했다.축구교실은 준비운동을 시작으로 레크리에이션, 1대 1 대결, 질의응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행사가 끝나고 한대희 감독과 이용성 코치에게 학생들이 사인을 요청하며 이른바 ‘팬 사인회’가 열리는 등 반응이 뜨거웠다.김천상무에 행사를 신청한 금혜윤 부장교사는 “학생들이 비가 오는 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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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위·무승 탈락' 고배...한국 U-17 여자축구, 미국에 0-5 완패
'어게인 2010'을 목표로 2024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여자 월드컵에 나선 한국 대표팀이 조별리그 '무승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김은정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U-17 여자 대표팀은 23일(한국시간) 도미니카 공화국 산티아고 데 로스 카바예로스의 에스타디오 시바오FC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B조 3차전 최종전에서 미국에 0-5로 패했다.조별리그에서 1무 2패(승점 1·1득점 11실점·골 득실 -10)에 그친 한국은 이날 스페인에 1-2로 패한 콜롬비아(승점 1·골 득실 -3)와 승점이 같아졌지만 골 득실에서 뒤져 최하위로 밀리면서 8강 진출에 실패했다.한국은 콜롬비아와 조별리그 2차전에서 1-1로 비길 때 따낸 페널티킥 골이 이번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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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골' 대전 김준범, 가장 빛났다...K리그1 34라운드 MVP 선정
프로축구 대전하나시티즌의 공격수 김준범(26)이 K리그1 34라운드를 가장 빛낸 별로 뽑혔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 경기에서 2골을 터트리며 대전의 2-0 승리를 이끈 김준범을 하나은행 K리그1 34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김준범의 멀티골 활약으로 승리를 따낸 대전(승점 38)은 전북(승점 37)을 11위로 끌어내리고 10위로 올라섰다.김준범은 에드가(대구), 안데르손(수원FC)과 함께 34라운드 베스트 11 공격수에도 이름을 올렸다.베스트 11 미드필더에는 갈레고(제주), 이탈로(제주), 이기혁(강원), 이유현(강원)이 뽑혔고, 수비수에는 완델손(포항), 임채민(제주), 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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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승 멀티 골' U-16 축구대표팀, 아시안컵 예선 첫 경기서 부탄에 5-0 대승
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16세 이하(U-16) 축구대표팀이 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 예선 첫 경기부터 다섯 골 차 대승을 거뒀다.우리나라 U-16 대표팀은 21일 중국 다롄의 청소년축구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대회 예선 C조 부탄과 1차전을 5-0으로 이겼다.AFC가 홈페이지에 공개한 경기 내용에 따르면 킥오프 8분 만에 이수윤이 선제골을 터뜨린 한국은 15분 이상연, 21분 전민승의 연속골로 일찌감치 3-0을 만들었다.이어 전반 35분 오하람의 득점으로 전반에만 4-0으로 앞선 한국은 후반 22분 전민승이 멀티 골을 폭발, 5-0 대승을 완성했다.44개국이 참여한 이번 예선에서는 3∼5개 팀씩 10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른 후 각 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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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U-17 여자축구, 월드컵 2차전서 '디펜딩 챔피언' 스페인에 0-5 완패
한국 17세 이하(U-17) 여자 대표팀이 2024 국제축구연맹(FIFA) U-17 여자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스페인에 5골을 내주고 완패했다.김은정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0일(한국시간) 도미니카공화국 산토도밍고의 펠릭스 산체스 경기장에서 열린 스페인과 대회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0-5로 무릎을 꿇었다.이로써 17일 콜롬비아와 조별리그 1차전에서 1-1로 비긴 한국의 성적은 1무 1패가 됐다.2연승을 따낸 스페인이 최종전 결과에 상관 없이 최소 조 2위를 차지하며 8강에 진출한 가운데 한국은 23일 예정된 미국과의 조별리그 최종전 결과로 8강 진출 여부를 가리게 됐다.이번 U-17 여자 월드컵에는 16개국이 출전, 4개 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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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 응원은 버티는 힘' 울컥한 주장 이명주, 인천 팬들 경기 뒤 '질책' 대신 응원가와 박수로 선수단 격려
"나이를 먹으니…. 팬들의 응원으로 버틸 수 있는 힘이 나왔습니다. 1%의 희망, 포기하지 않겠습니다."파이널 라운드 첫 경기에서 지고도 홈 팬들의 매서운 질책 대신 뜨거운 응원가를 마주한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의 주장 이명주의 눈가에는 눈물이 가득 고였고, 목소리는 떨렸다.프로축구 최하위 인천은 19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34라운드 홈 경기에서 제주 유나이티드에 1-2로 졌다.자동 강등만은 피하기 위해, 인천으로서는 파이널 라운드 첫 경기 승리가 절실했지만 후반 42분 이탈로에게 결승 골을 허용하고 무릎을 꿇었다.인천은 홈에서 열린 파이널 라운드 첫 경기에서 슈팅(17-6), 유효슈팅(13-4)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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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출항 전부터 부상 악재' 여자축구 신상우호, 지소연도 부상 낙마…여민지 대체 발탁
일본과의 첫 평가전을 앞둔 신상우호 여자 축구대표팀에서 '에이스' 지소연(시애틀 레인)이 부상으로 낙마했다.대한축구협회는 19일 "지소연의 무릎 부상으로 인해 여민지(경주한수원)가 대체 발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여민지는 2년 8개월 만에 A매치에 나설 기회를 얻었다.여민지의 마지막 A매치는 2022년 2월 3일에 치러진 필리핀과의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준결승전(한국 2-0 승)이다.지난 10일 신상우 감독이 새로 부임한 여자 대표팀은 첫 출항을 앞두고부터 부상자가 속출하는 악재를 맞았다.전날에는 이금민(버밍엄시티)과 골키퍼 민유경(화천KSPO) 대신 강채림(수원FC)과 골키퍼 김민정(인천현대제철)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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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 숙였다' 최영근 인천 감독, 강등 그림자...승점 가져오지 못해 죄송
파이널 라운드 첫 경기에서 승점을 얻지 못한 최하위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의 최영근 감독이 팬들에게 고개를 숙였다.인천은 19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34라운드 홈 경기에서 제주 유나이티드에 1-2로 졌다.프로축구 K리그1 최하위는 다음 시즌 K리그2로 자동 강등되기 때문에 최하위 인천으로서는 파이널 라운드 첫 경기 승리가 절실했다.인천은 후반 4분 갈레고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뒤 후반 23분 제르소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으나 후반 42분 이탈로에게 결승골을 허용하고 무릎을 꿇었다.경기 뒤 고개를 숙인 인천 선수단을 맞이한 건 인천 팬들의 응원가와 아낌없는 박수였다.11위(전북 현대·승점 37)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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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레고의 '제주 데뷔골' 인천 유나이티드에 2-1 승리...이탈로 결승골
프로축구 제주 유나이티드가 갈레고의 '제주 데뷔골'과 이탈로의 결승 골에 힘입어 최하위 인천 유나이티드에 2-1 승리를 거뒀다.인천 상대 3연승을 달린 제주는 승점 44를 쌓으며 8위(승점 44)를 유지했다.최하위(승점 32) 인천은 파이널 라운드 첫 경기에서도 패하며 강등의 그림자가 더욱 짙어졌다.인천은 3연패에 빠졌다. 최근 5경기에서는 1무 4패로 승리가 없다.전반전 제주는 9월 영플레이어상을 받은 김건희가 예기치 못한 부상을 당해 그라운드를 나간 인천에 슈팅(2-11)과 유효슈팅(0-9)에서 완전히 밀렸다.후반전 이탈로와 남태희를 투입해 변화를 준 제주는 상대의 수비 실수를 놓치지 않고 득점으로 연결했다.후반 4분 인천의 코너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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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3연패 도전' 울산, 2위 김천과 무승부…승점 5점차 유지
프로축구 K리그1 3연패를 향해 스퍼트하는 울산 HD가 김천 상무와의 1, 2위 맞대결에서 무승부에 그쳤다.울산은 19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파이널A 첫판인 3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김천과 0-0으로 비겼다.양 팀은 승점 1씩을 나눠 가졌고, 선두(승점 62) 울산과 2위(승점 57) 김천의 격차는 승점 5로 유지됐다.울산은 이날 승리했다면 4경기만을 남겨두고 김천과 격차를 승점 8로 벌리며 리그 우승의 '8부 능선'에 도달할 수 있었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파이널라운드 첫판부터 승리해 우승 경쟁을 승점 2점 차 혼전 양상으로 만들려 한 김천의 계획도 수포로 돌아갔다.다만, '승점 5'는 뒤집기가 쉽지는 않겠지만,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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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 전쟁은 시작 되었다' 대전하나시티즌, 전북현대에 2-0으로 승리...10위 상승
승강 전쟁은 시작 되었다.대전하나시티즌은 10월 1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파이널B 34라운드 경기에서 전북현대를 2-0으로 꺾고 스플릿라운드 첫 경기를 기분 좋게 출발했다.특히 전북 출신 김준범의 멀티골 활약은 압권이었고 위기 때 마다 나온 골키퍼 이창근의 슈퍼세이브는 백미였다.반면 후반전 마사의 페널티킥 실축은 아쉬움을 남겼다.전북은 김준홍(GK)-김태현-홍정호-박진섭-안현범-전병관-보아텡-한국영-안드리고-이영재-송민규가 선발로 나섰다.대전은 이창근(GK)-오재석-이정택-김현우-김문환-최건주-밥신-이순민-윤도영-마사-김준범이 선발로 나섰는데 오재석과 이정택이 오랜만에 선발로 나온 것이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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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길 바쁜 K리그1 포항, 수원FC에 파이널A 첫판 1-1 무승부
아시아 무대까지 갈 길이 바쁜 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와 수원FC가 파이널라운드 첫판 맞대결에서 승점 1을 나눠 갖는 데 그쳤다.포항은 18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파이널A 34라운드 홈 경기에서 수원FC와 1-1로 비겼다.포항은 4위(승점 52), 수원FC는 6위(승점 50)를 유지했다.2025~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2(ACL2) 티켓을 노리는 두 팀 모두에 아쉬운 결과다.포항은 한 경기를 덜 치른 선두 울산 HD와 승점 차가 9여서 역전 우승 가능성이 더욱 희박해졌다.포항은 올 시즌 수원FC와 4차례 맞대결(3무 1패)에서 한 차례도 이기지 못했다.홈팀 포항이 전반 32분 완델손의 벼락같은 중거리 골로 먼저 앞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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