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들과 골 세리머니 하는 맨시티 엘링 홀란(가운데). 사진[A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21111250502844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반면 레알은 승점 12(4승 2패)로 7위에 머물렀다. 라리가에서도 최근 5경기 1승 3무 1패로 부진하며 바르셀로나에 승점 4차로 뒤진 2위로 밀려났고, 선수단과의 갈등설까지 불거져 지난 5월 부임한 알론소 감독의 입지가 크게 흔들리고 있다.
경기 흐름은 레알에게 유리하게 시작됐다. 전반 28분 벨링엄 패스를 받은 호드리구가 골 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슛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그러나 리드는 7분 만에 무너졌다. 전반 35분 맨시티 코너킥 상황에서 그바르디올의 헤딩이 쿠르투아에게 막혔으나, 흘러나온 공을 오라일리가 밀어 넣었다.
![맨시티 엘링 홀란의 페널티킥 역전 결승 골 장면. 사진[로이터=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21111263804689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전반 43분 결정적 장면이 나왔다. 뤼디거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홀란을 잡아 넘어뜨려 PK가 주어졌고, 홀란이 직접 왼발로 성공시키며 승부를 뒤집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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