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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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유로파리그 패배 후 최대 200명 2차 구조조정 추진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 불발로 결국 올 시즌을 '무관'(無冠)으로 보내게 된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최대 200명에 달하는 직원을 해고하는 2차 구조 조정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영국 BBC는 23일(한국시간) "맨유가 지난해 짐 랫클리프의 구단 인수 이후 두 번째 정리해고를 실시해 캐링턴 훈련장에서 일하는 직원 일부에게 일자리를 잃게 될 것이라는 통보를 했다"고 전했다.구단 내부 관계자 말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최대 200명이 일을 그만둘 수 있는 실제 절차가 지난 몇 주 동안 진행 중이며, 대부분의 직원은 구단에 남을지 여부를 이미 알고 있다.다만 BBC는 "1군 팀과 관련된 일부 직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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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트로피 들고 북런던 누볐다→15만 팬 운집 "오 웬 더 스퍼스" 대합창
토트넘 홋스퍼가 17년간의 트로피 가뭄을 해갈한 역사적 순간을 팬들과 함께 만끽했다. 스페인 빌바오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1-0으로 제압하며 유로파리그 왕좌에 오른 토트넘이 23일(현지시간) 북런던에서 대규모 트로피 퍼레이드를 개최했다.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에드몬턴 그린을 시작으로 펼쳐진 오픈탑 버스 퍼레이드에는 수만 명의 팬들이 구름처럼 몰려들어 토트넘의 유로파 우승을 자축했다. 이날 우승 퍼레이드는 토트넘이 1991년 FA컵을 차지한 이후 24년 만이다. 우승 퍼레이드에는 약 15만 명의 인파가 몰렸다. 인디펜던트는 ”오후 5시 30분부터 하이로드를 따라 진행된 축제 행렬에는 약 15만 명의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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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축구 팬, 상대팀 코치에 침 뱉어 평생 출입금지
스코틀랜드 축구 팬의 비매너 행위가 극단적인 제재 조치로 이어졌다.스코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리빙스턴은 24일 데이브 블랙 CEO 명의 공식 발표를 통해 "승강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상대팀 지도자에게 침을 뱉은 관중에 대해 홈구장 영구 출입 제재를 결정했으며, 경찰 당국에 해당 팬의 신상을 통보해 수사가 진행될 것"이라고 통보했다.이번 시즌 챔피언십 2위를 기록한 리빙스턴은 23일 자신들의 홈구장인 아몬드베일에서 프리미어십(1부) 하위권 팀 로스 카운티와 승강 플레이오프 결승 1차전을 펼쳤다. 경기는 후반 추가시간 페널티킥 실점으로 1-1 무승부로 끝났다.문제의 상황은 경기 종료 직후 발생했다. 무승부 결과에 불만을 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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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노팅엄, 구단주 비판한 네빌에 '경기장 출입 금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구단주를 비판한 방송 해설위원의 경기장 출입이 금지되는 일이 일어났다.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24일(한국시간) "노팅엄 포리스트가 첼시와의 올 시즌 리그 최종전에서 스카이스포츠 해설위원인 게리 네빌의 경기장 출입을 금지했다고 밝혔다"면서 "이는 전례 없는 조치"라고 전했다.노팅엄은 26일 0시 영국 노팅엄의 시티 그라운드에서 첼시와 2024-2025 EPL 최종 38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보도에 따르면 노팅엄 구단이 스카이스포츠 측에 네빌을 해설진에서 제외해 달라고 요청했다.데일리메일은 노팅엄 구단의 이 같은 조처는 잉글랜드 국가대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던 수비수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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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드리치 레알 마드리드 13년 만에 작별...FIFA 클럽월드컵이 마지막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의 '캡틴' 루카 모드리치가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을 마지막으로 팀을 떠난다고 밝혔다.모드리치는 22일(한국시간)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절대 오지 않았으면 하는 순간이 왔다"며 "이번 주말 나는 (레알 마드리드 홈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마지막 경기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세계 최고의 팀 유니폼을 입고 싶은 마음과 위대한 업적을 이루고 싶다는 꿈을 품고 2012년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했는데 그다음이 어떻게 될지는 상상도 못 했다"고 돌아봤다."레알 마드리드에서 뛴 건 축구선수로서, 그리고 사람으로서 내 삶을 바꿨다"는 모드리치는 "역사상 최고의 클럽에서 가장 성공한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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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팀 위력' 토트넘, 유로파리그 베스트11에 4명 포함...로메로는 MVP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17년 만에 '무관(無冠)의 한'을 푼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가 대회 베스트11에도 가장 많은 4명의 선수를 배출했다.UEFA는 22일(한국시간) 토트넘의 우승으로 2024-2025 UEFA 유로파리그가 막을 내린 뒤 이번 시즌 대회 베스트11을 발표했다.토트넘은 이날 스페인 빌바오의 산 마메스 경기장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잉글랜드)와의 2024-2025 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에서 전반 막판 터진 브레넌 존슨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 1-0으로 이겼다.이로써 토트넘은 UEL의 전신인 UEFA컵에서 우승한 1983-1984시즌 이후 41년 만에 유럽클럽대항전 정상에 올랐다.아울러 2007-2008시즌 잉글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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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가 고른 인생 최고의 골... 2009년 챔스 결승 헤딩골
'축구의 신'이라고 불리는 리오넬 메시(37·인터 마이애미)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골은 2009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개최된 UEFA 챔피언스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결승전에서 선보인 헤딩골이었다고 밝혔다고 아르헨티나 TN 방송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메시는 현 소속팀인 미국 인터 마이애미 구단 재단의 자선 행사 캠페인 '인생의 골'(A Goal in Life)을 위해 자신의 축구 인생 중 가장 좋아하는 골을 밝히면서 이같이 말했다.그는 "아마도 더욱 아름답고 더 뜻깊고 더 중요한 골들이 많을 수도 있지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헤딩골이 언제나 내가 최고로 좋아하는 골이었다"며 이번 캠페인에서 고른 골이 현대 미술가 레픽 아나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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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준 8개월 만의 골...스위스 리그 최종전서 쐐기 헤더 성공
장신 공격수 이영준이 시즌 최종전에서 쐐기 골을 폭발해 소속팀 스위스 프로축구 그라스호퍼 클럽 취리히의 승리에 기여했다.이영준은 23일(한국시간) 스위스 취리히의 레치그룬트에서 열린 2024-2025 스위스 슈퍼리그 38라운드 홈 경기에서 1-0으로 앞선 후반 24분 두 번째 골의 주인공이 됐다.약 3주 만에 선발로 출전한 이영준은 오른쪽 최전방에서 부지런히 득점 기회를 엿봤다.193㎝로 장신인 이영준은 세트 피스에서 장점을 충분히 활용했다.페널티 아크 뒤편에서 아미르 아브라시가 전방의 수비진을 피해 공을 살짝 띄워 보내자 순간적인 스피드로 수비 라인을 허물고 골대 앞으로 달려든 이영준이 수비 방해 없이 자유로운 상태에서 강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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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트로피는 있지만 메달은 없다"...손흥민, '메달 부족으로' 라커룸서 수령
토트넘 홋스퍼가 17년 만에 메이저 대회 우승을 달성했지만, 팀의 주장 손흥민을 포함한 세 명의 선수가 시상식에서 메달을 받지 못하는 해프닝이 발생했다.지난 22일(현지시간) 스페인 빌바오 산 마메스 경기장에서 열린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토트넘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1-0으로 제압하며 2008년 이후 첫 번째 트로피를 손에 넣었다. 브레넌 존슨의 결승골로 승리를 거둔 토트넘은 기쁨의 순간을 맞았지만, 시상식에서는 예상치 못한 상황이 벌어졌다.UEFA 알렉산더 체페린 회장이 우승 메달을 수여하는 과정에서 메달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깨달았을 때 당황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고 ESPN은 전했다. 손흥민과 함께 로드리고 벤탄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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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파리그 준우승 맨유 아모링 "구단과 팬이 원하면 떠나지만 사퇴는 NO"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에서 토트넘 홋스퍼에 발목을 잡히며 우승 트로피 사냥에 실패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후벵 아모링 감독이 "스스로 물러나지는 않겠다"는 뜻을 드러냈다.맨유는 22일(한국시간) 스페인 빌바오의 산 마메스 경기장에서 열린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토트넘에 0-1로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이로써 이번 시즌 유일하게 남았던 우승 기회를 놓친 맨유는 '무관'(無冠)을 확정했고, 프리미어리그(EPL)에서도 최종전을 남기고 16위에 그치며 다음 시즌 유럽축구대항전 무대 진출에 실패하는 최악의 성적표를 받게 됐다.경기가 끝난 뒤 아모링 감독은 공식 기자회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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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대→영웅' 포스테코글루 감독 "1월부터 유로파리그만 노렸다"
"1월 말, 이적 시장이 마감됐을 때, 난 바로 그 순간 유로파리그 우승 트로피를 노리기로 결정했다."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에 17년 만의 우승을 안긴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렇게 말했다.토트넘은 22일(한국시간) 스페인 빌바오의 산 마메스 경기장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물리치고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정상에 올랐다.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우승을 확정한 뒤 "이건 의심할 여지 없이 나에게 가장 어려웠던 업적"이라며 감격스러워했다.그는 "유로파리그에 집중하기로 결정한 것은 구단 사람 다수의 의사와 반대되는 것이었지만, 난 정말 우리가 우승할 수 있다고 믿었다"면서 "그 이후로 우리가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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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영우 즈베즈다, 세르비아컵 6연패 달성...통산 8회 우승
축구대표팀 수비수 설영우가 활약하는 세르비아 프로축구 츠르베나 즈베즈다가 세르비아컵 6연패를 달성하며 정규리그 우승에 이어 '도메스틱 더블'(국내대회 2관왕)을 달성했다.즈베즈다는 22일(한국시간) 세르비아 자예차르의 자예차르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FK 보이보디나와의 2024-2025 세르비아컵 결승에서 3-0 대승을 거뒀다.이로써 즈베즈다는 세르비아컵 6연패를 이루고 통산 8회 우승으로 파르티잔(7회 우승)을 제치고 이 대회 역대 최다 우승팀으로 올라섰다.더불어 이번 시즌 정규리그 챔피언에 올랐던 즈베즈다는 세르비아컵도 제패해 '도메스틱 더블'도 달성했다.즈베즈다의 오른쪽 풀백으로 선발 출전한 설영우는 공격포인트를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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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골 합작 듀오의 기적...손흥민·케인, 헤어져서 이룬 첫 우승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에서 '영혼의 파트너'로 활약한 손흥민과 해리 케인(뮌헨)이 공교롭게도 같은 시즌에 나란히 '무관(無冠) 탈출'에 성공했다.손흥민은 22일(한국시간) 스페인 빌바오의 산 마메스 경기장에서 열린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에서 1-0으로 앞서던 후반 22분 히샬리송 대신 교체 투입돼 경기가 끝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비며 승리에 기여했다.토트넘은 17년 만에 공식 대회 우승을 달성했고, 손흥민은 주장으로서 세리머니의 주인공으로 나서 우승 트로피를 번쩍 들어 올렸다.국가대표팀과 프로 무대를 통틀어 손흥민의 첫 우승이다.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준우승만 3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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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15년 기다림 끝에 첫 트로피...토트넘 41년 만의 유로파 우승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생애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토트넘은 22일(한국시간) 스페인 빌바오의 산 마메스 경기장에서 열린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에서 전반 막판 터진 브레넌 존슨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 1-0으로 이겼다.주장 완장을 찬 손흥민은 후반 22분 교체 투입돼 경기가 끝날 때까지 20여분간 그라운드를 누비며 승리에 이바지했다.한국 축구의 '캡틴' 손흥민은 유럽 1군 무대에 데뷔하고서 무려 15시즌 만에 처음으로 우승 축배를 들었다.토트넘은 손흥민이 뛰는 동안 2016-2017시즌 프리미어리그(EPL), 2020-2021시즌 리그컵, 2018-2019시즌 UEFA 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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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나도 우승 먹었어!' ESPN "메이저 트로피 못딴 손흥민과 케인이 같은 시즌에 각자 소속팀에서 우승" 축하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유로파리그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자 ESPN이 축하했다.ESPN은 22일(한국시간) 토트넘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1-0으로 꺾고 유로파리그 우승을 차지하자 SNS에 손흥민과 해리 케인의 사진과 함께 "케인과 손흥민은 축구 선수 생활 동안 단 한 번의 메이저 트로피도 따지 못했지만, 같은 시즌에 각자 소속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는 글을 올렸다.손흥민과 케인은 토트넘 시절 '찰떡 궁합'으로 맹활약했으나 우승은 하지 못했다. 케인은 무대를 독일 분데스리가로 옮긴 후 이번 시즌에 마침내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손흥민이 유로파리그에서 우승, 무관의 딱지를 뗐다.ESPN에 따르면 손흥민은 결승전을 앞두고 "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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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말이 돼?' EPL 강등권 마지노선 17위 토트넘, 유로파리그서 16위 맨유 꺾고 우승...손흥민, 유럽 진출15년 만에 축배
EPL 17위 토트럼 홋스퍼가 16위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꺾고 우승했다.토트넘은 22일(한국시간) 스페인 빌바오의 산 마메스 경기장에서 열린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에서 브레넌 존슨의 결승골로 맨유를 1-0으로 물리쳤다.토트넘은 1972년 UEFA컵(유로파리그 전신) 초대 우승 후 1984년에 이어 세 번째 유로파리그 정상에 올랐다. 2007-2008시즌 리그컵 이후 16년간 계속된 우승 가뭄도 해결했다. 토트넘은 또한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권도 따냈다. 손흥민은 이날 후반 22분 교체 투입돼 20여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이로써 손흥민은 유럽 1군 무대에 데뷔한 후 무려 15시즌 만에 처음으로 우승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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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3관왕' 이끈 플리크 감독, 바르사와 2년 더 함께...2027년까지 계약 연장
바르셀로나가 성공적인 첫 시즌을 이끈 한지 플리크 감독과의 계약을 2027년까지 연장했다고 발표했다.바르카 블라우그라네스 매체에 따르면, 독일 출신의 플리크 감독은 데뷔 시즌에서 라리가, 코파 델 레이, 스페인 슈퍼컵을 모두 석권하는 성과를 거둔 후 2027년까지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다.FC 바르셀로나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쇼는 계속되어야 한다"라는 문구와 함께 "한지 플리크 2027"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구단 측은 공식 성명을 통해 "FC 바르셀로나와 한시 플리크는 2027년 6월 30일까지 그를 클럽에 묶어두는 계약 갱신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독일인 감독은 수요일 클럽 사무실에서 바르셀로나의 회장 조안 라포르타, 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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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맨유 팬들, 유로파 결승 앞두고 빌바오서 난동... "신호등까지 뜯어내"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일부 팬들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을 앞두고 스페인 빌바오에서 난동을 벌였다.AP·로이터 통신과 스페인 언론 보도에 따르면, 21일 오후 9시(한국시간 22일 새벽 4시) 결승전이 열리는 스페인 빌바오에 몰려든 양팀 팬들이 20∼21일 밤 사이 거리와 술집 등에서 상대를 향해 병과 쓰레기통, 기타 물건을 집어 던지고 몸싸움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일부 과격 팬들은 거리에 있는 신호등에 올라가 신호등을 뜯어낸 뒤 마치 트로피처럼 들어 올리는 행동까지 보였다. 난동은 빌바오뿐만 아니라 산세바스티안 등 인근 도시 곳곳에서도 발생했다.현지 경찰 2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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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10년 더브라위너, 홈팬들과 눈물의 작별 인사...구단, 특별 동상 제작 예정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에서 10년 동안 활약한 미드필더 케빈 더브라위너(33·벨기에)가 홈팬들과 감동적인 작별 인사를 나눴다.맨시티는 21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 경기에서 AFC 본머스를 3-1로 제압했다. 이 승리로 맨시티는 승점 68(20승 8무 9패)을 쌓으며 3위로 도약,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맨시티의 시즌 최종전은 오는 26일 풀럼과의 원정경기다.이날 본머스전은 수비형 미드필더 로드리가 후반 38분 교체 투입되어 지난해 9월 무릎 부상 이후 8개월 만에 그라운드에 복귀한 의미 있는 경기였다. 하지만 더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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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L 결승 앞둔 손홍민 "리그 최악 시즌, 유로파리그로 반전시킬 것"
올 시즌 막판 발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한 손흥민(토트넘)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을 앞두고 "10년 동안 (토트넘에서) 아무도 경험하지 못한 우승을 하고 트로피를 들고 싶다"며 의욕을 불태웠다.21일(한국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손흥민은 UEL 결승을 앞두고 "10년 동안 토트넘에서 뛰었는데, 그동안 한 번도 우승하지 못했다. 우승은 매우 특별하고, 역사적인 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주장 손흥민이 이끄는 토트넘은 22일 오전 4시 스페인 빌바오의 산 마메스 경기장에서 열리는 2024-2025 UEL 결승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잉글랜드)와 맞붙는다.2010년 함부르크(독일)에서 데뷔한 손흥민은 그간 프로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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