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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년 만의 잉글랜드 우승' 에런 라이, PGA 챔피언십 정상…매킬로이 공동 7위

2026-05-18 10:38:30

PGA 챔피언십 우승자 에런 라이 / 사진=연합뉴스
PGA 챔피언십 우승자 에런 라이 / 사진=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세계랭킹 44위 에런 라이(잉글랜드)가 강호들을 제치고 시즌 두 번째 메이저인 PGA 챔피언십(총상금 2천50만 달러) 정상에 올랐다.

라이는 18일(한국시간) 펜실베이니아주 애러니밍크 GC(파70) 4라운드에서 이글 1·버디 6·보기 3의 5언더파 65타를 적어 합계 9언더파 271타를 만들었다.

메이저 2승의 욘 람(스페인)과 전날 선두 스몰리(미국)를 3타 차로 따돌린 31세 라이는 우승 상금 369만 달러(약 55억 원)를 챙겼다.
어머니가 인도계인 라이는 짐 반스(1916·1919) 이후 107년 만의 PGA 챔피언십 잉글랜드 우승자가 됐다.

2024년 윈덤 챔피언십에서 PGA 투어 첫 승, DP월드투어 3승을 쌓은 그는 한때 포뮬러 1(F1) 드라이버를 꿈꾸다 골프로 전향한 이력을 지녔다.

2타 차로 출발한 라이는 9번 홀(파5) 12m 이글 퍼트로 선두로 올라섰고, 17번 홀(파3) 믿기지 않는 21m 버디 퍼트로 사실상 우승을 굳혔다.

라이는 "올해 목 부상으로 힘들어 출전 자체가 꿈만 같았다. 17번 홀 퍼트는 넣으려 한 것이 아닌데 그림자가 마지막 3m에서 좋은 라인을 보여줬다"고 소감을 남겼다.

마스터스 우승에 이어 메이저 2연속을 노렸던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마지막 날 1타만 줄여 4언더파 276타 공동 7위로 마쳤다.
디펜딩 챔피언이자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2언더파 278타로 공동 14위, 한국의 김시우는 1오버파 281타로 공동 35위에 자리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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