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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파머 부상에도 이적생·유망주 맹활약…웨스트햄 5-1 대파하며 시즌 첫 승

2025-08-23 20:34:45

돌파하는 첼시 이스테방 / 사진=연합뉴스
돌파하는 첼시 이스테방 / 사진=연합뉴스
첼시가 간판 공격수 콜 파머의 갑작스러운 부상에도 이적생들의 활약으로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첼시는 23일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EPL 2라운드 원정에서 웨스트햄을 5-1로 대파했다.

개막전 크리스털 팰리스와 0-0 무승부를 기록했던 첼시는 킥오프 직전 파머가 근육 통증으로 결장하는 악재를 맞았다. 파머는 FIFA 클럽 월드컵에서 3골을 터뜨리며 첼시 우승을 이끈 핵심 선수다.
웨스트햄이 전반 6분 루카스 파케타의 중거리 슛으로 선제골을 터뜨렸지만, 첼시는 즉각 반격에 나섰다.

전반 15분 여름 이적생 주앙 페드루가 코너킥 헤더골로 동점을 만들었고, 23분에는 페드루 네투가 페드루의 크로스를 왼발 논스톱으로 마무리해 역전했다.

전반 34분 엔소 페르난데스가 이스테방의 컷백을 오른발로 연결해 3-1로 벌렸다. 18세 브라질 출신 이스테방은 EPL 도움을 기록한 최연소 첼시 선수가 됐다.

후반에도 첼시의 득점 행진은 계속됐다. 후반 9분 카세이도가 코너킥 상황에서 추가골을 넣었고, 13분에는 트레보 찰로바가 문전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1골 2도움을 기록한 페드루가 경기 최우수선수로 선정되며 완벽한 데뷔전을 치렀다.
파머 없이도 막강한 화력을 과시한 첼시는 '세계 챔피언'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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