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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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도를 넘은 모리뉴, 인종차별 발언 논란
튀르키예 프로축구 페네르바체의 조제 모리뉴 감독이 인종차별 발언 논란에 휩싸였다. 갈라타사라이와의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상대 코치진과 선수단을 "원숭이처럼 날뛰었다"고 표현하며 물의를 일으켰다. 갈라타사라이 구단은 즉각 강력히 반발하며 형사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선언했다. "튀르키예 축구를 향해 지속해서 비인간적인 언행을 해온 모리뉴 감독이 다시 한번 모욕적인 발언을 했다"며 FIFA와 UEFA에도 공식 항의할 방침이다. 모리뉴 감독은 경기 후 심판에 대해서도 "재앙"이라는 표현을 써가며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이는 그가 이전부터 튀르키예 리그와 심판들에 대해 지속적으로 독설을 퍼부어온 행태와 일맥상통한다. 앞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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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살라흐, EPL 신기록 행진...“사상 첫 2시즌 40개 공격포인트 달성”
잉글랜드 프로축구 리버풀의 공격수 무함마드 살라흐가 프리미어리그(EPL)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살라흐는 24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의 2024-2025 EPL 원정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 14분 도미니크 소보슬러이의 패스를 받아 왼발 슛으로 선제 결승골을 터뜨렸고, 전반 37분에는 소보슬러이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하며 맨시티의 홈 무패 행진을 끊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이날 활약으로 살라흐는 이번 시즌 리그에서만 25골 16도움을 기록, EPL 역사상 처음으로 한 시즌 '25골 이상'과 '15도움 이상'을 동시에 달성하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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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의 페예노르트, 로빈 판페르시 신임 감독 선임
네덜란드 프로축구 페예노르트가 클럽 레전드 로빈 판페르시(41)를 새 감독으로 선임했다. 이로써 한국 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28)은 새로운 지도자 아래에서 경기를 펼치게 됐다. 페예노르트는 23일(현지시간) 판페르시 감독의 선임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26-2027시즌 종료 시까지 2년 반이다. 판페르시 감독은 24일부터 팀을 지휘할 예정이다. 판페르시 감독은 페예노르트와 깊은 인연을 가진 인물이다. 로테르담 출신으로 페예노르트 유소년팀을 거쳐 2001-2002시즌 프로 데뷔했다. 이후 아스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에서 활약하며 세계적인 스트라이커로 명성을 떨쳤고, 2018년 친정팀 페예노르트로 복귀해 선수 생활을 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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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16분 출전에 결승골 어시스트... PSG 리그 무패 행진 지속
파리 생제르맹(PSG)의 이강인이 출전 시간은 16분밖에 되지 않았지만 결승골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리그 무패 행진에 기여했다.24일(한국시간) 프랑스 리그1 23라운드 올랭피크 리옹과의 원정경기에서 PSG는 3-2로 승리했다.올 시즌 리그 23경기(18승 5무·승점 59)에서 무패 행진을 이어간 선두 PSG는 2위 마르세유(14승 4무 5패·승점 46)와 승점 차를 13으로 벌리며 우승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갔다.리옹(10승 6무 7패·승점 36)은 6위를 유지했다.이강인은 이날 교체선수 명단에 들었다가 PSG가 2-0으로 앞서 있던 후반 29분 교체 투입됐다.이후 후반 40분 아슈라프 하키미의 골을 어시스트해 시즌 5번째 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2일 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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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EPL 우승 향한 질주...맨시티 완파하며 선두 독주 가속화
2024-2025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리버풀의 시대임이 점점 더 분명해지고 있다. 24일 맨체스터 시티와의 빅매치에서 리버풀은 2-0 완승을 거두며 우승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었다.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이번 경기는 두 강호의 대결이었지만, 리버풀의 압도적인 경기력이 돋보였다. 무함마드 살라흐와 도미니크 소보슬러이의 완벽한 호흡은 맨체스터 시티의 수비진을 무너뜨리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전반 14분, 소보슬러이의 날카로운 코너킥 이후 살라흐가 왼발 슛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는 리버풀의 공격 전략이 얼마나 치밀한지를 보여주는 순간이었다. 전반 37분에는 살라흐가 페널티박스 왼쪽으로 침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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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분데스리가 '이주의 팀'에 선정… 6호골과 1도움으로 마인츠 승리 주도
독일 스포츠매체 키커가 발표한 분데스리가 주간 베스트 11에 마인츠의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재성이 이름을 올렸다. 이재성은 23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22분 결승골과 후반 추가 시간 추가 골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2-0 완승을 이끌었다. 이재성은 4-1-4-1 포메이션에서 중앙 2선 미드필더로 선정됐다. 그는 장크트파울리와의 홈 경기에서 후반 벤치에서 출발해 네벨슨 바이퍼를 대신해 투입됐고, 22분 만에 선제 결승골을 터뜨렸다. 지난해 12월 바이에른 뮌헨전 2골 이후 2개월 만에 터진 시즌 6호골로, 이재성의 개인 기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경기에서 그는 파울 네벨의 추가 골까지 도우며 공격포인트 2개를 챙겼다. 시즌 들어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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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뮌헨 4-0 대승에 기여... 23라운드 연속 선발 출전
'철기둥' 김민재가 풀타임 활약으로 바이에른 뮌헨의 4-0 대승에 힘을 보탰다. 김민재는 분데스리가 23라운드 연속 선발 출전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이어가며 팀의 선두 질주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24일(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분데스리가 23라운드 홈경기에서 뮌헨은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를 상대로 4-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뮌헨(18승 4무 1패·승점 58)은 2위 레버쿠젠(승점 50)과의 승점 차 8점을 유지하며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중앙수비수 김민재는 이날 경기에서 90분 전체를 소화하며 안정적인 수비를 선보였다. 특히 후반 1분에는 골문 앞에서 상대의 슈팅을 노이어 골키퍼보다 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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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첫 MLS 골키퍼 김준홍, DC 유나이티드 데뷔전서 2실점
한국 골키퍼 최초로 미국프로축구 무대에 진출한 김준홍(21·DC 유나이티드)이 MLS 개막전에서 인상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김준홍은 23일(한국시간) 워싱턴 DC 아우디 필드에서 열린 2025 MLS 1라운드 토론토FC와의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이날 김준홍은 상대의 유효슈팅 7개 중 5개를 막아내는 뛰어난 선방 능력을 보여주며 팀의 첫 패배를 막아냈다. 경기는 초반부터 치열한 공방전으로 전개됐다. DC는 전반 8분 만에 보리스 에노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그러나 전반 27분, 토론토의 오른쪽 측면 공격 과정에서 낮게 깔린 크로스를 김준홍이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고, 이 공을 수비수 에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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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역대 11번째 위업 달성' 손흥민, 전설들과 어깨 나란히... 70골-70도움 대기록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역사에 또 하나의 금자탑을 세웠다. 23일 입스위치와의 원정 경기에서 그는 EPL 통산 70골-70도움이라는 놀라운 대기록을 달성하며 축구 역사에 자신의 이름을 새겼다. 토트넘의 4-1 대승을 이끈 손흥민은 이날 74분간의 경기에서 브레넌 존슨의 선제골과 결승골을 모두 도왔다. 전반 18분과 26분 정확한 패스로 존슨의 연속골을 지원하며 팀의 승리에 결정적으로 기여했다. 이번 경기로 손흥민은 EPL 통산 326경기에서 126골 71도움을 기록하며, 리그 역사상 11번째로 70골-70도움 클럽에 입성했다. 테디 셰링엄, 웨인 루니, 프랭크 램퍼드 등 전설적인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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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 5경기 연속 출전, QPR은 포츠머스에 1-2 패... 교체 출전 후 공격 활기
토트넘에서 임대된 양민혁(18)이 QPR에서 연속 출전하며 잉글랜드 무대 적응을 이어가고 있다. 23일 포츠머스와의 챔피언십 34라운드 원정에서는 0-2로 끌려가던 후반 23분 교체 출전해 팀 공격에 새 바람을 불어넣었다. 지난해 강원FC에서 고교생 신분으로 K리그1을 주름잡은 양민혁은 토트넘 이적 후 지난달 QPR로 임대됐다. 이후 2월 들어 치른 5경기에 모두 출전하며 꾸준한 기회를 잡고 있다. 특히 지난 15일 더비 카운티전에서는 선발 출전해 팀의 4-0 승리와 함께 잉글랜드 진출 후 첫 도움을 기록하는 등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도 양민혁은 교체 투입 직후부터 존재감을 과시했다. 중앙선 부근에서 적극적인 압박으로 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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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부상 공백' 울버햄프턴, 10인 본머스 상대로 1-0 승리... 승점 추격
울버햄프턴이 황희찬의 부상 공백에도 불구하고 강렬한 투지로 승리를 거뒀다. 23일 본머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하며 강등 위기에서 한 걸음 벗어났다. 이날 경기의 핵심 전환점은 전반 31분 본머스 중앙수비수 일리아 자바르니의 퇴장이었다. 라얀 아이트누리의 발목을 노린 위험한 태클로 주심은 비디오판독(VAR) 후 레드카드를 선고했다. 수적 우위를 점한 울버햄프턴은 전반 36분 결정적인 순간을 만들었다. 넬송 세메두의 크로스를 마테우스 쿠냐가 노마크 상황에서 차분하게 마무리해 승부의 추를 기울였다. 황희찬은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번 경기에도 출전하지 못했다.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은 앞서 2∼3경기 결장을 예고한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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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영 선발 출전한 우니온, 도르트문트에 0-6 대패
우니온 베를린이 도르트문트 원정에서 대패를 당했다. 정우영은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후반 27분까지 뛰었으나, 팀의 0-6 패배 속에 추가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이번 시즌 2골 2도움을 기록 중인 정우영은 스카르케와 교체될 때까지 공격 활로를 찾으려 노력했지만, 도르트문트의 강한 수비에 막혔다. 4골을 터트린 세루 기라시의 원맨쇼 앞에서 팀은 무기력한 경기력을 보였다.2연패에 빠진 우니온 베를린은 승점 24로 13위에 머물렀고, 도르트문트는 승점 32로 10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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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도움 1위 손흥민, 5번째 두자릿수 득점-도움 달성... 토트넘 3연승
토트넘의 캡틴 손흥민이 2도움 활약으로 프로 통산 5번째 두자릿수 득점-도움을 달성했다. 23일 입스위치와의 EPL 2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브레넌 존슨의 멀티골을 도우며 팀의 4-1 승리를 이끌었다. 4-2-3-1 포메이션의 왼쪽 윙어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74분 동안 그라운드를 종횡무진 누볐다. 전반 18분 아치 그레이의 롱패스를 받아 개인기로 수비수 두 명을 제친 뒤 날카로운 패스로 존슨의 선제골을 도왔고, 전반 26분에는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상대 수비진을 유인한 뒤 존슨에게 절묘한 패스를 내줘 추가골을 만들어냈다. 이로써 손흥민의 시즌 공격포인트는 35경기 10골 10도움으로 늘었다. EPL에서 23경기 6골 9도움을 기록 중이며, 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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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1골 1도움' 맹활약, 마인츠 장크트파울리 2-0 제압...5위 도약
마인츠의 이재성이 1골 1도움으로 팀의 2연승을 이끌었다. 22일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분데스리가 23라운드 장크트파울리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교체 출전해 결승골과 추가골 도움을 기록하며 2-0 승리의 주역이 됐다.후반 투입된 이재성은 22분, 아미리의 슛이 골키퍼 바실리를 맞고 나온 것을 놓치지 않고 왼발로 마무리해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는 지난해 12월 바이에른 뮌헨전 2골 이후 2개월 만의 시즌 6호 골이다.여기에 이재성은 후반 추가 시간엔 파울 네벨의 추가 골을 도와 이번 시즌 리그 세 번째 도움을 올렸다.독일축구협회(DFB) 컵대회인 포칼에서의 1도움을 포함하면 이재성은 이번 시즌 공식전 전체 공격 포인트를 10개(6골 4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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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최초 홈 6연패 레스터시티의 추락... 브렌트퍼드에 0-4 완패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레스터시티가 역대 최악의 부진을 이어가고 있다. 22일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렌트퍼드와의 26라운드 홈경기에서 0-4로 완패하며 1부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홈 6연패라는 불명예스러운 기록을 세웠다. 이날 경기는 전반부터 레스터시티의 일방적인 무기력으로 흘러갔다. 브렌트퍼드는 전반에만 3골을 몰아치며 승부를 일찌감치 결정지었고, 후반 막판 쐐기골까지 더하며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브렌트퍼드는 1952-1953시즌 이후 72년 만에 한 시즌 레스터시티 상대 2승이라는 의미 있는 기록도 달성했다. 지난해 11월 부임한 뤼트 판 니스텔로이 감독의 지도력도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부임 후 13경기에서 2승 1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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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명장'의 추락...아모링 감독 '모이스가 나보다 잘하네요' 자조
포르투갈 리그의 '젊은 명장'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부활을 이끌 것으로 기대받았던 후벵 아모링 감독(40)이 자조 섞인 발언으로 현재의 부진을 인정했다. 에버턴과의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를 앞두고 그는 "데이비드 모이스 감독이 나보다 잘하고 있다"며 고개를 숙였다. 지난해 11월 맨유의 지휘봉을 잡은 아모링 감독의 이력은 화려했다. 2020년 스포르팅 감독으로 부임해 2020-2021시즌 정규리그 우승과 '프리메이라리가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했고, 2023-2024시즌에도 우승을 이끌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그러나 맨유에서의 시작은 순탄치 않다. 프리미어리그 14경기에서 4승에 그치며 팀을 15위까지 추락시켰다. 초반 몇 경기에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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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리, 2부리그 새 역사 썼다... 12경기 연속 무실점으로 최다 기록 경신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의 번리가 리그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22일 터프 무어에서 열린 셰필드 웬즈데이와의 34라운드 홈경기에서 4-0 완승을 거두며 12경기 연속 무실점이라는 새로운 기록을 달성했다. 이날 승리로 번리는 밀월(1925-1926시즌), 요크 시티(1973-1974시즌), 레딩(1978-1979시즌)이 공동으로 보유했던 11경기 연속 무실점 기록을 넘어섰다. 이는 챔피언십 역사상 처음 세워진 12경기 연속 무실점 기록이다. 경기 내용도 완벽했다. 전반 43분 마커스 에드워즈가 선제골을 터뜨린 데 이어 후반에만 3골을 몰아치며 셰필드 웬즈데이를 압도했다. 이로써 번리는 이번 시즌 셰필드 웬즈데이와의 두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2-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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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16강 대진…PSG 이강인은 리버풀·뮌헨 김민재는 레버쿠젠
한국 축구대표팀 핵심 선수들이 2024-2025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에서 난적들과 맞붙게 됐다. 21일 스위스 니옹 UEFA본부에서 진행된 UCL 16강 대진 추첨 결과, 이강인의 파리 생제르맹(PSG)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두 리버풀과 격돌한다. 리버풀은 올 시즌 EPL에서 18승 7무 1패의 압도적인 성적으로 1위를 달리고 있으며, UCL 리그 페이즈에서도 7승 1패를 기록하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팀이다. 이강인에게는 자신의 가치를 입증할 수 있는 중요한 무대가 될 전망이다. 이번 시즌 PSG에서 출전 시간이 제한적이었던 이강인은 최근 리그앙 경기에서 연속 선발 출전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루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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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떠난 지 4년째지만...바르셀로나 유니폼 판매 3위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FC바르셀로나를 떠난 지 4년이 다 되어가지만, 여전히 팬들 사이에서 그의 유니폼 인기는 식지 않고 있다. 스페인 일간지 AS는 21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에서 이번 시즌 가장 많이 팔린 유니폼은 라민 야말과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것이지만, 메시의 10번 유니폼이 3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메시는 2021년 8월 바르셀로나를 떠났지만, 팬들은 여전히 그의 유니폼을 원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메시의 이름이나 번호가 포함된 제품을 공식적으로 판매할 수 없지만, 팬들은 기본 유니폼을 구매한 후 직접 메시의 이름과 10번을 새기고 있다. 메시는 2000년 13세의 나이로 바르셀로나에 입단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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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범 결장 미트윌란, 레알 소시에다드에 완패...UEL 16강 좌절
한국 축구대표팀의 수비수 이한범이 결장한 덴마크 프로축구 미트윌란이 레알 소시에다드(스페인)에 패배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21일(한국시간) 스페인 산세바스티안에서 열린 UEL 16강 플레이오프(PO) 2차전에서 미트윌란은 레알 소시에다드에 2-5로 패했다. 1차전 1-2 패배를 포함해 1, 2차전 합계 3-7로 탈락이 확정됐다. 이한범은 1차전에 이어 2차전에서도 벤치를 지켰고, 무릎 수술 후 재활 중인 조규성도 결장했다.경기는 미트윌란의 악전고투로 진행됐다. 전반 5분 만에 레알 소시에다드의 미드필더 브라이스 멘데스에게 선제골을 얻어맞고 힘겹게 출발했다. 전반 18분 루카 수치치에게 추가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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