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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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냐, 51년 만에 코파 이탈리아 결승행...AC밀란과 우승 다툼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볼로냐가 51년 만에 코파 이탈리아(이탈리아컵) 결승 무대를 밟으며 구단 역사에 새 이정표를 세웠다.볼로냐는 2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볼로냐의 레나토 달라라 경기장에서 열린 엠폴리와의 2024-2025 코파 이탈리아 준결승 2차전 홈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지난 2일 1차전 원정경기에서 3-0으로 완승했던 볼로냐는 1, 2차전 합산 점수 5-1로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볼로냐는 1969-1970, 1973-1974시즌 코파 이탈리아 정상에 오른 이후 51년 만에 결승에 진출했다. 마지막 우승 이후 처음 밟는 결승 무대에서 구단 역사상 통산 세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반면 엠폴리는 창단 이래 첫 결승 진출을 노렸으나 볼로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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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돌공에서 EPL 우승까지"...바디, 13년 레스터 동화 마침표
'낭만 스트라이커' 제이미 바디(38)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레스터 시티와의 13년 여정을 마무리한다. 레스터 구단은 24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바디가 올여름 팀을 떠난다고 발표하며 "클럽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로 기억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로써 레스터와 바디의 동행은 올 시즌을 끝으로 마침표를 찍게 된다.2012년 5부 리그 플리트우드 타운에서 100만 파운드(약 19억원)에 당시 챔피언십(2부 리그)에 속해 있던 레스터로 이적한 바디는 13년 동안 구단의 상징적 존재로 자리매김했다. 킹파워 스타디움을 누비며 레스터의 모든 영욕을 함께한 그는 463경기에 출전해 190골을 기록하는 놀라운 성과를 이루었다. 이 과정에서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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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호·이명재 선발 버밍엄, 승점 100 돌파…맨시티도 달성한 '승점 100 클럽' 가입
버밍엄 시티가 한국인 선수 백승호와 이명재를 선발로 기용한 경기에서 승리하며 잉글랜드 프로축구 역사상 17번째로 시즌 승점 100을 돌파하는 대기록을 달성했다.버밍엄은 25일(한국시간) 영국 스티버니지의 라멕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랜드 리그원(3부) 스티버니지FC와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30분 알렉스 코크런의 결승 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주전 미드필더로 자리매김한 백승호는 이날도 선발 출전해 9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 승리의 중심축 역할을 담당했다. 올해 2월 버밍엄에 입단한 수비수 이명재는 지난 18일 크롤리 타운전에서 후반 25분 교체 투입돼 첫 공식전을 치른 데 이어, 이날 처음으로 선발 출전 기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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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 밀란, 홈서 AC밀란에 0-3 완패...15년 만의 트레블 불발
올 시즌 마지막 '밀라노 더비'가 AC밀란의 완승으로 막을 내리며 인터 밀란의 트레블(3관왕) 도전은 좌절됐다.인터 밀란은 2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주세페 메아차에서 열린 2024-2025 코파 이탈리아(이탈리아컵) 4강 2차전 홈 경기에서 AC밀란에 0-3으로 패배했다. 1차전에서 1-1로 비겼던 인터 밀란은 1, 2차전 합산 점수 1-4로 밀려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이로써 인터 밀란의 시즌 트레블 희망도 사라졌다. 현재 인터 밀란은 세리에A에서 나폴리와 승점 71로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4강에 진출해 바르셀로나(스페인)와 대결을 앞두고 있었다. 코파 이탈리아까지 제패했다면 2009-2010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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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팰리스와 2-2 무승부...리버풀 EPL 우승 눈앞
아스널이 크리스털 팰리스와 승부를 가리지 못하면서 리버풀의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가능성이 한층 커졌다. 아스널은 24일(한국시간)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EPL 34라운드 홈 경기에서 크리스털 팰리스와 2-2 무승부를 기록했다.이날 무승부로 리그 2위 아스널은 4경기를 남겨두고 승점을 67(18승 13무 3패)로 늘리는 데 그쳤다. 반면 한 경기를 덜 치른 선두 리버풀(승점 79·24승 7무 2패)은 아스널에 승점 12점 차 앞서게 되었다. 이로써 리버풀은 남은 5경기에서 승점 1만 추가하면 2019-2020시즌 이후 5년 만이자 구단 역사상 20번째 리그 우승을 확정 짓게 된다.리버풀은 오는 28일 오전 0시 30분 손흥민이 활약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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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여자챔스 GK 슐트, '엄마 선수 기피' 이유로 은퇴 몰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유럽축구연맹(UEFA) 여자 챔피언스리그(UWCL) 우승을 일궈낸 독일의 베테랑 골키퍼 알무트 슐트가 '유럽 구단들이 엄마 선수를 기피하는 경향'을 은퇴 결정의 주된 이유로 밝혔다.미국 여자프로축구(NWSL) 캔자스시티 커런트와의 계약이 지난해 종료된 후 유럽에서 새 팀을 찾다 결국 지난달 은퇴를 선언한 슐트는 22일(현지시간) 독일 축구 전문지 키커와의 인터뷰에서 유럽 여자 축구계의 현실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34세의 슐트는 2020년에 쌍둥이를, 2023년에 셋째 아이를 출산한 세 아이의 어머니다. 그는 "유럽에서는 아직 여자 축구 선수가 아이를 갖는 것이 정상적으로 받아들여지지 않는 것 같다. 구단이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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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 장례식 열리는 26일, 세리에A 34라운드 3경기 연기
프란치스코 교황의 장례식과 맞물린 프로축구 세리에A를 비롯한 이탈리아 스포츠 경기 일정이 조정됐다.이탈리아 프로축구 최상위리그인 세리에A는 22일(현지시간) "프란치스코 교황의 장례 미사가 26일 열림에 따라 이날 개최될 예정이던 2024-2025 세리에A 34라운드 3경기를 연기한다"고 공식 발표했다.이에 따라 코모-제노아, 인터 밀란-AS로마 경기는 다음 날인 27일로 변경되고, 라치오-파르마 경기는 28일(월요일)에 개최된다.세리에A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코파 이탈리아(이탈리아컵)까지 시즌 3관왕에 도전 중인 인터 밀란은 이번 일정 조정으로 향후 경기 일정이 더욱 빡빡해졌다.폐렴으로 입원 치료를 받은 뒤 회복 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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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누네스 결승골로 애스턴 빌라 2-1 제압...UCL 진출 청신호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애스턴 빌라를 상대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3위로 도약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맨시티는 23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EPL 34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49분 마테우스 누네스의 결승 골에 힘입어 애스턴 빌라를 2-1로 제압했다.이 승리로 맨시티는 승점 61(18승 7무 9패)을 기록하며 리그 20개 팀 중 3위 자리를 확보했다. EPL이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 본선 출전권 5장을 확보함에 따라 이번 시즌 5위까지 UCL 진출이 가능해진 가운데, 맨시티는 한 경기를 덜 치른 6위 첼시(승점 5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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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 점유율은 중요하지 않다' EPL 3위 노팅엄. 39.3%...역대 최저치로 '톱4' 도전
손흥민(토트넘)의 '옛 스승'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의 노팅엄 포리스트가 '공 점유율은 중요하지 않다'는 명제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입증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22일(한국시간)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올 시즌 18승 6무 9패로 EPL 3위를 차지한 노팅엄의 평균 공 점유율은 39.3%에 불과하다.올 시즌 20개 팀 가운데 가장 낮다. 노팅엄처럼 30%대인 팀은 에버턴(39.8%), 입스위치 타운(39.9%)뿐이다.축구 통계 매체 옵타에 따르면 2003-2004시즌 이후 EPL에서 40% 미만의 공 점유율로 상위권 팀을 상징하는 '톱4' 안에 이름을 올린 팀은 없었다.42.4%의 공 점유율로 기적 같은 우승을 달성한 2015-2016시즌 레스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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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엔리케 감독 "이강인,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에 다시 배치할 것"
파리 생제르맹(PSG)을 지휘하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한국 축구 차세대 간판 이강인을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에 배치한다는 포석을 밝혔다.프랑스 스포츠 매체 레퀴프에 따르면 엔리케 감독은 21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이강인의 수비형 미드필더 배치에 대한 질의에 "그렇다. 분명히 다시 그 포지션에서 뛰는 이강인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은 짧은 패스든, 긴 패스든 다 해낼 수 있는 뛰어난 기술을 가진 선수"라면서도 "물론 이강인에게 이상적인 포지션은 아니다. 이강인이 그 포지션에서 뛰려면 수비적으로 보완해야 한다"고 짚었다.이어 "이강인을 포함한 모든 선수가 익숙하게 생각하던 (기존의) 영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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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호 선발 스토크 시티, 리즈에 0-6 대패... 5경기 무패 중단
한국 축구의 '영건' 배준호가 선발로 나선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스토크 시티가 리즈 유나이티드에 완패했다.스토크 시티는 22일(한국시간) 영국 리즈의 엘런드 로드에서 끝난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2024-2025 챔피언십 44라운드 원정에서 0-6 패배의 수모를 당했다.이날 패배로 스토크 시티(승점 50)는 최근 정규리그 5경기 연속 무패(3승 2무)를 끝내고 17위에 랭크됐다.스토크시티는 강등권(22∼24위)의 마지노선인 22위 루턴 타운(승점 46)과 격차가 승점 4밖에 나지 않으면서 시즌 종료까지 2경기를 남기고 3부 리그 추락의 가능성을 이어갔다.반면 챔피언십 선두 리즈 유나이티드는 승점 94를 기록, 이날 번리(승점 94)에 1-2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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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성 vs 양민혁 '코리안 더비', 스완지 시티의 2-1 승리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에서 펼쳐진 '코리안 더비'에서 엄지성(스완지 시티)이 승리를 거뒀다. 스완지 시티는 2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로프터스 로드에서 열린 퀸스파크 레인저스(QPR)와 2024-2025 챔피언십 44라운드 원정에서 2-1로 이겼다. 5연승을 달린 스완지 시티(승점 60)는 11위로 올라섰고, 최근 4경기(2승 2무) 무패행진을 하던 QPR은 5경기 만에 패배하며 15위로 떨어졌다. 이날 경기는 스완지 시티의 공격수 엄지성과 QPR의 공격수 양민혁이 모두 선발 출전하면서 '코리안 더비'로 주목받았다. 스완지 시티의 왼쪽 날개로 나선 엄지성과 QPR의 오른쪽 날개로 출전한 양민혁 모두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활약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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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결장 토트넘, 노팅엄에 1-2 패배... 28년 만에 시즌 더블 허용
'캡틴' 손흥민이 발 부상으로 결장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노팅엄 포리스트에 무릎을 꿇고 최근 두 경기 연속 패배했다. 토트넘은 2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노팅엄과 2024-2025 EPL 33라운드 홈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2연패에 빠진 토트넘(승점 37)은 16위에 머물렀고, 노팅엄(승점 60)은 3위를 유지했다. 이번 패배는 토트넘에게 치욕적인 결과였다. 토트넘이 노팅엄을 상대로 한 시즌 두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패한 것은 1997년 이후 28년 만이다. 특히 핵심 골잡이 손흥민이 발 부상으로 결장한 정규리그 두 경기에서 모두 패하며 그의 부재가 뼈아프게 느껴졌다. 토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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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터 시티, 승격 1년 만에 다시 강등 확정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레스터 시티가 승격 1년 만에 다시 챔피언십(2부)으로 강등됐다. 21일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 리버풀의 트렌트 알렉산더아널드의 결승골에 0-1로 패하며 강등이 확정됐다. 승점 18에 그친 레스터는 남은 5경기에서 모두 승리해도 잔류 마지노선인 17위(승점 36)까지 오르지 못하게 됐다. 2015-2016시즌 EPL 우승이라는 기적 같은 순간과는 대조적인 결과다. 시즌 중 스티브 쿠퍼 감독을 경질하고 뤼트 판니스텔루이 감독으로 사령탑을 교체하는 '충격 요법'을 시도했으나 효과를 보지 못했다. 판니스텔루이 감독 체제에서 치른 20경기에서 단 2승만을 기록했다. 판니스텔루이 감독은 "희망을 품고 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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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준 결장' 셀틱, 스코티시컵 결승 진출…3연패 목전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셀틱이 스코티시컵 결승 진출을 확정하며 3연패에 도전한다. 21일 글래스고 햄던 파크에서 열린 준결승에서 세인트 존스톤을 5-0으로 완파했다.셀틱은 전날 하트 오브 미들로디언을 2-1로 꺾은 애버딘과 5월 24일 햄던 파크에서 우승 트로피를 놓고 격돌한다. 통산 42차례 우승을 자랑하는 셀틱은 스코티시컵 3연패에 도전한다.이날 경기에는 홍명보호 양현준이 팔꿈치 부상으로 결장했다. 올 시즌 공식전 30경기 동안 5골(정규리그 4골·스코티시컵 1골)을 기록하며 '슈퍼 서브'로 활약한 양현준은 아쉽게 벤치에 앉았다.마에다 다이젠이 전반에만 2골을 몰아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셀틱은 전반에 4골을 폭발시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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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잔류 확정' 울버햄프턴, 맨유 원정서 극적 1-0 승리로 5연승
황희찬의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프턴 원더러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물리치고 파죽의 5연승을 내달렸다.울버햄프턴은 20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24-2025 EPL 3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맨유를 1-0으로 물리쳤다.5연승을 달린 울버햄프턴은 승점 38을 쌓아 15위로 올라섰다.울버햄프턴은 정규리그 종료까지 5경기를 남겨놓고 강등권과의 승점 차를 17로 벌려 EPL 잔류를 확정했다.최근 2연패를 포함해 4경기(1무 3패) 무승을 기록한 맨유는 14위(승점 38)에 머물렀다.남은 경기에서 다 이겨도 다음 시즌 유럽 클럽대항전 티켓 확보가 어려워진 맨유는 최근 극적으로 4강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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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부상 나빠져 휴식 필요' 손흥민, 노팅엄전 결장 확정...UEL 4강 집중
발을 다친 손흥민(토트넘)이 3경기 연속 결장한다.토트넘 홋스퍼를 지휘하는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20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한동안 발 부상을 안고 뛰어왔다. 지금이 제대로 치료할 수 있는 최적의 시간"이라며 "손흥민은 노팅엄전에 확실히 결장할 것"이라고 밝혔다.손흥민은 지난 13일 울버햄프턴과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에 이어 지난 18일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독일)와의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8강 2차전에 잇달아 결장했다.앞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울버햄프턴전이 끝난 뒤 "손흥민이 발을 살짝 찧었다. 조금 조심하려고 한다"고 부상 소식을 전했다.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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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휴식, 바이에른 뮌헨은 4-0 대승...하이덴하임 원정서 완승
'철기둥' 김민재(28)가 벤치에서 휴식을 취한 바이에른 뮌헨이 하이덴하임과의 분데스리가 30라운드 원정에서 4-0 대승을 거뒀다. 승점 72를 쌓은 뮌헨은 1경기를 덜 치른 2위 레버쿠젠(승점 63)과의 격차를 9점으로 벌리며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 그동안 아킬레스건 염증 등에도 강행군을 펼쳤던 김민재는 하위권인 하이덴하임을 상대로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봤고, 팀이 대승을 거두면서 교체투입 없이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었다. 뮌헨은 이날 요시프 스타니시치와 에릭 다이어로 센터백 조합을 구성했다. 전반 12분 해리 케인의 선제 결승골로 골 폭풍을 시작한 뮌헨은 전반 19분 콘라드 라이머의 추가골과 전반 36분 킹슬리 코망의 쐐기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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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7.6 호평' 이강인, 발목 부상 털고 6경기 만에 그라운드 복귀...PSG 30R 무패 행진
지난달 축구대표팀 A매치에서 발목을 다쳤던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의 이강인(24)이 부상을 털어내고 6경기 만에 그라운드에 복귀해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PSG는 2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르아브르와의 2024-2025 리그1 30라운드 홈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지난 6일 정규리그 28라운드에서 조기 우승을 확정한 PSG는 개막 29경기 연속 무패(24승 5무·승점 77)를 이어가며 '무패 우승'을 향해 한 발 더 나아갔다.특히 PSG의 이강인은 지난 3월 20일 오만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7차전 도중 왼쪽 발목을 다친 이후 한 달 만에 출전해 73분 동안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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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영 빠진 우니온, 슈투트가르트와 전반 8골 대혈투...4-4 무승부
발목을 다쳐 전열에서 빠진 공격수 정우영(25)의 소속팀 우니온 베를린이 슈투트가르트와 전반전에만 8골을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승부를 내지 못했다.우니온 베를린은 20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의 슈타디온 안 데어 알텐 푀르스테라이에서 열린 슈투트가르트와의 2024-2025 독일 분데스리가 30라운드 홈 경기에서 4-4로 비겼다.승점 35를 쌓은 우니온 베를린은 13위에 랭크된 가운데 슈투트가르트는 승점 21로 11위에 이름을 올렸다.우니온 베를린의 공격수 정우영은 지난달 30일 프라이부르크와 정규리그 2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발목 인대를 다쳐 킥오프 8분 만에 그라운드를 떠났고, 결국 수술대에 오르면서 아쉽게 시즌을 마감했다. 우니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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