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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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11경기' 브루노, 강원 유니폼 입는다..."새 도전"
K리그1 강원FC가 광주FC 소속이었던 브라질 출신 수비수 브루노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공식 발표했다. 브루노는 브라질 상파울루를 비롯해 브라질리엔스, 레멘스 등 본국 클럽들에서 경험을 쌓았으며,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리그의 시로키 브리예그와 벨레즈 모스타르를 거쳐 지난해 광주FC에 합류했다. 광주 유니폼을 입고 지난 시즌 4차례, 올 시즌 7차례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낸 브루노는 이제 강원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됐다. 강원FC 측은 187cm 키에 80kg의 체격을 지닌 브루노에 대해 "견고한 체력을 기반으로 공중볼 경합력과 제공권 장악력을 보유한 좌발 중앙 수비수"라며 "정밀한 킥력을 통해 수준 높은 패스로 공격 전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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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한 달 승리 없음 vs 광주 상승세" 코리아컵 8강서 운명의 대결
울산 HD가 부진의 터널에서 벗어나기 위한 중요한 분기점에 서 있다. 코리아컵이 올 시즌 울산의 마지막 희망으로 떠오른 가운데, 상승세를 타고 있는 광주FC와의 8강전이 운명을 가를 전투가 될 전망이다. 김판곤 감독의 울산과 이정효 감독의 광주는 7월 2일 오후 7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8강 맞대결을 펼친다. 울산에게 코리아컵의 의미는 특별하다. 시즌 초 목표였던 K리그1 4연패 달성이 현실적으로 어려워진 상황에서 이 대회가 유일한 돌파구가 됐기 때문이다. 현재 울산은 7위(승점 29)에 머물며 선두 전북 현대(승점 45)와 16점 차이로 뒤처져 있다. FIFA 클럽월드컵 출전으로 2경기를 덜 치렀다는 점을 고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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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가드 "프로 선수로서 결정할 순간 온 것"...기성용 이적 이해
FC서울의 주장 제시 린가드가 기성용의 포항 스틸러스 이적에 대해 "프로 선수로서 결정을 내려야 하는 순간이 온 것"이라며 동료에 대한 이해를 표했다.2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서울과 포항의 K리그1 21라운드는 웬만한 A매치보다 더 큰 관심을 받은 경기였다. 서울에서 10시즌을 보낸 국가대표 출신 베테랑 미드필더 기성용의 이적 소식이 전해진 후 서울이 치르는 첫 경기였기 때문이다.더욱이 상대팀인 포항은 기성용이 새로운 보금자리로 정한 구단이었고, 이날 경기는 K리그1에서 유일하게 열린 경기여서 더욱 화제가 됐다.서울 서포터즈들은 선수들을 응원하면서도 김기동 감독에게는 거센 야유를 퍼부었다. 서울이 경기를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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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 '김기동 나가!' 외쳤지만"...서울, 기성용 새 둥지 포항 4-1 격파
'레전드' 기성용을 떠나보낸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이 기성용을 품은 포항 스틸러스와 맞대결에서 쾌승을 거뒀다.김기동 감독이 지휘하는 서울은 2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1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반 제시 린가드와 루카스의 연속골을 앞세워 한 명이 퇴장 당한 박태하 감독의 포항에 4-1로 이겼다.서울에서 10시즌을 뛴 국가대표 출신의 베테랑 미드필더 기성용이 이적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뒤 서울이 치른 첫 경기였는데, 공교롭게도 상대도 기성용이 새 둥지를 틀 포항이었다.기성용이 출전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이적을 선택한 것이 서울 구단과 김기동 감독이 레전드를 홀대한 결과라며 비난하는 서울 서포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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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기성용 포항행에 FC서울 팬심 '부글부글'...김기동 감독 "경기 결과로 보여드리겠다"
"팬분들께 무거운 마음 갖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더 경기 결과로 보여드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레전드' 기성용(36)의 포항 스틸러스 이적에 팬들로부터 집중포화를 당하는 김기동(53) FC서울 감독은 이렇게 말했다.서울에서 10년을 뛴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기성용의 포항 이적 추진 소식은 지난 24일 알려졌고, 곧 기정사실이 됐다. 행정 절차만 마무리되면 포항의 공식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서울 팬들은 사랑하던 기성용을 떠나보내게 된 건 구단, 특히 김기동 감독이 레전드를 제대로 예우하지 못한 결과라며 마음 아파한다.아픔이 클수록 김기동 감독을 향한 비난의 목소리는 더 크다.김기동 감독은 29일 포항과의 하나은행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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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원 클럽 맨이 건넨 조언...박태하 감독 "기성용에 이적 신중하게 생각하라"
"기성용 대리인을 통해 (이적을) 신중하게 생각하라고 전했습니다."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의 레전드 기성용(36)을 품은 포항 스틸러스 박태하(57) 감독은 이적을 추진하면서도 기성용에게 '신중하게 판단하라'는 메시지를 전했다.박태하 감독은 2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서울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21라운드 원정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났다.기성용의 포항 입단이 기정사실이 된 뒤 처음으로 기자들과 만나는 자리였다.서울에서 10시즌을 뛴 미드필더 기성용은 서울 팬들이 가장 사랑하는 선수다.그런 그는 김기동 감독 체제에서 팀 내 입지가 좁아지자 포항으로의 이적을 선택했다.팬들은 서울 구단과 김기동 감독이 기성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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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축구대표팀, '주축 스트라이커' 최유리 부상 이탈...동아시안컵 악재
여자축구대표팀의 주축 공격수 최유리(버밍엄시티)가 부상으로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참가가 무산됐다.대한축구협회는 29일 최유리와 수비수 김진희(경주한수원)의 부상 이탈에 따른 대체 선수로 공격수 현슬기(경주한수원)와 수비수 맹다희(화천KSPO)를 새로 선발한다고 발표했다.최유리는 오른쪽 대퇴부 부상을, 김진희는 왼쪽 무릎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A매치 67경기 출전에서 13골을 기록한 핵심 스트라이커 최유리의 이탈은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에게 상당한 타격이 될 전망이다.이번에 처음 태극마크를 달게 된 맹다희는 대표팀 첫 발탁의 영예를 안았다.이날 강원 원주에서 소집되는 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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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도전' 박동진, 제주 떠나 김포FC 이적...6개월 만에 새 출발
베테랑 공격수 박동진(30)이 K리그1 제주 SK와의 6개월간 동행을 마치고 K리그2 김포FC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김포는 28일 "제주로부터 박동진을 영입해 공격진을 보강했다"고 발표했다.박동진은 1, 2부리그를 넘나들며 K리그 통산 230경기에서 30골 10도움을 기록한 경험 많은 선수다.2016년 당시 K리그 클래식(현 K리그1) 광주FC에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한 박동진은 2018년 FC서울로 이적할 때까지 수비수로 활약했다.2019년 서울에서 공격수로 포지션을 전환한 박동진은 K리그1 32경기에서 6득점 3도움을 올리며 변신에 성공했다.작년 여름 서울에서 K리그2 경남FC로 무대를 옮겼던 그는 올해 1월 제주로 이적해 현재까지 K리그1 10경기에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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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 제주 SK FC와 1-1 무승부...5경기 연속 무승 '정재희 시즌 2호 골'
폭풍 영입의 효과가 안 나도 이렇게까지 안 날 줄은 몰랐다.대전하나시티즌은 6월 27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하나은행 K리그1 2025 21라운드 제주 SK FC와의 홈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특히 경기 초반 구텍이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 당하며 수적 열세 속에서도 승점을 따냈다는 것은 의미가 있었지만 5경기 연속 무승이 이어진 것은 아쉽다.베스트 11으로 대전은 이창근(GK)-강윤성-안톤-임종은-김문환-김한서-김봉수-마사-서진수-구텍-정재희가 선발로 나섰는데 오랜만에 선발 출장한 김한서와 이적생 서진수의 이름이 눈에 띄었다.그리고 제주는 김동준(GK)-김륜성-송주훈-임채민-안태현-이탈로-남태희-이창민-유인수-김준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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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대표 23경기" 리영직, 부산 이적...임민혁과 맞바꾸기
K리그1 FC안양의 북한 국가대표 출신 리영직(34)과 K리그2 부산 아이파크의 임민혁(28)이 상호 임대 형태로 팀을 바꾸게 됐다. 안양과 부산은 27일 미드필더 리영직과 임민혁의 맞임대 이적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트레이드로 부산은 안영학, 안병준에 이어 구단 역사상 세 번째로 북한 국가대표 출신 선수를 영입하게 됐다.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난 재일교포인 리영직은 2015년과 2019년 AFC 아시안컵에 참가하는 등 북한 A대표로 23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했다.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는 북한이 한국에 이어 은메달을 차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2013년부터 일본 J리그에서 활동한 리영직은 작년 안양에 합류해 K리그2에서 29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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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아픈 교훈' 울산 3연패 김판곤 "낙뢰로 65분 기다린 경험, 2026 월드컵 대표팀이 미리 대비해야"
FIFA 클럽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3연패로 탈락한 울산 HD의 김판곤 감독이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앞둔 한국 대표팀에게 예상치 못한 조언을 건넸다.김 감독은 26일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TQL 스타디움에서 도르트문트(독일)와의 조별리그 F조 최종전 후 기자들과 만나 "낙뢰라는 변수가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몸풀기를 끝내고 곧바로 (경기가) 시작했을 때 바로 들어가야 하는데, 그게 안 돼 실점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며 "그 시간을 어떻게 잘 관리해서, 이점을 살릴 수 있을지 대표팀이 고민해봐야 한다"고 말했다.이는 미국 환경을 미리 경험한 처지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하는 축구대표팀이 어떤 측면을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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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혹의 전설' 호날두, "이번 챕터 끝났다" SNS 글 후 반전...알나스르 2년 연장으로 1000골 향한 대장정 계속
포르투갈의 전설적인 스트라이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0)가 최근 불거졌던 이적 루머를 잠재우고 사우디아라비아 알나스르와의 인연을 2년 더 이어가기로 결정했다. 알나스르는 26일(현지시간) 구단 공식 발표를 통해 "호날두와 2년 계약 연장에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호날두는 2027년까지 알나스르 유니폼을 입게 됐다. 기존 계약은 이달 말 만료 예정이었다. 호날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난 뒤 2022년 12월 사우디 리야드 연고의 알나스르에 입단했다. 당시 계약 규모는 기본 연봉과 광고료, 초상권 수익 등을 합쳐 2억 유로(약 317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번 재계약도 유사한 조건에서 성사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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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젊다!' 35세 주민규 3번째 득점왕 도전 중...홍정호도 전북 무패행진 이끌어, K리그 베테랑들의 늦깎이 전성기
2025 K리그 후반기 진입과 함께 30대 중반 베테랑 선수들이 리그 전반에서 핵심 역할을 담당하며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올 시즌 가장 주목받는 베테랑은 스트라이커 주민규(35·대전하나시티즌)다.2021, 2023시즌 득점왕 주민규는 홀수 해인 올 시즌 10골로 전진우(전북)에 이어 득점 랭킹 2위를 달린다.6월 들어 득점포가 살짝 식었으나 몸싸움, 위치 선정 능력, 헤더, 연계 능력 등에서 여전히 녹슬지 않은 기량을 보여주는 터라 다시 선두 자리를 빼앗을 가능성은 충분하다.주민규가 올 시즌에도 최다 득점을 올린다면 국내 선수로는 처음으로 통산 3회 득점왕으로 등극한다.또 2002시즌 에드밀손(만 34세·당시 전북)의 기록을 넘는, 만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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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고온다습 환경 고려' 동아시안컵 엔트리 확대...홍명보, 주민규·강상윤·모재현 추가 발탁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엔트리가 확대되면서 주민규(대전), 강상윤(전북), 모재현(강원)이 추가로 선발됐다. 대한축구협회는 EAFF의 결정에 따라 다음달 7~16일 경기도 용인 등에서 개최되는 동아시안컵 엔트리를 기존 23명에서 26명으로 늘린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의 여름철 고온다습한 기후와 빠듯한 경기 일정을 감안해 선수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EAFF 사무국이 대회 집행위원회에 대회 규정 개정을 제안하면서 엔트리가 변경됐다. 이에 따라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남자 대표팀과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 모두 기존 명단에서 3명씩 추가 선발했다. 홍 감독은 미드필더 강상윤과 모재현,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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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먼저 손 내민' 박태하 감독 확신...포항에 꼭 필요한 선수, 29일 서울전 불출전
프로축구 FC서울을 떠난 기성용(36)에게 가장 먼저 영입 제의를 한 것으로 알려진 포항 스틸러스의 박태하 감독이 베테랑 미드필더와의 동행에 대한 기대를 표명했다. 박태하 감독은 26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포항 합류를 앞둔 기성용에 대해 "우리에게 꼭 필요한 선수이고 충분히 도움이 될 선수"라고 단호하게 밝혔다. 서울은 전날 "구단의 상징적 존재이자 영원한 주장 기성용과의 동행을 잠시 멈추기로 했다"며 연말까지 계약이 유효했던 기성용과의 결별을 공식화했다. 기성용도 이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서울과의 이별과 포항에서의 새 출발을 결정한 경위를 솔직하게 공개했다. 그는 "저를 원하는 팀을 기다리고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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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하겠다 했더니...' 기성용, 서울과 결별 뒤 포항행 결정
프로축구 FC서울을 떠나 포항 스틸러스로 새 둥지를 옮긴 베테랑 미드필더 기성용(36)이 구단과의 이별 경위를 직접 공개했다.기성용은 25일 오후 늦은 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FC서울 팬들에게 드리는 글'을 게재하며 서울과의 결별 과정과 포항 행을 결정하게 된 배경을 상세히 설명했다.앞서 서울은 이날 "구단을 대표하는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영원한 캡틴 기성용과의 인연을 잠시 멈추기로 결정했다"며 올해 말까지 계약 기간이 남은 기성용과의 이별을 공식 발표했다.기성용은 서울에서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했고 11년간 유럽 무대에서 활약한 뒤 2020년 여름 K리그로 돌아오면서도 서울 유니폼을 입었다.K리그에서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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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클럽 월드컵 3전 전패로 드러난 K리그 현실... "외국인 제한 완화 시급"
K리그1 3연패 왕좌에 오른 울산 HD가 세계 최고 클럽들이 집결한 2025 FIFA 클럽 월드컵에서는 완전히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 울산은 26일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TQL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독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조별리그 F조 최종전을 끝으로 대회를 마감했다. 최종 전적은 참담한 3전 전패였다. F조에서 상대적으로 만만한 상대로 여겨졌던 남아프리카공화국 마멜로디 선다운스에게도 개막전부터 0-1로 무너졌다. 마멜로디를 울산보다 우세한 팀으로 인정한 코칭스태프는 4백 대신 수비적인 3백 시스템을 도입했지만 승점 획득에는 실패했다. FIFA 공식 통계에서 울산은 첫 경기부터 대부분의 경기 수치에서 열세를 보였다. 울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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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패 수모' 울산 HD, 도르트문트에 0-1...FIFA 클럽 월드컵 무상금 탈락
K리그의 위상을 높이겠다는 포부를 안고 출전한 울산 HD가 2025 FIFA 클럽 월드컵에서 기대했던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대회를 마감했다.울산은 26일 새벽 4시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TQL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조별리그 F조 마지막 경기에서 독일 명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게 0-1 석패를 당했다.마멜로디 선다운스(남아프리카공화국)에 0-1, 플루미넨시(브라질)에 2-4로 패한 울산은 유종의 미를 꿈꿨으나 최종전에서도 염원했던 승점을 쌓지 못했다.처음으로 32개 팀 체제로 열린 이번 클럽 월드컵에서는 1무만 거둬도 100만달러(약 14억원)를 확보한다.하지만 전패한 울산은 출전비 격인 955만달러(130억원)를 제외한 추가 상금은 하나도 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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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세 첫 태극마크' 서명관... 홍명보 감독에게 "인정받고 싶다"
K리그1 울산 HD의 센터백 서명관(22)이 생애 첫 축구 국가대표팀 발탁 후 홍명보 감독으로부터 인정받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서명관은 26일 오전 4시(한국시간) 미국 신시내티 TQL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FIFA 클럽 월드컵 F조 3차전 도르트문트와의 경기를 앞두고 가진 언론 인터뷰에서 "(홍명보 감독님은) 최고 수준의 수비수로 뛰셨던 분이라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표했다.이어 "처음 지도받게 되는 만큼 좋은 인상을 남기고 인정받고 싶다"며 "정말 뛰어난 모습을 보이는 선수들과 호흡을 맞추고 경쟁해야 한다. 내게는 큰 기회"라고 대표팀 합류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그러면서 "(수비수로서) 안정적인 모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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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vs 서울 친선경기 "40분 만에 매진"...7월 31일 개최
스페인 명문 FC바르셀로나와 FC서울의 친선매치 티켓이 불과 40분 만에 완판됐다.친선경기 주관사 디드라이브는 25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 'FC바르셀로나 2025 아시아투어 에디션' 서울 경기 일반 예매가 개시 40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서울 경기 후원사인 치킨 프랜차이즈 BBQ가 서울월드컵경기장 전체 6만4천석 중 3만석을 사전 확보해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상황에서, 남은 좌석들이 지난 23일 선예매에 이어 이날 일반 예매를 통해 완전히 소진됐다.베테랑 스트라이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와 17세 신성 라민 야말, 페드리 등 글로벌 스타들을 보유한 바르셀로나는 오는 7월 3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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