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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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이후 17년 만' 이강인, 챔피언스리그 정상 도전...출전 여부 관심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레전드' 박지성의 뒤를 이어 '유럽 정상'의 자리에 도전한다.이강인의 소속팀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은 6월 1일 오전 4시(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에서 이탈리아의 인터밀란과 단판 승부를 펼친다.이강인은 박지성에 이어 역대 한국인 두 번째 UCL 우승을 노린다.박지성은 잉글랜드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소속으로 2007-2008시즌 UCL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당시 4강 1, 2차전까지 그라운드를 활발하게 누비던 박지성은 정작 첼시(잉글랜드)와의 결승에서는 출전 선수 명단에서 빠져 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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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군 감독 꿈 좌절' 라울, 레알 마드리드 2군 감독직 사임
현역 은퇴 후 스페인 프로축구 명문클럽 레알 마드리드의 미래를 키워온 전설적인 공격수 라울 곤살레스(47)가 2군 감독직에서 물러난다.레알 마드리드는 28일(한국시간) 홈페이지에 "라울이 유소년 아카데미 감독직에서 물러나기로 한 결정을 구단에 알려왔다"고 밝혔다.이어 "우리 구단 역사 및 세계 축구계의 위대한 레전드 중 한 명과 그동안 유소년 아카데미 감독, 트레이너로 함께 할 수 있어서 자랑스럽다"면서 "라울은 언제나 모든 마드리드 팬의 마음속에 있을 것이고, 레알 마드리드는 언제나 그의 고향일 것"이라고 덧붙였다.라울은 2009-2010시즌까지 레알 마드리드에서 16시즌을 보내면서 통산 741경기에 출전해 323골을 터트린,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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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그라스호퍼 이영준, 승강 PO 1차전 선제골 작성...팀 4-0 완승 견인
스위스 프로축구 그라스호퍼 클럽 취리히 소속 이영준이 승강 플레이오프 개막전에서 결정적인 선제골을 작성하며 팀의 대승 행진을 견인했다.이영준은 28일(현지시간) 루가노 스타디오 디 코르나레도에서 펼쳐진 FC 아라우와의 2024-2025시즌 스위스 프로축구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전반 14분 팀의 첫 골을 넣으며 4-0 대승의 물꼬를 텄다.올 시즌 스위스 슈퍼리그에서 3골 4어시스트를 기록한 이영준은 지난 23일 리그 최종전에 이어 2경기 연속으로 골망을 흔들었다.득점 장면에서 이영준은 우측 사이드에서 중앙으로 올려준 베노 슈미츠의 낮은 크로스를 받아 페널티 아크 우측 지점에서 왼발로 강력한 터닝슛을 날려 골키퍼를 무력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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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 야말, 바르셀로나와 2031년까지 장기계약...메시 뒤 잇는 '차세대 에이스'
FC바르셀로나의 라민 야말이 2031년까지 계약을 연장하며 캄프 누에서의 미래를 확정지었다.바르셀로나는 28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7세 윙어 야말과 2031년 6월 30일까지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계약으로 2025년 만료 예정이던 기존 계약이 6년 연장됐다.모로코계 부모를 둔 스페인 태생의 야말은 7세 나이에 바르셀로나 유소년 아카데미인 라마시아에 입단한 이후 벌써 10년째 같은 유니폼을 입고 있다. 이번 장기 계약으로 최소 17년간 바르셀로나와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축구계에서는 야말을 메시 이후 바르셀로나가 배출한 가장 큰 보석으로 평가한다. 실제로 메시도 라마시아 출신으로 바르셀로나에서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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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기의 기회' 텐하흐, 맨유 경질 7개월 만에 레버쿠젠서 새 출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성적 부진으로 경질됐던 에릭 텐하흐(55·네덜란드) 감독이 7개월 만에 독일 분데스리가 강호 바이어 레버쿠젠의 새 사령탑으로 부임하며 현장 복귀를 확정했다. 레버쿠젠은 27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텐하흐 감독과 2027년 6월 30일까지 계약을 체결했다"며 "2025-2026시즌 준비를 위해 7월 1일부터 팀을 지휘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지몬 롤페스 스포츠 디렉터는 "텐하흐 감독은 뛰어난 성과를 거둔 경험 많은 지도자"라며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아약스에서 거둔 6차례 우승은 인상적인 성과"라며 "2018년부터 2022년까지 네덜란드 리그를 지배하며 정규리그 3회, 컵대회 2회, 요한 크라위프 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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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과 이별' 쿠냐, "인생 최고 시즌" SNS 작별 인사...맨유 1천162억 이적 임박
황희찬의 울버햄프턴 동료였던 브라질 공격수 마테우스 쿠냐(25)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의 이적을 코앞에 두고 있다. 영국 BBC는 27일(현지시간) "쿠냐의 맨유 이적이 최종 단계에 진입했다"며 "이적료는 6천250만 파운드(약 1천162억원) 규모로, 맨유는 이 금액을 2년에 걸쳐 3회 분할 지급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BBC는 이어 "맨유는 쿠냐의 이적 조건 합의에 거의 도달한 상태"라며 "세부적인 계약 조율만 남겨둔 상황"이라고 전했다. 또한 "울버햄프턴은 아직 맨유의 공식 제안을 받지 않았지만 곧 본격적인 협상이 시작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쿠냐는 울버햄프턴과 계약을 체결할 당시 6천250만 파운드의 바이아웃(최소 이적료) 조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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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우승하자' 안첼로티 감독 브라질 첫 명단... 네이마르 왜 없나?
"브라질이 다시 월드컵 챔피언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합시다!"브라질 축구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은 '명장'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6월 북중미 월드컵 남미 예선 15~16차전을 앞두고 발표한 첫 소집 명단에서 네이마르(산투스)를 제외했다.브라질축구협회는 27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안첼로티 감독이 2026 월드컵 남미 예선 15~16차전에 대비해 선택한 25명의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최다 우승(5회)과 더불어 유럽 5대 리그(잉글랜드·스페인·독일·이탈리아·프랑스)에 모두 우승을 맛본 안첼로티 감독은 지난 13일 브라질 사령탑으로 선임됐다.2026 북중미 월드컵 남미예선에서 6승 3무 5패(승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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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7골+1도움' 황의조, 알라니아스포르 1부 리그 잔류 확정 일등공신
축구 국가대표 출신 스트라이커 황의조가 시즌 7호 골에 도움을 곁들이며 소속팀 알라니아스포르의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잔류 확정에 기여했다.황의조는 26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코니아의 메트로폴리탄 경기장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쉬페르리그 35라운드 코니아스포르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38분 선제골을 뽑아냈다.2분 뒤에는 유수프 외즈데미르의 추가골도 도왔다.코니아스포르가 후반 7분 메흐메트 나이르의 골로 한 점을 만회하는 데 그치면서 알라니아스포르는 2-1로 이겼다.강등권 언저리에서 불안해하던 알라니아스포르는 공격포인트 2개를 올린 황의조 덕에 승리하며 1부 잔류를 확정했다.15위 알라니아스포르는 승점 42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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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비 교차하는 시즌' 토트넘, UEL 우승→EPL 17위! 손흥민 관중석에서 "마지막 경기 1-4 완패"
유로파리그 우승의 기쁨도 잠시, 토트넘이 프리미어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대패하며 아쉬운 시즌 마무리를 했다. 토트넘은 26일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EPL 최종 38라운드 홈경기에서 브라이턴에 1-4로 무너졌다. 이로써 토트넘은 파란만장했던 시즌을 패배로 끝냈다. 손흥민을 비롯한 핵심 선수들의 잇따른 부상과 기량 저하 속에서 EPL 17위(승점 38·11승 5무 22패)라는 초라한 성적으로 리그를 마감했다. FA컵 4회전 탈락, 리그컵 준결승 진출에 그친 토트넘이지만, 지난 22일 UEL 결승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1-0으로 제압하며 17년 만의 공식 대회 우승을 달성한 것은 큰 위안이었다. 이 우승으로 다음 시즌 챔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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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시즌 마무리' 황희찬, 최종전도 벤치! 발목·햄스트링 부상에 EPL 21경기 2골만
황희찬의 소속팀 울버햄프턴 원더러스는 홈인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치른 최종전에서 브렌트퍼드와 1-1 무승부를 거뒀다.황희찬은 벤치를 지켰다.발목, 햄스트링 부상에 고생하고 감독 구상에서도 멀어져 주전 경쟁에서 밀린 황희찬은 올 시즌 대부분 경기를 교체로 소화했다.리그 21경기에 나서 2골만 넣었으며, FA컵에선 1도움을 올렸다.울버햄프턴은 전반 20분 브라이언 음뵈모에게 선제골을 얻어맞았으나 후반 30분 마셜 무네치의 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울버햄프턴은 토트넘보다 한 계단 높은 16위(승점 42)로 시즌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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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회장 '호날두 클럽월드컵 출전 가능' 발언...호날두 측 '즉각 부인'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가 2025 FIFA 클럽월드컵에 출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인판티노 회장은 24일(현지시간) 3천960만명의 구독자를 가진 유튜버 '아이쇼스피드'(IShowSpeed)의 라이브 스트리밍 방송에 출연해 대회를 나누는 과정에서 "호날두가 클럽 월드컵에 출전할 수도 있다. 몇몇 클럽과 논의를 하고 있다"고 '깜짝 발언'을 했다.호날두의 소속팀인 알나스르는 오는 6~7월 미국에서 열리는 2025 FIFA 클럽월드컵 출전 자격이 없다.FIFA는 클럽 월드컵 32개 팀을 위해 6월 1일부터 10일, 16강 진출 팀을 위해 6월 27일부터 7월 3일까지 특별 이적 창구를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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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없는 토트넘 최종전...포스테코글루 감독 "발 부상 회복 안 돼"
유럽 무대 데뷔 이후 15시즌 만에 '무관 탈출'에 성공한 손흥민(토트넘)이 아직 완전하게 낫지 않은 발 부상 여파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최종전에 결장한다.토트넘을 지휘하는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25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브라이턴과 EPL 38라운드 최종전에 몇몇 선수들이 결장할 예정"이라며 "손흥민은 발 부상이 아직 회복되지 않아 출전이 어렵다. 크리스티안 로메로 역시 발가락 부상으로 오랫동안 고생해와서 결장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손흥민과 로메로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 출전을 위해 엄청난 노력을 했다"고 덧붙였다.토트넘은 한국시간 26일 0시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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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 만의 정상' 아스널 위민, 바르셀로나 꺾고 UEFA 여자 챔스리그 우승
아스널 위민(잉글랜드)이 '디펜딩 챔피언' 바르셀로나 페메니를 꺾고 18년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여자 챔피언스리그(UWCL) 정상을 탈환했다.아스널은 25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의 이스타디우 주제 알발라드에서 열린 바르셀로나와 2024-2025 UWCL 결승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이로써 2006-2007시즌 잉글랜드 클럽으로는 처음 UWCL 정상에 올랐던 아스널은 18년 만에 통산 두 번째 챔피언으로 등극하는 기쁨을 맛봤다.특히 아스널은 준결승에서 역대 최다우승에 빛나는 리옹 페미닌(프랑스)을 물리친 뒤 결승에서 최근 5년 동안 3차례나 정상에 오른 바르셀로나마저 물리치며 '잉글랜드 여자클럽'의 자존심을 세웠다.반면 UWCL 3연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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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도 선덜랜드 부활' 9년 만의 EPL 복귀! 후반 추가시간 극장골로 "백투백 강등 악몽 완전 탈출"
선덜랜드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플레이오프(PO) 결승전에서 후반 추가 시간 터진 '극장골'을 앞세워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제압하고 마지막 1장 남은 프리미어리그(EPL) 승격권의 주인공이 됐다.선덜랜드는 2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셰필드와 2024-2025 잉글랜드 챔피언십 PO 결승에서 1-1로 팽팽하던 후반 추가시간 톰 왓슨의 득점포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2016-2017시즌 EPL에서 최하위에 그쳐 챔피언십 강등의 고배를 마신 선덜랜드는 9시즌 만에 1부 복귀에 성공했다.반면 2023-2024에서 EPL에서 꼴찌에 그쳐 2부로 강등된 셰필드는 두 시즌만의 승격 도전에 실패했다.기성용(서울)과 지동원(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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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맨시티 마침표' 더브라위너, 나폴리 이적 사실상 확정! 거주지까지 마련하고 다음 주 최종 결정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 10년 동행을 마친 '베테랑 미드필더' 케빈 더브라위너(33·벨기에)의 새로운 둥지로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가 급부상했다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ESPN FC는 25일(한국시간) "더브러위너가 다음 주 세리에A 우승팀인 나폴리와 자유계약선수(FA) 이적 협상을 시작할 예정"이라며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시카고 파이어FC의 이적 제안은 거절했다"고 전했다.유럽의 이적 전문 기자들도 더브라위너의 나폴리행을 예상했다.스카이스포츠의 잔루카 디 마르치오 기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더브라위너의 나폴리 이적이 사실상 성사 단계에 접어들었다. 계약은 세부 조율만 남았고, 조만간 공식 발표될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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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 기회 없었지만" 이강인, PSG 프랑스컵 우승으로 6번째 트로피
축구대표팀 공격수 이강인(24)이 뛰는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이 스타드 드 랭스를 꺾고 쿠프 드 프랑스(프랑스컵) 2연패를 달성했다.PSG는 25일(한국시간) 프랑스 생드니의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랭스와 2024-2025 프랑스컵 결승에서 3-0 대승을 거두고 우승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이로써 PSG는 프랑스컵에서 2연패와 함께 통산 16번째 우승을 따냈다.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 PSG는 지난 1월 프랑스 슈퍼컵(트로페 데 샹피옹)에서 정상에 오른 데 이어 프랑스컵까지 따내며 이번 시즌 3개의 트로피를 챙겼다.다만 PSG의 이강인은 이날 랭스전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끝내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지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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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관왕 꿈 산산조각' 양현준 셀틱, 승부차기 3-4 충격패! 애버딘 35년 만의 우승
국가대표 공격수 양현준이 교체로 출전한 셀틱이 승부차기에서 애버딘에 무릎을 꿇으며 스코틀랜드컵 3연패에 실패했다.셀틱은 25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햄던 파크에서 열린 2024-2025 스코티시컵 결승에서 애버딘과 자책골을 주고받으며 연장 120분까지 1-1로 비긴 뒤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3-4로 졌다.이 대회 역대 최다 우승(42회) 팀인 셀틱은 3연패에 실패했다.올 시즌 스코티시 프리미어십과 리그컵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셀틱은 스코티시컵까지 '도메스틱 트레블(국내대회 3관왕)'을 노렸으나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애버딘은 1989-1990시즌 이후 35년 만에 구단 통산 여덟 번째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벤치를 지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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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해냈다' 손흥민, 15년 기다린 첫 우승에 눈물! "토트넘 팬들을 위한 트로피"...SNS 감사 인사 화제
손흥민이 드디어 꿈에 그리던 트로피를 품에 안으며 15년간의 무관 행진을 끝냈다.토트넘 주장 손흥민은 2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유로파리그 우승 소감을 밝히며 팬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다."이 우승은 오랫동안 기다리고 꿈꾸며 토트넘을 뜨겁게 응원해주신 서포터들을 위한 것입니다"라고 시작한 손흥민은 "우리는 챔피언이고, 이는 영원할 것"이라며 감격을 드러냈다.토트넘 합류 후 15시즌 만에 처음으로 우승의 단맛을 본 손흥민은 "토트넘에 왔던 첫날부터 이런 순간을 간절히 바랐다"며 "평생 잊지 못할 하루가 됐다"고 고백했다.올 시즌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에서 극심한 부진을 겪었고, 손흥민 역시 시즌 막바지 발 부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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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시즌' 살라흐, 28골+18도움으로 EPL 올해의 선수! 아궤로 넘어 외국인 최다 득점까지...역사 새로 쓴다
무함마드 살라흐(32·리버풀)가 통산 두 번째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올해의 선수에 뽑혔다.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24일(한국시간) "살라흐가 2024-2025 EA스포츠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어 "살라흐는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올해의 선수상을 두 번 받은 다섯 번째 선수가 됐다"고 소개했다.살라흐는 2017-2018시즌에도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살라흐에 앞서 티에리 앙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네마냐 비디치, 케빈 더브라위너가 두 차례씩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이집트 국가대표 공격수 살라흐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37경기에 출전해 28골 18도움을 기록하며 리버풀의 우승을 이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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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 매직' 나폴리, 2년 만에 세리에A 정상 탈환...승점 1점 차 우승
나폴리가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에서 2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이끄는 나폴리는 24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의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경기장에서 열린 2024-2025 세리에A 최종 38라운드 칼리아리와 홈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전반 42분 마테오 폴리타노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스콧 맥토미니가 골문 앞에서 그림 같은 오른발 바이시클 킥으로 연결해 선제 결승 골을 뽑았다.이후 후반 6분 로멜루 루카쿠가 후방에서 넘어온 공을 상대 미드필드 진영에서 이어받아 개인기로 수비 둘을 제치고 페널티지역 안으로 몰고 간 뒤 왼발로 마무리해 승부를 더 기울였다.이날 승리로 나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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