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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교체가 아니라고!' 네이마르의 황당한 교체 오심, 옐로카드까지...월드컵 명단 발표 하루 전

2026-05-18 17:53:00

그라운드 떠나는 네이마르 / 사진=연합뉴스
그라운드 떠나는 네이마르 / 사진=연합뉴스
교체 판에 등번호 10번이 올라갔지만 네이마르(34·산투스)는 교체 대상이 아니었다. 브라질 북중미 월드컵 대표팀 최종명단 발표 하루 전 일이다.

그는 17일(현지시간) 네오 키미카 아레나에서 열린 브라질 1부리그 16라운드 쿠리치바전에 선발 출전, 산투스가 0-3으로 끌려가던 후반 20분 호비뉴 주니오르와 교체됐다.

이 교체는 네이마르도, 쿠카 감독도 의도한 것이 아니었다.
그는 오른쪽 종아리 치료로 터치라인 밖에 있었고, 산투스는 등번호 31번 수비수 곤살로 에스코바르를 빼려 했다. 그런데 대기심이 네이마르 10번 판을 들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네이마르와 쿠카 감독은 실제 교체 대상이 에스코바르라며 강하게 항의했지만, 주심은 받아들이지 않고 오히려 그라운드 진입 시도를 이유로 네이마르에게 옐로카드를 줬다.

격분한 네이마르는 심판진의 교체 용지를 낚아채 TV 카메라에 비추며 자신이 아닌 에스코바르가 교체 예정이었다고 항변했다.

네이마르 / 사진=연합뉴스
네이마르 / 사진=연합뉴스
0-3으로 진 산투스는 구단 소셜 미디어에 "대기심의 교체 판정이 잘못됐다. TV 중계와 심판 메모로 확인됐는데도 설명할 수 없는 오류가 수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브라질 대표팀 역대 최다 득점(128경기 79골)인 그는 2023년 10월 우루과이전에서 왼쪽 무릎 전방십자인대·반월판 파열을 당한 뒤 안첼로티 체제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했다.
지난해 12월 수술과 올해 2월 복귀를 거쳐, 마지막일 수 있는 월드컵 출전 의지를 거듭 밝혀왔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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