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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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네르바체 이적설' 네이마르, 산투스 잔류 선택...2025년까지 6개월 계약 연장
브라질 축구계의 아이콘 네이마르(33)가 모든 것을 시작한 '친정팀' 산투스와의 인연을 2025년 말까지 이어가기로 했다.산투스는 25일(한국시간) "네이마르가 2025년 말까지 계약 연장에 서명했다"며 "계약 만료 후 추가 연장 가능성도 열어두었다"고 공식 발표했다.구단은 SNS를 통해 계약 연장 소식과 함께 '모든 것이 시작된 곳. 절대 끝나지 않을 곳!'이라는 네이마르의 메시지를 공개하며 특별한 의미를 강조했다.산투스는 브라질 대표팀 A매치 최다 득점자(128경기 79골)인 네이마르가 축구 꿈을 키우고 프로 선수로 도약한 터전이다.네이마르는 2013년 산투스를 떠난 후 스페인 바르셀로나와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을 거치며 세계 최고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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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달랐다" 벤피카, 독일 명문 뮌헨 1-0 완파...클럽월드컵 조 1위 16강 진출
포르투갈의 강자 벤피카가 FIFA 클럽 월드컵에서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을 꺾으며 화제를 모았다.미국 샬럿 뱅크 오브 아메리카 스타디움에서 25일(한국시간) 펼쳐진 조별리그 C조 최종전에서 벤피카는 뮌헨을 1-0으로 제압했다. 전반 13분 터진 결승골 하나로 승부를 가른 이 경기는 여러 의미를 담고 있었다.승리의 주인공은 안드레아스 시엘데루프였다. 우측 풀백 프레드리크 아우르스네스가 골문 앞으로 밀어넣은 크로스를 논스톱 우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귀중한 골을 터뜨렸다.이번 승리로 벤피카는 조 선두(2승 1무)를 확정지으며 16강 직행표를 손에 넣었다. 첫 패배를 당한 뮌헨은 2위(2승 1패)로 간신히 토너먼트 진출권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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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기회다' 토트넘, 손흥민 잔류 포기하나? 한국 투어 37억 위약금 감수하고서라도 여름 매각 추진
토트넘 소식통이 구단이 올여름 한국 방문 투어를 포기하고서라도 손흥민을 먼저 이적시킬 수 있다는 파격적인 전망을 내놨다.토트넘 전문 매체 토트넘홋스퍼뉴스는 24일 구단 관계자들이 아시아 투어 의무 출전 위반으로 인한 손해 배상금을 감수하면서까지 손흥민의 여름 이적을 추진할 가능성을 언급했다고 보도했다.토트넘 팬 커뮤니티 릴리화이트로즈를 운영하며 구단 내부 사정에 정통한 존 웨넘은 해당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투어 관련 위반 시 지불해야 할 손해액을 대략 200만 파운드(약 37억원) 수준으로 내다봤다.웨넘은 "현재 손흥민을 둘러싼 여러 클럽들의 관심이 구체화되고 있다"며 "사우디 리그 진출 시 이적료가 5천만에서 6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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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리그 최고 이적료' 다카이 고타, 토트넘 입단...손흥민과 팀메이트
한국 축구 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뛰고 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가 일본의 젊은 수비 재원을 영입하며 수비진 보강에 나선다. 24일(한국시간) 영국 BBC와 풋볼런던 등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일본 J리그 가와사키 프론탈레에서 활약 중인 20세 중앙수비수 다카이 고타의 영입을 확정했다. BBC는 "다카이가 다음 달 토트넘 입단을 완료할 예정이며, 토마스 프랑크 신임 감독의 1군 로스터에 직접 편입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키 192cm의 대형 중앙수비수인 다카이는 2022년 가와사키와 프로 계약을 체결한 이후 벌써 공식경기 78차례 출장을 기록할 만큼 조기에 실력을 인정받은 신예다. 작년 가와사키의 일본 슈퍼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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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에서 지켜봤다' 이강인 없어도 문제없네...PSG, 시애틀 완파...클럽 월드컵 조 1위로 16강 직행
한국 대표팀 미드필더 이강인이 소속된 파리 생제르맹(PSG)이 FIFA 클럽 월드컵 조별리그를 조 선두로 통과하며 토너먼트 16강 무대에 안착했다.PSG는 24일(현지시간) 미국 시애틀 루멘 필드에서 개최된 2025 클럽 월드컵 B조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지역 팀 시애틀 사운더스를 2골 차이로 격파했다.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사상 첫 우승을 차지했던 PSG는 이번 조별리그에서 2승 1패로 승점 6을 쌓아 B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PSG는 이번 대회 1차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를 4-0으로 완파한 뒤 20일 보타포구(브라질)에 0-1로 덜미를 잡혔으나 최종전 승리로 조 1위를 차지했다.이날 패배로 3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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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무슨 일이냐' 클럽월드컵서 인종차별 논란! 뤼디거 vs 카브랄 충돌 후 주심 개입
2025 FIFA 클럽 월드컵에서 레알 마드리드의 안토니오 뤼디거가 인종차별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뤼디거는 23일 오전(현지시간 22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샬럿 뱅크 오브 아메리카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파추카(멕시코)와의 클럽 월드컵 H조 2차전 막판에 교체 투입됐다. 후반 추가시간 중 뤼디거가 파추카 수비수 구스타보 카브랄로부터 파울을 유도한 직후 문제가 시작됐다. 카브랄이 흥분한 상태로 뭔가를 말하자 뤼디거가 격분하며 두 선수 간 강한 충돌이 벌어졌다. 브라질 출신 주심 라몬 아바티는 즉시 팔로 'X'자를 그려 보이며 인종차별 프로토콜 개시를 알렸다. 이는 인종차별이 의심되는 상황에서 주심이 이를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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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못 참겠다' 레알 에이스 벨링엄 어깨 수술 결단! 1년 반 보호대 착용 고생 끝낸다
레알 마드리드의 핵심 공격수 주드 벨링엄(21)이 오랫동안 고생해온 어깨 부상을 해결하기 위해 수술대에 오른다. 벨링엄은 23일 오전(현지시간 22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샬럿 뱅크 오브 아메리카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파추카(멕시코)와의 FIFA 클럽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 승리 후 기자회견에서 수술 계획을 공개했다. 벨링엄은 "대회가 끝나면 수술을 받기로 최종 결정했다. 오랜 시간 기다려왔고 참을성도 한계에 다다랐지만, 그간 물리치료팀과 의료진이 최선을 다해 관리해줬다"며 "이제 어깨 고통에서 완전히 벗어나고 싶다"고 밝혔다. 잉글랜드 대표팀 미드필더는 2023년 11월 라요 바예카노와의 리그 경기에서 왼쪽 어깨를 다친 이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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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면 사기캐' 쿠르투아 25슈팅 무력화...10명 레알, 파추카 3-1 제압
2025 FIFA 클럽 월드컵에서 레알 마드리드가 골키퍼 티보 쿠르투아의 신기에 가까운 선방 릴레이에 힘입어 수적 불리함을 극복하고 소중한 첫 승을 따냈다. 23일(현지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 뱅크 오브 아메리카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클럽 월드컵 H조 조별예선 2차전에서 레알 마드리드는 멕시코 파추카를 3-1로 꺾었다. 경기 초반 7분 만에 센터백 라울 아센시오가 일찌감치 레드카드를 받아 나가는 최악의 상황이 벌어졌지만, 쿠르투아가 파추카의 연속 공세를 원천봉쇄하며 팀을 구원했다. 여기에 주드 벨링엄을 비롯한 공격수들의 냉정한 마무리가 더해져 귀중한 승점 3을 챙겼다. 이번 승리로 승점 4점을 확보한 레알 마드리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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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미쳤다' 케난 일디즈 3골 관여 대폭발...유벤투스, 위다드 4-1 완파하며 16강 성큼
터키 출신 공격수 케난 일디즈(20)의 화려한 활약에 힘입어 유벤투스가 FIFA 클럽 월드컵 16강 진출 문턱에 섰다. 유벤투스는 23일 오전(현지시간 22일) 미국 필라델피아 링컨 파이낸셜 필드에서 펼쳐진 클럽 월드컵 G조 2라운드 매치에서 모로코 위다드 카사블랑카를 4-1로 격파했다. 경기의 주역은 단연 일디즈였다. 개막 6분 만에 상대 골문을 흔드는 단초를 제공한 그는 케프렌 튀랑과의 정교한 벽패스 연계 후 왼발 크로스를 시도했고, 이 공이 위다드 수비수 압델무나임 부투일을 거쳐 골망을 찾았다. 일디즈의 개인기는 전반 16분 더욱 빛을 발했다. 안드레아 캄비아소가 전달한 볼을 페널티박스 부근에서 받아낸 그는 한 박자의 여유도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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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라와, 인터 밀란에 1-2 역전패...클럽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확정
우라와 레즈(일본)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준우승팀 인터 밀란(이탈리아)에 역전패하며 2025 FIFA 클럽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됐다.우라와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루멘 필드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 인터 밀란에 1-2로 패했다.리버 플레이트(아르헨티나)와의 첫 경기에서 1-3으로 완패한 우라와는 2차전에서도 승점을 얻지 못하며 조별리그 탈락이 결정됐다.처음으로 32개 팀 체제로 개최되는 클럽 월드컵에 동아시아에서는 우라와와 K리그 대표 울산 HD가 출전했다.울산도 마멜로디 선다운스(남아공)와의 첫 경기를 0-1로 패하고 플루미넨시(브라질)와의 2차전에서 2-4로 무너지면서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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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팅엄 산투 감독, 2028년까지 계약 연장…30년만 EPL 7위 성과 인정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노팅엄 포리스트에 유럽 클럽대항전 출전 티켓을 안긴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51) 감독이 2028년까지 팀을 이끈다.노팅엄 구단은 산투 감독과 2028년 여름까지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한국시간) 밝혔다. 기존 계약은 2026년 여름까지였다.산투 감독이 노팅엄 사령탑에서 일군 성과는 찬란하다.2023년 12월 지휘봉을 잡아 강등 위기에서 구해내더니 2024-2025시즌엔 팀을 7위에 올려놓으며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플레이오프 출전권을 확보했다.EPL 7위는 1994-1995시즌 3위 이후 노팅엄이 리그에서 30년 만에 거둔 최고 성적이다.시즌 중반엔 장기간 3위를 달리기도 했다.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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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오비에도, 25년 만의 스페인 라리가 복귀...승강 PO서 미란데스 3-1 격파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오비에도가 25시즌 만에 프리메라리가(라리가) 무대로 돌아온다.레알 오비에도는 22일(한국시간) 스페인 오비에도의 에스타디오 카를로스 타르티에레에서 열린 미란데스와의 2024-2025 세군다 디비시온(라리가2)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연장 혈투 끝에 3-1로 승리했다.지난 16일 1차전에서 0-1로 패배했던 오비에도는 2차전에서 극적인 대역전극을 완성하며 1, 2차전 합계 3-2로 승리해 1부 리그 승격권을 쟁취했다.이로써 2000-2001시즌 라리가에서 18위로 2부 리그로 강등된 후 한때 4부리그까지 추락했던 레알 오비에도는 25시즌 만인 2025-2026시즌 1부 리그로 복귀하게 됐다.반면 1927년 3월 창단 이후 단 한 번도 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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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보카 주니어스 2-1 제압하며 클럽 월드컵 16강 진출…김민재 부상 결장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의 '명가' 바이에른 뮌헨이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조별리그 2연승으로 16강 진출을 확정했다.뮌헨은 2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가든스의 하드록 스타디움에서 열린 보카 주니어스와의 2025 클럽 월드컵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2-1로 이겼다.16일 1차전에서 뉴질랜드의 오클랜드 시티를 10-0으로 완파했던 뮌헨은 2연승을 수확, 승점 6으로 C조 선두를 달리며 16강 진출 티켓을 따냈다.출전팀이 32개로 늘어난 이번 대회에선 4개 팀씩 8개 조로 조별리그를 치러 2위까지 16강에 오른다.승점 1에 머물러 조 3위에 그친 보카 주니어스는 25일 오클랜드 시티와의 최종전에서 대승을 노려야 하는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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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독일 축구 미래' 비르츠 최대 2천148억원에 영입...EPL 역대 최고 이적료
EPL 챔피언 리버풀이 '독일 축구의 미래' 플로리안 비르츠(22)를 리그 역사상 최고 이적료로 영입했다.리버풀은 20일(현지시간) "독일 바이어 레버쿠젠과 비르츠의 이적에 합의했다"며 "비르츠는 개인 조건에 동의하고 메디컬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통과한 뒤 장기 계약에 서명했다"고 발표했다.2024-2025시즌 EPL 우승팀 리버풀은 구체적인 계약 조건을 공개하지 않았다. 하지만 BBC, 스카이스포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계약 기간은 2030년까지 5년이며 이적료는 최대 1억1천600만파운드(약 2천148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도됐다.이적료는 보장 금액 1억파운드에 옵션 1천600만파운드가 포함된 구조다.BBC에 따르면 이는 리버풀이 2018년 네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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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 챔피언 PSG, 보타포구에 0-1 충격패…클럽 월드컵 조 2위
유럽 프로축구 왕좌에 오른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이 남미 챔피언 보타포구(브라질)에 불의의 일격을 당했다.PSG는 20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패서디나의 로즈 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전반 36분 이고르 제주스에게 결승 골을 내주고 보타포구에 0-1로 졌다.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인 PSG는 지난 16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와의 이번 대회 첫 경기에서 4-0 대승을 거둬 이날 보타포구에 이겼더라면 16강 진출을 조기에 확정할 수 있었으나 허를 찔렸다.1승 1패(승점 3, 4득점 1실점)를 올린 PSG는 2연승(승점 6)을 거둔 보타포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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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맨시티, 작년 38억 벌금 이어 올해도 20억...킥오프 경기 지연 반복
프리미어리그 명문 맨체스터 시티가 시간 관리 소홀로 거액의 제재금 폭탄을 맞았다.영국 BBC는 20일(한국시간) EPL 사무국이 맨체스터 시티에 총 108만파운드(약 20억원)의 제재금을 부과했다고 보도했다. 경기 시작과 하프타임 후 재개를 반복적으로 지연시킨 것이 처벌 사유다.2024-2025시즌 맨시티의 EPL 경기 중 무려 9경기에서 킥오프나 후반전 재개가 예정 시간보다 늦어지는 일이 발생했다. 가장 심각했던 경우는 지난해 12월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더비에서 후반전이 예정 시간보다 2분 24초나 늦게 시작된 상황이었다.맨시티의 시간 지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3-2024시즌에는 상황이 더욱 심각했다. 22경기에서 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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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세 쿠에스타, 세리에A 파르마 사령탑 선임...유럽 5대 리그 최연소 감독
축구계의 신동이 유럽 최고 무대에서 감독으로 첫 발을 내딛는다.이탈리아 세리에A 파르마가 19일(현지시간) 스페인 출신 카를로스 쿠에스타(29)를 새 사령탑으로 발탁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2027년 6월 30일까지 2년 계약을 체결했으며, 1년 연장 옵션도 포함됐다.만 29세인 쿠에스타의 발탁은 세리에A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AP통신에 따르면 그는 이탈리아 1부 리그 역사상 두 번째로 젊은 감독이 된다. 1939년 엘리오 로스키가 US 트리에스티나에서 29세 9개월 20일에 선수 겸 감독으로 데뷔한 기록에 이어 84년 만의 최연소 기록이다.다음 달 29일 만 30세가 되는 쿠에스타는 새 시즌 유벤투스전에서 세리에A 감독 데뷔전을 치를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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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침묵 깨고 마법 프리킥 골...마이애미, 포르투에 2-1 역전승
아르헨티나의 축구 황제 리오넬 메시가 마법 같은 프리킥으로 인터 마이애미에 2025 FIFA 클럽 월드컵 첫 승을 선사했다.20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메르세데스 벤츠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FC포르투(포르투갈)와의 A조 2차전. 인터 마이애미는 2-1 승리를 거두며 16강 진출에 한 발 더 다가섰다.경기는 포르투의 기습적인 선공으로 시작됐다. 킥오프 8분 만에 사무 오모로디온 아게호와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포르투가 1-0으로 앞서 나갔다. 주앙 마리우가 인터 마이애미 페널티지역에서 노아 앨런에게 걸려 넘어진 상황이었고, VAR 판독 끝에 승부차기가 주어졌다.선제골을 허용한 인터 마이애미는 전반 내내 골문을 두드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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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월드컵 연이은 낙뢰로 경기 중단 속출...2026 월드컵도 우려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서 악천후로 경기 중단 사례가 연이어 나오면서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도 '낙뢰 변수'가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19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TQL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H조 1차전 파추카(멕시코)와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의 경기는 뇌우가 도시를 강타하면서 97분 동안 중단됐다.잘츠부르크가 1-0으로 앞선 후반 9분 경기가 중단되면서 선수뿐 아니라 관중들도 모두 실내로 대피해야 했다.폭우로 장내 가시거리가 극도로 좁아졌고, 번개가 치는 장면이 중계 화면에 포착됐다.FIFA는 경기 중단 사실을 발표하며 "정해진 안전 규정을 준수하며, 안전이 확보되는 대로 경기를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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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참사 후 이게 맞나?' 맨유의 입장권 최대 18만원...팬들은 "배신행위" 격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025-26시즌 입장료를 대폭 올리기로 하면서 팬들의 거센 항의에 직면했다.영국 공영방송 BBC는 19일(한국시간) "맨유가 다음 시즌부터 처음으로 경기당 약 2만석에 대해 가격 차등제를 시행한다"며 "티켓이 4개 등급으로 분류되며, 최저 등급은 일부 컵대회에만 해당된다"고 보도했다.BBC에 따르면 EPL 기준으로 카테고리 C에 해당하는 선덜랜드, 울버햄프턴 등과의 경기는 37파운드(약 6만8천원)부터 판매되지만, 아스널, 첼시,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 뉴캐슬, 토트넘 등 카테고리 A 경기는 최고 97파운드(약 18만원)까지 책정된다.지난 시즌 올드 트래퍼드에서 가장 비싸게 팔린 티켓은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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