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첼로티 감독은 19일(한국시간) 리우데자네이루 무세우 두 아마냐에서 월드컵 출전 26인을 공개했다.
대표팀은 27일부터 리우 인근 그란자 코마리 트레이닝 센터에서 소집 훈련에 들어간다.
월드컵 5회 우승의 브라질은 모로코·아이티·스코틀랜드와 조별리그 C조에 묶였다.
명단의 백미는 단연 네이마르다. A매치 128경기 79골로 브라질 역대 최다 득점자인 그는 2023년 10월 우루과이와의 북중미 월드컵 남미 예선에서 왼쪽 무릎 전방십자인대·반월판 파열로 수술과 긴 재활을 거쳤다.

올해 1월 친정 산투스로 복귀하며 월드컵 의지를 드러냈지만, 안첼로티 감독은 3월 평가전 명단 발표 때 "100% 상태가 돼야 갈 수 있다"고 못 박아 그를 제외했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끌어안았다. 네이마르는 2년 7개월 만에 대표팀에 복귀해 2014·2018·2022에 이은 개인 통산 4번째 월드컵을 치른다.
안첼로티 감독은 "월드컵 첫 경기 전까지 몸을 더 끌어올릴 수 있다. 이번 대회의 중요한 선수가 될 것"이라며 "큰 대회 경험이 많고 동료들의 사랑을 받는다"고 했다.
네이마르는 명단 발표 직전 자신의 인스타그램 프로필에 산투스와 함께 브라질을 다시 포함시키기도 했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하피냐(바르셀로나)·카세미루(맨유)·알리송(리버풀) 등 경험 많은 선수들도 함께 발탁해, 2002년 한일 월드컵 이후 24년 만의 통산 6번째 우승을 노렸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