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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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의 투혼, 10명으로 아스널 승부차기 제압...FA컵 32강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선수 퇴장의 악재 속에서도 아스널을 승부차기 끝에 제압하고 FA컵 32강 진출에 성공했다. 13일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FA컵 3라운드에서 맨유는 아스널과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5-3으로 승리했다. 지난 시즌 FA컵 우승팀인 맨유는 대회 2연패를 향한 첫 관문을 통과했다. 경기는 후반 7분 브루누 페르난드스의 선제골로 맨유가 앞서나갔으나 후반 16분 디오구 달로가 두 번째 경고를 받고 퇴장당하며 위기를 맞았다. 수적 우위를 잡은 아스널은 곧바로 마갈량이스의 발리슛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24분에는 맨유 해리 매과이어의 파울로 페널티킥까지 얻어냈으나 외데고르의 킥을 맨유의 골키퍼 바이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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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시즌 3호 도움 작성...PSG, 생테티엔 상대로 2-1 진땀승
이강인이 PSG의 생테티엔전에서 시즌 3호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13일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리그1 17라운드에서 오른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전반 13분 결정적인 도움을 기록했다. 하프라인 부근에서 오른쪽 측면으로 절묘한 패스를 찔러준 이강인의 도움을 받은 뎀벨레가 페널티 지역까지 돌파한 뒤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로써 이강인은 지난달 모나코전에 이어 리그 2경기 연속 도움을 기록했고 시즌 공격포인트를 9개(6골 3도움)로 늘렸다. 특히 이날은 약 2개월 만에 리그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컨디션 회복을 알렸다. PSG는 전반 23분 뎀벨레의 페널티킥 추가골로 2-0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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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 투입된 손흥민, FA컵서 7점대 호평...팀 승리 이끌어
손흥민이 FA컵 3라운드 탬워스전에서 연장 혈투 승리를 이끈 활약으로 무난한 평가를 받았다.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7.3점을 부여했다. 이는 교체 출전 선수 중 쿨루세브스키와 함께 가장 높은 점수다. 풋몹 역시 손흥민에게 교체 선수 중 최고점인 7.2점을 기록했다. 5부리그 팀 탬워스와의 경기에서 토트넘은 90분 동안 득점을 기록하지 못하며 고전했다. 하지만 연장전에서 손흥민이 투입되며 경기의 흐름이 바뀌었다. 손흥민은 연장 전반 막바지 결승골의 발판이 된 프리킥을 유도했고 연장 후반 2분에는 쿨루세브스키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시즌 7호 도움을 기록했다. 풋몹의 세부 기록에 따르면 손흥민은 슈팅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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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성 선발 출전 스완지, 사우샘프턴에 완패
FA컵 3라운드에서 사우샘프턴이 타일러 디블링의 맹활약을 앞세워 챔피언십(2부리그) 소속 스완지시티를 완파하며 32강 진출에 성공했다. 디블링의 멀티골이 빛난 이날 경기에서 사우샘프턴은 3-0이라는 압도적인 스코어로 승리했다. 한국 선수 엄지성이 선발출전한 스완지시티는 2선 왼쪽 측면에서 후반 34분까지 분전했으나 끝내 득점을 올리지 못하고 패배를 맛봤다. FA컵 3라운드의 다른 경기들에서도 주목할 만한 결과들이 나왔다. 입스위치 타운은 3부리그의 브리스틀 로버스를 상대로 3-0 완승을 거뒀고 프리미어리그의 크리스털 팰리스는 3부리그 스톡포트 카운티를 1-0으로 제압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 역시 4부리그 브롬리를 상대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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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어시스트 빛난 토트넘, 5부리그 팀 잡고 FA컵 32강
토트넘이 FA컵 3라운드에서 5부리그 팀 탬워스를 상대로 연장 혈투 끝에 3-0으로 승리하며 11시즌 연속 4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12일 더 램 그라운드에서 열린 경기는 프로와 아마추어의 극명한 대조를 보여줬다. 4천석 규모의 더 램 그라운드는 관중석과 그라운드의 거리가 매우 가깝고 일부는 입석으로 운영되는 정겨운 분위기였다. 게다가 경기 시작 전 골대 그물에 구멍이 발견되자 본업이 건물 측량사인 탬워스의 골키퍼 자스 싱이 직접 수리를 시도하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탬워스는 샌드위치 업체 사장, 벽돌 기술자, 금융 상담사 등 본업이 따로 있는 파트타임 선수들로 구성된 팀이다. 심지어 앤디 피크스 감독도 최근까지 대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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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클럽 오면 주급 4배 인상해줄께"...PSG, 나폴리 공격수 크바라츠헬리아 영입 근접
파리 생제르맹(PSG)이 나폴리의 핵심 공격수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영입에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 현재 유럽의 빅클럽들이 크바라츠헬리아를 영입 리스트에 올려놨지만, PSG가 영입 경쟁에서 가장 앞서는 모양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2일(한국시간) “PGS가 이 슈퍼스타 윙어를 영입하는데 앞서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PSG가 그의 이적을 위해 나폴리와 협상을 진행 중이며, 이 거래를 성사시키기 위해 다음 주에 회의가 열릴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파브리지오 로마노 역시 “프랑스 명문 구단이 선수와의 계약 조건을 합의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PSG와 크바라츠헬리아의 계약 조건도 공개됐다. 유럽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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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 첫 선발 출전 브렌트퍼드, FA컵서 2부리그 최하위팀에 충격패
김지수가 브렌트퍼드 1군 첫 선발 출전에서 안정적인 수비를 선보였으나, 팀은 FA컵 3라운드에서 2부리그 최하위 플리머스에 0-1로 패배했다. 12일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FA컵 64강전에서 192cm 장신 수비수 김지수는 판덴베르흐와 중앙 수비 호흡을 맞추며 90분 풀타임을 소화했다. 2023년 6월 성남FC에서 브렌트퍼드로 이적한 후 처음으로 선발 출전한 경기였다. 20세의 김지수는 이날 99%에 달하는 놀라운 패스 성공률(67회 시도 66회 성공)을 기록했고, 5차례의 롱패스도 모두 성공시키는 등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공중볼 경합에서도 3번 중 2번을 성공했으며, 후반 27분에는 상대의 위험한 크로스를 슬라이딩 태클로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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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선발 마인츠, 보훔 제압하고 3연승...홍현석도 출전
마인츠가 '코리안 듀오' 이재성, 홍현석의 활약과 요나탄 부르카르트의 멀티골에 힘입어 보훔을 2-0으로 제압하고 리그 3연승을 달성했다. 이재성은 선발로 나서 후반 추가시간까지 활약했고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린 홍현석은 전반 37분 부상으로 교체된 파울 네벨을 대신해 조기 투입되어 경기 종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부르카르트는 전반 23분과 후반 24분 연속 골을 터트리며 팀 승리의 주역이 됐다. 이날 승리로 마인츠는 8승 4무 4패(승점 28)를 기록하며 분데스리가 4위까지 순위가 상승했다. 한편, 우니온 베를린의 정우영은 하이덴하임 원정에서 선발 출전해 전반전을 소화했으나 팀은 0-2로 패배했다. 우니온 베를린은 4승 5무 6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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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싸운 헹크, 오현규 PK골로 2-0 승리...2경기 연속골 달성
오현규가 페널티킥 득점으로 2경기 연속 골을 터트리며 헹크의 수적 열세 속 승리를 이끌었다. 헹크는 12일 벨기에 세게카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주필러리그 21라운드에서 OH 뢰번을 2-0으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헹크는 14승 3무 4패, 승점 45점을 기록하며 리그 선두 자리를 더욱 공고히 했다. 반면 뢰번은 5승 10무 5패(승점 25)로 11위에 머물렀다. 이날 승리는 더욱 값진 것이었다. 경기 시작 6분 만에 수비수 마테 스메츠가 퇴장당하며 일찍이 수적 열세에 놓였음에도 헹크는 흔들림 없이 경기를 이어갔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헹크는 후반 3분 야르네 스토이커스의 페널티킥 선제골로 앞서나갔다. 후반 24분 교체 출전한 오현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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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호 교체 투입...버밍엄시티, 3부리그 팀 제압
버밍엄 시티가 FA컵 3라운드에서 링컨 시티를 2-1로 물리치고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요코야마 아유무가 경기 초반 선제골을 기록했고, 후반 32분 린든 다이크스가 추가골을 넣어 승리를 견인했다. 후반 45분 페널티킥으로 한 골을 내줬지만, 버밍엄은 리드를 지켜내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한국 미드필더 백승호는 후반 37분 유트케비츠를 대신해 교체 출전해 경기 종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으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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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의 승리, 김민재 완벽 수비+케인 PK골로 후반기 스타트
바이에른 뮌헨이 새해 첫 경기에서 김민재의 견고한 수비를 앞세워 묀헨글라트바흐를 1-0으로 제압하고 분데스리가 선두 자리를 지켰다.12일 보루시아 파크에서 열린 분데스리가 16라운드에서 뮌헨은 후반 23분 해리 케인의 페널티킥 결승골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뮌헨은 12승 3무 1패(승점 39)로 2위 레버쿠젠(승점 35)을 4점 차로 따돌리며 리그 선두를 유지했다.'철기둥' 김민재는 에릭 다이어와 중앙 수비 호흡을 맞추며 풀타임을 소화했다. 93%의 정확한 패스 성공률을 기록했고 4차례의 공중볼 경합과 3차례의 가로채기로 상대 공격을 차단하며 무실점 승리에 기여했다. 후반 36분 경고를 받았으나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수비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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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선발 출전 울버햄프턴, FA컵서 브리스틀시티 잡고 4라운드행
울버햄프턴이 2부 리그 소속 브리스틀 시티를 2-1로 제압하고 FA컵 16강 진출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11일 브리스틀 애슈턴 게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FA컵 3라운드에서 울버햄프턴은 전반전에 터진 라얀 아이트누리와 호드리구 고메스의 연속골을 앞세워 승리를 거뒀다. 전반 10분 아이트누리가 주앙 고메스의 크로스를 다이빙 헤더로 연결해 선제골을 뽑았고 전반 21분에는 호드리구 고메스가 게드스의 패스를 받아 추가골을 기록했다. 브리스틀 시티는 전반 추가시간 스콧 트와인의 프리킥 골로 한 점을 만회했다. 선발 출전한 황희찬은 약 75분간 그라운드를 누비며 두 차례 결정적인 슈팅 기회를 얻었으나 모두 골대를 벗어나며 아쉬움을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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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감독 엔리케, 뉴캐슬 이삭에 러브콜…아스널·첼시·바르셀로나 영입전 합류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간판 공격수 알렉산더 이삭을 영입 대상으로 삼았다는 보도가 나왔다. 스페인 매체 Fichajes에 따르면 엔리케 감독은 이삭의 속도, 기술, 마무리 능력에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엔리케 감독은 이삭의 속도, 기술, 마무리 능력에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그의 능력이 PSG의 공격 전술에 완벽히 어울린다고 판단하고 있다. 하지만 엔리케가 이삭을 영입하기 위해서는 유럽의 빅클럽들과 경쟁에 나서야 한다. 영국의 커트 오프사이드는 9일 아스널과 첼시가 이삭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두 구단 모두 뉴캐슬이 요구하는 1억 1,500만 파운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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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제2의 모드리치' 되나? 39세 모드리치, 2020년 이후 거의 1년 단위로 재계약...손흥민, 토트넘이 버리지 않는 한 계속 잔류할 듯
루카 모드리치라는 선수가 있다. 올해 나이 39세다. 그런데도 아직 은퇴하지 않고 뛰고 있다. 그것도 세계 최강의 클럽으로 평가되는 스페인 라리가의 레얄 마드리드에서.그는 토트넘에서 뛰다 2012~13시즌을 앞두고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그는 5년 계약을 체결했다.이어 2016~17시즌 중 2020년까지 연장 계약을 맺었다.이후 그는 거의 1년 단위로 재계약, 오늘에 이르고 있다.모드리치는 레알에서 12개 시즌을 뛰면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6회, 라리가에서 4회 정상에 올랐다. 또 유러피언 슈퍼컵(4회)과 클럽 월드컵(5회) 등 각종 대회를 포함해 총 26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2018년 발롱도르와 UEFA 올해의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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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도르트문트 유망주 기튼스 주시…추쿠에메카 포함 스왑딜 검토
첼시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양쪽 클럽 모두에 유리한 스왑딜을 추진 중이다. 두 클럽은 이번 1월 이적시장에서 서로의 유망주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첼시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아직 선수를 영입하지 않았다. 지난 여름 1억 9,900만 파운드(약 3,500억 원)를 들여 11명의 선수를 영입한 대대적인 투자와 대조적이다.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첼시는 큰 지출을 피하며 새로운 방식으로 전력 보강을 계획하고 있다. 영국 매체 런던 월드는 “첼시가 도르트문트의 윙어 제이미 기튼스 영입을 검토 중이며 기튼스를 관찰하기 위해 도르트문트에 스카우트를 파견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첼시가 기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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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준 또 선발 나서나...셀틱, 로스 카운티전 앞두고 기대
셀틱이 리그 선두를 질주하는 가운데 최근 상승세를 보이는 로스 카운티와 맞대결을 펼친다. 특히 이 경기는 셀틱의 한국인 미드필더 양현준의 선발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양현준은 최근 5경기에서 3번의 선발 출전 기회를 잡으며 팀 내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시즌 초반 교체 출전이 잦았던 그는 12월 22일 리그 22라운드부터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얻고 있다. 다만 아직 공격포인트가 없어 로저스 감독의 지속적인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득점이나 도움 기록이 필요한 상황이다.한편, 로스 카운티는 최근 4경기에서 3승 1무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10위에 위치한 로스 카운티는 승리 시 챔피언십 플레이오프 진출권인 6위까지 도약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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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래시포드 대체자 물색...나폴리 공격수 크바라츠헬리아 영입 추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선수단 개편을 본격화하고 있다. 특히 마커스 레시포드와 카세미루의 이적 가능성이 주요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가장 먼저 맨유를 떠날 것으로 예상되는 선수는 마커스 레시포드다. 그는 새로운 도전을 희망하며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까지 협상은 진전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 레시포드는 AC 밀란으로 임대 이적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높은 주급이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영국 매체 더 타임즈에 따르면, 레시포드의 주급은 약 32만 5천 파운드(약 6억 원)로, 이는 밀란의 최고 연봉자인 알바로 모라타의 주급 15만 파운드(약 3억원)의 두 배 이상이다. 밀란은 주급 부담으로 인해 협상을 진전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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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프로 무대 '24년 연속 득점'...2025년 첫 골은 PK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2025년 첫 경기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며 자신의 전설적인 기록 행진을 이어갔다.호날두는 10일(한국시간) 알오크두드와의 사우디프로리그 홈경기에서 페널티킥 득점을 포함해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알나스르는 초반 실점 위기를 맞았으나 마네의 두 골과 호날두의 페널티킥 득점으로 역전승을 거두며 리그 3위로 도약했다.이번 득점은 호날두에게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2002년 스포르팅에서 프로 데뷔골을 터트린 이후 24년 연속 득점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달성했다. 또한 이는 그의 프로 통산 917골(프로 782골· A매치 135골)로, 현역 선수는 물론 역대 축구 선수 중 최다 득점 기록이다.경기 후 호날두는 SNS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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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유망주 디알로와 2030년까지 재계약 체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유망주 아마드 디알로와 2030년까지 장기 재계약을 체결했다. 맨유는 10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22세의 코트디부아르 출신 공격수 디알로와의 재계약 소식을 발표했다. 2021년 1월 영입된 디알로는 이번 계약으로 2030년 6월까지 맨유에서 뛰게 된다. 디알로는 이번 시즌 맹활약을 펼치며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다. 공식전 28경기에 출전해 6골 7도움(EPL 3골 6도움)을 기록했고, 두 차례(2024년 8월·12월) 구단 선정 '이달의 선수'에 선정되며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잡았다. 특히 후벵 아모링 감독 부임 이후 오른쪽 윙어 포지션에서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 기간 동안 3골 5도움을 기록하며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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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턴, 감독 경질 3시간 만에 FA컵 승리...파격 인사 통했나
충격적인 감독 교체의 효과가 즉각적으로 나타났다. FA컵 3라운드 경기 직전 감독을 전격 교체한 에버턴이 피터보로를 제압하고 32강 진출에 성공했다. 에버턴은 10일(한국시간)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24-2025 FA컵 3라운드에서 3부리그 소속 피터보로를 상대로 2-0 승리를 거뒀다. 1995년 이후 30년 만의 우승을 노리는 에버턴은 최근 5경기 무승(3무 2패)의 부진을 떨쳐내고 32강 진출을 확정했다. 경기 전개는 에버턴의 주도로 이뤄졌다. 전반 42분 암스트롱의 날카로운 패스를 받은 베투가 상대 골키퍼를 제치고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후반 막판에는 은디아예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이날 승리의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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