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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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넣었지만 VAR 무효' 오현규, 헹크서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실패
독일 분데스리가 진출이 좌절된 오현규가 벨기에 헹크에서 부진을 이어가고 있다. 오현규는 21일 헹크 홈에서 열린 위니옹 생질루아즈전에 후반 24분 교체 투입됐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후반 31분 골을 넣었으나 VAR 판독 후 반칙으로 무효 처리됐다. 헹크는 1-2로 패했다. 오현규는 올여름 슈투트가르트 이적을 앞두고 있었지만 메디컬 테스트 문제와 이적료 협상 난항으로 무산됐다. 이후 미국에서 열린 멕시코전에서 골을 넣으며 국가대표팀에서는 활약했지만, 헹크 복귀 후에는 3경기 연속 침묵하고 있다. 15일 안더레흐트전에서는 풀타임을 소화했고, 18일 샤를루아전에서도 62분간 뛰었지만 모두 무득점이었다. 시즌 초반 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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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결장' 울버햄프턴, 리즈에 1-3 패배로 개막 5연패...EPL 최하위
황희찬(울버햄프턴)이 결장한 가운데 울버햄프턴이 홈에서 승격팀 리즈 유나이티드에 져 개막 5연패 수렁에 빠졌다.울버햄프턴은 20일 영국 울버햄프턴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 EPL 5라운드 홈경기에서 리즈에 1-3으로 패했다.개막 후 단 한 차례도 승리를 거두지 못한 울버햄프턴은 리그 최하위(0점)에 머물렀다. 리즈는 개막 5경기 2승 1무 2패로 승점 7을 쌓아 11위를 기록했다.공격수 황희찬은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올시즌 처음으로 결장했다. 앞서 황희찬은 1-2라운드에서 교체 출전했고, 3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해 득점을 기록했다. 4라운드에서도 선발 출전했지만 공격포인트를 수확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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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10 혈투 끝 승리' 맨유, 첼시에 2-1 진땀승...리그 10위 도약
성적 부진의 그림자가 짙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첼시를 꺾고 리그 10위에 올라 반등 기대감을 부풀렸다.맨유는 21일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첼시와의 2025-2026 EPL 5라운드 홈경기에서 2-1 진땀승을 거뒀다.올시즌 리그 두 번째 승리를 따낸 맨유는 2승 1무 2패(승점 7)로 20개 팀 중 10위에 오른 가운데, 첼시는 첫 패배를 기록해 6위(2승 2무 1패·승점 8)로 내려앉았다.지난 시즌 EPL 15위라는 최악의 성적을 냈던 맨유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공격수 마테우스 쿠냐, 브라이언 음뵈모, 베냐민 셰슈코를 영입해 2억 파운드(약 3741억원)를 쏟아부었는데도 부진한 출발에 속을 태워야 했다.시즌 초반 공식전 3경기에서 승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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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케인 해트트릭으로 호펜하임 꺾고 개막 4연승...'선발 출전' 김민재, 후반전 근육 통증 교체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가 선발 출전하고 해리 케인이 해트트릭을 터트린 바이에른 뮌헨이 정규리그 개막 4연승을 달성했다.뮌헨은 21일 독일 진스하임 프리제로 아레나에서 열린 호펜하임과의 2025-2026 분데스리가 4라운드 원정에서 4-1로 승리했다.개막 4연승(승점 12)을 거둔 뮌헨은 2위 라이프치히(승점 9)를 3점 차로 따돌리고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지난 정규리그 2경기 내내 벤치를 지켰던 김민재는 이날 분데스리가에서 첫 선발 출전해 후반 24분 교체될 때까지 약 69분을 뛰었다.김민재는 전반 45분 골키퍼를 대신해 골라인에서 상대 슈팅을 걷어내는 슈퍼세이브를 선보이며 안정적인 수비를 펼쳤으나, 후반 24분 공중볼 경합 후 종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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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수술 극복' 미트윌란 조규성, 2경기 연속골로 재기 신호탄
무릎 부상을 극복하고 돌아온 축구 국가대표 출신 조규성(미트윌란)이 2경기 연속 골을 터뜨리며 재기의 신호탄을 쐈다.미트윌란은 21일 덴마크 헤르닝 MCH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수페르리가 9라운드 홈경기에서 비보르를 2-0으로 완파했다.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출전한 조규성은 팀이 1-0으로 앞서던 추가시간 6분 쐐기골을 터뜨렸다. 스로인을 받아 골 지역 왼쪽에서 공을 잡고 왼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지난 18일 덴마크컵 3라운드 올보르BK전에서 1년 4개월 만에 득점포를 가동한 데 이어 이번 시즌 공식전 2호 골이다.조규성은 지난해 5월 12일 오르후스전에서 골을 넣은 후 2023-2024시즌을 마치고 평소 불편했던 무릎 수술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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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단 아들' 루카 지단, 알제리 국적 변경해 월드컵 도전
1998년 월드컵 우승 멤버 지네딘 지단(53)의 아들이 알제리 국가대표로 월드컵 무대에 도전한다.FIFA는 19일 지단의 둘째 아들인 골키퍼 루카 지단(27)의 소속 국가협회를 프랑스에서 알제리로 변경하는 것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레알 마드리드 유소년팀 출신인 루카 지단은 현재 스페인 2부 리그 그라나다에서 뛰고 있다. 2017-2018시즌 레알 마드리드에서 프로 데뷔해 두 시즌 동안 라리가 2경기에 출전했고, 2021-2022시즌에는 라요 바예카노에서도 라리가를 경험했다.루카 지단은 프랑스 U-20을 포함해 연령별 대표팀에서 활약했지만, 알제리 이민자 2세대 출신인 아버지 덕분에 알제리 국가대표 자격을 얻을 수 있었다.이번 국적 변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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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4연패' 울버햄프턴, 페레이라 감독과 3년 재계약 체결
EPL 개막 4연패로 최하위에 머물고 있는 울버햄프턴이 비토르 페레이라(57·포르투갈) 감독과 새로운 3년 계약을 발표했다.울버햄프턴은 19일 "페레이라 감독과 새 3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페레이라 감독은 지난해 12월 강등권 19위(16경기 승점 9)에 빠진 울버햄프턴을 맡아 부임 후 6연승을 이끌며 17위로 시즌을 마무리해 1부 잔류를 성공시켰다.하지만 올시즌 울버햄프턴은 개막 4경기 연속 패배하며 20위로 추락했다. 4경기 동안 2득점 9실점을 기록해 공격과 수비 모두 무너진 상태다. 2골 중 1골은 황희찬이 넣었다.EPL 개막 4경기에서 승점을 얻지 못한 팀은 울버햄프턴이 유일하다.제프 시 울버햄프턴 회장은 "페레이라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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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S 홈 첫 득점 도전' 손흥민, 레알 솔트레이크전서 3경기 연속골 노려
MLS 첫 해트트릭을 기록한 손흥민(33·LAFC)이 같은 상대를 맞아 3경기 연속골과 홈 첫 득점에 동시 도전한다.LAFC는 22일 오전 10시 BMO 스타디움에서 레알 솔트레이크와 홈 경기를 갖는다. 앞서 18일 원정에서 손흥민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4-1 대승을 거둔 LAFC는 현재 서부 콘퍼런스 4위(13승 8무 7패·47점)를 달리고 있다.손흥민은 전 경기에서 전반 3분, 16분, 후반 37분 연속 득점하며 MLS 데뷔 첫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앞서 14일 새너제이전에서도 개막 52초 만에 골을 터트려 2경기 연속골을 기록한 상태다.이제 손흥민의 목표는 3경기 연속골과 함께 홈 첫 득점이다. 지난 1일 홈 데뷔전에서는 후반 33분 감아차기 슈팅이 골대를 맞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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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만의 포르투칼 복귀' 모리뉴 감독, 벤피카 새 사령탑 취임
'스페셜 원' 조제 모리뉴 감독이 포르투갈 명문 벤피카의 새 지휘관으로 선임됐다.벤피카는 18일 모리뉴 감독과 2026-2027시즌까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단, 2025-2026시즌 종료 10일 후 양측은 추가 연장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루이 코스타 벤피카 회장은 취임 기자회견에서 "적절한 시점에 필요한 인물을 선임했다"고 밝혔다.모리뉴 감독은 "포르투갈인으로서 벤피카의 역사와 문화를 잘 알고 있다"며 "세계 최고 클럽 감독이라는 임무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벤피카를 위해 살겠다"며 "2년 계약을 성공적으로 보내 재계약 제안을 받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그는 "25년 전보다 갈증이 심하다"며 "벤피카의 DNA는 승리다.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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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란, 'UCL 49경기 50골' 역대 최소경기 신기록...맨시티는 나폴리 2-0 승리
맨체스터 시티의 엘링 홀란(25·노르웨이)이 챔피언스리그 역대 최소 경기 50골 달성이라는 새 기록을 세웠다.홀란은 19일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나폴리와의 2025-2026 UCL 리그페이즈 1차전에서 후반 11분 헤딩골로 선제점을 올렸다.이 골로 홀란은 UCL 49경기 출전 50골을 완성하며 뤼트 판니스텔로이의 기존 기록(62경기)을 13경기나 앞당겼다. 또한 24세 284일이라는 나이로 리오넬 메시에 이어 역대 UCL 최연소 50골 2위에도 등극했다.홀란은 이제 UCL 역대 득점 순위에서 티에리 앙리와 공동 9위를 기록하며 톱10에 진입했다. UCL 최다 득점 기록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140골(183경기)이다.맨시티는 후반 21분 제레미 도쿠의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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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S 첫 해트트릭' 손흥민, LAFC 이적 후 첫 주간 MVP 선정
LAFC 소속 손흥민(33)이 MLS 34라운드 주간 최우수선수로 선정되며 리그 진출 이후 첫 개인상을 차지했다.MLS는 1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의 '미켈롭 울트라' 후원 주간 MVP 선정 소식을 발표했다. 이는 북중미기자협회 투표 75%와 팬 투표 25%를 종합한 결과로, 손흥민이 MLS 데뷔 이후 개인상을 받은 첫 사례다.손흥민은 18일 레알 솔트레이크 원정 경기에서 개막 3분 선제골을 터트린 뒤 전반 16분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후반 37분에는 데니스 부앙가의 어시스트를 받아 결승골을 넣으며 생애 첫 MLS 해트트릭을 완성했다.이번 해트트릭으로 팀의 4-1 완승을 견인한 손흥민은 데뷔 6경기 만에 통산 5골 1도움의 공격 지표를 기록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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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생 래시퍼드 첫 골' 바르셀로나, UCL 개막전 뉴캐슬에 2-1 승리
임대 이적한 마커스 래시퍼드의 2골 활약에 힘입어 FC바르셀로나가 챔피언스리그 리그페이즈 개막전에서 승점 3점을 확보했다.바르셀로나는 19일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펼쳐진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2025-2026 UCL 리그페이즈 1차전에서 2-1 승리를 기록했다.바르셀로나는 볼 점유율 64.5%를 기록하며 경기를 주도했고, 슈팅에서도 19-10개로 상대를 압도했다. 하지만 유효슈팅은 5-6개로 비슷해 결정력 부족을 보였다.전반 무득점으로 마친 가운데 후반 13분 래시퍼드가 쥘 쿤데의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지난 7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임대 온 래시퍼드는 바르셀로나 첫 골을 기록했다.래시퍼드는 후반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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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언론 극찬' 김민재, 챔피언스리그서 재기 발판 마련...주전 경쟁 판도 바꿨다
바이에르뮌헨 김민재가 챔피언스리그에서 교체 투입 후 놀라운 활약으로 재기 발판을 마련했다.최근 선발에서 밀려나 아쉬움을 남겼던 김민재는 후반전 교체 출전 후 안정적인 수비력으로 팀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빠른 대응력과 정확한 태클로 상대 공격을 차단하며 흔들리던 뮌헨 수비진에 든든함을 더했다.독일 언론들도 김민재의 활약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빌트'와 '키커'는 높은 평점을 부여했으며, 패스 성공률 92%, 걷어내기 3회, 가로채기 2회 등 인상적인 수치를 기록했다.특히 선발 출전한 동료 수비수가 부정적 평가를 받은 것과 대조적으로, 김민재는 "단단하고 흠잡을 데 없는 플레이"라는 독일 'TZ'의 찬사를 받았다.이번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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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약 임박' 메시, 인터 마이애미와 다년 계약 협상 막바지...세부 사항만 남아
리오넬 메시(38·아르헨티나)가 인터 마이애미와 재계약을 앞두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ESPN은 18일 소식통을 인용해 "메시와 인터 마이애미는 새로운 다년 계약에 근접했으며, 합의해야 할 세부 사항은 몇 가지 남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양측은 협상 과정의 마지막 단계에 이르렀으며, 거래가 곧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메시는 파리 생제르맹을 떠나 2023년 7월 마이애미에 입단했다. 현재 계약은 2025년까지다. 계약 만료를 앞두고 FC바르셀로나 복귀설이 흘러나오는 등 그의 거취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하지만 ESPN에 따르면 다른 리그 클럽과 연결됐다는 앞선 보도에도 불구하고 마이애미와 메시 모두 관계 지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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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S 데뷔 후 첫 해트트릭' 손흥민, 레알 솔트레이크전 3·4·5호골 연속 작렬...LAFC 4-1 대승
손흥민이 MLS 데뷔 후 첫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LAFC의 연승 행진을 이끌었다.18일 유타주 샌디 아메리카 퍼스트 필드에서 열린 레알 솔트레이크와 원정경기에서 손흥민은 3골을 폭발시키며 팀의 4-1 대승을 견인했다.손흥민은 전반 3분 첫 골의 주인공이 됐다. 티머시 틸먼이 상대 공을 빼앗아 왼쪽으로 쇄도하는 손흥민에게 패스했고, 페널티 지역으로 돌진한 손흥민은 골키퍼를 제치고 반대편 골대 구석에 오른발 슈팅을 성공시켰다. MLS 3호골이었다.전반 16분에는 라이언 홀링스헤드의 패스를 받고 페널티 아크 뒤편에서 골대 하단을 노린 정교한 오른발 중거리슛으로 4호골을 추가했다. 지난 14일 새너제이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득점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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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시즌 첫 어시스트 기록...알라니아스포르 페네르바체와 2-2 무승부
황의조가 튀르키예 리그에서 시즌 첫 공격포인트를 올렸다.18일 이스탄불 쉬르키 사라졸루 스타디움에서 열린 페네르바체와 쉬페르리그 1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황의조는 전반 18분 이브라힘 카야의 선제골을 도왔다.왼쪽 윙어로 선발 나선 황의조는 센터 서클 뒤편에서 전방으로 롱 패스를 시도했다. 페널티 지역에서 공을 받은 카야가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황의조의 올 시즌 첫 어시스트가 완성됐다.알라니아스포르는 페네르바체와 2-2 무승부를 기록했다.황의조는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지난 4일 항소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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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첫 도움' 엄지성, 노팅엄전서 코너킥 어시스트...스완지, 카라바오컵 16강 진출
엄지성이 시즌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소속팀 스완지시티의 카라바오컵 16강 진출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18일 웨일스 스완지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라바오컵 3라운드에서 스완지시티는 프리미어리그 노팅엄 포리스트를 3-2로 꺾고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엄지성은 왼쪽 윙어로 선발 출전해 0-2로 뒤진 후반 23분 코너킥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가 왼쪽 구석에서 차 올린 코너킥을 캐머런 버지스가 헤더로 연결해 추격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스완지시티는 전반 15분과 추가시간 이고르 제주스의 연속골로 0-2 뒤진 상황이었다. 하지만 엄지성-버지스의 합작골로 희망의 불씨를 되살렸다.후반 추가시간에는 엄지성이 왼쪽에서 리암 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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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 1년 4개월 만에 득점포 가동...미트윌란 덴마크컵 16강 진출
무릎 부상으로 긴 재활을 거친 조규성이 드디어 골 감각을 되찾았다.18일 덴마크 올보르 포틀랜드 파크에서 열린 2025-26 덴마크컵 3라운드 올보르BK와 원정경기에서 조규성은 후반 34분 쐐기골을 터뜨렸다. 미트윌란은 3-0 완승으로 16강에 진출했다.조규성의 득점은 에드워드 칠루피아가 오른쪽 골라인 근처에서 문전으로 낮게 연결한 크로스를 오른발로 가볍게 밀어 넣은 것이다. 오랜만에 골 맛을 본 조규성은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며 재기를 알렸다.조규성은 지난해 5월 12일 오르후스전 이후 1년 4개월 만에 득점을 기록했다. 2023-24시즌 종료 후 무릎 수술을 받았지만 합병증으로 인해 지난 시즌을 전체 결장하며 재활에만 전념했다.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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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멀티골 앞세운 뮌헨, 첼시 3-1 꺾고 UCL 개막전 승리...김민재 후반전 교체 투입
해리 케인의 두 골에 힘입어 바이에른 뮌헨이 첼시를 누르며 챔피언스리그 신시즌을 성공적으로 시작했다.뮌헨은 18일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펼쳐진 2025-26 UCL 리그 페이즈 1차전에서 첼시를 3-1로 격파했다. 7번째 UCL 트로피를 노리는 뮌헨이 지난 시즌 8강 탈락의 아쉬움을 털어내고 좋은 출발을 보였다.3번째 우승을 꿈꾸는 첼시는 자책골까지 내주며 개막전에서 실망스러운 결과를 받아들어야 했다.뮌헨의 선제골은 전반 20분 운이 따랐다. 마이클 올리세가 오른쪽에서 낮게 찔러준 크로스가 다요 우파메카노와 몸싸움을 벌이던 첼시 트레보 찰로바의 다리에 맞고 골대로 굴러들어갔다.7분 뒤 케인이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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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MLS 데뷔 후 첫 멀티골 폭발...레알 솔트레이크전 전반 3·4호골
손흥민이 MLS 데뷔 후 처음으로 한 경기에서 두 골을 터뜨리며 폭발적인 활약을 펼쳤다.18일 유타주 샌디 아메리카 퍼스트 필드에서 열린 레알 솔트레이크와 원정경기에서 손흥민은 전반 3분과 16분 연속골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첫 번째 골은 티머시 틸먼의 패스를 받고 왼쪽 페널티 지역으로 돌진한 뒤 골키퍼를 제치고 반대편 골대 구석에 오른발 슈팅을 성공시켰다. MLS 3호골이었다.13분 뒤인 전반 16분에는 페널티 아크 뒤편에서 골대 하단 구석을 노린 정교한 오른발 중거리슛으로 4호골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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