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 팀은 23일 오후 2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2025-2026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결승전을 치른다. 우승 상금 100만 달러(약 15억원)는 일본 WE리그 구단 한 해 예산(20억~40억원)의 절반 규모다.
조별리그 C조에서 만난 두 팀은 도쿄 베르디가 시오코시 유즈호·신조 미하루의 연속골과 히와타리 모카의 후반 멀티골로 4-0 완승했다.
내고향은 강건한 체격의 단단한 수비와 빠른 역습이 무기다. 8강 호찌민(베트남) 3-0, 20일 준결승 수원FC 위민 2-1 역전승. 결승골 주인 김경영도 3골로 공동 득점 2위다.
분위기는 내고향 쪽으로 기운다. 실향민·시민단체가 꾸린 '남북공동응원단'의 응원이 예고돼서다. 전날 준결승 5700여 관중석엔 이미 내고향을 향한 함성이 가득했고, 통일부는 남북협력기금 3억원으로 응원단 티켓 비용 등을 지원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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