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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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떠날까' 이강인 나폴리 이적설 급물살...챔피언스리그 8강부터 벤치 후 SNS 프로필 삭제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 소속 이강인(24)의 이탈리아 세리에A 챔피언 나폴리 이적 가능성이 유럽 매체들을 통해 연일 보도되고 있다.프랑스 유력 스포츠 매체 레키프는 10일(한국시간) "나폴리가 이강인에게 강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면서 "나폴리는 이강인 영입을 추진하려고 하지만, 아직은 PSG의 결정이 내려지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레키프는 "아직 PSG는 나폴리와의 협상을 위한 문을 열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레키프의 보도는 이날 앞서 이강인의 이적 가능성을 보도한 스파치오 나폴리와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 등 이탈리아 매체의 기사 내용을 일부 확인한 것이다.이탈리아 매체들은 레키프보다 한 발 나아가 나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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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파 우승도 소용없다' 포스테코글루 경질 16일 만에 토트넘, 프랑크 감독 영입 협상 착수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가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후임으로 토마스 프랑크를 선임하기 위해 그의 소속팀 브렌트퍼드와 협상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영국 BBC는 10일(한국시간) "토트넘이 프랑크 감독 선임을 놓고 브렌트퍼드와 협상을 시작했다"면서 "51세의 덴마크 출신 프랑크 감독은 포스테코글루의 후임으로 유력한 후보"라고 전했다.또한 BBC는 소식통을 인용해 "브렌트퍼드와 2027년까지 계약한 프랑크 감독을 영입하려면 토트넘은 계약 해지에 따른 보상금으로 1천만파운드(약 184억원) 이상을 지불해야 할 것"이라면서 "프랑크 감독이 선임될 경우 그가 얼마나 많은 스태프를 데려오느냐에 따라 비용은 늘어날 수 있다"고 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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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667억 투자...황희찬 동료 아이트누리 영입 '현대 풀백의 완벽한 청사진'
황희찬의 울버햄프턴 동료였던 수비수 라얀 아이트누리가 프리미어리그 명문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로 둥지를 옮겼다.맨시티는 10일(한국시간) "울버햄프턴 소속 24세 좌측 풀백 아이트누리를 영입했다"며 "2030년 여름까지 5년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구체적인 이적료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영국 BBC는 맨시티가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아이트누리를 데려오기 위해 3천100만 파운드(약 569억 원)를 지불했다고 보도했다. 스카이스포츠는 추가 옵션 530만 파운드까지 감안하면 총 이적료가 최대 3천630만 파운드(667억 원)에 달한다고 전했다.아이트누리는 오는 15일 미국에서 개막하는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서 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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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축구대표팀, 스팔레티 고별전서 승리..."선수들이 떠나는 스승에 선물" 이탈리아 몰도바 2-0 승리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이 경질 통보를 받은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의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를 선사했다. 이탈리아는 1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레조 에밀리아 마페이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약체' 몰도바와의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유럽 예선 I조 2차전에서 2-0으로 이겼다. 2024-2025 UEFA 네이션스리그 스케줄로 인해 늦은 출발을 한 이탈리아는 지난 7일 노르웨이와의 월드컵 유럽 예선 첫 경기에서 0-3 완패를 당했고, 이날 몰도바를 상대로 첫 승점 3점을 획득했다. 12년 만의 월드컵 본선 복귀를 목표로 하는 이탈리아는 승점 3(1승 1패)을 기록해 에스토니아(1승 3패·승점 3)와 동일한 승점을 얻었지만, 골 득실에서 앞서 조 3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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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주장 완장 박탈 충격' 레반도프스키, 폴란드 대표팀 보이콧..프로비에시 감독 체제 거부 표명
폴란드 축구 역대 최고 스타로 평가받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FC바르셀로나)가 미하우 프로비에시 국가대표팀 감독과의 마찰을 공개적으로 드러내며 사실상 '국가대표 잠정 은퇴'를 공표했다.레반도프스키는 9일(한국시간) 자신의 엑스(X·구 트위터) 계정에 게시글을 올려 "현재 상황과 폴란드 대표팀 감독에 대한 신뢰 부족을 감안해 현 감독 하에서는 대표팀에서 뛰지 않겠다"고 선언했다.1988년생 레반도프스키는 2008년부터 A매치 158경기에 나서 85골을 기록하며 폴란드 역대 A매치 출전 경기와 득점 모든 부문에서 압도적 1위에 올라 있는 축구계 전설이다.도르트문트, 바이에른 뮌헨(이상 독일), 바르셀로나 등 유럽 최고 명문 클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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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스승의 몰락' 스팔레티, 나폴리 33년 만의 우승 이끌었지만...이탈리아 감독직서 경질
나폴리에서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를 이끌며 세리에A(이탈리아 1부 리그) 정상에 올린 루치아노 스팔레티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성과 부족을 이유로 경질된다.이탈리아축구협회(FIGC)는 8일(현지시간)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다가오는 몰도바와의 경기가 스팔레티 감독이 지휘하는 마지막 매치가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9일 몰도바와의 홈경기를 하루 앞둔 스팔레티 감독은 기자간담회에서 "어제 협회 회장으로부터 해임 통보를 받았다. 실망스러운 마음이다"라며 "어려운 상황이지만 내가 먼저 포기할 생각은 전혀 없었다"고 심경을 털어놨다."자리를 지키고 업무를 계속하고 싶었다"는 스팔레티 감독은 "(몰도바전이 열리는) 내일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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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세에도 여전한 킹' 호날두 A매치 138호골...승부차기까지 간 혈투 끝에 스페인 꺾고 UNL 우승
40세 '축구 황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가 A매치 통산 138번째 골로 포르투갈을 승리로 이끌었다. 포르투갈은 접전 끝에 스페인을 제압하며 UEFA 네이션스리그(UNL) 정상에 올랐다.포르투갈은 9일(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벌어진 2024-2025 UNL 스페인과의 챔피언십 매치에서 정규 시간과 연장전을 합쳐 2-2 균형을 이룬 후 승부차기에서 5-3으로 승리를 거뒀다.이로써 포르투갈은 2019년 초대 대회 이후 6년 만에 또 한 번 UNL 우승 트로피를 수집했다. 2022-2023시즌 챔피언 스페인도 두 번째 우승을 노렸으나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기선을 제압한 쪽은 스페인이었다. 마르코 수비멘디(레알 소시에다드)가 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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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체티노 미국 축구대표팀 감독, 튀르키예에 1-2 패배...클린스만 이후 10년 만의 3연패
마우리시오 포체티노(아르헨티나) 감독이 미국 축구대표팀 사령탑으로서 10년 만에 3연패라는 굴욕을 당했다.미국 대표팀은 8일 오전(현지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이스트 하트퍼드 렌슬러 필드에서 진행된 튀르키예와의 친선경기에서 1-2로 역전패를 당했다.미국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11단계 낮은 튀르키예(27위)를 상대로 경기 시작 59초 만에 잭 맥글린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하지만 전반 24분 아르다 귈러에게 동점골을 허용한 데 이어 3분 후 케렘 아크튀르크올루에게 역전골까지 내주며 결국 패배를 면치 못했다.이로써 지난 3월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CONCACAF) 네이션스리그 파나마와의 4강전(0-1), 캐나다와의 3-4위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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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챕터는 끝→스토리는 진행 중' 호날두, SNS 작별 인사 후 클럽 월드컵 거절...거취 거의 정해져
사우디아라비아 알나스르와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거취에 관심이 집중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0·포르투갈)가 2025 FIFA 클럽 월드컵 불참 의사를 분명히 했다. 영국 BBC 보도에 따르면, 포르투갈 대표팀 주장 호날두는 8일(한국시간) 스페인과의 2024-2025 UEFA 네이션스리그 결승전 전날 기자회견에서 "클럽 월드컵에는 출전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선언했다. 호날두는 "(클럽 월드컵 출전팀들로부터) 여러 연락을 받았다"며 "납득할 만한 제안들도 있었고 그렇지 않은 것들도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모든 것을 다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모든 공을 다 잡을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자신의 향후 행보에 대해서는 "거의 결정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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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와도 또 잘릴 것!' 토트넘, 돈 벌어주고 우승컵 안긴 포스텍 경질, 감독 흑역사 계속. 손흥민도 사우디에 팔 것
리그 성적은 나쁘지만,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천문학적 돈을 벌어주고 우승컵까지 안겨준 감독을 자른 클럽이 있다. 손흥민이 소속된 토트넘 홋스퍼다.토트넘은 7일(한국시간)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경질했다. 2년 만의 퇴진이다.포스테코글루 전 감독은 리그를 포기하고 유로파리그에 올인한 끝에 토트넘을 우승으로 이끌었다.그 우승으로 토트넘은 돈방석에 앉았다. 유로파리그 총상금이 1095만 파운드(약 204억원)였다. 다음 시즌(2025~26)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도 땄다. 수당과 중계권료 등으로 최소 925억원을 받게 되는데, 이 액수는 조별리그 및 토너먼트 성적에 따라 최대 2817억원까지 늘어난다. 이에 따른 스폰서십과 광고 수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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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경질된 포스테코글루에 감사 인사..."당신은 토트넘의 영원한 전설"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 주장 손흥민이 해임된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현했다.손흥민은 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포스테코글루 감독님, 당신은 이 클럽의 방향을 바꿨습니다. 단 한 순간도 흔들리지 않고 자기 자신과 우리를 믿어줬습니다"라고 밝혔다.이어 "당신은 우리가 뭘 할 수 있는지 항상 알고 있었습니다. 당신의 방식으로 해냈고, 우리 팀에 수십 년 만에 가장 멋진 밤을 선사했습니다"며 "우리는 그 기억을 평생 간직할 것입니다"라고 아쉬움을 토로했다.손흥민은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함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 메달을 목에 걸고 트로피를 함께 들고 환하게 웃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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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로마, 새 사령탑 가스페리니 선임...'UEL 우승' 명장 영입
이탈리아 세리에A AS로마가 새로운 감독으로 잔 피에로 가스페리니를 선택했다고 7일(현지시간) 공식 발표했다.로마 구단은 가스페리니와 3년간의 지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구단 측은 "가스페리니는 독창적인 전술 운용 능력과 뜨거운 지도 열정을 보유하고 있으며, 선수 개발 분야에서도 탁월한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며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가스페리니는 이번 시즌 아탈란타를 세리에A 3위로 올려놓으며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그는 2016년부터 아탈란타 벤치를 맡아 8년간 팀을 이끌었으며, 2023-24시즌에는 유로파리그 정상에 오르는 대업을 달성했다.한편 지난해 11월 로마 지휘봉을 이어받았던 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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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4회 우승국 굴욕"...이탈리아, 2026 예선 첫 경기서 노르웨이에 0-3 완패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이후 두 차례 대회에서 본선 진출에 실패하며 '빗장 축구'의 자존심을 구겼던 이탈리아가 2026 북중미 월드컵 유럽 예선 첫 경기부터 노르웨이에 완패하는 굴욕을 당했다.이탈리아는 7일(한국시간)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린 노르웨이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유럽 예선 조별리그 I조 첫 경기에서 전반에만 3골을 내주며 0-3으로 패했다.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일정 때문에 뒤늦게 월드컵 예선을 시작한 이탈리아는 첫 경기부터 빗장이 풀리며 3골을 헌납하는 아쉬운 결과에 고개를 숙여야 했다.조별리그 I조에선 노르웨이(3승·승점 9), 이스라엘(2승 1패·승점 6), 에스토니아(1승 2패·승점 3), 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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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포스테코글루 감독 후임에 프랑크·이라올라 감독 거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을 지휘하고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성적 부진을 이유로 해임된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후임으로 브렌트퍼드를 이끄는 토마스 프랑크 감독 등이 거론된다.영국 BBC는 7일(한국시간) "토트넘이 브렌트퍼드의 프랑크 감독에 관심을 두고 있다"고 보도했다.프랑크 감독이 토트넘의 테크니컬 디렉터 요한 랑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이 새 감독을 임명하는 과정에서 결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고 본다.프랑크 감독은 2021년 브렌트퍼드를 EPL로 승격시켰고, 브렌트퍼드는 2024-2025시즌 EPL 10위에 올랐다.그는 상대 팀에 따라 유연한 전술을 가동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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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우승도 소용없었다' 토트넘 포스테코글루 감독 경질! EPL 17위 참사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을 지휘했지만 시즌 내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등에서 용납할 수 없는 성적표를 받은 토트넘 홋스퍼의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결국 '성적 부진'으로 경질됐다.토트넘 구단은 7일(한국시간) "성적 평가와 심도 있는 검토를 거친 끝에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해임했다"고 발표했다.구단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에 대해 공격적인 축구 스타일을 되살리고 클럽 역사상 유럽 트로피를 획득한 세 번째 감독이 됐다고 공로를 인정하면서도 EPL에서 2년 연속 심각한 성적이 나왔기 때문에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전했다.토트넘은 "2023-2024시즌 EPL 초반 긍정적으로 출발했으나 최근 EPL 66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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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월드컵 '48개국 출전...16강 진출 더 어려워졌다'...조별리그 통과해도 32강, 한 번 더 이겨야 16강
처음으로 48개국이 경쟁하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16강 진출은 이전 대회보다 더 어려워졌다.32개 팀이 조별리그를 마친 뒤 16강 토너먼트로 우승 트로피를 다투던 이전 대회와 달리 북중미 대회부터는 조별리그를 통과해도 '32강'에 머문다.4개 팀씩 12개 조로 나뉘어 경쟁한 뒤 조 1·2위를 차지한 24개 팀이 먼저 32강 토너먼트에 직행한다. 나머지 8자리는 성적이 좋은 각 조 3위 팀에 돌아간다.따라서 16강에 오르려면 먼저 조별리그를 뚫은 뒤, 32강전에서 한 번 더 이겨야 한다.조별리그 통과는 더 쉬워졌으나 16강 진출은 더 어려워진 셈이다.조별리그 관문을 넘은 경쟁력 있는 또 다른 팀과 단판 승부를 이겨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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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요르단 첫 월드컵 본선행...중국은 탈락
우즈베키스탄이 사상 처음으로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우즈베키스탄은 5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알나흐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A조 9차전에서 UAE와 0-0으로 비겼다.3차 예선 9경기에서 5승 3무 1패를 기록, 이미 본선 진출을 확정한 선두 이란(승점 20)에 이어 A조 2위(승점 18)에 이름을 올린 우즈베키스탄은 10일 카타르와의 최종 10차전 결과와 관계 없이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직행 티켓을 따냈다.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에선 6개국씩 3조로 경쟁해 각 조 2위까지 본선에 직행하고, 3∼4위가 4차 예선으로 간다.우즈베키스탄은 3위 UAE(승점 14)와의 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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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5대 리그 제패' 명장 안첼로티, 브라질 사령탑 데뷔전서 에콰도르와 득점 없이 비겨
브라질 축구 대표팀이 '명장'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첫 경기에서 에콰도르와 득점 없이 비겼다.브라질은 6일(한국시간) 에콰도르 과야킬의 에스타디오 모누멘탈 이시드로 로메로 카르보에서 열린 에콰도르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남미 예선 15차전 원정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이번 예선에서 6승 4무 5패를 올린 브라질은 승점 22를 기록, 10개 팀 중 4위를 유지했다.10개국이 풀리그를 펼치는 이번 남미 예선에서는 상위 6개국이 북중미 월드컵 본선에 직행하고, 7위는 대륙 간 플레이오프에 나선다.브라질은 3경기를 남기고 현재 7위인 베네수엘라(승점 15)에 승점 7 차로 앞서 있어 본선 직행에 위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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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골 대난타전' 스페인, 프랑스 5-4 격파...17세 야말 멀티골로 결승 진출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결승전 무대에 '이베리안 더비'라는 화려한 카드가 성사됐다. 스페인은 6일(현지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 MHP 아레나에서 벌어진 프랑스와의 2024-2025 UNL 리그A 준결승에서 5-4라는 스릴 넘치는 승부를 거둬내며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이날 경기의 주역은 단연 '17세 신성' 라민 야말(바르셀로나)이었다. 그가 멀티골을 작성하며 팀 승리의 견인차 역할을 해냈다. 이로써 스페인은 전날 독일을 2-1로 제압하고 먼저 결승 무대에 오른 포르투갈과 한국시간 9일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우승컵을 두고 최후의 일전을 벌이게 됐다. 스페인과 포르투갈은 이베리아 반도를 공유하는 숙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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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개막전' 티켓 47만→7만원 폭락...클럽 월드컵 흥행 적신호
개막까지 일주일여를 남겨둔 2026 FIFA 클럽 월드컵의 흥행에 심각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은 5일 인터 마이애미(미국)와 알아흘리(이집트)의 대회 개막경기 입장권 가격이 FIFA에 의해 급격히 인하됐다고 보도했다.각 대륙을 대표하는 32개 클럽이 참가해 진정한 세계 최강 클럽을 가리는 이번 클럽 월드컵에 대해 FIFA는 국가대표팀 월드컵과 동등한 위상을 갖기를 기대하고 있다.축구 인기가 상승세를 보이는 세계 최대 스포츠 시장 미국을 첫 개최국으로 선정한 FIFA는 대회 홍보를 위해 역사상 최고의 축구 스타이자 마이애미 소속인 리오넬 메시를 전면에 내세웠고, 마이애미와 알아흘리의 맞대결을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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