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
기성용·송민규·이청용까지...K리그 FA 시장에 338명 쏟아진다
내년 FA 자격을 얻게 될 K리그 선수 338명의 명단이 공개됐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30일 올해 소속팀과 계약이 끝나 FA 자격을 취득하는 선수 공시 대상을 발표했다. 기성용(포항), 송민규(서울), 김진규(전북), 이청용(인천) 등 이름값 있는 선수들이 대거 포함됐다.2027년도 자격 취득 예정 대상은 K리그1 124명, K리그2 214명을 합쳐 모두 338명이다. 이 중 2005년 이후 처음 등록한 337명은 올해 12월 31일 계약이 만료되면서 자격을 얻는다. 다만 만료 전 현 소속팀과 재계약하면 자격은 사라진다.예외도 있다. 2004년 이전 등록 선수는 계약 기간 동안 팀 공식 경기의 50% 이상 출전해야 자격을 얻는데, 이번 대상 중 해당자는 이청용이 유일
-
'스타 감독의 역설' 홍명보 사퇴 이후, 한국 축구에 필요한 것은 '좋은 감독'
이름값과 지도력은 별개라는 사실을 역사는 거듭 보여준다. 압박축구의 선구자 아리고 사키는 그 대표적 사례다. 이탈리아 하부리그에서 선수 생활을 일찍 접고 신발 판매원으로 일하며 전술을 연구한 그는 41세에 AC밀란 사령탑에 올랐다. 신발 장수가 스타를 가르치냐는 조롱이 쏟아졌으나 그는 첫 시즌 우승으로 답했고 기수가 되기 위해 말이 될 필요는 없다는 명언을 남겼다.반대 사례도 즐비하다. 축구의 신 마라도나는 2010년 월드컵에서 8강에 그쳤고 지쿠가 이끈 일본은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한국에서도 이회택이 1990년 3전 전패를 차범근이 1998년 대패 후 경질을 겪었다.스타 출신 감독의 실패는 천재가 범재를 이해하지 못하는 것
-
'탈락 후 첫 심경' 손흥민, 팬들에게 사과...제 자리에서 다시 최선을 다하겠다
무거운 마음을 끝내 글로 풀어냈다.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북중미 월드컵 32강 진출 실패에 대해 팬들에게 사과하고 다시 일어서겠다고 약속했다.손흥민은 30일 오전 자신의 SNS에 긴 글을 올려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현실을 피하고 싶지 않다고 복잡한 속내를 드러냈다. 대표팀이 조별리그에서 1승 2패로 A조 3위에 그쳐 28일 탈락이 확정된 뒤 그가 공개적으로 심경을 밝힌 것은 처음이다.그는 먼저 고개를 숙였다. 손흥민은 국민과 팬들에게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자신도 축구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이런 경기를 지켜봤다면 안타깝고 답답했을 것 같다고 팬들의 마음을 헤아렸다. 네 번째 월드컵이었던 이번 대회를 두고 그
-
'중원 보강 나섰다' FC안양, 세르비아 미드필더 크네제비치 영입
FC안양이 중원에 새 힘을 더했다. FC안양이 세르비아 출신 미드필더 브라니슬라프 크네제비치를 영입한 것이다.구단은 29일 크네제비치 영입을 통해 중원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2002년 7월생인 그는 188cm의 신장을 갖춘 중앙 미드필더로 중원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그의 이력도 탄탄하다. 세르비아 명문 FK 마치바 샤바츠 유소년팀에서 성장한 그는 이후 스페인 엘체CF 산하 팀과 세르비아 1부리그 FK 젤레즈니차르 판체보에서 활약한 것이다. 세르비아 19세 이하 대표로도 발탁된 바 있다.
-
'이런 데칼코마니도 없다' 클린스만과 홍명보의 시작과 결말 너무 같아...한국축구의 '비극', 벤투 미재계약에서 시작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끝없는 기로에서 헤매고 있다. 화려한 멤버를 보유하고도 연이은 행정 파행과 사령탑 잔혹사로 얼룩진 현 상황을 두고, 축구계 안팎에서는 모든 비극의 시발점이 2022 카타르 월드컵 직후 단행된 '파울루 벤투 감독과의 미재계약'이었다는 지적이 나온다. 당시 축구협회가 심어놓은 독단과 시스템 파괴의 씨앗이 결국 위르겐 클린스만과 홍명보라는 두 감독의 데칼코마니 같은 비극을 낳았다는 분석이다.벤투 감독은 4년이라는 시간 동안 숱한 흔들기 속에서도 '빌드업 축구'라는 확고한 철학을 이식하며 원정 16강이라는 값진 결실을 맺었다. 그러나 축구협회는 장기적 안목의 4년 재계약 대신 꼼수에 가까운 '1+알파
-
'4년 6개월 만의 최저' 한국 FIFA 랭킹 32위 추락...월드컵 탈락 여파
월드컵 탈락의 후폭풍이 순위표에 그대로 새겨졌다.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한국의 FIFA 랭킹이 32위까지 내려앉았다.FIFA가 29일 업데이트한 남자 축구 세계 랭킹에서 한국은 1천558.72점으로 32위에 자리했다. 이는 2021년 12월 33위 이후 4년 6개월 만의 최저 순위다. 한국은 2022년 2월 29위에 오른 뒤로 줄곧 20위권을 지켜왔고 지난해 12월 조 추첨 때는 22위 본선 직전에는 25위였다.추락의 원인은 본선 성적이다. 1차전에서 체코를 2-1로 꺾었으나 멕시코에 0-1로 진 데 이어 조 최약체로 꼽히던 남아공에도 0-1로 패하면서 30위권으로 밀려난 것이다.순위는 더 내려갈 수도 있다. 이날 32강전에서 남아공을 1-0으로 꺾은 캐나다가 30위에
-
'32강 탈락의 책임' 홍명보, 대표팀 감독 사퇴..."국민께 진심으로 죄송"
조별리그 탈락의 책임이 결국 사령탑의 사퇴로 이어졌다. 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2026 북중미 월드컵 32강 진출 실패의 책임을 지고 자리에서 물러났다.홍 감독은 탈락이 확정된 다음 날인 29일 오전 멕시코 사포판의 베이스캠프에서 취재진과 만나 사퇴 의사를 밝혔다. 그는 국민에게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감독 자리를 내려놓지만 한국 축구를 향한 마음까지 내려놓은 것은 아니라고 했다. 또 대표팀이 다시 국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팀으로 성장하기를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당초 2024년 7월 선임된 그의 임기는 2027년 1월 아시안컵까지였으나 본선 탈락으로 반년여 일찍 물러나게 됐다. 한국은 A조에서 체코를 2-1로 꺾었으나 멕시
-
[김기철의 스포츠 브레인] 공만 돌리다 월드컵이 끝났다...감독의 뇌가 '이기는 목표'를 잊어버렸을 때
비기기만 해도 됐다. 지난 6월 25일 목요일 남아공전은 무승부만 거둬도 A조 2위로 32강이 확정되는 경기였다. 그런데 졌다. 한국은 조 3위로 내려앉았고, 그 순간부터 사흘간 나라 전체가 다른 나라 경기 결과를 초조하게 들여다보는 신세가 됐다. 세네갈이 이라크를 5-0으로 대파했다는 소식에 한숨이 나왔고, 이란이 이집트와 1-1로 비겼다는 소식에 또 한숨이 나왔다. 6월 28일 일요일 오전, 콩고민주공화국이 우즈베키스탄을 3-1로 꺾으면서 모든 게 끝났다. 한국은 48개국이 참가한 이번 월드컵대회에서 32강 진출에 실패했다.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 황인범 등 역대 어느 월드컵 스쿼드보다 화려하다고 했다. 그 역대급 스쿼드가 1998년
-
'누구를 위한 공항 귀국 행사 생략인가' 이런 참담한 결정은 일찍이 없었다...2014년 트라우마 때문인가?
대한축구협회가 2026 북중미 월드컵 1차 리그 탈락 이후 대표팀의 귀국 환영 행사를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그동안 관례처럼 이어져 온 공항 귀국 행사가 생략된 것은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여진다.이번 결정은 팬들과의 충돌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그러나 성적 부진 이후 최소한의 책임 있는 모습조차 보이지 않는 것 아니냐는 비판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홍명보 감독이 이끌었던 2014 브라질 월드컵 당시에도 부진한 성적 이후 귀국 현장에서 팬들의 거센 항의가 있었다. 축구협회는 "홍명보 감독과 조현우(울산), 김민재(뮌헨), 황인범(페예노르트), 황희찬(울버햄프턴), 백승호(버밍엄시티
-
고지대 적응에 매몰된 홍명보호...몸 관리·스리백·소극 축구가 발목
홍명보호의 침몰 원인은 결국 '축구' 그 자체에 있었다. 그토록 공을 들인 고지대 적응은 지엽적인 과제에 불과했고, 정작 가장 중요한 경기력에서 무너지고 말았다.2024년 7월 출범해 2년을 달려온 홍명보호는 '가장 좋은 조 순위로 32강에 오른다'는 1차 목표를 들고 멕시코에 입성했다. 홍 감독은 멕시코전을 앞두고 "선수들이 2002년 4강 기록을 넘기를 바란다"고 큰소리치기도 했다. 그러나 결과는 1승 2패 조 3위, 32강 진출 마지노선인 8위 밖으로 밀려난 처참한 성적이었다. 32개국 체제였던 직전 대회 기준으로는 본선 진출조차 못 한 것이나 다름없는 32위 밖 순위였다.준비의 초점은 두 가지, 과달라하라 고지대 적응과 스리백 완성도
-
사흘 '희망 고문'의 끝은 탈락...홍명보호, 48개국 체제서 32강도 못 밟았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한국은 28일(한국시간) 조별리그 K조 경기 결과 조 3위 팀 간 경쟁에서 32강 진출 마지노선인 8위 밖으로 밀려나며 탈락이 확정됐다. 이날 우즈베키스탄이 콩고민주공화국에 1-3으로 역전패한 것이 결정타였다. 한국이 월드컵 조별리그를 통과하지 못한 건 2018년 러시아 대회 이후 처음이며, 통산 9번째 조별리그 탈락이다.2회 연속 원정 16강을 노렸던 홍명보호의 여정은 A조 1차전부터 흔들렸다. 체코를 2-1로 잡아 출발은 좋았으나 개최국 멕시코에 0-1로 석패했고, 몬테레이로 이동해 치른 남아공과의 3차전마저 졸전 끝에 0-1로 무너지며 승점 3, 조 3위
-
강원FC, 후반기 앞두고 수비 보강...멀티 수비수 카림 영입
K리그1 강원FC가 후반기를 앞두고 외국인 수비수를 영입해 뒷문을 강화했다.강원은 27일 알제리·스웨덴 이중국적 수비수 압델카림 마마르 차우슈(29·등록명 카림)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등번호 5번을 다는 카림은 왼쪽과 중앙을 모두 소화하는 왼발잡이 수비수로, 스웨덴 3부에서 1부까지 단계적으로 올라선 선수다.카림은 솔렌투나 FK에서 스웨덴 3부로 데뷔해 첫 두 시즌 공식전 55경기 4골 3도움을 기록한 뒤 노르비 IF로 옮겨 2부 무대를 밟았다. 이어 AFC 에스킬스투나에서는 2022시즌 주장을 맡아 25경기 6골 4도움으로 핵심 선수로 자리 잡았고, 이를 발판으로 데게르포르스 IF로 이적해 1부를 경험했다. 이후 알제리 1부 MC 오랑에서는
-
32강 오르면 독일 피한다...한국, 시애틀서 G조 1위와 격돌
홍명보호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32강에 오른다면 '전차군단' 독일을 피해 G조 1위와 미국 시애틀에서 맞붙는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이번 대회를 1승 2패(승점 3) A조 3위로 마쳤다. 48개국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12개 조 1·2위뿐 아니라 조 3위 중 상위 8개 팀까지 32강에 오르는데, 자력 진출에 실패한 한국은 다른 조 결과를 기다리는 처지다.대진상 A조 3위는 30일 미국 보스턴에서 E조 1위와, 또는 7월 2일 시애틀에서 G조(벨기에·이집트·이란·뉴질랜드) 1위와 격돌하게 돼 있다. 그런데 27일 FIFA에 따르면 E조 1위 독일의 32강전 상대가 D조 3위 파라과이로 확정됐다.이로써 한국이 32강에 진출할 경우 향하는 곳은 시애
-
'87%→53%' 하루 만에 반토막 난 한국의 32강 확률...이제 남의 경기에 운명 달렸다
졸전 끝에 조 3위로 처진 한국의 32강 진출 가능성이 하루 만에 크게 줄어들었는데, 26일(한국시간) 끝난 D·E·F조 최종전에서 세 조 3위가 모두 한국을 앞섰기 때문이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5일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A조 3차전에서 0-1로 져 1승 2패(승점 3·2득점 3실점) 조 3위로 조별리그를 마쳤다. 이번 대회는 12개 조 1·2위뿐 아니라 조 3위 중 상위 8개 팀까지 32강에 오르는데, 자력 진출에 실패한 한국은 다른 조 결과를 초조하게 지켜보는 처지가 됐다.확률은 가파르게 떨어졌다. 미국 매체 디애슬레틱은 전날 94%로 봤던 한국의 32강행 확률을 68%로 낮췄고, 통계업체 옵타도 87.76%에서 53.24%로 조정했다. 26일 D조 파
-
홍명보, 남아공전 졸전 원인엔 끝내 명확한 답 못 했다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조 3위라는 실망스러운 성적을 낸 한국 대표팀의 홍명보 감독이 모든 책임을 자신에게 돌렸다. 다만 왜 남아공에 무기력하게 졌는지에 대해서는 경기 하루 뒤에도 뚜렷한 이유를 설명하지 못했다.체코를 2-1로 꺾고 멕시코에 0-1로 졌던 한국은 최약체로 꼽히던 남아공에 0-1로 덜미를 잡혀 32강행을 장담할 수 없는 처지가 됐다. 홍 감독은 26일(한국시간) 결산 기자회견에서 준비 과정을 돌아봤다. 지난해 12월 조 추첨 이후 고지대인 1·2차전에 초점을 맞춰 준비했다며, 특히 멕시코전에서 승점을 따지 못한 것이 가장 큰 아쉬움이라고 했다.남아공전 졸전의 원인으로는 몬테레이의 무더위라는 환경적 요인을 먼저 들었다
-
'홍명보 감독 전격 경질?' "감독 없는 게 나아" 팬들 격앙...1998년 차범근 현지 경질 이후 최악 분위기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남아프리카공화국전 충격패 이후 축구계 안팎의 여론이 그야말로 폭발하고 있다. 팬들 사이에서 "차라리 감독이 없는 게 낫다", "당장 경질하라"는 격앙된 목소리가 터져 나오는 가운데, 현지 분위기는 1998년 프랑스 월드컵 당시 대회 도중 전격 경질됐던 차범근 감독 때의 악몽을 떠올리게 할 만큼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이번 사태의 가장 큰 패착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손흥민 선발 제외'가 꼽힌다. 반드시 승점을 확보해야 하는 경기에서 팀의 핵심인 손흥민을 벤치에 앉히는 악수를 뒀다. 대신 투입된 오현규는 전반 슈팅 0개에 그쳤고, 대표팀은 경기 내내 창의적인 전개 없이 실점을 두려워하며 뒤로 물러서는 소
-
조 3위 한국, 32강행 가능성 따져보니...진출 확률 94%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조 3위에 머문 한국의 32강 진출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 A∼C조 경기가 모두 끝난 25일 현재(한국시간) 한국의 진출 확률은 94%로 높은 편이다. 다만 D∼L조 9개 조의 최종전이 남아 확률은 매일 바뀐다.이번 대회는 역대 최다 48개국이 1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르며, 조 1·2위 24개국과 조 3위 중 상위 8개국이 32강에 오른다. 조 3위 순위는 승점-골득실-다득점-페어플레이 점수-FIFA 랭킹 순으로 가려진다.디애슬레틱의 '조 3위 트래커'에 따르면 한국은 현재 4위에 자리했다. 1승 1무 1패(승점 4)의 B조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가 1위로 이미 진출을 확정했고, 한국은 1승 2패(승점 3·골득실 -1·득점 2)를 기록
-
역대 최강의 선수들로, 역대 최약 조에서, 역대 최악의 경기력 보인 한국...체코는 어떻게 이겼을까?
역대 최강이라는 평가를 받는 선수단이었다.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 황인범 등 한국 축구 역사에서도 손꼽힐 만한 자원들이 총출동했다. 조 편성 역시 나쁘지 않았다. 오히려 역대 월드컵 본선 조 가운데 가장 수월한 축에 속한다는 평가까지 나왔다. 그런데 결과보다 더 충격적인 것은 경기력이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역대 최약 조 팀들을 상대로 역대 최악에 가까운 경기력을 보여줬다.한국 축구대표팀은 이번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멕시코, 체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같은 조에 편성됐다. 객관적인 전력만 놓고 보면 충분히 자력으로 32강 진출을 기대할 수 있는 조였다. 그러나 경기력은 기대와 거리가 멀었다. 멕시코에 0-1로 패했고,
-
비기기만 하면 됐던 경기, 졸전 끝 패배...홍명보 감독, 유리한 위치를 스스로 날려
한국 축구가 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남아공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하며 32강 진출을 자력으로 확정하지 못하는 처지에 놓였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FIFA 랭킹 24위)은 25일(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루페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A조 3차전에서 남아공(60위)에 0-1로 졌다.이로써 1승 2패(승점 3)에 그친 한국은 A조 3위로 마쳐, 32강행을 확정 짓지 못한 채 다른 조 결과를 기다려야 하는 신세가 됐다. 36계단이나 아래인 팀에 이변을 허용한 말 그대로의 졸전이었다.비기기만 해도 조 2위로 진출할 수 있었던 한국은 선발에 세 명의 변화를 줬다. 최전방을 손흥민에서 오현규로 바꾸고, 황희찬과 이태석을 투입했다. 특히 2014년
-
'최약체에 발목' 한국, 남아공에 0-1 충격패...32강 자력 진출 실패
한국 축구가 최약체로 꼽히던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예상 밖의 패배를 당하며 조 3위로 내려앉아 2026 북중미 월드컵 32강 자력 진출에 실패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5일(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루페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남아공에 0-1로 졌다.체코를 2-1로 꺾고 멕시코에 0-1로 졌던 한국은 이날 패배로 1승 2패(승점 3)에 그쳤다. 3전 전승의 멕시코(승점 9)와 1승 1무 1패의 남아공(승점 4)에 밀려 조 3위로 처졌다.다만 길이 완전히 막힌 것은 아니다. 이번 대회부터 참가국이 48개국으로 늘면서 토너먼트는 32강부터 치러지고, 조 3위 12팀 가운데 성적이 좋은 8팀도 진출하기 때문이다. 한국은 이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