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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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에버턴 임대 후 부활' 그릴리시, 생애 첫 EPL 이달의 선수상 수상
잭 그릴리시(30)가 맨체스터 시티에서 에버턴으로 임대 이적한 직후 생애 처음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이달의 선수에 선정됐다.EPL은 12일 그릴리시가 8월 이달의 선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2013-2014시즌 애스턴 빌라 유니폼을 입고 EPL에 데뷔한 윙어 그릴리시가 이달의 선수상을 받은 것은 처음이다. 에버턴 선수로는 2020년 9월 도미닉 칼버트르윈 이후 거의 5년 만의 수상이다.그릴리시는 올여름 맨시티에서 에버턴으로 임대 이적한 뒤 8월 리그 3경기에서 4도움을 기록하며 부활을 알렸다.리즈 유나이티드와 시즌 개막전(0-1 패)에 교체 투입된 그는 브라이턴과 2라운드(2-0 승)에서 선발 출전해 2도움을 올렸고, 울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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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허벅지 부상' 뤼디거, 레알 마드리드 전열 이탈...복귀 시기 미정
레알 마드리드의 주축 센터백 안토니오 뤼디거(32)가 왼쪽 허벅지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레알 마드리드는 13일 뤼디거가 왼 다리 대퇴직근을 다쳐 당분간 경기를 뛸 수 없다고 발표했다. 복귀까지 걸리는 시간은 언급하지 않고 추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만 전했다.뤼디거는 9월 A매치 기간 독일 국가대표로 소집돼 2026 북중미 월드컵 유럽예선 두 경기를 모두 소화했다. 독일이 슬로바키아에 0-2로 패한 경기에서 풀타임을 뛰었고, 북아일랜드와의 3-1 승리 경기에서는 후반 37분까지 출전했다.뤼디거는 지난 4월에도 무릎 부상으로 상당 기간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반월상 연골 부분 파열로 수술받았고 6월 클럽 월드컵에서 복귀한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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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하흐 2경기 만에 경질' 레버쿠젠, 히울만 감독 데뷔전 승리...프랑크푸르트 3-1 완파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이 2명이 퇴장당하는 악재를 딛고 카스페르 히울만 감독 데뷔전에서 승리했다.레버쿠젠은 13일 독일 레버쿠젠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분데스리가 3라운드 홈경기에서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를 3-1로 꺾었다. 후반 초반과 추가시간에 한 명씩 퇴장당해 9명으로 경기를 마쳤지만 승리를 지켜냈다.지난 9일 선임된 히울만 감독은 데뷔전에서 승리를 거머쥐었다.레버쿠젠은 전반 10분 알레한드로 그리말도의 왼발 프리킥 골로 앞서나갔다. 전반 49분에는 파트리크 시크가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2-0으로 벌렸다.후반전 초반 레버쿠젠에 위기가 찾아왔다. 후반 7분 프랑크푸르트 공격수 잔 우준의 왼발 터닝슛에 실점한 뒤, 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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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임 2년 차 우승 공식' 포스테코글루, 노팅엄서도 트로피 획득 자신
노팅엄 포리스트 새 사령탑에 선임된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누구에게도, 아무것도 증명할 필요가 없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포스테코글루 감독은 11일 기자회견에서 "나는 증명할 게 없다"고 단언했다.그는 지난 시즌 토트넘을 17년 만에 공식 대회 우승인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이끌었다. 하지만 EPL에서 잔류 마지노선인 17위까지 추락해 경질됐고, 3개월 만에 노팅엄 새 감독으로 선임되며 복귀했다.호주 대표팀과 호주 클럽들, 요코하마 F마리노스(일본), 셀틱(스코틀랜드), 토트넘 등에서 모두 좋은 성적을 거둔 포스테코글루는 '부임 2년 차 우승' 공식으로 유명하다. 토트넘에서도 감독 2년 차에 유로파리그 우승을 달성했다.노팅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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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 복귀' 라포르트, 사우디 알나스르 떠나 아틀레틱 빌바오 이적...2028년까지 3년 계약
프랑스와 스페인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스타 센터백 에므리크 라포르트가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를 떠나 유럽으로 복귀한다.스페인 아틀레틱 클루브 빌바오는 12일 "라포르트가 친정으로 돌아왔다"며 "2028년 6월 30일까지 3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알나스르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함께 뛰던 라포르트는 당초 알나스르 서류가 이적 마감일을 넘겨 도착해 이적이 보류됐으나 FIFA로부터 예외 적용을 받았다.FIFA는 스페인축구협회가 사우디아라비아축구협회로부터 국제이적증명서(ITC)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승인했고, 이 증명서 발급 즉시 라포르트는 빌바오에 공식 등록된다.프랑스 출신으로 스페인 귀화한 라포르트는 빌바오에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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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매치 2연속골' 손흥민, MLS 홈페이지서 주목받아..."경기 흐름 바꾸는 핵심 역할"
손흥민(33·LAFC)이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미국 원정 평가전에서 두 경기 연속 골을 기록하자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가 공식 홈페이지에서 그의 활약을 조명했다.손흥민은 지난 7일 미국과의 경기에서 전반 18분 선제 결승골을 넣어 홍명보호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어 10일 멕시코전에서는 후반 교체 투입 후 20분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왼발 대포 슈팅으로 천금 같은 동점골을 터뜨렸다.MLS 사무국은 12일 이달 A매치 기간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선수 10명을 선정하면서 손흥민을 포함시켰다.손흥민은 베네수엘라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 브라질전에서 무실점 선방으로 볼리비아의 1-0 승리에 기여한 에프레인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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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미드필더' 티아고 알칸타라, 바르셀로나 코치로 합류
선수시절 천재적인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티아고 알칸타라(34)가 은퇴 후 FC바르셀로나 코치로 합류한다.바르셀로나는 12일 "전 스페인 국가대표 미드필더 알칸타라가 한지 플리크 감독 아래 1군 코치로 공식 합류해 본격적인 지도자 커리어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그는 선수 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전술 구상을 돕고 직접 훈련 세션을 준비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인 티아고는 2021년 1군 데뷔 후 바이에른 뮌헨과 리버풀에서 뛰었다. 화려한 발재간과 정확한 패스, 수비 역량을 고루 갖춰 핵심 플레이메이커로 주목받았지만 잦은 부상으로 33세에 은퇴했다.은퇴 후 티아고는 지난해 7월 프리시즌 한 달 동안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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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매치 2연속골' 손흥민, LAFC 복귀전서 MLS 2호골 노려
9월 미국 원정 A매치에서 두 경기 연속 골을 터뜨린 손흥민이 소속팀 LAFC로 돌아가 팀 승리에 나선다.LAFC는 14일 오전 9시 30분 새너제이 어스퀘이크스와 MLS 정규리그 원정경기를 치른다. 손흥민은 7일 미국전에서 선제골, 10일 멕시코전에서 동점골을 넣으며 최상의 컨디션을 자랑한다.136번째 A매치를 치른 손흥민은 차범근·홍명보와 함께 한국 남자 선수 역대 최다 출전 공동 1위에 올랐고, A매치 53호 골로 차범근 전 감독의 최다 득점 기록(58골)에 한발 더 다가갔다.LAFC는 MLS 서부 콘퍼런스 5위(승점 41)에 머물며, 손흥민 합류 후 4경기에서 1승에 그쳤다. 최근 홈 데뷔전에서도 샌디에이고에 1-2로 져 연패 위기에 몰렸다.김민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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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토트넘 옛 동료' 에릭센, 맨유 떠나 독일 볼프스부르크 이적...2027년까지 계약
토트넘에서 손흥민과 함께 뛰었던 크리스티안 에릭센(덴마크)이 독일 분데스리가로 진출한다.볼프스부르크는 11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난 후 무소속이던 에릭센을 영입했다"며 "2027년까지 계약하고 등번호 24번을 부여받았다"고 발표했다.분데스리가 첫 도전인 에릭센은 덴마크 국가대표 최다 출전 기록 보유자로 A매치 144경기에서 46골을 기록했다. FIFA 월드컵과 유럽선수권대회에 각각 3차례씩 출전한 베테랑이다.클럽 경력으로는 EPL 310경기(55골 81도움), 세리에A 43경기, 챔피언스리그 53경기를 뛰었다.2009년 아약스에서 프로 데뷔한 에릭센은 2013년부터 2020년까지 토트넘에서 활약했다. 2015년 입단한 1992년생 동갑내기 손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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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소속 PSG, 리그1 5연패 확률 73%...압도적 우승 후보
이강인이 활약하는 파리 생제르맹(PSG)이 이번 시즌 프랑스 리그1에서 5연패를 달성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FIFA 산하 국제스포츠연구소(CIES)는 10일 29개 리그의 2025-2026시즌 우승 확률 예측 결과를 발표했다. CIES는 스포츠, 경제, 인구통계적 변수를 종합 고려해 우승 확률을 산출했다고 설명했다.프랑스 리그1에서 PSG의 우승 확률은 73.0%로 압도적이다. 2위 AS모나코가 7.7%에 불과해 PSG의 무난한 정상 등극이 예상된다. PSG는 29개 리그 중 설영우 소속 츠르베나 즈베즈다(76.2%) 다음으로 높은 우승 확률을 기록했다.PSG는 지난 시즌 루이스 엔리케 감독 지휘 하에 프랑스 국내 3개 대회를 석권했고, 구단 사상 첫 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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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년 만의 월드컵 도전' 볼리비아, 브라질 꺾고 대륙간 PO 진출
볼리비아가 32년 만의 FIFA 월드컵 본선 진출 희망을 극적으로 살려냈다.볼리비아는 10일 엘알토 에스타디오 무니시팔에서 진행된 2026 북중미 월드컵 남미 예선 최종전에서 브라질을 1-0으로 꺾었다.전반 추가시간 브루누 기마랑이스의 반칙으로 얻은 페널티킥을 미겔 테르세로스가 왼발로 성공시키며 결승골을 넣었다.6승 2무 10패(승점 20)를 기록한 볼리비아는 같은 시간 콜롬비아에 3-6으로 완패한 베네수엘라(승점 18)를 제치고 7위에 올라 대륙간 플레이오프(PO) 진출권을 확보했다.월드컵 남미 예선에서 상위 6개국은 본선 직행하고, 7위는 대륙간 PO를 통해 본선 진출에 재도전할 기회를 얻는다.대륙간 PO에는 유럽 제외 5개 대륙에서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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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머신 홀란' 5골로 몰도바 학살...노르웨이 11-1대승, 월드컵 예선 최다 득점차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이 5골을 터뜨리며 노르웨이가 몰도바를 11-1로 대파했다.노르웨이(FIFA 랭킹 33위)는 10일 오슬로 울레보 스타디온에서 열린 2026 월드컵 유럽 예선 I조 6차전에서 몰도바(154위)를 완파했다. I조 1위 노르웨이는 5전 전승으로 승점 15를 기록했고, 몰도바는 5전 전패로 꼴찌다.홀란은 전반전에만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6분 펠릭스 미레에게 어시스트를 제공한 뒤 11분과 36분 박스 중앙에서 왼발 슛으로 연속 득점했다. 43분에는 마르틴 외데고르의 스루패스를 받아 왼발 중거리포로 골대 오른쪽 상단에 꽂아넣었다.후반에도 2골 1도움을 추가했다. 7분 헤더골과 38분 율리안 리에르손의 패스를 마무리한 뒤, 추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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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파리그 우승' 포스테코글루 감독, 노팅엄 새 사령탑...토트넘 이어 두 번째 EPL 지휘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에서 손흥민(LAFC)을 지도한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노팅엄 포리스트 지휘봉을 잡았다.노팅엄은 9일 포스테코글루 감독 선임을 발표했다. 이로써 그는 토트넘에 이어 두 번째로 EPL 구단을 지도하게 됐다.노팅엄은 "25년 넘게 축구 감독으로 일해왔으며 꾸준히 최고 수준의 대회에서 우승 경쟁을 벌이고 트로피를 따낸 경험을 가진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합류한다"고 소개했다.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최대 업적은 지난 시즌 토트넘을 UEFA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이끈 것이다. 토트넘이 우승한 건 17년 만이었다.다만 토트넘 데뷔 시즌(2023-2024) EPL 5위였던 성적은 지난 시즌 17위로 급락했다. 토트넘은 고심 끝에 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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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이적 불허 후폭풍' 이강인, 벤치 신세 넘어 17세 음바예에게 밀릴 위기
이강인(24)이 PSG에서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다. 주전 경쟁에서 밀려 벤치 신세가 된 데 이어, 17세 유망주에게까지 기회를 내줄 상황에 처했다. PSG는 우스만 뎀벨레(햄스트링 부상, 최소 6주)와 데지레 두에(종아리 부상, 최소 4주)의 동시 부상으로 공격진 재편이 불가피해졌다. 이강인에게는 입지를 다질 절호의 기회였다. 하지만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 대신 다른 선택지를 우선시하고 있다. 브래들리 바르콜라와 흐비차 크라바르츠헬리아를 고정으로 기용하고, 남은 자리에는 곤살루 하무스와 이브라히마 음바예를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매체 VIPSG는 "엔리케 감독은 하무스를 선택할 가능성이 크다"며 "젊은 선수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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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쿠젠, 히울만 감독 선임...텐하흐 3경기 만에 경질 후 새 사령탑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이 최근 경질한 에릭 텐하흐 감독의 후임으로 카스페르 히울만 감독을 선임했다.레버쿠젠은 9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히울만 감독과 2027년 6월 30일까지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현역 시절 무릎 수술 여파로 26세에 은퇴한 히울만 감독은 1999년 덴마크 륑뷔 18세 이하 팀을 시작으로 지도자 생활을 해왔다.2006년부터 륑뷔 성인팀을 맡아 이듬해 1부리그 승격을 이끌었고, 2011-2012시즌에는 노르셸란의 수페르리가 우승을 지휘해 챔피언스리그에 진출시켰다.2014년 7월부터 2015년 2월까지는 구자철과 박주호가 뛰던 마인츠를 지휘했으며, 2020년부터 약 4년간 덴마크 대표팀을 이끌었다. 2021년 유럽선수권대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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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노팅엄, 산투 감독 경질...29년 만에 유로파 진출 이끌었지만 구단주와 갈등
EPL 노팅엄 포리스트가 팀을 29년 만에 유럽 클럽대항전에 진출시킨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51) 감독을 경질했다.노팅엄은 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상황에 따라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이 오늘부로 감독직에서 물러나게 됐다"고 발표했다.포르투갈 출신 산투 감독은 2023년 12월 노팅엄 지휘봉을 잡았다. 당시 5연패로 리그 17위까지 추락한 팀을 강등 위기에서 구해냈고, 2024-2025시즌에는 리그 7위에 올려놓으며 다음 시즌 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플레이오프 출전권을 확보했다.노팅엄의 콘퍼런스리그 플레이오프 진출은 29년 만이었으며, EPL 7위는 1994-1995시즌 3위 이후 최고 성적이었다. 리버풀을 상대로 55년 만에, 맨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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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스태프에 침 뱉은 수아레스, MLS 3경기 추가 징계...총 9경기 출전 정지
상대 스태프에게 침을 뱉어 논란이 된 루이스 수아레스(38·인터 마이애미)가 MLS 정규리그에서도 3경기 추가 징계를 받았다.AP통신은 9일 메이저리그사커(MLS)가 수아레스에게 리그 3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다고 보도했다.수아레스는 1일 시애틀에서 열린 2025 리그스컵 결승에서 인터 마이애미가 시애틀 사운더스에 0-3 완패한 후 물의를 일으켰다. 경기 종료 후 양 팀 선수들이 충돌하는 상황에서 수아레스는 시애틀 선수의 목을 잡고 위협한 뒤 상대팀 보안 책임자와 말다툼하다 그의 얼굴에 침을 뱉었다.논란 후 수아레스는 SNS를 통해 사과했지만 리그스컵 조직위는 6일 6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내렸고, MLS는 추가로 3경기 징계를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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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장 풀린 이탈리아, 이스라엘에 진땀승...토날리 극장골로 5-4 겨우 승리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이후 연속 본선 탈락한 이탈리아가 2026 북중미 월드컵 유럽예선에서 또다시 불안한 경기력을 보였다.이탈리아는 9일 헝가리 데브레첸에서 열린 이스라엘과의 2026 월드컵 유럽예선 I조 4차전에서 산드로 토날리(뉴캐슬)의 후반 추가시간 결승골로 5-4 승리를 거뒀다.FIFA 랭킹 9위인 이탈리아는 71위 이스라엘을 상대로 자책골 2개를 포함해 4실점하며 '카테나치오'의 자존심을 구겼다. 2018년 러시아, 2022년 카타르 대회 연속 탈락 이후 불안한 행보가 계속되고 있다.전반 16분 마누엘 로카텔리의 자책골로 먼저 내준 이탈리아는 40분 모이스 킨의 동점골로 1-1 전반을 마쳤다.후반 7분 도르 페레츠에게 실점한 이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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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니지, 추가시간 극적 결승골로 적도기니 1-0 제압...3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
튀니지가 극적인 추가시간 결승골로 적도기니를 제압하며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튀니지는 9일 적도기니 누에보 에스타디오 데 말라보에서 열린 2026 월드컵 아프리카 예선 H조 8차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막판 득점으로 1-0 승리를 거뒀다.조별리그 8경기 연속 무패(7승 1무)를 달성한 튀니지(승점 22)는 2위 나미비아(승점 12)와 승점 차를 10으로 벌리며 2경기를 남긴 상황에서 H조 1위를 확정했다.3회 연속 월드컵 진출에 성공한 튀니지는 모로코에 이어 아프리카 2번째 본선 진출국이 됐다. 1978년 첫 월드컵 참가 이후 통산 7번째 본선 무대를 밟게 됐지만 여전히 조별리그 돌파는 과제로 남아있다.전반을 무득점으로 마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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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 골키퍼 오명' 오나나, 맨유 벗어나 튀르키예 트라브존스포르 임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골키퍼 앙드레 오나나가 튀르키예 트라브존스포르로 임대 이적한다.영국 BBC는 8일 오나나가 트라브존스포르 임대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최종 확정은 아니지만 A매치 휴식기 후부터 튀르키예 리그에서 뛸 것으로 예상된다. 튀르키예 이적시장은 12일까지다.오나나는 잦은 실책으로 '역대 맨유 최악 골키퍼'라는 평가를 받았다. 최근 맨유가 센느 라먼스를 영입하면서 입지가 더욱 좁아졌다.올 시즌 EPL 1라운드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결장했고, 2-3라운드는 벤치를 지켰다. 그림스비 타운과의 리그컵에서는 전반 2실점을 허용했고, 맨유는 승부차기에서 11-12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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