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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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탄조 5명 1군 제외' 맨유 아모링 "헐값 방출? 다른 구단들 충격받을 것"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이끄는 후벵 아모링 감독이 1군 전력에서 배제된 선수들에 대해 "헐값 방출은 절대 없다"라고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영국 공영방송 BBC는 26일(한국시간) "아모링 감독은 프리시즌 시작과 함께 소위 '폭탄조(bomb squad)'라고 불리는 마커스 래시퍼드,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안토니, 제이든 산초, 타이럴 말라시아를 1군 전력에서 배제했다"며 "래시퍼드는 FC바르셀로나(스페인) 임대를 떠났지만 나머지 선수들은 미국 투어에서 제외되어 캐링턴 훈련장으로 복귀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보도했다.레알 베티스(스페인) 임대를 마친 안토니는 완전 이적을 추진하고 있고,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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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6위 지출' 이적시장도 접수...리버풀, 2천700억원 투자..."이사크까지?"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통산 20번째 우승을 달성한 리버풀이 2025-2026시즌 개막을 앞두고 적극적인 전력 보강에 나서며 여름 이적 시장의 최대 지출팀으로 부상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26일(한국시간) 이적전문 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의 통계를 인용해 "EPL 클럽들이 6월 초 여름 이적시장 개막 이후 선수 영입에 투입한 총액이 16억3천만 파운드(약 3조260억원)에 달했다"며 "리버풀이 이번 여름 현재까지 총 2억6천900만 파운드(약 4천994억원)를 지출해 1위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BBC에 따르면 지난 시즌 EPL 상위 4개 팀이 이번 여름 이적시장 최대 지출팀 '톱5'에 모두 이름을 올린 가운데 나머지 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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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과 코리안 더비?' 권혁규, 낭트 이적...PSG와 1라운드 맞대결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셀틱에서 활동하던 미드필더 권혁규(24)가 프랑스 FC낭트로 활동 무대를 옮겼다.낭트는 셀틱과 권혁규의 이적 합의가 이뤄졌다고 26일(한국시간) 공식 발표했다. 권혁규와 낭트의 계약 기간은 3년으로 정해졌다.낭트 구단은 "키 192cm의 탄탄한 피지컬을 보유한 수비형 미드필더 권혁규는 몸싸움에서의 강점뿐만 아니라 양쪽 발을 모두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뛰어난 기술력을 겸비하고 있다"며 극찬했다. 또한 "여름 이적시장에서 일부 선수들이 팀을 떠나면서 약해진 미드필더 라인을 보강하는 핵심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이적 루머가 지속되고 있는 파리 생제르맹(PSG) 이강인의 행선지가 아직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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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사, 한국·일본 아시안 투어 30명 명단 공개...야말·레반도프스키 등 슈퍼스타 총출동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의 명문 FC바르셀로나가 '베테랑 스트라이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와 '18세 신성' 라민 야말 등 슈퍼스타들로 구성된 아시안 투어 엔트리를 발표했다.바르셀로나는 2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과 일본에서 진행될 '2025 아시안 투어'에 참가할 30명의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바르셀로나는 27일 일본 고베의 노에비르 스타디움 고베에서 J1리그(1부) 비셀 고베와 친선경기를 치른 뒤 한국으로 이동한다. 이어 3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과, 8월 4일 오후 8시 대구스타디움에서 대구FC와 연달아 맞대결을 펼친다.바르셀로나가 발표한 30명의 아시안 투어 엔트리는 말 그대로 화려함의 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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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식호 베트남 U-23, 필리핀 꺾고 AFF 챔피언십 결승 진출...3회 연속 우승 도전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23세 이하(U-23) 대표팀이 2025 아세안축구연맹(AFF) U-23 챔피언십 결승 진출을 확정지으며 3회 연속 우승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베트남 U-23 대표팀은 25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펼쳐진 필리핀과의 4강전에서 2-1 역전승을 거두며 결승 무대를 밟게 됐다.2022년과 2023년 대회를 연속으로 제패한 베트남은 29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 스타디움에서 인도네시아와 태국의 준결승 승자와 맞붙어 사상 3회 연속 챔피언 타이틀 획득에 도전한다.베트남은 이날 필리핀을 상대로 경기 내용 면에서 우위를 점했다. 볼 점유율은 56%-44%로 앞섰고, 슈팅 수에서도 16개(유효슈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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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축구 '20세 GK' 강수희, 이탈리아 사수올로 입단..."차세대 한국 대표 골키퍼가 꿈"
20세 여자축구 골키퍼 강수희가 유럽 무대에서 한 단계 더 성장할 기회를 잡았다.25일 축구계 소식통에 따르면 강수희는 최근 이탈리아 여자축구 최고 리그인 세리에 A 펨미닐레 소속 U.S.사수올로와 정식 입단계약을 체결했다.강수희는 즉시 세르비아 여자축구 1부리그 FK 스파르타크로 1년간 임대를 떠나게 됐다. 사수올로 측은 젊은 선수가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먼저 유럽 리그 경험을 쌓게 하기 위해 스파르타크 임대를 추진했다고 밝혔다.키 183센티미터, 몸무게 72킬로그램의 강수희는 뛰어난 신체 조건을 보유하고 있다. 12세 이하(U-12) 대표팀부터 시작해 각 연령별 대표팀을 거쳐 올라왔으며, 16세라는 어린 나이에 20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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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득점 2위' 이사크, 한국 못 온다...뉴캐슬 '부상' 발표 vs 영국 언론 '이적설' 제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소속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아시아 순회 투어 참가 선수 명단에서 핵심 공격수 알렉산데르 이사크(25)를 배제했다고 24일(현지시간) 발표했다.뉴캐슬은 이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5 아시아 투어' 엔트리를 공개하면서 이사크가 경미한 허벅지 부상을 이유로 동행하지 않는다고 밝혔다.새 시즌 준비 차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아시아 투어에서 뉴캐슬은 27일 싱가포르에서 아스널과의 친선경기를 시작으로 한국 방문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어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의 일환으로 30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팀K리그와 맞대결을 벌이고, 8월 3일 오후 8시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토트넘 홋스퍼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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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손흥민 LAFC 이적료 '1천500만 파운드면 OK...선수 동의 필수"
토트넘 홋스퍼가 팀의 주장 손흥민에 대해 1천500만 파운드(약 278억원) 수준의 이적료를 받고 떠나보낼 의향이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영국 언론 더선은 24일 "토트넘에서의 위치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 손흥민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 로스앤젤레스FC의 영입 1순위 타깃으로 떠올랐다"며 "토마스 프랑크 신임 감독 체제 하에서 토트넘이 이적 시장에서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매체는 "손흥민의 이적 가능성이 현실화되고 있다"며 "토트넘 측은 1천500만 파운드에서 2천만 파운드 범위의 이적료가 제시된다면 이적을 승인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다만 "이적 성사의 핵심은 손흥민 본인의 의사 결정에 달려 있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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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일본행 전격 재추진...라쿠텐 미지급 대전료 지급
대전료 미지급 문제로 취소됐던 스페인 프로축구 명문 FC바르셀로나의 일본 방문 경기가 다시 성사될 가능성이 생겼다.바르셀로나의 아시아 투어 프로모터사 디드라이브는 25일 "바르셀로나가 전면 취소했던 일본 J리그 비셀 고베와의 자선 경기 일정을 다시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디드라이브는 "일본 메인 스폰서인 라쿠텐이 미지급된 비용을 지급하면서 일본 방문 경기를 치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바르셀로나 구단의 공식 입장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전날 바르셀로나는 프로모터의 중대한 계약 위반으로 27일 일본에서 예정된 경기에 참가할 수 없게 됐다고 발표했다.디드라이브에 따르면 일본 일정이 무산된 것은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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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최연소 기록 보유자 박승수, 뉴캐슬 유나이티드 입단...EPL 20번째 한국인
2007년생 공격수 박승수(18)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명문 뉴캐슬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었다.뉴캐슬은 2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박승수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구단에 따르면 박승수는 우선 뉴캐슬의 21세 이하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스티브 하퍼 구단 아카데미 디렉터는 "박승수는 진정한 잠재력과 재능을 지닌 젊은 선수"라고 평가하며 "최근 우리의 인재 육성 시스템은 뛰어난 성공 사례를 배출해왔다. 박승수는 우리 구단의 영건 그룹에 합류했다"고 말했다.박승수는 구단을 통해 "뉴캐슬에 합류하게 돼 큰 영광"이라며 "뉴캐슬 입단은 내겐 큰 도전이고, 구단이 내게 보여준 믿음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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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축구 대표팀 박수정, 이탈리아 AC밀란 입단...2028년 6월까지 계약
여자 축구대표팀 공격수 박수정(20)이 이탈리아 여자프로축구 AC밀란에 입단했다.AC밀란은 24일 "한국의 공격수 박수정을 영입했다"며 "계약기간은 2028년 6월까지"라고 발표했다. 박수정은 AC밀란 위민의 첫 한국인 선수가 됐다.울산과학대에 재학 중인 2004년생 박수정은 기술과 스피드, 골 결정력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17세 이하, 20세 이하 등 연령별 대표팀을 거쳐온 박수정은 지난 5월 콜롬비아와의 2025 쿠팡플레이 초청 여자축구 국가대표 친선경기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아직 데뷔골은 기록하지 못했다.박수정은 콜롬비아전 후 취재진과 만나 해외 구단과 입단 논의가 긍정적으로 진행 중이라며 곧 좋은 소식이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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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박지성 동료 애슐리 영, 40세에도 현역 계속...입스위치와 1년 계약
마흔 살의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애슐리 영이 다음 시즌에도 현역 생활을 이어간다.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리그) 입스위치 타운은 24일 영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1년이다.1985년생 영은 잉글랜드 왓퍼드 유소년팀 출신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애스턴 빌라, 에버턴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팀에서 대부분의 선수 생활을 보낸 베테랑이다.주로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활약하며 현재까지 프로 통산 공식전 750경기에 출전해 88골을 기록했다. 맨유에서 뛸 때는 프리미어리그와 잉글랜드축구협회 FA컵, UEFA 유로파리그 우승에 기여했고, 이탈리아 인터 밀란에서는 세리에A 우승도 경험했다.맨유 시절 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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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떠난 래시퍼드, FC바르셀로나 임대 이적...완전 이적 옵션 포함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사실상 전력 외로 분류된 공격수 마커스 래시퍼드(27·잉글랜드)가 결국 FC바르셀로나로 임대 이적을 확정지었다.바르셀로나는 24일 "래시퍼드를 2026년 6월 30일까지 임대하기로 맨유와 합의했다"며 "계약에는 래시퍼드를 영구 영입할 수 있는 옵션도 포함됐다"고 공식 발표했다.맨유 유스팀 출신으로 프로 무대에도 데뷔한 래시퍼드는 2015-2016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공식전 426경기에서 138골을 기록한 프랜차이즈 스타였다. 그러나 2023-2024시즌부터 기량 하락세를 보이기 시작했고, 작년 11월 후벵 아모링 감독 부임 이후 입지가 더욱 좁아졌다.래시퍼드는 올해 2월 애스턴 빌라로 임대됐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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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E 초대 우승 주역 피르미누, 알아흘리→카타르 알사드로 이적...이적료 112억원에 2년 계약
사우디아라비아 알아흘리에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초대 우승을 이끈 호베르투 피르미누(33·브라질)가 카타르 알사드로 둥지를 옮기며 중동 무대에서의 활약을 지속한다.알사드는 24일 피르미누와 2027년까지 2년간의 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적료는 700만 유로(약 112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브라질 국가대표 출신인 피르미누는 브라질 피게이렌시와 독일 호펜하임을 거쳐 2015년부터 2023년까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에서 전성기를 보냈다. 리버풀에서 8시즌 동안 리그 256경기에서 82골을 기록했고, 공식전 전체로는 362경기 111골을 터뜨리며 세계 정상급 공격수로 인정받았다.리버풀 시절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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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프랑크푸르트서 공격수 에키티케 영입...이적료 1470억원에 6년 계약
프리미어리그 챔피언 리버풀이 독일 분데스리가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에서 활약한 프랑스 공격수 위고 에키티케(23)를 대형 영입했다.리버풀은 24일 "에키티케와의 이적 협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구단은 "에키티케가 메디컬 테스트를 무사히 통과하고 개인 조건에 합의했으며, 이번 주말 홍콩에서 진행되는 프리시즌 아시아 투어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스카이스포츠와 가디언 등 영국 언론에 따르면 에키티케는 리버풀과 6년간의 장기 계약을 맺었으며, 이적료는 보장금과 추가금을 포함해 7900만 파운드(약 147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프랑스 연령별 대표 경험을 보유한 에키티케는 프랑스 랭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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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C, 손흥민 영입 '강력 추진'...디애슬레틱 '진전 없지만 협상 계속'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 FC(LAFC)가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 영입을 위해 여전히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은 24일 "이적 협상 관련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LAFC가 토트넘 홋스퍼의 스타 손흥민 영입을 강력하게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매체는 "손흥민에 대한 LAFC의 관심은 이전부터 알려진 사실이지만, LAFC는 몇 주 안에 손흥민을 데려오기 위해 강력한 압박을 가하고 있다"며 "아직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질 만큼 실질적인 진전은 없지만 협상은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LAFC는 손흥민이 2025시즌 잔여 기간과 향후에도 팀에 합류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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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예노르트, 일본 수비수 와타나베와 4년 계약...황인범과 한일 호흡
한국 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이 소속된 네덜란드 명문 페예노르트 로테르담이 일본인 중앙수비수 와타나베 쓰요시를 새 식구로 맞아들였다.로빈 판페르시 감독이 지휘하는 페예노르트는 24일 오후(현지시간) 벨기에 KAA 헨트에서 활약하던 와타나베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29년 6월까지 4년간이다.이적 전문 기자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지난 22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와타나베가 페예노르트 입단을 위한 메디컬 테스트를 받고 있으며, 양 구단이 이적료 900만 유로(약 145억원)에 합의했다고 미리 전한 바 있다.와타나베는 일본 J리그 FC도쿄에서 프로 경력을 시작한 후 2021년 12월 벨기에 코르트레이크로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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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도전' 이현주, 바이에른 뮌헨 떠나 포르투갈 1부리그 진출
독일에서 꿈을 키워온 한국 축구의 유망주가 새로운 도전지를 찾았다.바이에른 뮌헨 2군에서 활약해온 미드필더 이현주(22)가 포르투갈 1부리그 아로카로 활동 무대를 옮겼다.아로카는 23일(현지시간) 공식 발표를 통해 이현주 영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포르투갈 언론 헤코르드에 따르면 이현주의 계약 기간은 3년이며, 아로카가 바이에른 뮌헨에 지불한 이적료는 150만 유로(약 25억원)로 구단 역사상 최고액이라고 전했다.K리그1 포항 스틸러스 산하 유스팀인 포철중학교와 포철고등학교 출신인 이현주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약한다. 그는 2022년 1월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 이적한 뒤 같은 해 여름 완전 이적하며 유럽 무대에 발을 디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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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 '토트넘서 한 경기도 못 뛰고 임대'...복귀 후 첫 실전은 U-21팀
토트넘 홋스퍼의 19세 신예 양민혁이 마침내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첫 실전무대를 경험했다.양민혁은 2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브리즈번 로드에서 벌어진 레이턴 오리엔트(3부리그)와의 프리시즌 경기에 토트넘 U-21팀 일원으로 출장했다. 좌측 윙어로 선발 투입된 양민혁은 전반 45분을 소화한 뒤 하프타임에 교체됐다.지난해 7월 토트넘 입단을 확정짓고 12월 K리그1 강원FC를 떠나 영국으로 건너간 양민혁이지만, 실제로는 토트넘에서 단 한 경기도 뛰지 못한 채 올해 1월 챔피언십(2부리그) 퀸스파크 레인저스(QPR)로 임대 이적했다.QPR에서 양민혁은 리그 14경기에 나서 2골을 기록하며 적응력을 보여준 뒤 임대 기간을 마치고 토트넘에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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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드리치 이적' 음바페, 8년 만에 주인 바뀐 레알 마드리드 10번 마침내 착용
레알 마드리드의 새로운 간판스타 킬리안 음바페(26·프랑스)가 다가오는 시즌부터 클럽의 상징적인 등번호 10번을 착용하게 된다.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23일(한국시간) 구단 관계자 발언을 인용해 "음바페가 2025-2026시즌부터 레알 마드리드에서 10번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설 것"이라고 보도했다.이 매체에 따르면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 합류 시점부터 10번 등번호 착용을 희망했다"며 "만약 모드리치가 계약을 1년 더 늘렸다면 9번을 한 시즌 추가로 사용할 각오가 되어 있었다"고 밝혔다.레알 마드리드에서 10번 등번호는 특별한 상징성을 지닌다. 역대 클럽을 대표하는 핵심 선수들만이 착용해온 번호이기 때문이다.레알 마드리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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