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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포가 멈췄다' 오현규, 베식타시 최종전 결장...홍명보호 26인 발표 직전 비상

2026-05-16 13:05:00

오현규. / 사진=연합뉴스
오현규. / 사진=연합뉴스
북중미 월드컵을 한 달여 앞둔 홍명보호에 또 하나의 부상 경고등이 켜졌다.

주포 후보 오현규(베식타시)가 16일(한국시간) 튀르키예 리제스포르와 2025-2026시즌 쉬페르리그 3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근육 통증을 이유로 명단에서 빠졌다. 베식타시는 직전 트라브존스포르전 이후 오현규가 통증을 호소해 치료받아 왔고, 부상 위험도 분석에서 고위험군으로 평가돼 명단에서 뺐다고 밝혔다.

올해 2월 벨기에 헹크에서 베식타시로 옮긴 오현규는 리그 6골 1도움, 공식전 8골 2도움으로 홍명보호 공격수 중 가장 꾸준한 결정력을 보여 온 카드여서 이탈 시 타격이 적지 않다.
비상이 걸린 건 오현규뿐이 아니다. '중원사령관' 황인범은 발목 부상으로 소속팀 막판 전열에서 빠져 국내에서 대표팀 의무팀·피지컬 트레이너 도움으로 재활에 들어갔고, 파리 생제르맹 이강인도 왼쪽 발목 부상으로 시즌 최종전을 소화하지 못했다. 바이에른 뮌헨 김민재 역시 지난 10일 볼프스부르크전에서 무릎 통증으로 전반에 교체됐다.

홍명보 감독은 같은 날 오후 4시 서울 광화문 KT 온마당에서 북중미 월드컵에 나설 태극전사 26인을 발표한다. 한편 베식타시는 이날 전반 알리 소웨에게 두 골을 내준 뒤 후반 조타 실바·바츨라프 체르니의 골로 2-2 무승부를 거뒀고, 리그 4위로 시즌을 마무리해 다음 시즌 UEFA 콘퍼런스리그(UECL) 출전권을 따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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