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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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U18, K리그 유스 챔피언십 우승...인천에 4-0 완승
부산 아이파크 유소년팀이 2025 GROUND.N K리그 U18(18세 이하)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올랐다.부산은 25일 천안축구센터 메인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결승전에서 인천 유나이티드를 4-0으로 완파하며 트로피를 차지했다.부산의 득점 행진은 전반 16분 이호진의 선취골로 시작됐다. 이어 전반 25분 유우현이 추가 득점을 기록하며 부산은 2-0으로 전반을 마무리했다.후반에도 부산의 공세는 이어졌다. 김윤우가 후반 32분 세 번째 골을 넣었고, 경기 막판 추가시간에는 김민재가 마지막 골을 성공시키며 4-0 대승을 완성했다.부산은 이번 대회 기간 내내 전 경기 승리를 거두며 완벽한 우승을 달성했다. 부산의 K리그 유스 챔피언십 우승은 2016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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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승 상승세' 제주, '2경기 연속 골' 조나탄 앞세워 김천전 3연승 도전
3경기 연속 무승(1무 2패)의 부진을 씻어내고 2연승의 상승세로 올라탄 제주SK FC가 최근 2경기 연속골로 발끝의 물이 오른 유리 조나탄의 결정력을 앞세워 중상위권 도약에 도전한다.'학범슨' 김학범 감독이 지휘하는 제주는 오는 26일 오후 7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김천 상무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24라운드 원정에 나선다.제주는 김천전을 치르기 위해 25일 오후 대구까지 비행기로 이동한 뒤 버스로 갈아타고 김천으로 향하는 '장거리 이동'을 했다.최근 2연승을 따낸 제주(승점 29·26골)는 하위권을 박차고 나와 8위로 순위를 끌어올리며 '파이널 A'(상위 1~6위)의 마지노선인 6위 광주FC(승점 32·24골)와 격차를 3점으로 줄였다.5위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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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구단 역대 최연소 득점자' 김현오와 프로계약...윤도영 이후 두 번째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이 구단 역사상 가장 어린 나이에 골을 넣은 17세 공격수 김현오와 정식 프로계약을 맺었다고 25일 발표했다.대전 측은 "구단 산하 U-18(충남기계공고) 소속이던 김현오와 지난 2월 준프로계약을 체결한 지 5개월 만에 프로계약으로 격상했다"며 "준프로 기간 중 프로계약에 성공한 사례는 윤도영(현 브라이턴) 이후 구단 통산 두 번째 기록"이라고 설명했다.대전 U-15팀 입단을 통해 유스 시스템에 발을 들인 김현오는 현재 U-18팀에서 활동하며 지속적인 발전을 보이고 있는 유망 선수다.김현오는 지난 5월 3일 하나은행 K리그1 2025시즌 11라운드 홈경기에서 FC안양을 상대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 경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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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 U-13, 중국 충칭 '퓨처 챔피언스컵' 출격...12개국 팀과 경쟁
K리그1 전북 현대가 13세 이하(U-13) 유스팀의 중국 '퓨처 챔피언스컵' 참가를 확정했다고 25일 공식 발표했다.25일부터 31일까지 중국 충칭에서 개최되는 이번 국제 유스 대회에는 중국 현지 유스팀 9개 구단과 함께 해외 초청팀으로 이탈리아 우디네세, 로마축구협회 선발팀, 전북 현대 등 총 12개 팀이 경쟁을 벌인다.이번 대회는 특별한 배경을 갖고 있다. 2015년부터 이탈리아 라벤나에서 개최돼온 '퓨투리 캄피오니'(Futuri Campioni) 대회를 중국 충칭시 축구협회가 주최 측과 협약을 체결해 충칭으로 무대를 옮겨 같은 대회명으로 치르는 첫 번째 시즌이다.전북 현대 측은 이번 대회 참가 배경에 대해 "실전 경험이 부족한 저연령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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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상무, 11기 신병 7명 '입대 영입' 완료...내년 12월까지 복무
K리그1 소속 김천 상무가 11기 신병 선수 7명에 대한 입대 영입 절차를 모두 마쳤다고 25일 발표했다.새롭게 합류한 선수들은 수비수 김민규, 김현우, 민경현, 박진성과 미드필더 박태준, 임덕근, 공격수 김인균 등 총 7명이다.이들은 지난 6월 2일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한 뒤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 과정을 거쳐 지난 11일 국군체육부대에 배속됐다.11기 신병 선수들은 24일 김천 상무 유니폼을 착용하고 공식 프로필 사진 촬영을 진행하며 입대 영입의 마지막 단계를 완료했다.이번에 입대한 11기 선수들의 군 복무 기간은 논산 훈련소 입소일인 6월 2일부터 시작돼 내년 12월 1일까지 약 18개월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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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훈, 성범죄 혐의 벗고 FC서울 입단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이 성범죄 혐의를 벗은 공격수 천성훈(24)을 영입했다고 24일 밝혔다.최전방 스트라이커 자원인 천성훈은 키 191cm의 장신 조건을 바탕으로 한 제공권 능력이 장점이다. 특히 상대 수비수와 경합하며 볼을 지키고 관리하는 능력이 뛰어나며, 공간을 창출하고 활용하는 재능과 문전으로 투입되는 볼을 헤더로 연결하는 득점 감각이 돋보인다.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천성훈은 연령별 대표팀에도 꾸준히 승선하며 차세대 대형 스트라이커로 주목받았다. 2023년 K리그 인천 유나이티드에 입단한 후, 지난해 대전하나시티즌으로 이적해 K리그1 통산 40경기에서 8골을 기록했다.천성훈은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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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는 법 잊은' 전북, 광주 상대 '20경기 연속 무패' 도전
올 시즌 프로축구 K리그1에서 처음으로 '승점 50 고지'를 돌파하며 '우승 굳히기'에 나선 전북 현대가 까다로운 상대인 광주FC를 상대로 '20경기 연속 무패'에 도전한다.선두 전북(승점 51)은 오는 26일 오후 7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6위 광주(승점 32)를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1 2025 24라운드 원정에 나선다.전북은 23일 치러진 강원FC와 23라운드 홈 경기에서 김진규의 호쾌한 중거리와 콤파뇨의 페널티킥 추가골을 앞세워 2-0 승리를 거두고 19경기 연속 무패(14승 5무) 행진을 이어갔다.이로써 전북은 K리그1 역대 연속 무패 기록에서 1위(33경기), 2위(23경기), 3위(22경기), 공동 5위(19경기), 10위(18경기) 등 '톱10'에 5차례 이름을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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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서포터즈, 손준호 승부조작 관련 비방...한국프로축구연맹, 구단에 제재금 300만원 징계
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 서포터즈가 충남아산의 손준호를 경기장에서 비방해 구단이 제재금 징계를 받았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24일 제7차 상벌위원회를 열어 부천에 대해 제재금 300만원의 징계를 결정했다고 밝혔다.부천 서포터즈는 지난 20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과 충남아산의 경기가 끝난 뒤 손준호가 과거 중국 리그에서 승부조작 사건에 연루된 점과 관련해 비방하는 걸개를 게시하고 구호도 외쳐 구단이 상벌위에 넘겨졌다.프로연맹은 "K리그 안전 가이드라인은 상대 팀을 비방하기 위한 공격적인 표현물 등의 경기장 반입을 금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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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촬영 혐의' 황의조, 검찰이 2심서 징역 4년 구형...9월 4일 선고
검찰이 불법 촬영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축구선수 황의조(33)에게 2심에서 징역 4년을 구형했다. 선고는 오는 9월 내려진다.검찰은 2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1-3부(조정래 진현지 안희길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황씨의 성폭력처벌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 사건 2심 결심공판에서 이같이 구형했다.검찰은 "피고인이 국민적 응원과 지지를 받는 축구 국가대표로 양형에 대한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이고, 양형기준이 사회적으로 미치는 영향도 상당하다"며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실형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검찰은 "이 사건의 경우 피해자 의사가 핵심적인 양형사유인데 피해자는 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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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서울서 뛰던 멀티 플레이어 김신진 영입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가 FC서울에서 뛰던 멀티 플레이어 김신진을 영입했다고 24일 밝혔다.키 186cm에 체중 80kg의 탄탄한 체격을 바탕으로 힘과 유연성을 겸비한 김신진은 최전방 공격수부터 중앙 수비수까지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이다.김신진은 2018년 강릉 유스팀인 강릉제일고 출신으로, 선문대를 거쳐 2022년 서울에 입단했다. 데뷔 시즌 20경기에서 3득점을 기록해 이름을 알렸다.2024시즌에는 서울 이랜드FC 소속으로 14경기에 나서 2골을 넣었고, K리그 통산 72경기에서 11골 1도움을 기록했다.그는 2023년 카타르 23세 이하 도하컵과 아시아축구연맹 U-23 아시아컵 예선에도 나섰고, 총 5경기에서 1골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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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복귀 노리는 수원, FC서울서 공격수 강성진 임대 영입
3년 만의 1부 리그 복귀를 노리는 K리그2 수원 삼성이 K리그1 FC서울에서 젊은 공격수 강성진(22)을 임대로 영입했다고 24일 발표했다.2021년 서울을 통해 프로에 데뷔한 강성진은 K리그1 무대에서 통산 82경기를 뛰며 6골 7도움을 기록한 윙포워드다.180cm의 키에 빠른 발을 가진 강성진은 지난 시즌 22경기를 소화하며 주전급 선수로 성장했지만, 이번 시즌에는 K리그1 5경기에만 출전하며 공격포인트도 기록하지 못했다.이에 따라 서울은 강성진이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수원 임대를 추진했다.2023년 K리그1에서 최하위로 추락해 2부리그로 강등된 수원은 지난 시즌 6위에 그쳐 승격에 실패했다. 올 시즌에는 선두 인천 유나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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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안양, 크로아티아 윙포워드 이반 유키치 영입...측면 돌파 기대
프로축구 K리그1 FC안양이 크로아티아 출신 윙포워드 이반 유키치(29)를 영입했다고 24일 발표했다.안양은 "유키치는 직선적이고 폭발적인 측면 돌파와 공간 침투, 활동량이 강점이다. 페널티지역에서 침착하고 세밀한 마무리가 가능해 공격력 증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크로아티아 RNK스플리트를 통해 2014년 프로로 데뷔한 유키치는 폴란드 코로나 키엘체,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사라예보, 즈린스키 모스타르, 시로키 등 다양한 클럽에서 경험을 쌓았다.크로아티아와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이중국적을 보유한 그는 크로아티아 U-18 대표팀과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U-21 대표팀에서 모두 뛴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유키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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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전북 정태욱 임대 영입...194cm 장신 센터백 보강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이 전북 현대 소속 중앙수비수 정태욱(28)을 임대로 영입했다고 24일 발표했다.정태욱은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친 센터백으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 멤버이며 2021년 도쿄 올림픽에도 출전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2018년 제주 SK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정태욱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대구FC에서 활약한 후 2023시즌 전북으로 이적했다. K리그1에서만 통산 173경기를 소화한 그는 지난해부터 호주 웨스턴 시드니에서 임대 생활을 보냈다.서울 구단은 "194cm 장신의 신체 조건을 통한 제공권 장악과 대인 수비가 강점인 정태욱은 특히 공간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상대 패스를 미리 차단하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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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상윤, FIFA 평가 'K리그 최고 가치' 선정..."그 정도로 가치 있는 줄은 몰랐어요"
"아, 진짜요? 제가 그 정도로 가치 있는 줄은 몰랐어요!"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의 미드필더 강상윤(21)은 올 시즌 가장 큰 폭으로 성장한 한국 축구선수다.임대 생활을 끝내고 친정인 전북으로 돌아와 어린 나이에 주전 자리를 꿰차더니 팀의 선두 질주에 '엔진' 역할을 하고 있다.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에서는 국가대표팀 데뷔전을 치르고 데뷔골도 넣었다.이런 강상윤을 세계에서도 주목하기 시작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산하 국제스포츠연구소(CIES)는 최근 전 세계 주요 리그 선수들의 추정 시장 가치를 매기면서 강상윤을 K리그 명단의 제일 윗줄에 올렸다.강상윤이 340만~390만유로(55억~63억원) 수준의 가치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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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월드컵 대비...홍명보호, 포르투갈 코치 2명 영입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을 앞둔 축구 국가대표팀이 경쟁력 제고를 위해 코치진 개편 작업을 단행했다.대한축구협회는 24일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성인 대표팀에 포르투갈 출신 페드루 호마 골키퍼 코치와 누누 마티아스 피지컬 코치를 새롭게 영입했다고 밝혔다.작년 8월 홍 감독 체제 출범과 함께 합류해 월드컵 본선 진출에 공헌한 박건하 코치와 양영민 골키퍼 코치는 최근 종료된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을 마지막으로 계약 만료와 함께 대표팀을 떠났다.1970년생인 호마 신임 골키퍼 코치는 풍부한 국제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다. 2011년부터 2019년까지 포르투갈 연령별 대표팀에서 골키퍼 코치로 활동했으며, 2019년부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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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U-15, 나이키 프리미어컵 2년 연속 참가
한국 여자축구 15세 이하(U-15) 선발팀이 2년 연속으로 미국에서 개최되는 2025 나이키 프리미어컵 국제유소년 축구대회 무대에 오른다.대한축구협회는 24일 여자 U-15 선발팀이 미국 오리건주 비버턴 나이키 본사에서 열리는 나이키 프리미어컵 참가를 위해 전날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했다고 발표했다.현지시간 25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나이키 글로벌이 주관하는 유소년 국제 클럽 토너먼트로, 전 세계 엘리트 유소년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무대다. 여자부 대회는 작년 첫 신설된 후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한다.참가 팀은 각 대륙별 나이키 초청을 받은 잉글랜드 첼시 FC, 이탈리아 인터 밀란,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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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 같았던 두 달' 대전하나시티즌, 울산 격파하며 무승 늪 탈출...이명재 친정팀 상대로 동점골 + 김준범 역전골
드디어 무승의 침체기를 끊었다.대전하나시티즌은 7월 23일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5 K리그1 울산 HD와의 원정경기에서 2-1로 역전승을 거뒀다.특히 두 달간 이어져오던 무승 행진을 끊었고 울산을 상대로 2연승을 거뒀다는 것에 의미가 있었다.울산은 조현우(GK)-이재익-김영권-서명관-박민서-보야니치-백인우-강상우-루빅손-에릭-이진현이 선발로 나섰다.대전은 이창근(GK)-이명재-안톤-김민덕-김문환-이순민-김봉수-김현오-김한서-서진수-유강현이 선발로 나섰는데 이순민의 복귀와 김현오와 유강현의 이름이 눈에 띄었다.전반전은 대전의 우세였다.서진수를 필두로 울산을 향해 공세를 펼친 대전은 29분에는 김현오를 빼고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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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옛 감독, 강원전 송범근 질책 해명..."이게 내 본모습"
"송범근이 느끼기엔, 내가 너무 많이 바란다고 느낄 수 있겠지만, 불행하게도 이게 내 본모습입니다."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의 거스 포옛 감독은 2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강원FC와 경기 전반전 송범근을 향해 엄청나게 화를 냈다.송범근이 딱히 실책을 범한 것 같지 않았는데도 남미 출신 특유의 몸짓으로 흥분을 표출했다.전북은 분명히 우세하게 경기를 풀어가고 있었고, 흐름을 그대로 이어가 2-0 완승을 했기에 이 장면은 더 큰 의문으로 남았다.경기 뒤 기자회견에서 관련 질문이 나오자 포옛 감독은 쑥스러워하며 경위를 설명했다.포옛 감독이 화를 낸 시점은 강원 수비수 신민하가 옐로카드를 받은 뒤였다.역습 상황에서 전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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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강원FC 2-0 완파하며 무패 19경기...승점 51로 선두 굳건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홈에서 강원FC를 깔끔하게 제압하며 놀라운 무패 행진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전북은 지난 2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하나은행 K리그1 2025시즌 23라운드 홈 경기에서 강원FC를 2-0으로 완승하며 6라운드 FC안양전부터 시작된 무패 기록을 19경기(14승 5무)까지 늘렸다.최근 3연승 중인 전북은 이번 승리로 승점 51점을 확보해 15승 6무 2패의 성적으로 선두 지위를 한층 공고히 했다. 또한 올 시즌 강원과의 맞대결에서도 2승 1패로 우위를 점하게 됐다.경기 내용에서도 전북이 압도적이었다. 중원에서의 주도권을 확실히 잡은 전북은 경기 시작부터 강원 골문을 끊임없이 위협했다.개막 40여 초 만에 전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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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잔치' 수원FC, 포항 상대 5골 폭발...강등권 탈출 청신호
강등권에서 허덕이던 수원FC가 올 시즌 K리그1 한 경기 최다 득점이라는 화려한 기록과 함께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수원FC는 지난 22일 포항스틸야드에서 펼쳐진 하나은행 K리그1 2025시즌 23라운드에서 포항 스틸러스에게 5-1 대파승을 안겼다. 이는 올해 K리그1에서 단일 경기 최고 득점 기록으로, 최하위권 팀이 상위권 진입을 노리는 포항을 상대로 거둔 값진 성과였다.현재 리그 11위에 위치한 수원FC에게는 절실한 승리였다. K리그1에서 12위는 다음 시즌 K리그2로 자동 강등되고, 10-11위는 승강 플레이오프를 거쳐야 하는 만큼 강등 위기 벗어나기가 시급한 상황이다.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수원FC는 시즌 초반 7경기 연속 무승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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