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
코리아컵 1라운드 종료...K3·K4리그 15개 팀 2라운드 진출
2라운드 진출 팀이 모두 확정됐다. 프로와 아마추어를 아우르는 한국 축구 최강팀을 가리는 2026-2027 하나은행 코리아컵 1라운드가 지난 4일과 5일 이틀간의 일정을 마치면서다.이번 라운드에는 K3∼5리그 30개 팀이 출전했고, 이 가운데 K4리그 4개 팀과 K3리그 11개 팀 등 15개 팀이 관문을 통과했다. 예선을 거쳐 올라온 K5리그 4개 팀은 모두 탈락했다. K4리그에서는 평창·거제·진주·남양주 시민축구단이 살아남았고, K3리그에서는 출전 13개 팀 중 대전 코레일과 춘천 시민축구단만 짐을 쌌다.통과한 15개 팀은 오는 15일 열리는 2라운드에서 K리그2 17개 팀과 격돌한다.1996년 FA컵으로 출범한 코리아컵은 2024년부터 지금의 명칭을 쓰
-
'정승원 마수걸이 결승골' FC서울, 인천 1-0 제압하고 3연승...선두 굳혔다
전반 내내 밀리던 흐름을 후반 한 방으로 뒤집었다. FC서울이 월드컵 휴식기 이후 재개된 리그 첫 경기에서 정승원의 결승골로 인천을 꺾고 선두를 지켜냈다.서울은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16라운드 홈경기에서 인천 유나이티드를 1-0으로 눌렀다. 휴식기 전 2연승을 달렸던 서울은 이날 승리로 3연승을 질주하며 승점 35로 1위를 내달렸고 인천은 승점 21에 머물렀다.경기 초반은 인천이 주도했다. 강한 전방 압박에 눌린 서울은 전반에 슈팅을 하나도 기록하지 못한 채 수비에 급급했다. 인천은 전반 36분 서재민의 슈팅이 구성윤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고 후반 3분 이동률의 골도 VAR 끝에 오프사이드로 취소되며
-
'신속 수사 권고도 9개월 방치' 홍명보 선임 의혹 수사, 여론에 떠밀린 '뒷북' 논란
내부 통제 기구의 권고마저 외면당했다. 홍명보 전 국가대표 감독 선임 과정의 부당 개입 의혹을 수사해 온 경찰이 신속 수사 권고에도 사건을 오래 방치한 것으로 파악됐다. 월드컵 결과를 둘러싼 지도력 논란 속에 여론과 정치권의 질책이 이어지자 뒤늦게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으로 사건을 넘겼으나 뒷북 수사라는 지적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발단은 2024년 7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한 시민이 이임생 전 대한축구협회 기술총괄이사가 홍 감독 선임 과정에서 협회 정관과 대표팀 운영 규정을 위반한 의혹이 있다며 고발한 것이다. 그러나 경찰이 처분을 미루자 고발인은 수사심의를 신청했다.이에 서울청 수사심의위는 지난해 9월 23일 사건
-
대전-부천 2-2 무승부...황선홍 감독 "팬들 성원에 보답 못 해 면목 없다"
7월 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대전하나시티즌과 부천FC의 경기가 2-2 무승부로 끝났다.이영민 부천 감독은 원정에서 승점을 따낸 것에 안도하는 모습이었다. 이 감독은 "휴식기 이후 첫 경기였는데 선수들이 원정 와서 열심히 뛰어줬다"고 소감을 밝혔다. 활발한 플레이가 돋보인 가브리엘에 대해서는 "시즌 초반에는 부상을 달고 있었기 때문에 동계훈련을 못 했다"며 "그래도 가브리엘 선수가 활약해줘야 한다"고 전했다. 볼 점유율에서 밀린 것에 대해서는 "볼 점유율에 앞설 거라고 생각 안 했고, 수비가 잘 됐기에 신경 쓰지 않는다"고 담담히 말했다.반면 황선홍 대전 감독은 경기 결과에 만족하지 못한 모습이
-
'주민규 부진 탈출·서진수 동점골' 대전, 부천과 2-2 무승부...홈 첫 승은 다음으로
역전을 당했지만 극적인 동점골로 승점 1점을 따냈다.대전하나시티즌은 7월 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하나은행 K리그1 2026 16라운드 부천 FC와의 홈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비록 승점 1점에 그쳤지만 침묵하던 주민규가 2달만에 2호 골을 기록하면서 부진 탈출의 신호탄을 쏘았다.덤으로 1-2로 뒤진 후반전에 서진수가 동점골을 기록한 것도 의미가 있었다.베스트 11로 대전은 이창근(GK)-이명재-안톤-하창래-강윤성-루빅손-이현식-김봉수-주앙빅토르-서진수-주민규가 나섰다.이에 맞서는 부천은 김형근(GK)-패트릭-백동규-홍성욱-안태현-카즈-김상준-티아깅요-갈레고-가브리엘-김민준이 선발 출장했다.전반전 9분만에 김봉수의
-
'10경기 침묵 깨고 폭발' 완델손, 3골 모두 관여...10명의 포항, 수적 열세 뒤집고 안양 잡았다
10경기 동안 잠잠했던 완델손이 마침내 깨어났다. 시즌 첫 골에 이어 멀티골, 그리고 결승골 도움까지 팀이 넣은 3골 전부에 이름을 올린 그의 활약 앞에 수적 열세도 문제가 되지 않았다.포항 스틸러스가 4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1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안양을 3-2로 제압했다. 북중미 월드컵 휴식기 이후 첫 경기이자 직전 라운드 패배를 딛고 나선 무대였다.승부의 문은 완델손이 열었다. 전반 2분 김동진의 오른쪽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뽑았다. 이번 시즌 10경기 만에 나온 그의 첫 득점이었다. 앞서 트란지스카의 파울 여부를 놓고 VAR이 진행됐으나 골은 그대로 인정됐다.기세를 올리던 포항은
-
강원, 전주 원정서 전북 2-1 격파...6경기 무패로 2위 등극
월드컵 휴식기의 공백은 강원FC의 상승세를 멈추지 못했다. 이번엔 전북 현대가 제물이 됐다.강원은 4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16라운드 원정에서 전북을 2-1로 꺾었다. 앞서 대전하나시티즌과 울산 HD를 연파한 데 이어 전북까지 잡아내며 기업구단 상대로만 3연승을 완성했다. 6경기 무패(4승 2무)를 질주한 강원은 4위에서 2위(승점 27)로 뛰어올랐다. 반대로 전북은 같은 6경기 무패 행진이 끊기며 3위(승점 26)에 머물렀다.포문은 강원이 열었다. 전반 25분 최우진의 핸드볼 파울로 얻은 프리킥을 송준석이 수비벽 끝에 선 이영재의 다리 사이로 밀어 넣어 선제골을 만들었다. 후반 8분에는 모재현의 패스를 받은
-
'엇갈린 표정의 두 감독' 부천 이영민·대전 황선홍, 후반기 개막전 앞두고 각오 밝혔다
7월 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6 부천FC와 대전하나시티즌의 후반기 개막전을 앞두고 양 팀 감독이 인터뷰에 나섰다.양 팀 감독 모두 후반기 첫 경기인 만큼 비장한 모습이었다. 이영민 부천 감독은 승격 첫 해 기대 이상의 선전에 고무된 모습이었고, 황선홍 대전 감독은 화려한 스쿼드에 비해 기대 이하의 성적에 만족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이영민 부천 감독은 잘하고 있는 갈레고와 김형근에 대해 "잘 해줘야 한다. 팀에 중추적인 선수들이니까"라고 밝혔다. 새로 영입한 박정인과 조성준에 대해서는 "그 선수들의 장점을 살리는 쪽으로 코칭스태프와 상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월드컵 시청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
'홈 첫 승이 절실하다' 대전, 부천 상대로 연패 탈출과 후반기 반등 노린다
후반기의 출발선에서 반등의 계기가 절실해졌다. 대전하나시티즌이 부천FC1995를 상대로 연패 탈출과 홈 첫 승을 동시에 노린다.대전은 7월 4일 오후 7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6 16라운드 부천전에 나선다. 현재 승점 16으로 10위에 자리한 대전은 전반기 막판 포항과 강원 FC서울에 3연패를 당한 터다. 대전은 월드컵 휴식기 동안 경남 남해에서 2주간 전지훈련을 치르며 조직력과 컨디션을 끌어올렸다.문제는 홈 성적이다. 대전은 올 시즌 홈 8경기에서 3무 5패에 그쳤고 3득점 10실점으로 공수 모두 부진했다. 그런 만큼 이날 연패를 끊고 홈 첫 승을 거둔다면 분위기 전환과 함께 후반기 반등을 기대할 수 있
-
'살다살다 이런 캡틴은 처음' 탁구·뒷담화·감독 불화설… 손흥민이 혼자 감당해야 했던 국대 주장의 잔혹사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영원한 캡틴' 손흥민이 마주한 잔혹사는 경기장 밖에서 더욱 잔인하게 몰아쳤다. 수년간 대표팀의 정신적 지주이자 에이스로 헌신해 온 그였지만, 최근 몇 년간 이어진 대표팀 내외의 대형 악재들은 주장이라는 왕관의 무게가 얼마나 가혹한지를 여실히 보여주었다. 손흥민은 후배들과의 세대 갈등, 언론 취재진과의 마찰, 그리고 감독과의 불화설이라는 삼중고 속에서 늘 홀로 모든 화살을 받아내며 고독한 사투를 벌여야 했다.그 잔혹사의 서막은 2024년 카타르 아시안컵 기간 중 발생한 이른바 '탁구 게이트'였다. 요르단과의 준결승전 전날 저녁, 팀 결속을 위한 식사 자리에서 이강인을 비롯한 일부 젊은 선수들
-
월드컵이 부른 개혁...최휘영·박지성 공동위원장, 축구 혁신위 6일 출범
한국 축구의 미래 경쟁력을 설계할 '케이-축구 혁신위원회'가 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첫 회의를 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3일 이를 공개했다.혁신위는 최휘영 문체부 장관과 박지성 국제축구연맹(FIFA) 분과위원회 위원이 공동위원장을 맡는다. 여기에 이영표·박주호 해설위원 등 축구인과 유승민 대한체육회 회장, 김승희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 조연상 프로축구연맹 사무총장을 비롯한 체육계 인사와 전문가들이 위원으로 이름을 올렸다.논의 범위는 2026 북중미 월드컵을 계기로 분출된 혁신 요구에 맞춰졌다. 거버넌스 정비와 유소년 육성, 첨단 기술 시스템 도입 등 미래 과제를 종합적으로 다룰 방침이다.박지성 공동위원장은
-
조별리그 탈락한 홍명보 전 감독, LA 입국...문체부 조사 예고 속 출국
홍명보 전 축구대표팀 감독이 미국 땅을 밟았다. 대표팀의 조별리그 탈락을 책임지고 지휘봉을 내려놓은 그가 2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LA)로 향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항공업계 관계자는 홍 전 감독이 이날 오후 LA 공항 톰 브래들리 국제선 터미널을 통과했다고 전했다. 다만 그는 승객들이 오가는 일반 입국장에는 모습을 비치지 않았다. 별도의 경로를 밟았다는 뜻이다.그가 이용한 것으로 보이는 경로는 'PS 다이렉트'라는 프리미엄 서비스다. 1천125∼1천650달러(약 173만∼254만원)를 지불하면 비행기에서 곧장 차량으로 갈아타 원하는 곳까지 갈 수 있어, 노출을 꺼리는 스타나 자산가들이 즐겨 찾는다.현재 신분은 자유인이다. 그
-
월드컵 부진 후폭풍...문체위, 축구협회 감독 선임 의혹 청문회 추진
축구협회의 감독 선임과 운영 전반을 겨눈 국회 청문회가 추진된다. 2026 북중미 월드컵 대표팀 부진에 따른 후폭풍이다.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과 홍명보 전 감독 등을 증인으로 부를 방침이다. 더불어민주당 문체위 관계자는 2일 국민 관심이 큰 현안이라며 청문회 가능성을 시사했다.핵심 쟁점은 감독 선임 의혹이다. 문체부 감사 결과 2023년 2월 클린스만 선임은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가 무력화된 상태에서 이뤄졌고, 홍 전 감독 때도 권한 없는 이임생 당시 기술총괄이사가 후보를 추천한 것으로 드러났다.변수는 정치권 대치다. 민주당 주도의 상임위원장 단독 선출에 국민의힘이 '입법 독재'라며 사임계를 내
-
서울-인천 경인 더비·전북-강원 맞대결...월드컵 휴식기 끝낸 K리그1 4일 재개
한 달 보름여의 긴 휴식을 끝낸 K리그1이 4∼5일 16라운드로 돌아왔다. 그 재개 무대에서 가장 뜨거운 시선을 받는 카드는 선두 FC서울과 6위 인천 유나이티드의 '경인 더비'다.서울은 5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인천을 맞는다. 15라운드까지 10승 2무 3패, 승점 32를 쌓은 서울은 2위 울산, 3위 전북과 승점 차를 6점으로 벌리며 1위를 질주하고 있다.월드컵 개막에 맞춰 잠시 숨을 고른 서울은 6월 1일 소집훈련에 들어간 뒤 지난달 15일부터 25일까지 강원 양양에서 전지훈련을 소화하며 전술을 다졌다. 휴식기 직전 2연승을 달렸던 만큼 이번 인천전에서 3연승과 함께 선두 굳히기를 노린다. 월드컵에서 요르단 대표팀에 차출됐
-
'왜 분노하나?' 2026 월드컵 대참사는 '천재일우의 축복'...어설픈 32강·16강은 개혁 또 뭉개
2026년 대한민국 축구는 사상 초유의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온 나라가 큰 충격에 빠졌고, 축구 팬들의 분노는 극에 달했다. 그러나 이 비극적인 파국을 관통하는 본질을 냉정하게 들여다보면, 우리는 이 비극의 탈을 쓴 사건을 향해 분노가 아닌 환호를 보내야 한다. 이 대참사야말로 암세포를 도려내고 한국 축구의 미래를 살릴 천재일우의 강제 리셋 버튼이기 때문이다.만약 이번 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이 어설프게 32강에 오르고 꾸역꾸역 16강 진출에 성공했다면 어땠을까. 상상만 해도 끔찍한 평행우주다. 축구협회 수뇌부들은 기다렸다는 듯 결과로 증명하지 않았느냐라며 떵떵거렸을 것이고, 감독 선임 과정
-
광주, 브라질 주앙 페드로 영입...여러 포지션 소화하는 '멀티 수비수'
K리그1 광주FC가 브라질 출신 수비수 주앙 페드로(23·등록명)를 데려왔다.광주는 1일 영입 사실을 밝혔다. 2003년 3월생인 주앙 페드로는 브라질 아틀레치쿠 파라나엔시 유스에서 성장한 뒤 MLS 샬럿 FC, 포르투갈 1부 히우 아브 FC(임대), 폴란드 1부 라도미아크 라돔을 거치며 유럽 무대를 경험했다. 브라질 20세 이하 대표팀에도 뽑힌 이력이 있다.강점은 다재다능함이다. 키 186㎝의 왼발잡이인 그는 주 포지션인 왼쪽 풀백 외에도 중앙 수비수, 수비형 미드필더, 측면 미드필더까지 소화하는 멀티플레이어다.광주는 주앙 페드로가 경기 중 포메이션 변화나 전술 수정에도 여러 포지션을 유연하게 맡을 수 있어 전술 운용의 폭을 넓혀줄 것으
-
정몽규, '2년째 제자리' 감독 선임 개입 의혹...서울경찰청이 직접 수사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홍명보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에 부당하게 개입했다는 의혹을 서울경찰청이 직접 수사한다.서울청 광역수사단과 종로경찰서는 1일 종로서가 맡아온 정 회장 등에 대한 고발 사건을 서울청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로 이송한다고 밝혔다. 사안의 중요도를 감안한 결정이라는 설명이다.이 사건은 클린스만·홍명보 감독 선임 과정에 정 회장 등 협회 고위 관계자들의 부당한 개입이 있었다는 의혹이 핵심이다. 종로서는 2024년 7월부터 고발 8건을 배당받아 정 회장과 이임생 전 기술이사 등을 조사해 왔다.다만 2년이 지나도록 법리 검토에 머물렀고, 그사이 같은 쟁점의 행정법원 1심 판결이 나오고 정 회장과 홍 감독이
-
FC서울, 윙포워드 정현우 영입…K3리그 출신 유망주
K리그1 선두 FC서울이 K3리그에서 기량을 다진 젊은 윙포워드 정현우(22)를 데려왔다.서울 구단은 1일 정현우를 K3리그에서 묵묵히 성장한 대기만성형 윙포워드로 소개했다. 그는 시흥시민축구단에서 성인 무대에 데뷔한 뒤 2023년부터 약 4년간 꾸준히 경험을 쌓으며 경쟁력을 키워왔다.강점은 빠른 발이다. 민첩성과 스피드를 앞세운 돌파가 특기인 그는 올 시즌 시흥의 K3리그 선두 경쟁을 이끄는 과정에서 보여준 활약과 발전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아 서울 유니폼을 입게 됐다.정현우는 어릴 때부터 꿈꿔온 구단이라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팀이 우승 경쟁을 하는 만큼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
기성용·송민규·이청용까지...K리그 FA 시장에 338명 쏟아진다
내년 FA 자격을 얻게 될 K리그 선수 338명의 명단이 공개됐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30일 올해 소속팀과 계약이 끝나 FA 자격을 취득하는 선수 공시 대상을 발표했다. 기성용(포항), 송민규(서울), 김진규(전북), 이청용(인천) 등 이름값 있는 선수들이 대거 포함됐다.2027년도 자격 취득 예정 대상은 K리그1 124명, K리그2 214명을 합쳐 모두 338명이다. 이 중 2005년 이후 처음 등록한 337명은 올해 12월 31일 계약이 만료되면서 자격을 얻는다. 다만 만료 전 현 소속팀과 재계약하면 자격은 사라진다.예외도 있다. 2004년 이전 등록 선수는 계약 기간 동안 팀 공식 경기의 50% 이상 출전해야 자격을 얻는데, 이번 대상 중 해당자는 이청용이 유일
-
'스타 감독의 역설' 홍명보 사퇴 이후, 한국 축구에 필요한 것은 '좋은 감독'
이름값과 지도력은 별개라는 사실을 역사는 거듭 보여준다. 압박축구의 선구자 아리고 사키는 그 대표적 사례다. 이탈리아 하부리그에서 선수 생활을 일찍 접고 신발 판매원으로 일하며 전술을 연구한 그는 41세에 AC밀란 사령탑에 올랐다. 신발 장수가 스타를 가르치냐는 조롱이 쏟아졌으나 그는 첫 시즌 우승으로 답했고 기수가 되기 위해 말이 될 필요는 없다는 명언을 남겼다.반대 사례도 즐비하다. 축구의 신 마라도나는 2010년 월드컵에서 8강에 그쳤고 지쿠가 이끈 일본은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한국에서도 이회택이 1990년 3전 전패를 차범근이 1998년 대패 후 경질을 겪었다.스타 출신 감독의 실패는 천재가 범재를 이해하지 못하는 것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