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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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멕시코전, 현지 사정으로 시간 조정..10일 오전 10시 30분 킥오프
축구 국가대표팀의 멕시코와의 두 번째 평가전이 예정보다 30분 늦게 시작된다.대한축구협회는 9일 "10일 멕시코전 시작 시각이 오전 10시에서 오전 10시 30분으로 변경됐다"며 "현지 사정으로 인한 조정"이라고 발표했다.경기를 주최하는 멕시코 측이 관중 입장 시간과 중계방송을 고려해 시간을 변경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 장소인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 지오디스파크는 그대로다.7일 뉴저지에서 열린 미국전을 2-0으로 이긴 홍명보호는 FIFA 랭킹 13위 멕시코를 상대로 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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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K리그1 클럽상 2관왕...관중유치·잔디관리 1위
FC서울이 하나은행 K리그1 2025시즌 14~26라운드에서 12개 구단 중 가장 많은 홈 관중을 끌어모으며 '풀 스타디움상'을 수상했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9일 14~26라운드 관중 유치, 마케팅, 잔디 관리 성과를 평가한 클럽상 수상 구단을 발표했다.서울은 6차례 홈 경기에서 평균 유료 관중 2만833명을 기록해 전북 현대(2만810명)를 근소하게 앞서며 '풀 스타디움상'을 차지했다. 1차 클럽상에 이어 2회 연속 수상이다.서울은 잔디 문제가 불거졌던 서울월드컵경기장의 체계적인 관리로 최적의 그라운드 상태를 유지하며 '그린 스타디움상'도 동시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았다.전북 현대는 1차 대비 평균 관중이 가장 늘어난 구단에 주는 '플러스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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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햄스트링 부상으로 소속팀 조기 복귀...센추리클럽 가입 10월로 연기
축구 국가대표팀 주축 이재성(마인츠)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소속팀에 조기 복귀했다.대한축구협회는 9일 "소속 구단의 조기 복귀 요청에 따라 홍명보 감독과 이재성의 면담을 거쳐 소집해제를 결정했다"며 "이재성은 즉시 독일로 출국한다"고 발표했다.이재성은 7일 미국과의 친선경기 후반 초반 햄스트링 통증으로 배준호(스토크시티)와 교체됐다. 이후 오른쪽 햄스트링 미세 파열 진단을 받아 1주일간 휴식이 필요한 상황이다.본인 의지로 평가전 여정을 끝까지 함께할 예정이었던 이재성은 대표팀과 함께 테네시주 내슈빌로 이동해 8일 팀 훈련에도 동행했다. 하지만 결국 조기 소집해제가 불가피했다.대표팀 관계자는 "가벼운 햄스트링 손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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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중원 지각변동...'카스트로프 데뷔+김진규 맹활약' 박용우 위기
옌스 카스트로프의 인상적인 A매치 데뷔로 박용우의 대표팀 입지가 위태로워지고 있다. 미국과의 친선경기에서 후반 18분 투입된 카스트로프는 27분간 패스 성공률 89%, 인터셉트 6회, 가로채기 2회를 기록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독일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2003년생 미드필더인 그는 분데스리가 묀헨글라트바흐 소속으로 한국 축구 사상 첫 해외 태생 혼혈 선수다. 홍명보 감독은 "파이팅이 있고 거칠다. 우리 팀에는 플러스가 될 것"이라며 카스트로프를 높게 평가했다. 카스트로프와 교체된 김진규 역시 선발 출전에서 90% 패스 성공률과 함께 이동경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하는 등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황인범 부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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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원호, 주요 해외파 없이 U-20 월드컵 도전..."김태원만 유일한 해외파"
2025 FIFA U-20 월드컵에 나설 이창원호 21명 명단이 발표됐다. 박승수, 윤도영, 양민혁 등 주요 해외파 없이 대회에 임한다. 대한축구협회는 8일 칠레 U-20 월드컵 최종 명단을 공개했다. 2월 AFC U-20 아시안컵 4강 주축인 김태원(포르티모넨세), 신민하(강원), 홍성민(포항) 등 10명이 재선발됐고, 이후 소집 훈련에서 두각을 보인 11명이 추가됐다. 소속팀별로는 K리그1 9명, K리그2 10명이다. 해외파는 포르투갈 김태원이 유일하고, 김호진(용인대)만이 대학 선수다. 연령별로는 2005년생 16명, 2006년생 4명, 2007년생 1명(김현오)이다. 박승수(뉴캐슬), 윤도영(엑셀시오르), 양민혁(포츠머스), 배승균(도르드레흐트) 등은 소속팀과 조율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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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멕시코와 연승 도전..."손흥민 A매치 136경기 역대 공동 1위 가능"
미국전 완승으로 기세를 탄 홍명보호가 북중미 축구 강호 멕시코를 상대로 연승 행진에 나선다. 한국 대표팀(FIFA 랭킹 23위)은 10일 오전 10시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 지오디스파크에서 멕시코(13위)와 친선경기를 펼친다. 7일 미국전에서 손흥민과 이동경의 연속골로 2-0 완승을 거둔 대표팀은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확정 후 첫 해외파 소집에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11년 만에 미국에서 열린 경기에서 월드컵 공동 개최국을 제압한 여세를 몰아 또 다른 개최국인 멕시코에 도전한다. 손흥민의 최전방 배치가 다시 핵심 전술로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 미국전에서 선제골과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맹활약한 손흥민은 멕시코전 출전 시 A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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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U-17 대표팀, 크로아티아 친선대회서 벨기에 3-2 제압...김도민 2골 활약
2025 FIFA U-17 월드컵을 준비하는 한국 대표팀이 크로아티아에서 첫 승을 거뒀다.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U-17 대표팀은 7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린 4개국 친선대회 2차전에서 벨기에를 3-2로 물리쳤다. 지난 4일 이탈리아에 0-3으로 패한 뒤 첫 승리다.한국은 당초 우크라이나와 경기 예정이었으나, 우크라이나 팀이 2009년생(16세)으로 구성돼 더 강한 상대를 원한 코칭스태프 요구로 벨기에와 맞붙게 됐다.전반 31분 선제골을 허용한 한국은 후반 5분 김도민(현대고)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후반 22분 정현웅(오산고)이 역전골을 터뜨렸고, 후반 25분 김도민이 멀티골을 완성하며 3-1로 달아났다.후반 막판 추격골을 내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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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체티노 미국 감독, '애제자' 손흥민에게 뼈아픈 일격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미국 감독이 옛 제자 손흥민(토트넘)에게 당했다.미국은 7일 뉴저지 해리슨에서 열린 한국과의 평가전에서 0-2로 패했다. 손흥민이 1골 1도움으로 활약하며 스승에게 비수를 꽂았다.포체티노와 손흥민의 인연은 깊다. 포체티노는 2014-2019년 토트넘을 지휘하며 2015년 입단한 손흥민을 세계적 공격수로 키워냈다. 두 사람은 2019년 토트넘 역사상 첫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을 함께 이뤘다.경기 전 다정한 포옹을 나눈 두 사람이지만 킥오프 후에는 적이었다. 손흥민은 전반 18분 이재성(마인츠)의 침투 패스를 받아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성공시켰고, 전반 43분에는 이동경(김천)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했다.작년 9월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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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부진 책임' 경남 이을용 감독 사임...10개월 만에 지휘봉 반납
K리그2 경남FC의 이을용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사임했다.경남 구단은 7일 "이을용 감독이 구단과 상호 합의로 사임을 결정했다"며 "올 시즌 성적 부진 책임을 통감하고 자진 사임했다"고 발표했다.이을용 감독은 6일 충북청주와 원정경기에서 1-0 승리 후 지휘봉을 내려놨다. 작년 11월 취임한 그는 27라운드까지 6승 5무 16패를 기록했다.충북청주전을 앞두고 2무 2패로 부진했던 경남은 감독의 고별전을 승리로 장식했고, 14개 팀 중 11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구단은 차기 감독 선임 전까지 김필종 수석코치를 감독 대행으로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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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우 '신들린 선방쇼'...미국 공격진 완벽 차단하며 무실점 승리 견인
홍명보호의 수문장 조현우(33·울산)가 미국전에서 눈부신 선방으로 무실점 승리를 이끌었다.한국은 7일 미국 뉴저지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미국을 2-0으로 물리쳤다. 손흥민(토트넘)과 이동경(김천)의 연속골로 승부가 기울었지만, 조현우의 결정적 선방들이 승리를 확정지었다.전반 14분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의 전진 패스가 서배스천 버할터에게 흘러갔다. 버할터의 중거리슛이 날아왔지만 조현우가 정확한 판단으로 오른쪽 다이빙하며 막아냈다.더 극적인 순간은 후반 추가시간에 펼쳐졌다. 후반 47분 폴라린 발로건이 문전에서 연속 슈팅을 시도했다. 크리스천 풀리식의 슈팅이 한국 선수 발에 맞고 튀어오르자 발로건이 쇄도하며 오른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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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미국 2-0 완파...스리백·전방압박·손흥민 '삼박자' 완성
2026 월드컵 개최지 미국에서 홍명보호가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한국은 7일 미국 뉴저지 해리슨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미국을 2-0으로 물리쳤다. 손흥민(토트넘)과 이동경(김천)이 연속 득점하며 승리를 이끌었다.이번 승리에서 주목할 점은 홍명보호가 동아시안컵부터 실험한 '월드컵 전술'이 제대로 작동했다는 것이다. 스리백 시스템, 강력한 전방 압박, 손흥민의 멀티 활약이라는 삼박자가 완벽하게 맞아떨어졌다.홍 감독은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를 중심으로 김주성(산프레체 히로시마), 이한범(AC밀란)의 스리백을 구축했다. 좌우 윙백 이태석(아우스트리아 빈)과 설영우(츠르베나 즈베즈다)가 수비 시 파이브백으로 전환하며 철벽 수비를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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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52호골-이동경 추가골" 홍명보호, 미국에 2-0 완승으로 월드컵 모드 시작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준비의 첫 걸음을 상쾌하게 내디뎠다. 한국(FIFA 랭킹 23위)은 7일 미국 뉴저지주 해리슨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스타디움에서 미국(15위)을 2-0으로 꺾었다. 손흥민(토트넘)이 전반 18분 선제골과 전반 43분 이동경(김천) 추가골 어시스트로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통산 52호 골을 기록하며 차범근 전 감독(58골)의 역대 최다 득점 기록에 6골 차로 근접했다. 2014년 2월 LA 친선경기 이후 11년 7개월 만에 성인 남자 대표팀 맞대결을 펼친 양팀은 한국이 역대 전적 우위(6승 3무 3패)를 이어갔다. 홍명보호는 손흥민을 최전방 공격수로 기용하는 전술 실험을 단행했다. 이동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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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혁 해트트릭' U-22 대표팀, 라오스전 7-0 완승...U-23 아시안컵 본선 진출 눈앞
한국 U-22 축구대표팀이 2026 AFC U-23 아시안컵 예선에서 2경기 연속 대승을 거두며 본선 진출을 눈앞에 뒀다.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6일 인도네시아 수라바야 겔로레 델타 시도아르조 경기장에서 열린 J조 2차전에서 라오스를 7-0으로 대파했다.2-0으로 앞선 채 맞이한 후반에 조상혁(포항)이 3골을 몰아넣어 해트트릭을 달성하는 등 골 잔치를 벌이며 여유 있게 승리했다.지난 3일 1차전에서 마카오를 5-0으로 제압했던 한국은 2연승으로 승점 6을 쌓아 조 선두를 유지했다.하혁준 감독이 지휘하는 라오스는 인도네시아와 0-0 무승부에 이어 이날 패배로 1무 1패가 됐다.한국은 9일 같은 장소에서 인도네시아와 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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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이 논란 일으켜서야' 홍명보, 손흥민 제치고 주인공 되고 싶은가?...호날두는 40세에도 포르투갈 주장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의 '손흥민 주장 교체 가능성' 발언이 여전히 뜨거운 논란을 낳고 있다. 대한축구협회는 부랴부랴 "손흥민이 계속 주장을 맡는다"고 수습했지만, 이미 번진 불신의 불길은 쉽게 꺼지지 않는다.발단은 지난달 25일 미국 원정 평가전 명단 발표 자리였다. 홍 감독은 "주장을 바꿀지 결정하지 않았다. 팀을 위해 어떤 선택이 가장 좋은지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겉보기엔 조심스러운 표현이지만, "손흥민의 주장직이 흔들릴 수도 있다"는 뉘앙스로 해석되며 팬들 사이에 즉각 반발을 불러왔다.문제는 타이밍이다. 북중미 월드컵을 불과 10개월 앞둔 상황, 선수단은 단합과 조직력 강화에만 몰두해도 모자란 시점이다. 그간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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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트로프, 등번호 23번으로 한국 대표팀 첫 출격... 미국전 예고
한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사상 첫 '국외 태생 혼혈 태극전사' 옌스 카스트로프(묀헨글라트바흐)가 등번호 23번을 달고 첫선을 보인다.6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이번 9월 A매치에 처음 소집된 카스트로프는 23번을 배정받았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7일 오전 6시 미국 뉴저지주 해리슨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스타디움에서 미국과 친선경기를 치른다.독일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를 둔 독일 태생 카스트로프는 독일 연령별 대표 경력이 있고 최근 분데스리가에 데뷔한 기대주다. 기존 중앙 미드필더보다 도전적이고 거친 성향으로 알려진 그가 부상으로 빠진 황인범 공백을 메울지 주목된다.23번은 7월 동아시안컵에서 서민우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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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리그 '충격 폭행'...뒤통수 가격한 선수에 10년 자격정지
서울시민리그 경기 중 상대 선수를 팔꿈치로 폭행한 가해자에게 자격정지 10년 중징계가 내려졌다.5일 서울특별시축구협회에 따르면 스포츠공정위원회는 전날 FC BK 소속 A씨에게 자격정지 10년을 의결했다.A씨는 지난달 24일 서울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서울시민리그 예선 경기 도중 상대팀 FC 피다 선수의 등 뒤로 접근해 팔꿈치로 뒤통수를 가격했다. 피해 선수는 뇌진탕과 허리 부상으로 전치 6주 진단을 받았다.당시 심판은 A씨의 폭행 장면을 보지 못했다. 오히려 쓰러진 피해자가 일어나 A씨에게 주먹을 휘두르는 모습을 보복행위로 판단해 피해자를 즉시 퇴장시켰다.스포츠공정위는 FC 피다가 제출한 영상과 A씨의 서면 진술서를 토대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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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K리그 퀸컵' 6~7일 춘천서 개막...역대 최대 27개 팀 출전
한국프로축구연맹 주최 '2025 K리그 여자 축구대회 퀸컵'이 6~7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에어돔에서 펼쳐진다.2010년부터 여자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시작된 이 대회는 K리그 구단들이 직접 여자 아마추어 선수를 선발해 팀을 구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는 K리그 전 구단 산하 26개 팀과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 G리그 우승·준우승 연합팀까지 총 27개 팀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강원FC, 수원FC, 부산 아이파크는 구단 직원들이 선수로 직접 뛰며, 전북 현대 박진섭과 포항 스틸러스 어정원의 친누나들도 각각 소속 구단 유니폼을 입고 출전한다.경기는 3개 팀씩 9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 후 순위별로 스플릿 A~C그룹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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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U-17 대표팀, 크로아티아 친선대회서 이탈리아에 3실점 완패...월드컵 준비 '빨간불'
FIFA U-17 월드컵을 앞둔 한국 남자 U-17 축구대표팀이 크로아티아에서 열린 친선토너먼트에서 이탈리아에게 무력하게 무너졌다.백기태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대표팀은 3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진행된 '4개국 친선대회' 첫 경기에서 이탈리아에 0-3으로 완패했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과 이탈리아, 우크라이나, 폴란드가 출전했다.경기에서 한국은 전반 40분 다비드 소리노에게 선제골을 내준 후 데스티니 엘리모게일에게 전반 44분과 후반 9분 연속으로 추가 실점을 허용하며 대패했다. 백 감독은 경기 중 모든 필드플레이어를 순차 교체해 다양한 선수들의 경기력을 점검했다.한국은 향후 6일 우크라이나전, 9일 폴란드전을 연달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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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팬'에서 '태극마크 일원'으로... 카스트로프, '팀워크가 먼저' 한국어 공부도 시작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이 미국 원정 평가전을 위해 출국했다. 7일 미국, 10일 멕시코와의 친선경기를 앞둔 가운데 새 얼굴 카스트로프에 관심이 집중됐다.한국인 어머니와 독일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카스트로프는 독일 연령별 대표팀 출신으로 뉘른베르크에서 프로 데뷔 후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로 이적했다. 독일 A매치 출전 경험이 없어 한국 대표팀 선택이 가능했다.주목할 점은 카스트로프의 태도 변화다. 이전 '쿠팡플레이' 중계에서 "가장 좋아하는 선수는 당연히 손흥민"이라고 밝혔던 그는 대표팀에서 가장 만나고 싶은 선수를 묻는 질문에 현명하게 답했다."특정 선수보다는 이 팀의 일원으로서 잘 지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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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성호 U-22 대표팀, AFC U-23 아시안컵 예선 첫판 5-0 대승
이민성호 U-22 축구대표팀이 2026 AFC U-23 아시안컵 예선을 대승으로 시작했다.이민성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3일 인도네시아 시도아르조 겔로라 델타 경기장에서 열린 J조 1차전에서 마카오를 5-0으로 완파했다.정재상(대구)이 전반 14분 선제골과 후반 4분 페널티킥으로 멀티골을 기록하며 대승을 이끌었다.마카오, 인도네시아, 라오스와 한 조에 속한 한국은 조 선두로 올라서며 조별리그를 순조롭게 시작했다.44개 팀이 11개 조로 나뉘어 치르는 이번 예선에서 각 조 1위(11팀)와 성적 상위 4개 2위 팀이 개최국 사우디아라비아와 함께 본선에 진출한다.한국은 작년 U-23 아시안컵 8강에서 인도네시아에게 패해 10회 연속 올림픽 진출에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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