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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주니어 여자하키 월드컵 3차전서 뉴질랜드에 역전승
한국 주니어 여자하키 대표팀이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첫 승을 거뒀다.한국은 5일(현지시간)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린 FIH 여자 주니어(21세 이하) 월드컵 F조 3차전에서 뉴질랜드를 3-2로 역전승했다. 3피리어드까지 0-2로 뒤졌으나 마지막 4피리어드에서 이수경, 박현정, 홍설벗나라(이상 한국체대)가 연속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뒤집었다.1승 2패로 조 3위가 된 한국은 다른 조 3위 팀들과 성적을 비교해 916위전 또는 1724위전 진출 여부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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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트랙 위 뜨거운 승부…'제12회 MBN배' 우승마는?
오는 12월 7일(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렛츠런파크 서울 제6경주에는 ‘제12회 MBN배’ 경주가 개최된다. 경주 조건은 국산 4등급, 1200m, 총상금 6천만 원으로, 연령 및 성별제한은 없다. 경주는 오후 2시 25분에 출발한다.매서운 추위가 찾아온 12월, 차가운 트랙 위에서 뜨거운 열정으로 팬들의 마음을 녹일 주인공은 과연 누가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총 11두가 출전을 앞두고 있으며, 그 중 우승을 노리는 유력마 3두를 소개한다.■ 태양의전사(3전 2/0/0, 레이팅 38, 한국 수 2세 갈색, 부마: 올드패션드, 모마: 금빛환희, 마주: 박남성, 조교사: 문병기) 이번경주 출전마 중 유일한 2세마지만 결코 얕볼 수 없는 우승 후보다.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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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핸드볼, 스웨덴에 27-32 패배...세계선수권 결선리그 4조 최하위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세계선수권 결선리그에서 스웨덴에 패했다.한국은 5일(현지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에서 열린 IHF 여자 세계선수권대회 결선리그 4조 경기에서 스웨덴에 27-32로 졌다. 조별리그 2패를 안고 올라온 한국은 결선리그에서도 4패를 기록하며 조 최하위에 머물렀다.김보은(삼척시청)이 7골, 우빛나(서울시청)와 김민서(삼척시청)가 각 5골로 분전했으나 전반 9골 차 열세를 극복하지 못했다. 후반 한때 13골 차까지 벌어졌다가 막판 5골 차까지 추격했다. 한국은 7일 체코와 결선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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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정민수, 리시브 80%·디그 24개 명품 수비…베논 37득점 뒷받침
빈 틈이 없는 수비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한국전력 정민수는 12월 5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진에어 25-26 V리그 OK저축은행과의 홈 경기에서 명품 수비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특히 리시브 성공률 80%대를 기록한 것은 압권이었고 디그 24개와 리시브 21개를 걷어올린 것은 백미였다.비록 37득점을 올리며 국내 데뷔 이후 최다득점을 기록한 베논의 활약도 무시할 수 없다.하지만 빈틈 없는 수비로 팀에 헌신한 정민수의 활약도 무시하면 안 된다.13-14시즌에 2라운드 4순위로 우리카드에 지명되며 프로생활을 시작한 정민수는 18시즌에는 KB손해보험으로 이적해 투지 넘치는 플레이와 성실한 태도로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그리고 25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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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OK저축은행에 풀세트 역전승…베논 37득점·정민수 리시브 80% 맹활약
정민수가 받고 베논이 때린 것이나 다름 없는 경기였다.한국전력은 12월 5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진에어 25-26 V리그 OK저축은행과의 홈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21-25, 25-18, 31-33, 25-23, 15-11)로 역전승을 거뒀다.특히 베논이 개인 최다 37득점을 올리며 맹활약 한 것은 압권이었다.또한 리베로 정민수가 리시브 성공률 80%대를 기록하며 후방라인을 잘 지켜낸 것은 백미였다.선발 라인업은 한전은 베논-하승우-에디-신영석-김정호-서재덕-정민수가 나섰고 OK는 디미트로프-이민규-오데이-박창성-차지환-전광인-정성현이 나섰다.1세트는 OK의 페이스였다.전광인의 오픈 공격으로 산뜻하게 출발한 OK는 오데이-디미트로프-박창성-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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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킹 1위 경쟁' 최정-김은지, 이번엔 세계 타이틀 놓고 격돌...오청원배 결승 진출
한국 여자 바둑의 '투톱' 최정(29)·김은지(18) 9단이 세계대회 우승컵을 놓고 맞붙는다.두 선수는 5일 중국 푸저우에서 열린 제8회 오청원배 세계여자바둑대회 4강에서 각각 일본 우에노 아사미 6단과 중국 저우훙위 7단을 꺾고 결승에 올랐다. 한국은 이 대회 통산 6번째 우승을 확정했으며, 결승에서 한국 선수끼리 맞붙는 것은 2018년 제1회 대회 이후 7년 만이다.대회 3회 우승자 최정은 4강에서 디펜딩 챔피언 우에노와 295수 접전 끝에 백 반집승으로 진땀승을 거뒀다. 12월 여자 랭킹 1위에 오른 김은지는 저우훙위를 230수 만에 백 불계승으로 제압하며 상대 전적 2패를 딛고 첫 승을 올렸다. 김은지는 여자 종합 세계기전 결승 진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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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서민규,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우승...한국 남자 선수 첫 금메달
피겨스케이팅 서민규(경신고)가 한국 남자 선수 최초로 ISU 주니어 그랑프리(JGP) 파이널 정상에 올랐다.서민규는 5일 일본 나고야 IG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JGP 파이널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 91.64점, 예술점수 79.45점, 총점 171.09점을 기록했다. 전날 쇼트프로그램 84.82점을 합산한 최종 255.91점으로 일본 나카타 리오(249.70점)를 제치고 우승했다. 개인 최고점을 경신하며 지난해 준우승에 이어 2년 연속 시상대에 올랐다.한국 남자 선수의 이 대회 금메달은 처음이며, 기존 최고 성적은 지난해 서민규와 2023년 김현겸(현 고려대)의 2위였다. 남녀 싱글을 통틀어 2005년 김연아(은퇴) 이후 20년 만의 우승이다.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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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 르브론 제임스, 18년 만에 두 자릿수 득점 실패..."아무렇지 않다, 우리가 이겼으니"
LA 레이커스 르브론 제임스(40)의 두 자릿수 득점 행진이 18년 만에 끊겼다.제임스는 5일(한국시간) 토론토 랩터스 원정에서 8점에 그쳤다. 2007년 1월 6일부터 이어온 1천297경기 연속 10점 이상 득점 기록이 멈췄다. 이 부문 역대 2위는 마이클 조던(866경기), 현역 2위는 케빈 듀랜트(267경기)다.그러나 제임스는 11어시스트로 팀의 123-120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마지막 순간 오스틴 리브스에게서 공을 받아 왼쪽 코너 하치무라 루이에게 연결한 패스가 버저비터 3점 결승골로 이어졌다.경기 후 제임스는 "아무렇지도 않다. 우리가 이겼으니까"라고 담담히 말했다. J.J. 레딕 감독은 "그는 옳은 방식으로 플레이했고, 농구의 신은 올바른 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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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지, 12월 여자 바둑 랭킹 1위 탈환...한 달 만에 최정 제치고 정상 복귀
한국 여자 바둑 신구 에이스 김은지(18)와 최정(29) 9단의 1위 경쟁이 연말까지 이어졌다.한국기원은 5일 발표한 12월 랭킹에서 김은지가 9천524점으로 최정(9천483점)을 제치고 한 달 만에 여자 1위를 탈환했다고 밝혔다. 김은지는 지난달 해성 여자기성전 우승 등 12승 2패를 기록하며 종합 26위까지 올라 개인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최정은 2승 1패에 그쳐 종합 30위로 두 계단 하락했다.10년 넘게 최정이 지켜온 여자 1위 자리는 올해 들어 매달 주인이 바뀌었다. 김은지가 7개월(1·3·5·8·9·10·12월), 최정이 5개월(2·4·6·7·11월) 정상에 올랐다.종합 랭킹에서는 신진서(25) 9단이 1만413점으로 72개월 연속 1위를 유지하며 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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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마 신기록까지 쓴 ‘클린원’, 제43회 그랑프리(G1) 제패
지난 11월 30일 렛츠런파크 서울 제8경주 ‘제43회 그랑프리(G1, 혼OPEN, 2,300m, 총상금 10억 원)’에서 보기 드문 장면이 펼쳐졌다. 가장 어린 3세마 ‘클린원’이 강력한 우승 후보들을 제치고 왕좌에 올랐다. 기록은 2분 25초 2.이는 2015년 볼드킹즈 이후 10년 만의 3세마 우승이자, 1998년 신세대 이후 27년 만에 나온 와이어 투 와이어(Wire to Wire, 출발부터 결승선까지 선두를 내주지 않는 것) 우승이며, 1991년 가속도 이후 34년 만에 터진 9마신 차 대승에 더해, 역대 그랑프리 우승 3세마 최고 기록까지 새로 쓴 폭발적인 결과였다.올해 그랑프리는 출전 라인업 발표 당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일본 원정마 유메노호노오가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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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점 성공률 1위' 하나은행 이이지마, 여자농구 1라운드 MVP...아시아 쿼터 첫 수상
부천 하나은행의 일본인 선수 이이지마 사키가 아시아 쿼터 선수 최초로 라운드 MVP에 올랐다.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5일 2025-2026 여자프로농구 1라운드 MVP로 이이지마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기자단 투표에서 총 73표 중 67표를 얻어 6표의 강이슬(청주 KB)을 압도했다.이이지마는 1라운드 5경기 평균 19.2점, 7.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특히 3점슛 32개 중 14개를 성공시켜 성공률 43.8%로 전체 1위에 올랐다. 하나은행은 이이지마 활약에 힘입어 KB와 공동 선두(4승 1패)를 달리고 있다.1라운드 기량발전상(MIP)은 인천 신한은행 신이슬이 통산 세 번째로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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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 남자하키, 이집트 6-3 격파...월드컵 대회 첫 승 신고
한국 주니어 남자하키 대표팀이 월드컵 첫 승을 거뒀다.한국은 4일(현지시간) 인도 마두라이에서 열린 FIH 남자 주니어(21세 이하) 월드컵 17-24위전에서 이집트를 6-3으로 꺾었다. 조별리그 1무 2패로 순위결정전에 밀렸던 한국은 이민혁(한국체대)이 4골을 몰아치며 승리를 이끌었다. 송정섭, 박서원(이상 한국체대)도 1골씩 보탰다.한국은 6일 방글라데시와 17-20위 순위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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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김은지, 오청원배 세계여자바둑 나란히 4강 진출...오유진은 전년 우승자에 패배
한국 여자 바둑 '투톱' 최정(29)·김은지(18) 9단이 오청원배 4강에 동반 진출했다.최정은 4일 중국 푸저우에서 열린 제8회 오청원배 세계여자바둑대회 8강에서 일본 후지사와 리나 7단을 171수 만에 흑 불계승으로 꺾었다. 대회 3회 우승자인 최정은 상대 중앙 백 대마를 포획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김은지도 중국 위즈잉 8단을 262수 만에 흑 불계승으로 물리쳤다. 다만 오유진 9단은 전년도 우승자 우에노 아사미(일본) 6단에게 패해 탈락했다.4강 대진 추첨 결과 최정은 우에노(상대 전적 3승 3패), 김은지는 저우훙위(중국) 7단(0승 2패)과 맞붙는다. 우승 상금은 50만위안(약 1억4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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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찌가 1위 잡았다! 가스공사, 선두 LG 연승 행진 4경기서 중단
프로농구 최하위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1위 창원 LG의 연승을 끊었다.한국가스공사는 4일 창원체육관 원정에서 LG를 66-64로 제압했다. 5승 12패로 최하위지만 9위 울산 현대모비스와 격차를 1승 차로 좁혔다. LG는 선두(12승 5패)를 유지했으나 연승이 4경기에서 멈췄다.50-58로 뒤진 채 4쿼터를 시작한 LG는 아셈 마레이와 유기상 활약으로 2분여를 남기고 64-66까지 추격했다. 마레이가 15초를 앞두고 자유투 2개를 얻어내 동점 기회를 잡았으나 두 개 모두 실패했다. 직후 닉 퍼킨스가 수비 리바운드를 확보하며 한국가스공사 승리가 확정됐다.샘조세프 벨란겔(18점)과 신승민(14점)이 승리를 이끌었다.부산에서는 안양 정관장이 KCC를 77-72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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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하남시청 꺾고 H리그 1라운드 5전 전승...단독 선두 질주
핸드볼 H리그 남자부 SK 호크스가 1라운드를 전승으로 마감했다.SK는 4일 인천 선학체육관에서 하남시청을 29-23으로 제압하며 5전 전승으로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박광순, 장동현, 프란시스코 실바가 각 4골씩 공격을 이끌었고, 브루노 리마 골키퍼가 방어율 36.4%로 골문을 지켰다.이번 시즌 하남시청에서 SK로 이적한 박광순은 친정 상대로 4골을 터뜨리며 승리를 견인했다. 반대로 SK에서 하남시청으로 옮긴 이현식도 4골을 기록했으나 팀은 개막 2연승 후 3연패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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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인 출신' 정성조 삼성行, '고졸 1순위' 차민석 소노行...2대2 트레이드 단행
프로농구 고양 소노와 서울 삼성이 2대2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4일 발표했다.소노는 포워드 정성조(25)와 센터 박진철(28)을 삼성에 보내고, 가드 이동엽(31)과 포워드 차민석(24)을 영입했다. 소노는 "FIBA 브레이크 후 시즌 재개를 앞두고 서로 필요한 부분을 보완하는 과정에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정성조는 엘리트 선수 경력 없이 동호인 대회와 3대3 농구로 이름을 알린 뒤 지난해 드래프트 3라운드 2순위로 프로에 입문했다. 지난 시즌 평균 9분여를 소화하며 3.4점을 기록했으나 올 시즌 출전 시간이 급감해 새 출발을 택했다.소노로 간 차민석은 2020년 드래프트에서 역대 최초 고졸 1라운드 1순위로 지명된 선수로, 현재 상무 복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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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바뀌니 팀도 바뀌었다…IBK기업은행 3연승 탈꼴지, 정관장은 최하위로
감독 바뀌었다고 이렇게 까지 바뀔 줄은 몰랐다.IBK기업은행은 12월 4일 화성종합체육관에서 벌어진 진에어 25-26 V리그 정관장과의 홈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3, 25-20, 25-16)으로 승리했다.특히 김호철 전 감독이 물러나고 여오현 감독대행 체제로 바뀌고 난 뒤 3연승과 함께 탈꼴지에 성공한 것이 의미가 있었다.그 중에서 3세트 막판에 터진 박은서의 서브차례에서 연속 13득점이 이어진 것은 압권이었고 그 과정에서 나온 박은서의 서브에이스 3개는 백미였다.선발 명단에 IBK는 킨켈라-박은서-이주아-최정민-빅토리아-육서영-임명옥이 나섰는데 킨켈라가 아포짓 스파이커, 빅토리아가 아웃사이드 히터로 자리 바꿈한 것이 눈에 띄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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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서민규,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쇼트 2위...2년 연속 메달 도전
피겨스케이팅 유망주 서민규(경신고)가 ISU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쇼트프로그램에서 2위에 올랐다.서민규는 4일 일본 나고야 IG 아레나에서 기술점수 45.52점, 예술점수 39.30점, 총점 84.82점을 기록해 나카타 리오(일본·86.48점)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올해 2월 주니어 세계선수권 개인 최고점(86.68점)에 근접한 성적으로, 2년 연속 파이널 입상 가능성을 높였다.이날 서민규는 월광 소나타에 맞춰 모든 과제를 실수 없이 소화했다. 첫 점프 트리플 악셀을 깨끗이 성공하고 트리플 루프도 클린 처리했다. 후반부 트리플 플립-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까지 완벽히 마쳤으며, 스핀과 스텝 시퀀스 전 요소에서 최고 레벨4를 받았다. 함께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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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 팬 투표 6일 시작...김단비 9번째 1위 도전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6일 오전 9시부터 17일 오후 2시까지 BNK금융 2025-2026 올스타 페스티벌 팬 투표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출전 선수는 6개 구단에서 5명씩 추천한 30명을 대상으로 100% 팬 투표로 선정된다. 공식 홈페이지와 앱에서 1인 1일 1회, 구단별 최대 2명씩 총 10명을 선택할 수 있다.아산 우리은행 김단비는 2년 연속이자 통산 9번째 투표 1위에 도전한다. 인천 신한은행 신지현은 3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린다. 김소니아, 박지수, 배혜윤, 김정은 등도 후보에 올랐다.WKBL은 참여자 추첨을 통해 갤럭시 워치7 등 경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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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향기·양준영, U-21 세계태권도선수권 나란히 은메달 획득
태권도 유망주 김향기(서울체고)와 양준영(한국체대)이 21세 이하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함께 준우승을 차지했다.김향기는 4일(한국시간) 케냐 나이로비에서 열린 여자 49kg급 결승에서 개인중립국(AIN) 밀라나 베쿨로바에게 라운드 점수 0-2로 패했다. 2022년 소피아 세계유소년선수권 정상, 2024년 춘천 세계청소년선수권 2위를 기록한 세계랭킹 6위 선수다.양준영은 남자 87kg초과급 결승에서 카자흐스탄 베이바르스 카블란에게 0-2로 석패했다. 두 선수는 준우승으로 세계태권도연맹(WT) 랭킹 포인트 24점씩을 확보했다.이번 대회는 WT가 올해 신설한 만 17~21세 대상 대회로, 75개국 452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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