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팅엄 산투 감독. 사진[A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62214231708842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노팅엄 구단은 산투 감독과 2028년 여름까지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한국시간) 밝혔다. 기존 계약은 2026년 여름까지였다.
산투 감독이 노팅엄 사령탑에서 일군 성과는 찬란하다.
EPL 7위는 1994-1995시즌 3위 이후 노팅엄이 리그에서 30년 만에 거둔 최고 성적이다.
시즌 중반엔 장기간 3위를 달리기도 했다.
노팅엄은 또 리버풀을 상대로 55년 만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는 30년 만에 각각 원정 승리를 거두기도 했다.
EPL 사무국은 산투 감독에게 이달의 감독상을 세 번(2024년 10월, 12월, 올해 3월)이나 안기며 지도력을 인정했다.
![손흥민과 산투 감독. 사진[EPA=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62214235404351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이후 사우디아라비아 알이티하드를 이끌다 노팅엄 지휘봉을 잡고 다시 EPL 도전에 나섰다.
산투 감독은 "이 훌륭한 구단에서 여정을 계속하게 돼 기쁘다"면서 "구단 구성원 사이에 특별한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해 매우 열심히 노력해 왔으며, 이는 지난 시즌 위대한 성과를 거두는 데 기여했다. 이제 더 많은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위해 어느 때보다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연합뉴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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