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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전 첫 골 후 소속팀 복귀' 이태석, 멀티 도움 폭발...아우스트리아 빈 3-2 승리 견인

2025-11-23 15:15:00

승리 결과 알리는 구단 소셜 미디어 피드에 등장한 이태석. 사진[연합뉴스]
승리 결과 알리는 구단 소셜 미디어 피드에 등장한 이태석. 사진[연합뉴스]
23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린츠 호프만 페르조날 슈타디온에서 열린 분데스리가 14라운드에서 이태석(아우스트리아 빈)이 블라우바이스 린츠를 상대로 2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선발 출전한 이태석은 전반 13분과 후반 7분 각각 도움을 올리며 시즌 첫 어시스트들을 작성했다.

8월 포항 스틸러스에서 아우스트리아 빈으로 이적한 이태석은 9월 말 라피트 빈전에서 데뷔골을 넣은 데 이어 이번에 처음으로 도움을 기록하며 시즌 공격포인트를 3개(1골 2도움)로 늘렸다.
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가나전에서 A매치 첫 골을 터뜨린 이태석은 소속팀 복귀 직후에도 활약을 이어갔다.

3-4-3 포메이션에서 왼쪽 윙백으로 나선 이태석은 전반 13분 방향 전환 패스로 만프리트 자르카리아의 선제골을 도왔다.

전반 20분 지몬 자이들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으나 전반 추가시간 요하네스 에게슈타인의 페널티킥으로 재차 앞섰다.

후반 7분 이태석이 동료의 크로스를 머리로 떨궈 다시 자르카리아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승기를 굳혔다. 후반 31분 자이들의 만회골을 허용했지만 3-2 승리를 지켜냈다.

아우스트리아 빈은 2연승으로 5위(승점 22)에 올랐고, 린츠는 11위(승점 10)에 머물렀다.
풋몹은 이태석에게 자르카리아(9.3점) 다음으로 높은 평점 9.0을 부여했다. 미드필더 이강희도 선발 출전해 후반 28분까지 뛰며 승리에 기여했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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