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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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했는데...' 손흥민 vs 메시 대결 물 건너갔다? 21시간 비행 일정이 발목
홍명보호가 2026 북중미월드컵 준비를 위한 A매치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팬들이 기대했던 손흥민과 메시의 맞대결이 무산될 위기에 놨다. 대한축구협회는 11월 14일 볼리비아와의 친선 경기를 공식 발표했다. 9월 미국·멕시코전에 이어 10월 브라질·파라과이와의 격돌을 앞둔 상황에서 남미 팀과의 연속 대결이 확정된 셈이다. 당초 아르헨티나 언론에서는 11월 A매치 기간 중 아시아 국가와의 친선 경기를 검토한다며 한국·일본·사우디아라비아를 후보로 언급했었다. 가스톤 에둘 기자는 아르헨티나가 아시아 또는 아프리카 팀과의 두 번째 경기를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영국 트리뷰나는 25일 아르헨티나가 호주와 인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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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행운?' 홍명보호, 월드컵 조추첨 '최상 시나리오' 기대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이 48개국 체제로 확대되면서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의 조추첨 전망이 나왔다. 축구 콘텐츠 '1X1 풋볼'은 FIFA 랭킹을 근거로 한국이 포트2에 배정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포트2 진입 시 한국은 포트1의 벨기에, 포트3의 파나마, 포트4의 카보베르데와 같은 조에 편성될 수 있다. 벨기에는 유럽 강호지만 세대교체로 전력 약화가 예상된다. 파나마와 카보베르데는 FIFA 랭킹에서 한국보다 낮은 위치에 있어, 이 조합이 실현되면 조 1~2위 확보에 유리하다는 평가다. 이번 대회부터는 각 조 1, 2위와 3위 중 상위 8개 팀이 32강 토너먼트에 오른다. 조별리그 통과만으로 16강이 보장되지 않아 조 편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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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설상가상'...핵심 수비수 장성원 전방 십자인대 부상
K리그1 최하위 대구FC가 주축 측면 수비수 장성원의 장기 이탈이라는 치명타를 입었다.23일 대구 구단에 따르면 20일 대전하나시티즌과의 30라운드 원정에서 왼쪽 무릎 부상으로 교체된 장성원이 전방 십자인대 파열 진단을 받았다.장성원은 경기 후반 막바지 상대 선수 강윤성과 볼 경합 중 왼쪽 무릎을 강하게 부딪쳐 통증을 호소했고, 유지운으로 교체됐다. 정밀 검진 결과 최악의 진단이 나왔다.구단은 "장성원이 조만간 수술을 받을 예정이며, 치료와 재활에 충분한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발표했다. 통상 전방 십자인대 수술 후 회복에는 수개월이 소요돼 올 시즌 복귀는 사실상 불가능하다.최하위(승점 22)에서 2부 강등 위기에 몰린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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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왕 경쟁 뜨거워진다" 주민규, 시즌 12·13호골 터뜨리며 30라운드 MVP
대전 주민규가 대구FC전에서 멀티골을 작성하며 K리그1 30라운드 MVP에 선정됐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23일 20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구전에서 2골을 넣어 팀의 3-2 승리를 견인한 주민규를 30라운드 최우수선수로 발표했다.주민규는 팀이 1-0 리드 상황에서 전반 30분과 후반 11분 연속골로 승부를 조기에 결정지었다. 시즌 12, 13호골을 기록한 주민규는 득점 1위 전진우(전북·14골)와의 격차를 1골 차로 좁히며 공동 2위에 올랐다.30라운드 베스트11에서 주민규는 동료 마사, 포항 이호재와 함께 공격수로 선정됐다. 미드필더로는 김승섭·이승원(김천), 이승모·조영욱(서울)이, 수비수로는 김진수(서울), 이현용(수원FC), 김강산(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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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구전 승부 후 아쉬움...황선홍 "2실점 아쉬워", 주민규 "팬들께 승리 보답"
대전이 대구를 3-2로 이겼지만 양 팀 감독 모두 경기 내용에 아쉬움을 표했다.승장 황선홍 감독은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경기였는데 2실점이 아쉽다"며 "전체적인 밸런스가 깨진 상황에서 마무리할 수 있는 힘을 길러야 한다"고 평가했다.패장 김병수 감독은 "초반 2실점이 아쉽고, 2골을 넣었지만 더 빨리 넣었으면 좋았을 것"이라며 "수비에서 공간을 많이 내줬고 빌드업 상황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지적했다.멀티골 주인공 주민규는 "많은 팬들이 와주셨는데 승리로 보답해서 좋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첫 번째 골에 대해서는 "감독님이 강하게 압박하라고 주문하신 게 잘 지켜졌다"고 말했다.두 번째 골 상황에서는 "상대 수비가 맨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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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주민규 멀티골+마사 선취골로 대구 제압...3위 자리 굳히기
오랜만의 멀티골이었다.대전하나시티즌은 9월 20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하나은행 K리그1 2025 30라운드 대구 FC와의 홈 경기에서 3-2로 신승했다.특히 주민규의 멀티골은 압권이었고 선취골을 넣은 마사와 주민규의 두 번째 골을 어시스트한 주앙 빅토르의 활약은 백미였다.대전은 이준서(GK)-이명재-안톤-하창래-김문환-김봉수-이순민-주앙 빅토르-서진수-마사-주민규가 선발로 나섰는데 주민규와 마사가 모처럼 만에 선발 출장했다.대구는 한태희(GK)-장성원-카이오-우주성-황재원-정치인-이용래-김정현-정재상-세징야-김주공이 선발로 나섰다.경기 초반은 대구의 페이스였다.경기 시작 1분만에 이용재가 슈팅을 날렸고 정재상-정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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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김천, 전북 '우승 행진 제동'...박상혁 1골 1도움에 2-1 승리
김천 상무가 통산 10번째 K리그1 우승을 앞당기려는 전북 현대에 제동을 걸고 2위 자리를 지켰다.김천은 2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30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박상혁의 1골 1도움에 힘입어 전북에 2-1로 승리했다.최근 2연패를 당했던 김천은 최강 전북을 누르고 승점 49로 2위를 유지했다. 3연승을 노렸던 전북은 승점 66에서 제자리걸음했지만, 김천과 승점 17차로 여전히 우승을 눈앞에 뒀다.전북이 안방 '전주성'에서 패한 것은 3월 9일 강원FC전 이후 올시즌 두 번째다. 2021년 이후 4년 만이자 통산 10번째 리그 우승에 도전하는 전북은 남은 8경기에서 3승을 더하면 자력 우승이 가능하다.전북은 송민규, 콤파뇨, 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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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 최하위 대구FC와 홈 경기...'방심은 없다'
대전하나시티즌은 9월 20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30라운드에서 대구FC와 홈 경기를 치른다.대전은 승점 45(12승 9무 8패를 기록하며 3위에 올라있는데 연패 후 김천 상무와의 홈 경기에서 짜릿한 2-1 짜릿한 역전승을 하고 전북 현대와 원정경기를 치렀다.더욱이 A매치 기간 동안 강원도 정선에서 전지훈련을 마치고 첫 경기였기에 기대가 컸지만 콤파뇨에게 페널티킥으로 실점하면서 0-1로 끌려갔다.후반전에는 에르난데스 등 공격자원들을 대거 투입하며 반전을 노렸으나 득점 없이 패배를 당했다.대구는 최하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최근 반등 흐름을 보이고 있다.특히 수원 FC, 김천 상무를 상대로 연승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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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특별 승인' 한국 대표팀, 10월 10일 브라질전서 한글 유니폼 착용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10월 10일 브라질과의 친선경기에서 한글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을 착용한다.대한축구협회는 19일 "내달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브라질전에 한글날을 기념해 선수들 이름을 한글로 새길 예정"이라고 발표했다.협회는 "FIFA 장비 규정상 유니폼에는 알파벳 표기만 가능하지만 특별 승인을 받아 자체 한글 전용 폰트를 개발했다"며 "A매치 유니폼에 자국 언어로 이름을 마킹하는 것은 전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사례"라고 설명했다.브라질 대표팀 선수들도 한글이 적힌 유니폼을 착용할 수 있도록 브라질축구협회와 협의 중이다.축구협회는 한글날 기념 특별 이벤트도 준비했다. 단청 키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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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하 부상 이탈' U-20 대표팀, 헹크 김명준 대체 발탁...월드컵 최종 명단 변경
U-20 월드컵을 앞둔 한국 대표팀에서 김준하(제주) 대신 김명준(헹크)이 긴급 차출됐다.대한축구협회는 19일 "미드필더 김준하의 부상으로 공격수 김명준을 대체 발탁했다"고 발표했다. 벨기에 헹크 소속 김명준은 구단의 차출 허가를 받아 합류가 확정됐다.이창원 감독이 지휘하는 U-20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3회 연속 4강 진출에 도전한다. 한국은 2019년 대회 준우승으로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했고, 2023년 대회에서도 4위에 올랐다.9월 27일부터 10월 19일까지 칠레에서 개최되는 U-20 월드컵에는 총 24개국이 참가한다. 4개 팀씩 6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진행하며, 각 조 1-2위와 3위 중 상위 4팀이 16강에 진출한다.B조 소속 한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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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최하위 안산, 이관우 감독과 계약 해지...홍성요 코치 대행 체제
K리그2 최하위 안산 그리너스가 이관우 감독과 결별했다.안산은 18일 "이관우 감독과 계약을 해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이관우 감독은 지난해 8월 꼴찌에 머물던 안산의 사령탑을 맡아 팀을 11위로 끌어올렸다. 하지만 이번 시즌 개막 4연패와 6경기 연속 무승(1무 5패)으로 힘든 출발을 했고, 최근 8연패를 포함해 14경기 연속 무승(5무 9패)에 빠지며 다시 꼴찌로 내려앉았다.구단은 "이관우 감독이 보여준 열정과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21일 충북청주FC전부터는 홍성요 수석 코치가 감독 대행으로 팀을 이끌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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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FIFA 랭킹 23위 유지...아시아 3위로 제자리걸음
한국 축구대표팀이 FIFA 랭킹에서 23위를 유지하며 제자리걸음을 했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8일 발표된 FIFA 랭킹에서 지난 7월과 같은 23위를 기록했다. 한국은 올해 4월, 7월, 9월 세 차례 랭킹 발표에서 계속 23위를 지켰다.홍명보호는 9월 A매치 산정 기간에 동아시안컵 3경기(2승 1패)와 9월 A매치 2연전(1승 1무)을 합쳐 5경기에서 3승 1무 1패를 기록했다.아시아에서는 일본이 19위로 가장 높고, 이란(21위)에 이어 한국이 세 번째다. 일본은 직전 랭킹보다 두 계단 하락했다.전체 랭킹에서는 스페인이 1위로 도약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유럽예선에서 2연승을 거둔 스페인은 2014년 6월 이후 11년 3개월 만에 FIFA 랭킹 1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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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 독주 체제' 전북, 20점차 1위로 김천전에서 조기 우승 도전
K리그1 독주 체제를 구축한 전북 현대가 조기 우승을 향한 마지막 스퍼트에 나선다.전북은 2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김천 상무와 30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승점 66으로 1위를 달리는 전북은 2위 경쟁 중인 김천(46점), 대전하나시티즌, 포항 스틸러스(이상 45점)와 압도적 격차를 보이고 있다.지난 시즌 강등 위기에서 불과 1년 만에 우승 후보로 급부상한 전북은 27라운드 포항전 패배로 무패 행진이 깨졌지만, 이후 울산 HD와 대전을 연속 격파하며 다시 연승 가도를 달렸다.김천전 승리시 전북은 승점 69를 기록한다. 이번 라운드에서 대전이 대구FC에, 포항이 제주 SK에 패한다면 31라운드부터 시작되는 파이널 라운드 전 우승이 확정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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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 싸박 8월 이달의 선수' 2연속골로 첫 수상...득점 랭킹 2위 질주
K리그1 수원FC의 콜롬비아 공격수 싸박(28)이 8월 EA 스포츠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17일 싸박이 2025년 8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올시즌 K리그1에 데뷔한 싸박은 두 달 연속 후보에 오른 끝에 첫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달의 선수상은 기술위원회 투표(60%), K리그 팬 투표(25%), EA스포츠 FC 온라인 사용자 투표(15%)를 합산해 결정한다. 후보에는 싸박과 함께 마테우스(안양), 이동경(김천), 조르지(포항)가 올랐고, 싸박이 42.04점으로 최종 선정됐다.8월 이달의 선수상은 25~28라운드 활약을 기준으로 했다. 싸박은 25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전과 26라운드 울산 HD전에서 연속골을 성공시켰다.특히 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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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축구 현대제철 주장 장창, 갈라타사라이 이적...유럽 첫 도전
여자축구 WK리그 인천 현대제철 주장 장창(29)이 튀르키예 명문 갈라타사라이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에 진출한다.갈라타사라이는 1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 미드필더 장창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공격형 및 중앙 미드필더로 활약하는 장창은 볼 컨트롤과 패스, 경기 운영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장창은 2019년 WK리그 신인 드래프트 1순위로 서울시청에 입단해 3년간 뛰었고, 2022년부터 현대제철에서 활약했다.2016년 고려대 재학 중 처음 A대표팀에 선발된 그는 2018 아시안게임을 포함해 A매치 23경기 출전 경력을 보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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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 K리그2 '풀 스타디움상'·'플러스 스타디움상' 동시 수상
K리그2 수원 삼성이 관중 유치 부문에서 2개 상을 석권했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16일 K리그2 14-26라운드 성과를 평가해 각종 상의 수상 구단을 발표했다.수원 삼성은 6번의 홈경기에서 평균 유료 관중 1만3천734명을 기록해 '풀 스타디움상'을 받았다.1차 시상 대비 관중 수 증가폭이 가장 컸던 '플러스 스타디움상'도 수원의 몫이었다. 이전 1만1천626명에서 2천108명 늘어난 성과였다.마케팅과 팬 서비스를 평가하는 '팬 프렌들리 클럽상'은 서울 이랜드FC가 차지했다. 서울시와 다자녀 가족 캠페인, 공식 앱 출시, 경기장 투어 프로그램 등으로 팬 서비스를 강화한 점이 인정받았다.천안시티FC 홈구장인 천안종합운동장은 '그린 스타디움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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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이유현, 서울전 선제골 활약...K리그1 29라운드 MVP
강원FC 미드필더 이유현이 FC서울전 선제골로 팀 3연승을 이끌며 K리그1 29라운드 MVP에 선정됐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16일 강릉하이원아레나에서 열린 서울전에서 공격 연계 핵심 역할을 한 이유현을 29라운드 MVP로 발표했다.이유현은 전반 39분 선제골을 넣고 왕성한 활동량으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김건희와 이상헌도 득점하며 강원은 서울을 3-2로 꺾었다.강원은 이번 라운드 베스트팀에도 선정됐다. 최근 3연승으로 6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29라운드 베스트11에는 이유현이 유키치, 야고(안양), 오후성(광주)과 함께 미드필더로 이름을 올렸다.공격수에는 헤이스(광주), 세징야(대구), 김건희(강원)가, 수비수로는 장성원, 카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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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하위권 대혼란...대구 2연승으로 강등권 판도 요동
K리그1 하위권에서 순위 대혼란이 예고되고 있다. 최하위 대구FC가 연승으로 기세를 올리는 사이 다른 팀들의 명암이 갈리며 강등권 판도가 급변하고 있다. K리그1에서는 12개 팀 중 최하위가 K리그2로 자동 강등되며, 10-11위는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5월 중순부터 줄곧 최하위에 머물던 대구는 16경기 무승의 늪에서 허덕였다. 하지만 지난달 30일 수원FC를 3-1로 잡고 4개월 만에 무승 탈출에 성공한 뒤, 14일 김천상무를 2-1로 꺾으며 연승을 기록했다. 승점 22의 대구와 11위 제주(승점 31)의 격차는 9점이지만, 제주가 최근 6경기 무승(2무 4패)에 빠지며 한 자릿수 차이로 줄어든 것이 주목할 대목이다.'대구의 신' 세징야가 7월 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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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드 유나이티드, FC 스피어 2-1 제압...박주호 결승골로 2년 연속 승리
레전드 수비수들로 구성된 실드 유나이티드가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아이콘매치: 창의 귀환, 반격의 시작'에서 FC 스피어를 2-1로 꺾고 2년 연속 승리를 거뒀다.넥슨의 축구 게임 테마 이벤트인 이 경기에는 6만4천855명의 팬이 몰렸다. 공격수로만 구성된 FC 스피어는 박지성, 개러스 베일이 풀백을 맡고 루니-세이도르프가 중원에, 호나우지뉴-카카가 날개에, 앙리-드로그바가 투톱으로 나섰다. 골키퍼는 부폰이 맡았다. 실드 유나이티드는 3-4-2-1 포메이션으로 마르키시오가 최전방, 콜-마이콩이 2선, 리세-푸욜이 윙백, 마켈렐레-캐릭이 중원을 담당했다. 스리백은 비디치-퍼디낸드-네스타, 골키퍼는 카시야스였다.전반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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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적 우세' 살린 안양, 10명 싸운 제주에 2-1 역전승...승격 후 첫 3연승
FC안양이 14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9라운드 홈경기에서 제주 SK를 2-1로 꺾고 K리그1 승격 이후 첫 3연승을 달성했다.대전하나시티즌, FC서울을 연파한 안양은 A매치 휴식기 이후에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승점 36점으로 8위에 올랐다. 울산 HD(35점)는 9위로 밀려났다. 최근 6경기 무승에 빠진 제주는 11위(31점)에 머물렀다.안양은 모따, 김정현, 이태희가 경고누적으로 빠진 가운데 김운, 한가람, 강지훈을 기용했다. 제주도 유리 조나탄 없이 남태희-오재혁 제로톱으로 맞섰다.전반 14분 제주 센터백 송주훈이 시즌 첫 골로 선제골을 뽑았다. 하지만 22분 유인수가 야고와의 경합 중 팔꿈치로 가격해 주심의 온필드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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