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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토트넘 떠나는 게 맞다' 명분도 생겨, 이젠 실리 첑겨야...토트넘과는 루비콘강 건너, 잔류할 명분도 실리도 없어

2025-06-18 18:09:35

손흥민
손흥민
손흥민의 거취 문제가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다. 토트넘 잔류를 비롯해 사우디아라비아, 튀르키예, 독일행 등 온갖 루머들이 난무하고 있다. 토트넘의 코리아 투어가 손흥민이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뛰는 마지막 경기가 될 것이라는 보도도 있다.

분위기는 잔류보다 결별이 유력해보인다.

사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더이상 추구할 게 없다. 숙원이었던 우승컵도 들어올렸고, 10년이나 뛰며 토트넘 레전드가 됐다. 시간이 흐를수록 토트넘 팬들이 손흥민을 보는 시선이 따가와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잔류할 명분도 없다. 결별한다면 지금이 적기인 이유다.
유로파리그에서의 우승으로 손흥민은 떠날 명분이 생겼다. 이젠 실리를 챙길 때다. 마침 사우디아라비 클럽들이 천문학적 연봉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아니더라도 손흥민은 떠나야 한다. 다만, 이적료를 챙기려는 토트넘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사우디로 가야하는 측면은 있어보인다.

토트넘에서 10년 동안 열심히 뛴 손흥민. 강산도 변했다. 떠나는 게 정답이다.

손흥민은 또 2026 북중미 월드컵을 끝으로 대표팀에서 은퇴해야 한다. 이젠 그럴 때가 됐다. 손흥민은 이제 편하게 즐기며 축구할 자격이 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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