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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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8위 AC밀란, 콘세이상 감독 5개월 만에 경질..."유럽클럽대항전 진출 실패 책임"
이탈리아 세리에A 명문 AC밀란이 유럽 대항전 진출권 획득에 실패한 책임을 물어 세르지우 콘세이상(50·포르투갈) 감독을 경질했다.AC밀란은 3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콘세이상 감독과의 동행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했다"며 "클럽을 위해 노력해준 감독과 코칭스태프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발표했다.지난해 12월 AC밀란 벤치를 맡은 콘세이상 감독은 재임 기간 5개월 동안 공식경기 30경기에서 16승 4무 10패를 기록하며 아쉬운 성과를 남긴 채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현역 시절 포르투갈 국가대표로 A매치 56경기 출전 12골을 넣은 공격수 출신인 콘세이상은 포르투(포르투갈), 라치오, 파르마, 인터밀란(이상 이탈리아) 등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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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떠나면 손흥민?' 사우디 클럽들, 한국 국민 아이콘 데려와야... 토트넘 "거액 제안 오면 이적 검토할 것"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사우디아라비아 클럽으로부터 거액 제안이 들어올 경우 주장 손흥민의 이적을 검토할 가능성이 있다는 영국 언론 보도가 나왔다. 영국 일간지 더선은 29일(현지시간) "손흥민이 사우디 클럽들의 영입 후보가 되고 있다"며 "토트넘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여름 거액 제안이 들어올 경우 구단이 손흥민 이적을 검토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알나스르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사우디를 떠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사우디 클럽들이 손흥민을 호날두 후임으로 점찍었다"며 "사우디 클럽 수뇌부는 손흥민이 동아시아 팬들에게 사우디리그를 홍보할 수 있다고 본다. 손흥민은 한국에서 '국민적 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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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패 우승 수비수' 요나단 타, 바이에른 입단...김민재 주전 자리 위협
한국 대표팀 주장이자 바이에른 뮌헨의 중심 센터백 김민재에게 새로운 경쟁자가 등장했다.바이에른 뮌헨은 29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요나탄 타와 계약을 체결했다"며 "계약 기간은 2029년 6월 30일까지이며 등번호는 4번을 배정했다"고 발표했다.1996년생인 타는 195cm의 큰 키와 견고한 체격을 갖춘 센터백이다.2015년부터 레버쿠젠에서 활약한 타는 2023-2024시즌 분데스리가 역사상 처음으로 무패 우승을 달성한 주역 중 한 명이다. 타가 수비를 담당한 레버쿠젠은 해당 시즌 리그에서 단 24골만 실점했다.타의 바이에른 합류가 김민재의 주전 경쟁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축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김민재는 올 시즌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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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 부상에도 인정받았다' 정우영, 우니온 베를린 완전 이적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는 한국 국가대표 공격수 정우영이 슈투트가르트를 떠나 우니온 베를린과 완전 이적 계약을 체결했다.우니온 베를린은 28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해 여름부터 임대로 함께해온 정우영과의 관계가 완전 이적으로 전환됐다"며 "다음 시즌부터 정우영이 공식적으로 우리 팀 소속이 된다"고 발표했다.정우영은 2023-2024시즌 슈투트가르트에서 분데스리가 26경기에 나서 2골 3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주전 자리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다. 결국 지난해 8월 우니온 베를린으로 임대 이적을 결정했다.2024-2025시즌 우니온 베를린에서 3골 2어시스트를 올린 정우영은 이달 초 임대 기간이 만료되면서 팀을 떠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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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악 시즌' 맨유, 김상식 감독 AFF 올스타팀에 1-0 패배
김상식 감독이 지휘한 아세안축구연맹(AFF) 올스타팀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상대로 깜짝 승리를 거뒀다.김상식 감독의 AFF 올스타팀은 28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부킷잘릴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맨유와의 친선전에서 1-0으로 이겼다.베트남 국가대표팀을 이끌고 2024 아세안 미쓰비시 일렉트릭컵에서 우승한 김상식 감독은 AFF 12개 회원국 최고의 선수들로 구성된 AFF 올스타팀의 수장으로 낙점돼 승리를 이끌었다.AFF 올스타팀은 후반 26분 상대 수비 사이를 꿰뚫은 아드리안 세게치치(호주)의 환상적인 패스에 이어 마웅 마웅 르윈(미얀마)의 마무리로 선제포를 터뜨렸다.경기가 끝날 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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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레알 베티스 꺾고 UECL 우승...UEFA 주관 5개 대회 트로피 모두 수집
잉글랜드 프로축구 첼시가 레알 베티스(스페인)를 상대로 후반전에만 4골을 폭발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콘퍼런스리그(UECL) 정상에 올랐다.첼시는 29일(한국시간) 폴란드 브로츠와프의 브로츠와프 스타디온에서 열린 2024-2025 UECL 결승에서 레알 베티스에 4-1 역전승을 거뒀다.첼시의 UECL 첫 우승이다.그간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두 차례(2011-2012, 2020-2021시즌), 유로파리그(UEL)에서 두 차례(2012-2013, 2018-2019시즌) 트로피를 들어 올렸던 첼시는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위 자격으로 처음으로 출전한 UECL에서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UECL은 UEFA 주관 클럽 대항전에서 UCL, UEL에 이은 3부 리그 격 대회로, 2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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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이후 17년 만' 이강인, 챔피언스리그 정상 도전...출전 여부 관심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레전드' 박지성의 뒤를 이어 '유럽 정상'의 자리에 도전한다.이강인의 소속팀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은 6월 1일 오전 4시(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에서 이탈리아의 인터밀란과 단판 승부를 펼친다.이강인은 박지성에 이어 역대 한국인 두 번째 UCL 우승을 노린다.박지성은 잉글랜드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소속으로 2007-2008시즌 UCL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당시 4강 1, 2차전까지 그라운드를 활발하게 누비던 박지성은 정작 첼시(잉글랜드)와의 결승에서는 출전 선수 명단에서 빠져 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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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군 감독 꿈 좌절' 라울, 레알 마드리드 2군 감독직 사임
현역 은퇴 후 스페인 프로축구 명문클럽 레알 마드리드의 미래를 키워온 전설적인 공격수 라울 곤살레스(47)가 2군 감독직에서 물러난다.레알 마드리드는 28일(한국시간) 홈페이지에 "라울이 유소년 아카데미 감독직에서 물러나기로 한 결정을 구단에 알려왔다"고 밝혔다.이어 "우리 구단 역사 및 세계 축구계의 위대한 레전드 중 한 명과 그동안 유소년 아카데미 감독, 트레이너로 함께 할 수 있어서 자랑스럽다"면서 "라울은 언제나 모든 마드리드 팬의 마음속에 있을 것이고, 레알 마드리드는 언제나 그의 고향일 것"이라고 덧붙였다.라울은 2009-2010시즌까지 레알 마드리드에서 16시즌을 보내면서 통산 741경기에 출전해 323골을 터트린,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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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그라스호퍼 이영준, 승강 PO 1차전 선제골 작성...팀 4-0 완승 견인
스위스 프로축구 그라스호퍼 클럽 취리히 소속 이영준이 승강 플레이오프 개막전에서 결정적인 선제골을 작성하며 팀의 대승 행진을 견인했다.이영준은 28일(현지시간) 루가노 스타디오 디 코르나레도에서 펼쳐진 FC 아라우와의 2024-2025시즌 스위스 프로축구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전반 14분 팀의 첫 골을 넣으며 4-0 대승의 물꼬를 텄다.올 시즌 스위스 슈퍼리그에서 3골 4어시스트를 기록한 이영준은 지난 23일 리그 최종전에 이어 2경기 연속으로 골망을 흔들었다.득점 장면에서 이영준은 우측 사이드에서 중앙으로 올려준 베노 슈미츠의 낮은 크로스를 받아 페널티 아크 우측 지점에서 왼발로 강력한 터닝슛을 날려 골키퍼를 무력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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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 야말, 바르셀로나와 2031년까지 장기계약...메시 뒤 잇는 '차세대 에이스'
FC바르셀로나의 라민 야말이 2031년까지 계약을 연장하며 캄프 누에서의 미래를 확정지었다.바르셀로나는 28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7세 윙어 야말과 2031년 6월 30일까지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계약으로 2025년 만료 예정이던 기존 계약이 6년 연장됐다.모로코계 부모를 둔 스페인 태생의 야말은 7세 나이에 바르셀로나 유소년 아카데미인 라마시아에 입단한 이후 벌써 10년째 같은 유니폼을 입고 있다. 이번 장기 계약으로 최소 17년간 바르셀로나와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축구계에서는 야말을 메시 이후 바르셀로나가 배출한 가장 큰 보석으로 평가한다. 실제로 메시도 라마시아 출신으로 바르셀로나에서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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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기의 기회' 텐하흐, 맨유 경질 7개월 만에 레버쿠젠서 새 출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성적 부진으로 경질됐던 에릭 텐하흐(55·네덜란드) 감독이 7개월 만에 독일 분데스리가 강호 바이어 레버쿠젠의 새 사령탑으로 부임하며 현장 복귀를 확정했다. 레버쿠젠은 27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텐하흐 감독과 2027년 6월 30일까지 계약을 체결했다"며 "2025-2026시즌 준비를 위해 7월 1일부터 팀을 지휘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지몬 롤페스 스포츠 디렉터는 "텐하흐 감독은 뛰어난 성과를 거둔 경험 많은 지도자"라며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아약스에서 거둔 6차례 우승은 인상적인 성과"라며 "2018년부터 2022년까지 네덜란드 리그를 지배하며 정규리그 3회, 컵대회 2회, 요한 크라위프 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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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과 이별' 쿠냐, "인생 최고 시즌" SNS 작별 인사...맨유 1천162억 이적 임박
황희찬의 울버햄프턴 동료였던 브라질 공격수 마테우스 쿠냐(25)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의 이적을 코앞에 두고 있다. 영국 BBC는 27일(현지시간) "쿠냐의 맨유 이적이 최종 단계에 진입했다"며 "이적료는 6천250만 파운드(약 1천162억원) 규모로, 맨유는 이 금액을 2년에 걸쳐 3회 분할 지급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BBC는 이어 "맨유는 쿠냐의 이적 조건 합의에 거의 도달한 상태"라며 "세부적인 계약 조율만 남겨둔 상황"이라고 전했다. 또한 "울버햄프턴은 아직 맨유의 공식 제안을 받지 않았지만 곧 본격적인 협상이 시작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쿠냐는 울버햄프턴과 계약을 체결할 당시 6천250만 파운드의 바이아웃(최소 이적료) 조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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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우승하자' 안첼로티 감독 브라질 첫 명단... 네이마르 왜 없나?
"브라질이 다시 월드컵 챔피언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합시다!"브라질 축구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은 '명장'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6월 북중미 월드컵 남미 예선 15~16차전을 앞두고 발표한 첫 소집 명단에서 네이마르(산투스)를 제외했다.브라질축구협회는 27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안첼로티 감독이 2026 월드컵 남미 예선 15~16차전에 대비해 선택한 25명의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최다 우승(5회)과 더불어 유럽 5대 리그(잉글랜드·스페인·독일·이탈리아·프랑스)에 모두 우승을 맛본 안첼로티 감독은 지난 13일 브라질 사령탑으로 선임됐다.2026 북중미 월드컵 남미예선에서 6승 3무 5패(승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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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7골+1도움' 황의조, 알라니아스포르 1부 리그 잔류 확정 일등공신
축구 국가대표 출신 스트라이커 황의조가 시즌 7호 골에 도움을 곁들이며 소속팀 알라니아스포르의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잔류 확정에 기여했다.황의조는 26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코니아의 메트로폴리탄 경기장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쉬페르리그 35라운드 코니아스포르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38분 선제골을 뽑아냈다.2분 뒤에는 유수프 외즈데미르의 추가골도 도왔다.코니아스포르가 후반 7분 메흐메트 나이르의 골로 한 점을 만회하는 데 그치면서 알라니아스포르는 2-1로 이겼다.강등권 언저리에서 불안해하던 알라니아스포르는 공격포인트 2개를 올린 황의조 덕에 승리하며 1부 잔류를 확정했다.15위 알라니아스포르는 승점 42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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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비 교차하는 시즌' 토트넘, UEL 우승→EPL 17위! 손흥민 관중석에서 "마지막 경기 1-4 완패"
유로파리그 우승의 기쁨도 잠시, 토트넘이 프리미어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대패하며 아쉬운 시즌 마무리를 했다. 토트넘은 26일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EPL 최종 38라운드 홈경기에서 브라이턴에 1-4로 무너졌다. 이로써 토트넘은 파란만장했던 시즌을 패배로 끝냈다. 손흥민을 비롯한 핵심 선수들의 잇따른 부상과 기량 저하 속에서 EPL 17위(승점 38·11승 5무 22패)라는 초라한 성적으로 리그를 마감했다. FA컵 4회전 탈락, 리그컵 준결승 진출에 그친 토트넘이지만, 지난 22일 UEL 결승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1-0으로 제압하며 17년 만의 공식 대회 우승을 달성한 것은 큰 위안이었다. 이 우승으로 다음 시즌 챔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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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시즌 마무리' 황희찬, 최종전도 벤치! 발목·햄스트링 부상에 EPL 21경기 2골만
황희찬의 소속팀 울버햄프턴 원더러스는 홈인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치른 최종전에서 브렌트퍼드와 1-1 무승부를 거뒀다.황희찬은 벤치를 지켰다.발목, 햄스트링 부상에 고생하고 감독 구상에서도 멀어져 주전 경쟁에서 밀린 황희찬은 올 시즌 대부분 경기를 교체로 소화했다.리그 21경기에 나서 2골만 넣었으며, FA컵에선 1도움을 올렸다.울버햄프턴은 전반 20분 브라이언 음뵈모에게 선제골을 얻어맞았으나 후반 30분 마셜 무네치의 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울버햄프턴은 토트넘보다 한 계단 높은 16위(승점 42)로 시즌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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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회장 '호날두 클럽월드컵 출전 가능' 발언...호날두 측 '즉각 부인'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가 2025 FIFA 클럽월드컵에 출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인판티노 회장은 24일(현지시간) 3천960만명의 구독자를 가진 유튜버 '아이쇼스피드'(IShowSpeed)의 라이브 스트리밍 방송에 출연해 대회를 나누는 과정에서 "호날두가 클럽 월드컵에 출전할 수도 있다. 몇몇 클럽과 논의를 하고 있다"고 '깜짝 발언'을 했다.호날두의 소속팀인 알나스르는 오는 6~7월 미국에서 열리는 2025 FIFA 클럽월드컵 출전 자격이 없다.FIFA는 클럽 월드컵 32개 팀을 위해 6월 1일부터 10일, 16강 진출 팀을 위해 6월 27일부터 7월 3일까지 특별 이적 창구를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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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없는 토트넘 최종전...포스테코글루 감독 "발 부상 회복 안 돼"
유럽 무대 데뷔 이후 15시즌 만에 '무관 탈출'에 성공한 손흥민(토트넘)이 아직 완전하게 낫지 않은 발 부상 여파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최종전에 결장한다.토트넘을 지휘하는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25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브라이턴과 EPL 38라운드 최종전에 몇몇 선수들이 결장할 예정"이라며 "손흥민은 발 부상이 아직 회복되지 않아 출전이 어렵다. 크리스티안 로메로 역시 발가락 부상으로 오랫동안 고생해와서 결장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손흥민과 로메로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 출전을 위해 엄청난 노력을 했다"고 덧붙였다.토트넘은 한국시간 26일 0시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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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 만의 정상' 아스널 위민, 바르셀로나 꺾고 UEFA 여자 챔스리그 우승
아스널 위민(잉글랜드)이 '디펜딩 챔피언' 바르셀로나 페메니를 꺾고 18년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여자 챔피언스리그(UWCL) 정상을 탈환했다.아스널은 25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의 이스타디우 주제 알발라드에서 열린 바르셀로나와 2024-2025 UWCL 결승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이로써 2006-2007시즌 잉글랜드 클럽으로는 처음 UWCL 정상에 올랐던 아스널은 18년 만에 통산 두 번째 챔피언으로 등극하는 기쁨을 맛봤다.특히 아스널은 준결승에서 역대 최다우승에 빛나는 리옹 페미닌(프랑스)을 물리친 뒤 결승에서 최근 5년 동안 3차례나 정상에 오른 바르셀로나마저 물리치며 '잉글랜드 여자클럽'의 자존심을 세웠다.반면 UWCL 3연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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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도 선덜랜드 부활' 9년 만의 EPL 복귀! 후반 추가시간 극장골로 "백투백 강등 악몽 완전 탈출"
선덜랜드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플레이오프(PO) 결승전에서 후반 추가 시간 터진 '극장골'을 앞세워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제압하고 마지막 1장 남은 프리미어리그(EPL) 승격권의 주인공이 됐다.선덜랜드는 2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셰필드와 2024-2025 잉글랜드 챔피언십 PO 결승에서 1-1로 팽팽하던 후반 추가시간 톰 왓슨의 득점포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2016-2017시즌 EPL에서 최하위에 그쳐 챔피언십 강등의 고배를 마신 선덜랜드는 9시즌 만에 1부 복귀에 성공했다.반면 2023-2024에서 EPL에서 꼴찌에 그쳐 2부로 강등된 셰필드는 두 시즌만의 승격 도전에 실패했다.기성용(서울)과 지동원(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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