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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점 차 짜릿한 승부' 서창완, 근대5종 월드컵 2차 개인전 정상...2년 만의 금메달

2026-05-18 14:47:00

결승선 통과하는 서창완 / 사진=대한근대5종연맹 제공. 연합뉴스
결승선 통과하는 서창완 / 사진=대한근대5종연맹 제공. 연합뉴스
1점 차. 서창완(전남도청)이 2년 만의 월드컵 개인전 금메달을 가져왔다.

그는 17일(현지시간) 불가리아 파자르지크에서 열린 2026 UIPM 월드컵 2차 대회 남자부 결승에서 펜싱·장애물·수영·레이저 런(육상+사격) 합계 1천595점으로 마테이 루케시(체코·1천594점)를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2024 파리 올림픽 7위였던 서창완에게는 2024년 4월 튀르키예 앙카라 대회 이후 2년 만의 월드컵 개인전 금이다.
특히 파리 올림픽 이후 승마가 장애물로 바뀐 후의 첫 월드컵 입상이자,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해의 첫 국제대회 정상이라는 의미가 더해졌다.

결승 승부처는 레이저 런이었다. 5번째로 출발한 그는 안정적인 사격 뒤 스퍼트로 앞선 선수들을 추월하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끊었다.

그는 UIPM 홈페이지 인터뷰에서 "메달을 생각하지 않았고 5~6위만 목표로 했는데, 금메달까지 따서 정말 놀랍다"고 했다.

이어 "파리 올림픽 이후 장애물 훈련이 처음엔 힘들었지만, 2년간 잘하는 선수들을 관찰하고 코치들과 분석해왔다. 이제 잘 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해 대표팀을 떠났다 올 시즌 돌아온 남자부 간판 전웅태(강원체육회)는 결승 18위, 여자부 신수민(LH)은 8위였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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