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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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마드리드, 마요르카 제압하고 '슈퍼컵 엘클라시코' 성사
레알 마드리드가 마요르카를 상대로 완승을 거두며 3년 연속 '엘 클라시코' 결승전을 성사시켰다.레알 마드리드는 10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에서 열린 2025 스페인 슈퍼컵 준결승에서 마요르카를 3-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4년 연속 결승 진출에 성공한 레알 마드리드는 빌바오를 2-0으로 격파한 바르셀로나와 13일 오전 4시 우승컵을 놓고 격돌하게 됐다.이번 결승전은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현재 레알 마드리드는 이 대회에서 13회 우승을 기록 중이며, 결승전 승리 시 바르셀로나와 함께 대회 최다 우승(14회) 기록을 공유하게 된다.경기는 팽팽한 접전 끝에 후반전에서 판가름 났다. 후반 18분 벨링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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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공격수 아마드, 2030년까지 맨유와 장기 계약 임박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코트디부아르 출신의 젊은 공격수 아마드 디알로와 새로운 장기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맨체스터 월드에 따르면 맨유는 오는 2030년까지 디알로와 계약을 확정하고 이번 주 안에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도 9일 개인 SNS를 통해 “아마드는 2030년 6월까지 유효한 새로운 계약을 맨유와 체결할 예정이다. 아마드는 다른 빅클럽의 제안을 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맨유와의 동행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아마드 디알로는 2020년 아탈란타에서 맨유로 이적하며 이적료 1,900만 파운드(약 341억 원)를 기록했다. 현재 22세인 디알로는 맨유의 전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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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새얼굴 양민혁, 18번 달고 데뷔 초읽기
토트넘의 새로운 영입생 양민혁이 전설적인 공격수들이 착용했던 18번 유니폼의 주인공이 됐다.양민혁은 9일 리버풀과의 리그컵 준결승전에서 처음으로 토트넘 공식 경기 벤치를 지켰다. 그는 지난해 7월 강원FC에서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한 뒤 토트넘 이적을 확정 지은 바 있다.당초 1월 합류 예정이었던 그는 구단의 요청으로 지난달 중순 일찍 영국에 도착해 팀 적응에 매진해왔다.이날 토트넘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min-hyeok'과 18번이 새겨진 양민혁의 유니폼을 공개하며 첫 명단 합류를 축하했다.18번은 해리 케인이 2014-2015시즌에 착용했던 번호이며, 1990년대에는 클린스만도 이 번호로 활약한 바 있다. 지난 시즌에는 현 레알 베티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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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비 '골+도움' 펄펄...바르셀로나, 빌바오 잡고 슈퍼컵 결승 진출
바르셀로나가 가비의 맹활약을 앞세워 빌바오를 제압하고 스페인 슈퍼컵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바르셀로나는 9일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린 2025 스페인 슈퍼컵 준결승전에서 빌바오를 2-0으로 격파했다.이로써 3년 연속 결승에 오른 바르셀로나는 레알 마드리드-마요르카 경기 승자와 13일 우승컵을 다투게 됐다.스페인 슈퍼컵은 2020년부터 리그 상위 2개 팀과 국왕컵 결승 진출팀이 참가하는 4팀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지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빌바오, 마요르카가 출전했다.바르셀로나는 전반 17분 발데의 측면 돌파 이후 가비의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뽑았다.후반 7분에는 가비의 패스를 받은 야말이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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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 공격수 오마르 마르무시, 유럽 빅클럽 영입전..."맨시티 가장 앞서"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의 공격수 오마르 마르무시(25)가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면서 그를 둘러싼 영입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TBR Football에 따르면 아스널, 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상위권 팀들이 마르무시를 주시하고 있다. 파리 생제르맹(PSG), AC 밀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도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Fussball 뉴스는 프랑크푸르트가 6천만 유로(한화 904억)의 이적료가 충족된다면 마르무시를 매각할 의향이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마르무시 영입에 가장 앞선 클럽은 맨시티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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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리그컵 1차전 웃었지만...손흥민 평점은 '울상'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이 리버풀과의 리그컵 준결승 1차전에서 승리를 거뒀으나, 개인 평가에서는 아쉬운 점수를 받았다.축구 전문 데이터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이날 손흥민에게 6.6점을 부여했다. 토트넘은 베리발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두며 결승행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왼쪽 측면 공격수로 나선 손흥민은 후반 27분 교체되기 전까지 슈팅 1개와 71%의 패스 성공률을 기록했다.이날 경기의 최고 평점은 결승골의 주인공 베리발이 받은 8.1점이었다. 손흥민은 부상으로 일찍 교체된 벤탕쿠르(6.2점)와 쿨루세브스키(6.3점)에 이어 선발 선수 중 세 번째로 낮은 평점을 받았다.또 다른 통계 사이트 풋몹에서는 손흥민에게 6.8점을 부여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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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손흥민 맹활약 속 리버풀에 승리...리그컵 결승행 '청신호'
'캡틴' 손흥민이 선발 출전한 토트넘이 리그컵 준결승 1차전에서 프리미어리그 1위 리버풀을 상대로 귀중한 승리를 거두며 결승 진출에 한발 다가섰다.토트넘은 9일 홈구장인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2024-2025 카라바오컵 준결승 1차전에서 후반 41분 베리발의 골을 앞세워 1-0 승리를 거뒀다.각종 대회를 통틀어 2007-2008시즌 리그컵 우승이 마지막인 토트넘은 17년 만의 트로피 획득을 향해 순항했다.리그컵 최다 우승(10회) 팀인 리버풀은 원정에서 패배를 당해 다음 달 7일 안필드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역전을 노려야 하는 상황이 됐다.최근 2026년까지 계약이 연장된 주장 손흥민은 좌측 윙어로 선발 출전해 솔란케, 쿨루세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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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득점 순위 3위 브렌트포드 공격수 음뵈모...아스날이 노린다
아스날이 브렌트퍼트의 공격수 브라이언 음뵈모를 2025년 여름 이적 시장의 영입 대상으로 삼았다. 아스날의 소식을 전하는 저스트 아스날에 따르면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많은 클럽의 주목을 받는 브라이언 음뵈모가 아스날의 레이더에 포착됐다고 전했다. 이어 매체는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아스널의 리그 우승을 목표로 공격수 보강을 위해 음뵈모를 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스카이 스포츠는 아스널이 1월 이적시장보다 시즌 종료 후 음뵈모 영입에 나설 계획이며, 그가 팀 전력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이번 시즌 음뵈모는 뛰어난 득점력을 선보이며 브렌드퍼트의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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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미드필더 키미히, 리버풀 겨울 영입 카드로 급부상
리버풀이 바이에른 뮌헨의 미드필더 조슈아 키미히 영입에 관심을 보인다는 보도가 나왔다. 독일 매체 빌트의 크리스티안 팔크 기자에 따르면, 키미히가 리버풀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클럽은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저렴한 이적료로 영입하거나 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으로 영입할지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키미히는 2015년 독일 슈투트가르트를 떠나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한 이후 414경기 이상 출전하며 클럽의 핵심 선수로 자리 잡았다. 그는 8번의 분데스리가 우승, 6번의 독일 슈퍼컵 우승, 3번의 DFB-포칼 우승, UEFA 챔피언스리그, 슈퍼컵, FIFA 클럽 월드컵 등 다수의 주요 대회에서 우승하며 큰 성공을 거뒀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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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햄, 6개월여 만에 로페테기 감독 경질...후임에 그레이엄 포터 감독 선임 예정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성적 부진을 이유로 훌렌 로페테기(58) 감독과 6개월여 만에 결별했다.웨스트햄은 9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로페테기 감독이 클럽을 떠나기로 결정했다"며 "2024-2025시즌 전반기 동안 구단의 뜻에 부합하지 못하는 성적을 냈다. 구단의 목표를 위해 그에 상응하는 조처를 했다"고 밝혔다.구단은 이어 "로페테기 감독과 더불어 그를 보좌했던 코치진도 함께 팀을 떠나기로 했다"며 "후임자 선임은 현재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이로써 지난해 7월 1일 부임한 로페테기 감독은 공식전 22경기에서 7승 5무 10패(EPL 6승 5무 9패 포함)의 아쉬운 성적을 남기고 약 6개월 만에 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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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감독 경질한 인도네시아 축구협회, 네덜란드 클루이베르트 감독 선임
신태용 감독을 경질한 인도네시아 축구협회가 차기 남자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네덜란드 국가대표팀 공격수 출신 패트릭 클루이베르트를 선임했다. 8일(현지시간) 현지 안타라 통신 등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축구협회(PSSI)는 이날 신 감독을 대신해 클루이베르트가 2027년까지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을 이끈다고 발표했다. 클루이베르트는 11일 네덜란드인 코치 2명과 함께 인도네시아에 입국한다. PSSI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클루이베르트가 선수 시절 활약했던 모습이 담긴 영상을 올리며 그의 선임 사실을 알렸다. 클루이베르트는 네덜란드의 전설적인 공격수다. AC밀란과 아약스, 바르셀로나 등에서 선수 생활을 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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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다른 애정 과시' 토트넘과 계약 연장한 손흥민, 내가 사랑하고 모두가 꿈꾸는 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와 1년 계약 연장에 합의한 '캡틴' 손흥민(32)이 "지난 10년과 앞으로 보낼 1년이 매우 자랑스럽다"는 소감을 전했다.손흥민은 8일(한국시간) 토트넘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X(옛 트위터)를 통해 "토트넘을 사랑한다. 토트넘은 모두가 뛰기를 꿈꾸는 클럽"이라며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앞서 토트넘은 지난 7일 구단 홈페이지와 공식 채널을 통해 "손흥민에 대한 계약 연장 옵션을 행사한다. 손흥민과의 계약은 2026년 여름까지 이어진다"고 발표했다.이번 계약 연장으로 2015년 8월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은 11년 동안 토트넘 유니폼을 입게 됐다.손흥민은 이에 대해 "분명히 대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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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 "손흥민, 리버풀 소속이면 골 더 넣었을걸?"
"손흥민(32)이 지금 리버풀 소속이라면, 득점력이 지금보다 나을 거라 생각합니다."리버풀 아르네 슬롯 감독의 발언이 아니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의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8일(한국시간) 기자회견에서 한 얘기다.손흥민과 토트넘의 동행 여부가 불투명해 보인 탓에 지난해 여름부터 그를 둘러싼 각종 이적설이 난무했다.혼란스러운 현지 보도가 이어진 원인 중 하나는, 냉정히 말해 손흥민의 올해 경기력이 예년만 못해 보였기 때문이다.30대 중반으로 향하며 '에이징 커브'에 들어간 손흥민을 두고 토트넘이 더는 예전처럼 매력을 느끼지 못한다는 게 각종 이적설의 밑바탕에 깔린 내러티브였다.그러나 토트넘은 7일 손흥민과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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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 골키퍼 가격 퇴장' 비니시우스, 라리가 2경기 출전정지...슈퍼컵 4강전은 출전 가능
상대 골키퍼를 가격해 퇴장당한 브라질 출신 윙어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가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2경기를 뛸 수 없게 됐다.스페인축구협회(RFEF)는 8일(한국시간) 비니시우스에게 스페인 리그 2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다.비니시우스는 지난 4일 열린 발렌시아와의 2024-2025 프리메라리가 원정 경기(레알 마드리드 2-1 승)에서 팀이 0-1로 끌려가던 후반 34분 퇴장당했다.비니시우스가 후반 30분 페널티지역 안에서 돌파하다 상대에 밀려 넘어지자 발렌시아 골키퍼 스톨레 디미트리예프스키는 페널티킥을 유도하려 했다고 여긴 듯 그의 등을 치며 얼른 일어나라고 재촉하는 동작을 취했다.그러자 비니시우스가 일어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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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험한 꼴 당하기 전에 포스테코글루 경질하라!' 전 토트넘 CEO 작심발언...스퍼스웹 "9일 리버풀전 패배시 해고될 수도"
엔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이 경질 위기에 직면했다.토트넘은 현재 리그 12위에 처져 있다. 지난 시즌 5위에서 너무 많이 떨어졌다. 그러자 그의 경질 여부가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다.이런 분위기에서 전 CEO인 클로드 리트너가 클럽이 더 테이블 아래로 미끄러지는 것을 막기 위해 스퍼스가 큰 결정을 내리고 포스테코글루를 경질해야 할 때가 왔다고 주장했다. 현재 스퍼스 팬 층은 두 개 진영으로 나뉘어져 있다. 포스테코글루가 이번 시즌 팀의 부진에 대한 주요 책임이 있다고 믿는 팬들과 다니엘 레비 회장이 포스테코글루를 지원하지 않은 것에 대해 책임이 있다고 믿는 부류가 있다는 것이다.포스테코글루가 상황을 반전시킬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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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규 멀티골 활약' 헹크, 벨기에컵서 4-0 대승…4강 진출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오현규(23)가 멀티골을 터트리며 소속팀 헹크(벨기에)를 벨기에컵 4강에 올려놨다.헹크는 8일 오전(한국시간) 벨기에 신트트라위던의 스타이언에서 열린 신트트라위던 VV와의 2024-2025 벨기에컵 8강 원정 경기에서 두 골을 몰아넣은 오현규의 활약을 앞세워 4-0으로 승리했다.이로써 헹크는 대회 4강에 진출해 2020-2021시즌 이후 네 시즌만이자 통산 6번째 우승 도전을 이어갔다.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오현규는 78분을 뛰면서 전반 30분 야르네 스토이커스의 도움으로 선제 결승 골을 터트린 뒤 후반 7분에는 추가 골을 넣어 2-0으로 리드를 벌리고 헹크의 완승을 이끌었다.올 시즌을 앞두고 스코틀랜드 셀틱을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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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토트넘과 계약 연장… 2026년까지 동행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캡틴' 손흥민과의 계약을 1년 연장하겠다고 마침내 발표했다. 이로써 손흥민과 토트넘은 2026년까지 동행을 이어간다. 토트넘 구단은 7일 홈페이지 등 공식 채널을 통해 "손흥민에 대한 계약 연장 옵션을 행사한다"면서 "계약은 이제 2026년 여름까지 유효하다"고 밝혔다. 독일 무대에서 활약하다가 2015년 8월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EPL에 진출한 손흥민은 이번 계약 기간을 포함하면 11년 동안 토트넘 유니폼을 입게 된다. 토트넘 소속으로 통산 공식전 431경기에 출전해 169골을 넣은 손흥민은 구단 통산 득점 4위에 오를 정도로 토트넘에서 굵직한 족적을 남기고 있다.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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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FA 이적설' 손흥민, 바르셀로나 샐러리캡 규정에 발목 잡혀 실현 가능성엔 의문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에서 입지가 좁아진 손흥민(32)을 두고 이적설이 분분한 가운데 유럽 현지 매체들이 스페인 거함 FC바르셀로나를 손흥민의 새로운 둥지로 거론하고 나섰다.스페인 매체 문도데포르티보는 7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가 겨울 이적시장에서 영입할 가능성이 큰 선수들을 여럿 소개하면서 손흥민을 언급했다.매체는 "중개인을 통해 바르셀로나에 이름이 전해진 또 다른 선수는 손흥민이다. (영국의) 더선은 어제 바르셀로나가 올해 6월 30일에 계약이 만료되는 손흥민과 이미 접촉했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영국 대중지 더선은 전날 "현금이 부족한 바르셀로나가 자유계약(FA)으로 대형 이적을 노리고 있다. 놀랍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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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영입 관심' 웨스트햄, 성적 부진...로페테기 감독 경질 임박
'황소' 황희찬(울버햄프턴)을 겨울 이적시장 영입 리스트에 올린 것으로 알려진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성적 부진을 이유로 훌렌 로페테기(스페인·58) 감독을 경질할 채비를 마쳤다.영국 공영방송 BBC는 7일(한국시간) "웨스트햄이 로페테기 감독의 경질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며 "구단은 그레이엄 포터 감독과 후임 사령탑 자리를 놓고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도 이날 웨스트햄 구단 관계자와 포터 감독이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사진을 공개하면서 로페테기 감독의 경질이 임박했음을 알렸다.로페테기 감독의 경질 사유는 성적 부진이다.웨스트햄은 이번 시즌 20라운드까지 6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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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컵 8번째 우승' AC밀란, 인터 밀란에 3-2 극적인 역전승...대회 4연패 저지
AC밀란이 '밀라노 더비'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통산 8번째 이탈리아 슈퍼컵(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AC밀란은 7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킹 사우드 유니버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이탈리아 슈퍼컵 결승에서 맞수 인터 밀란에 3-2로 승리했다.먼저 두 골을 내주고 끌려가다 추가시간 터진 태미 에이브러햄의 결승골을 포함해 후반에만 세 골을 몰아넣으며 짜릿한 역전 드라마를 펼쳤다.이 대회는 직전 시즌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우승팀과 코파 이탈리아(이탈리아컵) 챔피언의 단판 대결로 개최되다 2023-2024시즌부터 준우승팀까지 포함한 네 팀이 참가하는 대회로 확장됐다.유벤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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