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해외축구

바이에른 뮌헨, 야구 신민재에게 축구 김민재 사인 유니폼 선물...유니폼 맞교환 '훈훈'

2025-12-15 23:30:24

뮌헨 김민재의 유니폼을 입은 LG 신민재. 사진[연합뉴스]
뮌헨 김민재의 유니폼을 입은 LG 신민재. 사진[연합뉴스]
바이에른 뮌헨이 LG 트윈스 신민재의 골든글러브 수상을 축하하며 유니폼을 선물했고, 신민재도 답례로 화답했다.

뮌헨 구단은 15일 SNS에 '민재가 민재에게'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에는 뮌헨 관계자가 서울 잠실구장을 찾아 신민재에게 김민재의 사인이 담긴 유니폼(등번호 3, 이름 'MINJAE')을 전달하는 장면이 담겼다.

신민재는 "유니폼까지 선물해주시고 정말 감사하다"며 유니폼을 입고 기념 촬영을 한 뒤, 답례로 '김민재 3'이 새겨진 LG 유니폼을 꺼냈다. 직접 사인을 하며 "같은 민재로서 선전을 기원한다. 민재 화이팅!"이라고 외쳤다.
앞서 뮌헨은 지난 10일 SNS에 '축구는 김민재, 야구는 신민재'라는 문구와 함께 신민재의 생애 첫 골든글러브 수상을 축하한 바 있다. 이번 유니폼 교환은 '2차 기획'으로, 같은 이름의 두 선수를 연결해 한국 축구·야구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뮌헨 김민재에게 LG 유니폼을 선물하는 신민재. 사진[연합뉴스]
뮌헨 김민재에게 LG 유니폼을 선물하는 신민재. 사진[연합뉴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리스트바로가기

많이 본 뉴스

골프

야구

축구

스포츠종합

엔터테인먼트

문화라이프

마니아TV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