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
'지메시가 구했다' 지소연, 동아시안컵 1차전서 추가시간 극장골...중국과 2-2 무승부
지소연(시애틀 레인)의 '극장 동점 골'을 앞세운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첫 경기에서 중국과 극적으로 비겼다.한국은 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중국과 2025 동아시안컵 여자부 1차전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2005년 이후 20년 만에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은 13일 '강호' 일본과 2차전에서 첫 승리에 재도전한다.전유경(몰데)과 지소연을 전방에 내세우고 좌우 날개에 문은주(KSPO)와 강채림(수원FC)를 배치해 공격적으로 중국을 상대한 한국은 전반 7분 페널티 지역 오른쪽으로 쇄도한 강채림의 중거리 슈팅으로 공격의 포문을 열었다.한국은 중원에서 치열한 주도권 싸움이
-
홍명보 감독, 최약체 홍콩 상대로 두 번째 '신예 테스트'
홍명보호가 최약체 홍콩을 상대로 두 번째 '태극전사 후보생' 테스트한다.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11일 오후 8시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홍콩과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남자부 2차전을 치른다.일본에서 열린 2022년 대회에서 일본에 이어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던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6년 만이자 통산 6번째 우승에 도전한다.7일 열린 중국과 첫판에선 3-0 완승을 거두며 가뿐하게 대회를 시작했다.대회 특성상 유럽파 없이 선수단을 구성한 가운데, 그간 대표팀에서 기회를 많이 얻지 못했거나 이번에 처음 대표팀에 뽑힌 K리그의 유망주들이 기대만큼 활약해준 결과다.홍명보 감독은 중국전
-
강상윤·콤파뇨·아사니·이승원, K리그 '6월의 선수' 4파전 돌입
2025시즌 6월 'EA SPORTS K리그 이달의 선수상' 최종 후보 4명이 결정됐다. 전북현대의 강상윤과 콤파뇨, 광주FC의 아사니, 김천상무의 이승원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게 된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9일 이같은 최종 후보자들을 공개하며, 10일부터 13일까지 공식 애플리케이션 '킥'을 통해 팬 투표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K리그 이달의 선수 선정은 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회가 1차로 후보 4명을 선별(60% 반영)한 뒤, 팬 투표(25%)와 EA FC온라인 게임 이용자 투표(15%)를 합산해 최종 결정된다.이번 6월 후보는 K리그1 18라운드부터 21라운드까지의 경기력을 기준으로 선발됐다.K리그1 선두권을 달리는 전북에서 중원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는 강상윤
-
'울산 4개 우승컵 주역' 센터백 정승현, 울산으로 '세 번째 복귀'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에 네 개의 우승컵과 두 차례 이적료를 선사한 중앙 수비수 정승현(31)이 다시 울산 유니폼을 착용한다.울산은 지난해 초 아랍에미리트(UAE) 알와슬로 떠났던 정승현을 다시 영입했다고 9일 발표했다.정승현은 국가대표팀과 일본 J리그 사간 도스에서 활약한 시기를 제외하면 모든 소속팀에서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린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특히 울산에서는 2017년 대한축구협회컵(FA컵, 현 코리아컵), 2020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2022년과 2023년 K리그1 우승을 달성했다.현재 울산에서 코리아컵, ACL, K리그 우승을 모두 경험한 유일한 선수가 정승현이다.울산의 18세 이하 팀인 울산 현대고에서 성
-
한국 U-16 대표팀, 중국 4개국 친선대회 3전 전승 우승
남자 16세 이하(U-16) 축구 대표팀이 중국에서 개최된 4개국 친선대회에서 완전우승을 달성했다.한국 U-16 대표팀은 8일 중국 선양에서 진행된 2025 중국축구협회(CFA) 4개국 친선대회 3차전에서 치열한 공수전 끝에 중국을 4-3으로 제압했다.이로써 우즈베키스탄을 1-0, 일본을 2-1로 격파했던 우리나라는 3전 전승으로 대회 정상에 올랐다.일본과 중국이 각각 1승 1무 1패를 기록했고, 우즈베키스탄은 3전 전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U-16 대표팀은 내년 개최되는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월드컵을 대비하는 연령대다.이번 대회 기간 대표팀은 축구협회 김현준·조세권·이대호 전임지도자가 지휘했다.6천781명의 관중이 지켜본 개최
-
수원FC, 브라질 공격수 윌리안 영입...'K리그 통산 50골
핵심 공격수 안데르손과 이별한 수원FC가 K리그 7년 차 브라질 출신 베테랑 공격수 윌리안(31)을 새 식구로 맞이했다.K리그1 수원FC는 9일 "K리그 통산 50득점을 달성한 윌리안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윌리안의 등번호는 44번으로 정해졌다.2013년 포르투갈 베이라마르에서 프로 무대에 첫 발을 내디딘 윌리안은 포르투갈과 그리스 리그에서 활약하며 유럽 축구 경험을 축적했다.이후 2019년 당시 2부 소속 광주FC를 통해 K리그에 진출했고, 경남FC, 대전하나시티즌을 거쳐 2023년 FC서울에 임대된 뒤 완전 이적으로 최근까지 활동했다.윌리안은 1부 리그 81경기에서 18골 6도움을 포함해 K리그 전체 160경기에서 50득점 15도움의 기록을 보유하
-
'해외파와 다른 장점' 김봉수·서민우, A매치 데뷔 후 생존 의지 다져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을 통해 'K리거 옥석 가리기'에 나선 홍명보호에서 수비형 미드필더 포지션의 경쟁이 가장 치열하다.4-2-3-1 전술을 주로 구사하는 축구 대표팀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는 '중원 조율사' 황인범(페예노르트)과 호흡을 맞춰 왕성한 활동량으로 상대 공격을 1차 저지하는 핵심 역할을 담당한다.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 기간 동안 홍명보호에서는 황인범의 파트너로 박용우(알아인)가 주로 기용됐고, 백승호(버밍엄)와 원두재(코르파칸) 등이 백업 자원으로 뒷받침했다.이런 상황에서 홍명보 감독은 이번 동아시안컵을 통해 내년 월드컵 무대에서 주전급 해외파 선수들의 백업을 맡거
-
김천 미드필더 이승원 6월 1골 1도움 활약...구단 첫 '이달의 영플레이어' 수상
김천 상무 소속 미드필더 이승원(22)이 구단 최초로 프로축구 K리그 '이달의 영플레이어'에 이름을 올렸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8일 "이승원이 2025시즌 6월 '이달의 영플레이어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김천에서 이달의 영플레이어상 수상자가 배출된 것은 2021년 이 상이 처음 제정된 이후 최초의 일이다.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은 K리그 공식 경기 첫 출장을 기록한 연도로부터 3년 이하(2023시즌 이후 데뷔)인 만 23세 이하(2002년 이후 출생) 한국 국적의 K리그1 선수를 대상으로 한다.해당 월의 소속팀 총 경기 시간 중 절반 이상 출전해야 후보 자격을 얻을 수 있다.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 위원들의 논의와 투표를
-
K리그2 12위 충북 청주, 김길식 신임 감독 선임...20일 천안시티전부터 지휘
K리그2 충북청주FC가 김길식(46) 전 안산 그리너스 단장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다.충북청주는 8일 구단 제3대 감독으로 김길식을 임명했다고 밝혔다.김 감독은 20일 청주종합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천안시티FC와의 홈 경기부터 충북청주를 공식적으로 지휘한다. 12일 수원 삼성전까지는 최상현 감독대행 체제가 유지된다.충북청주는 권오규 전 감독이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지난달 10일 사임한 이후 최상현 수석코치가 감독대행을 맡아 팀을 이끌어왔다.김길식 신임 감독은 2001년 전남 드래곤즈에서 K리그에 첫 발을 디뎠으며 2008년까지 선수로 활동했다.은퇴 후 전남, 광주FC, 대한축구협회 전임지도자, 15세 이하 대표팀 감독 등을 거치며
-
한국 여자축구 신상우 감독, 동아시안컵 우승 도전장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을 지휘하는 신상우 감독이 안방에서 열리는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에서 우승에 도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신상우 여자 축구대표팀 감독은 8일 경기도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동아시안컵 여자부 공식 기자회견에서 "국내에서 하는 대회인 만큼 우리도 우승이 목표"라고 말했다.이어 "우승이라는 목표를 위해 내일 치르는 첫 경기 중국전에서 이겨야 하기 때문에 지금은 중국전만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신상우호 여자축구 대표팀은 오는 9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중국과 1차전을 치른 뒤 13일 오후 8시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일본과 2차전, 16일 오후 7시 30분 수원월드
-
전북 포옛, 외국인 감독 최초 두 달 연속 '이달의 감독상'
K리그1 선두 전북 현대의 거스 포옛 감독이 외국인 감독으로는 처음으로 두 달 연속 'flex 이달의 감독상'을 받는 기록을 세웠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8일 "포옛 감독이 이끄는 전북이 6월 4경기에서 3승 1무를 기록했다"며 "전북은 6월 승점 10을 획득했는데, 이는 같은 기간 K리그1, 2 전 구단을 통틀어 최다 승점"이라고 발표했다.전북은 6월 첫 경기인 18라운드에서 강원FC를 3-0으로 꺾은 데 이어 19라운드 수원FC를 3-2로 제압하며 올 시즌 첫 4연승을 기록했다.20라운드 FC 서울과 1-1 무승부를 거둔 전북은 21라운드에서 김천 상무를 2-1로 물리치며 '6월 무패행진'을 완성하고 선두 자리를 더욱 공고히 했다.전북의 성공적인 6월 행보를
-
'2026 월드컵 자원 찾겠다' 홍명보, 김봉수 선발 데뷔부터 이승원까지 6명 A매치 첫 출전
홍명보 축구 대표팀 감독이 한꺼번에 6명의 새 얼굴에게 A매치 데뷔 기회를 제공했다. 홍명보 감독은 K리거와 J리거들의 실전 검증무대로 활용한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을 통해 2026 북중미 월드컵 동반자로 삼을 경쟁력 있는 신규 자원 발굴에 나섰다. 7일 경기도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동아시안컵 남자부 1차전 중국과의 경기에서 홍 감독은 6명의 새로운 선수들을 대표팀 무대에 선보였다. 김봉수(대전)는 개인 첫 A매치를 선발로 시작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5, 6차전 명단에 처음 포함됐지만 실제 출전 기회는 얻지 못했던 아쉬움을 이번에 해소했다.
-
'7월 7일 7시 7분 발표' J1리그 최연소 출전 기타하라 마키, 77번 달고 FC도쿄 프로 계약
일본 프로축구 J1리그 최연소 출전 기록 보유자인 미드필더 기타하라 마키가 16번째 생일을 맞아 FC도쿄와 정식 프로 계약을 체결했다.FC도쿄는 7일 구단 U-18팀 소속인 기타하라와 프로 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날은 2009년생 기타하라의 16번째 생일이었다.일본 닛칸스포츠 보도에 따르면 도쿄 구단은 기타하라의 생일을 기념해 '7월 7일 오전 7시 7분'에 계약 발표를 진행했다. 기타하라는 등번호로도 '77번'을 배정받아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올해 2월 한국 K리그의 준프로계약과 유사한 제2종 등록 선수 자격으로 도쿄 1군에 합류한 기타하라는 3월 1일 가시마 앤틀러스전에 교체 출전하며 J1리그 최연소 출장 기록(15세 7개월 22
-
'좌우 측면 모두 OK' 이시영, FC서울 떠나 수원FC 합류
K리그1 수원FC가 여름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수비 자원을 확보했다.수원FC는 8일 FC서울 소속이었던 수비수 이시영(28)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구단 측은 "좌우 측면 수비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이시영의 합류로 측면에서의 공격과 수비를 동시에 강화하는 효과를 얻을 것"이라며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또한 "투지가 넘치는 플레이 스타일과 넓은 활동 반경을 바탕으로 공격 전술 운용에도 적합한 선수"라고 이시영을 평가했다.2018년 성남FC에서 프로 무대에 첫발을 내딘 이시영은 이후 광주FC, 서울 이랜드, FC서울, 수원 삼성 등 여러 클럽을 거치며 경험을 쌓았다. 현재까지 K리그에서 총 128경기에 출전해 1골 1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새로
-
'K리그1 득점왕' 전진우 동아시안컵 불참, 어지럼증으로 2주 치료 필요...정승원 긴급 대체 발탁으로 A대표팀 첫 승선
한국 축구 대표팀의 '떠오르는 신예' 전진우(전북)가 어지럼증으로 인한 컨디션 난조로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명단에서 제외됐다. 대한축구협회는 7일 "전진우가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컨디션이 악화되어 대표팀에서 빠지게 됐다"며 "전진우를 대신해 정승원(서울)을 추가 발탁했다"고 발표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이날 오후 8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중국과 2025 동아시안컵 남자부 1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홍 감독은 지난달 23일 이번 대회 23명 명단을 발표하면서 전진우를 공격 자원으로 선발했다. 올 시즌 K리그1에서 20경기 12골을 기록하며 득점왕 경쟁을 이끌고 있는 전진우는 지난 6월 20
-
홍명보호, 동아시안컵 한중전 전반 2-0 리드...이동경·주민규 연속골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개막전에서 중국을 상대로 전반전 2-0 앞선 채 후반전을 맞았다.7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중국과의 남자부 1차전에서 한국은 이동경(김천)과 주민규(대전)의 골로 2점 차 우위를 점했다.2026 북중미 월드컵 최종 엔트리 경쟁의 출발점인 이번 대회에서 수비 시스템 점검을 강조했던 홍명보 감독은 3백 포메이션을 채택했다.김주성(서울), 박진섭(전북), 박승욱(포항)이 3센터백을 형성했고, 이태석(포항)과 김문환(대전)이 좌우 윙백 역할을 담당했다.중원에는 김봉수(대전)와 김진규(전북)이 자리했으며, K리그1 득점 2위 주민규를 중심
-
수원FC, 포항 미드필더 한찬희 영입...윤빛가람 부상 공백 메운다
K리그1 수원FC가 포항 스틸러스 소속이었던 미드필더 한찬희(28세)의 영입을 7일 공식 발표했다.한찬희는 2016년 전남 드래곤즈를 통해 프로무대에 첫 발을 내딛은 후 FC서울과 김천 상무를 거쳐 포항까지 총 4개 클럽에서 활동했다. 그는 K리그 무대에서 총 209차례 출장(K리그1 177경기, K리그2 32경기)하며 14골과 12어시스트의 기록을 남겼다.수원FC 측은 한찬희의 강점으로 강한 킥력과 뛰어난 패스 능력, 그리고 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한 게임 운영 능력을 꼽았다.수원FC로서는 핵심 미드필더 윤빛가람의 부상 이탈로 인한 공백을 메우기 위해 경험 많은 한찬희를 영입, 팀 전술 시스템의 안정성을 도모한다는 전략이다.한찬희는 "새로운 환
-
'전천후 미드필더' 감보아, 전북 합류..."U-16부터 U-21까지 포르투갈 대표"
K리그1 선두를 달리고 있는 전북 현대가 포르투갈 연령별 대표팀 경험을 보유한 미드필더 주앙 감보아(28·등록명 감보아)의 영입을 7일 공식 발표했다.감보아는 포르투갈 U-16부터 U-21까지 각 연령별 대표팀을 경험한 선수로, 수비형 미드필더를 주 포지션으로 하면서도 중원 전체를 아우르는 '전천후' 역할이 가능하다고 전북 측은 소개했다.벤피카와 브라가에서 유소년 시절을 보낸 감보아는 2015년 브라가 B팀에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이후 SC 브라가, CS 마르티무, GD 샤베스, GD 이스토릴 프라이아 등 포르투갈 1부리그 여러 클럽에서 실력을 쌓았다.2022년에는 벨기에 주필러리그 아우트헤버를레이 뢰번으로 무대를 옮겼고, 이듬해
-
'K리그1 도움왕' 안데르손 FC서울행...클리말리와 함께 창의적 공격 옵션 완성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이 수원FC에서 맹활약한 브라질 출신 공격수 안데르손(27)을 새 식구로 맞이했다.서울 구단은 7일 "안데르손 영입을 통해 중앙과 측면을 자유자재로 오가는 창의적이고 한층 업그레이드된 공격 옵션을 확보했다"며 "예측하기 어려운 움직임과 창의적인 공격 전개로 상대 수비진을 혼란에 빠뜨리는 플레이가 특징"이라고 설명했다.안데르손의 합류로 폴란드 출신 공격수 클리말리를 포함한 기존 공격진과의 시너지를 통해 한층 다양한 공격 패턴을 구사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 구단 측의 기대다.2018년 브라질 론드리나에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한 안데르손은 포르투갈 포르티모넨스와 브라질 고이아스를 거쳐 2024시즌 수원
-
홍명보 "월드컵 앞두고 수비수 전체 평가"...동아시안컵 출정 기자회견
"이번 대회는 월드컵을 앞두고 수비수들을 전체적으로 평가할 좋은 기회입니다."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의 주요 과제로 '수비 기대주 점검'을 꼽았다.동아시안컵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정한 A매치 기간에 열리지 않기 때문에 참가국들이 유럽파들을 제외한 국내 리거들을 중심으로 출전 명단을 짠다.홍명보호의 경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과 비교해 보면, 수비진의 변화가 특히 심하다.수비수로 분류되는 10명의 선수 중 4명은 아예 이번에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았다.이들 수비진이 얼마나 빠르게 대표팀 수비 전술에 녹아드느냐는 대회 우승의 열쇠이면서 월드컵 본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