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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셍귄·톰프슨 활약' 휴스턴, 클리퍼스에 2점 차 진땀승...서부 3위
휴스턴 로키츠가 LA 클리퍼스와의 접전 끝에 2점 차 신승을 거뒀다. 휴스턴은 12일(한국시간) 홈 토요타 센터에서 열린 정규리그에서 클리퍼스를 115-113으로 꺾었다. 휴스턴은 16승 6패로 서부 콘퍼런스 3위를 유지했고, 3연패에 빠진 클리퍼스는 6승 19패로 14위에 머물렀다.첫 쿼터 29-29로 시작된 접전은 마지막까지 시소게임으로 이어졌다. 전반을 54-51로 앞선 클리퍼스가 3쿼터까지 흐름을 이어갔으나, 80-82까지 따라붙은 휴스턴이 4쿼터 초반 에런 홀리데이의 외곽 슛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아멘 톰프슨의 덩크슛과 리드 셰퍼드의 장거리 3점 슛까지 터지며 88-82로 리드를 벌렸다.클리퍼스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카와이 레너드가 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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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1분의 속도전… 렛츠런파크 서울, 1,200m 1등급 스프린트 결전
오는 12월 14일(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렛츠런파크 서울 제11경주로 단 1분. 숨 돌릴 틈도 없는 1,200m 스프린트 전쟁이 펼쳐진다.단거리 경주는 승부가 빠르게 갈리는 만큼 출발 반응, 순간 판단력, 폭발적인 스피드가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히며, 이번 경주 역시 초반부터 치열한 자리 싸움과 속도전이 예상된다.이번 레이스에는 총 11두가 출전한다. 그중에서도 단거리 실전 경험이 풍부한 슈퍼피니시·영광의월드, 최근 컨디션이 살아난 와우와우, 그리고 3세마 기대주 마이티네오 등 개성과 전력 차가 확실한 말들이 출전하면서, 팬들에게 박진감 넘치는 단거리 대결을 예고하고 있다.이번 레이스의 흐름을 좌우할 주요 출전마 4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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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가온, 스노보드 월드컵 하프파이프 정상...꼴찌에서 역전 우승
최가온(세화여고)이 FIS 스노보드 월드컵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금메달을 땄다. 12일 중국 장자커우에서 열린 2025-2026 시즌 결선에서 92.75점으로 정상에 올랐다. 2008년생 최가온의 월드컵 우승은 2013년 12월 미국 대회 이후 두 번째다.예선 93.00점으로 1위 통과한 최가온은 결선 1차 시기에서 23.75점에 그쳐 7위로 밀렸다. 2차 시기 직전에는 하위권 선수들이 모두 역전하며 최하위 10위까지 떨어졌다. 예선 2위 구도 리세(일본)가 2차 시기 90.25점으로 1위를 달리는 상황에서 최가온은 마지막 순서로 나서 92.75점 고득점을 뽑아내며 짜릿한 역전 우승을 완성했다.최가온은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하프파이프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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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펜싱 유망주 집결' 익산 국제선수권대회 16일 개막...7개국 1000여 명 참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2025 코리아 익산 인터내셔널 펜싱선수권대회'가 16~21일 익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익산시가 12일 밝혔다.세계 펜싱 유망주들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U20, U17, 초등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한국을 포함한 7개국에서 1000여 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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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주니어 여자하키, 월드컵 16위 마감…남아공에 0-5 완패
한국 주니어 여자하키 대표팀이 FIH 월드컵을 16위로 마쳤다. 11일(현지시간)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린 15-16위전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에 0-5로 패했다.24개국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16위에 그쳤다. 16개국 체제로 치러진 2023년 대회(11위)보다 저조한 성적이다.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중국이 3-4위전에 진출해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결승은 13일 네덜란드와 아르헨티나가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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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정 ‘신성의 탄생’ 13기 김도휘, 2025 그랑프리 경정 우승!
2025년 경정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그랑프리 경정’이 지난 12월 10일과 11일, 미사리경정장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별들의 전쟁’이라 불릴 만큼 최고의 선수들이 총집결하며 시즌 최강자를 가리는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고, 세대교체의 선봉으로 주목받던 13기 김도휘가 마침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데뷔 첫 우승을 그랑프리에서 달성하는 극적인 순간이었다.■ 평균득점 상위 30명만 서는 ‘꿈의 무대’이번 그랑프리는 여느 대회와 달리 1회차부터 48회차까지 평균득점 상위 30명이 최종 선발됐다. 다만 출발위반 후 6개월 이내 선수들(어선규, 주은석, 이용세, 김종민) 등은 규정에 제외됐다.대회 첫날인 12월 10일에는 13~17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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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MBN배’, 출전마 중 가장 어린 ‘태양의전사’ 여유로운 우승
12월 7일 일요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렛츠런파크 서울 제6경주에는 ‘제12회 MBN배’가 개최되었다. 국산 4등급, 1200m, 연령 및 성별OPEN, 총상금 6천만 원으로 치러진 이번 경주 우승은 ‘태양의전사’와 이동하 기수가 가져갔다.경주 시작 전 가장 큰 인기를 차지한 경주마는 ‘마니노다지’로, 단승식(우승마 추리) 2.7배, 연승식(3위 내 입상마 1두 추리) 1.3배를 기록했다. ‘태양의전사’는 단승식 4.6배, 연승식 1.7배를 기록하며 두 번째로 높은 인기를 끌었다.경주가 시작되고 총 11두의 경주마가 출발대를 나섰다. 9번 게이트에서 무난한 출발을 한 ‘태양의전사’는 순조롭게 선두권에 자리 잡았다. 3위 자리에서 앞선 말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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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졌지만 웃었다…김상우 감독 "이윤수, 오늘 계기로 올라서길"
12월 11일 V리그 삼성화재와 현대캐피탈의 경기가 끝난 뒤 양 팀 감독과 수훈 선수들이 인터뷰에 나섰다. 승리한 현대캐피탈 필립 블랑 감독은 경기 내용에 아쉬움을 드러냈고, 패배한 삼성화재 김상우 감독은 이윤수의 성장에 만족감을 표했다. 김상우 감독은 "이윤수가 교체 투입 후 공격과 리시브 모두 잘해줬다"며 "오늘 경기를 계기로 한 단계 올라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블랑 감독은 "시작은 좋았지만 경기가 진행될수록 떨렸다"며 "블로킹을 더 잡을 수 있었는데 아쉽고, 서브 범실도 많았다"고 평가했다. 범실 원인에 대해서는 "초반 서브가 좋았는데 상대 리시브가 잘 되니 선수들이 오버했다"며 "다른 서브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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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삼성화재 3-1로 꺾고 V클래식매치 10연승
블로킹의 승리였다.현대캐피탈은 12월 11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벌어진 진에어 25-26 V리그 삼성화재와의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20, 27-29, 25-22, 25-20)로 승리하며 V클래식매치 10연승을 달렸다.특히 레오가 35득점을 올리며 활약한 것은 압권이었고 미들블로커 최민호가 결정적일 때 블로킹 4개를 기록한 것은 백미였다.덤으로 팀 블로킹에서 10-4로 앞선 것은 하이라이트였다.선발 명단은 삼성화재는 아히-도산지-손현종-김준우-이우진-김우진-이상욱-조국기가 나섰고 현대캐피탈은 신호진-이준협-바야르샤이한-최민호-레오-허수봉-박경민이 나섰다.1세트는 현대의 페이스였다.레오의 오픈 공격과 허수봉의 파이프 공격으로 첫 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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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500m 한 장만 놓쳤다...한국 쇼트트랙, 밀라노 올림픽 출전권 대거 확보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출전권을 남자 500m 한 장만 빼고 모두 확보했다. ISU는 11일(한국시간) 월드투어 1~4차 대회 결과에 따른 국가별 출전권 획득 현황을 공지했다.한국은 남자 500m 2명, 1000m와 1500m 각 3명, 여자 500m·1000m·1500m 각 3명이 출전한다. 남녀 계주와 혼성 계주도 출전권을 따냈다.과거 대회와 비교하면 양호한 성적이다. 한국은 2010 밴쿠버 대회 여자 1000m, 2014 소치 대회 남자 500m·1000m, 2022 베이징 대회 남녀 500m에서 각각 출전권을 놓쳤다. 홈 이점이 있던 2018 평창 대회에서만 전 종목 출전권을 획득했는데, 이번 밀라노 대회는 평창을 제외하면 밴쿠버 이후 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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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DB 알바노, 종료 1초 전 버저비터 3점 슛...SK에 극적 역전승
원주 DB가 이선 알바노의 극적인 버저비터로 서울 SK를 꺾었다. DB는 11일 원주 DB 프로미 아레나에서 열린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SK에 65-63 신승을 거뒀다. DB는 12승 8패로 단독 3위를 유지했고, SK는 10승 10패로 2연패하며 5위에 머물렀다.경기 주도권은 SK가 쥐었다. 2쿼터 시작과 함께 연속 3점 슛을 터뜨린 SK는 자밀 워니의 활약에 힘입어 전반을 34-30으로 앞서 마쳤다. 후반에도 워니와 김형빈의 외곽 슛으로 리드를 이어갔고, 4쿼터까지 DB의 추격을 뿌리쳤다.DB는 알바노를 중심으로 반격에 나섰다. 알바노는 4쿼터 헨리 엘런슨의 3점 슛을 어시스트하고 직접 외곽 슛을 성공시키며 점수 차를 좁혔다. 종료 1분 47초 전 에삼 무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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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알파인 스키, 극동컵 남녀 대회전 동반 제패...신정우·김소희 나란히 1위
신정우(하이원)와 김소희(서울시청)가 FIS 극동컵 알파인 대회전에서 나란히 정상에 올랐다.신정우는 11일 중국 장자커우 완룽 스키리조트에서 열린 남자 대회전에서 1·2차 시기 합계 2분 08초 92로 우승했다. 2위 세바스티안 헤이건(노르웨이·2분 09초 45)을 0.53초 차로 제치며 생애 첫 극동컵 정상에 섰다. 신정우는 전날 같은 장소에서 열린 FIS컵 대회전에서도 우승해 2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여자부에서는 김소희가 2분 17초 69로 1위를 차지했다. 2위 이시즈카 유이(일본·2분 18초 89)를 1.20초 차로 따돌리며 개인 통산 7번째 극동컵 우승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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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저스알렉산더 부상 복귀' 오클라호마시티, 피닉스 55점 차 대파...개막 최다승 타이기록
디펜딩 챔피언 오클라호마시티 선더가 개막 최다승 타이기록을 세웠다. 11일(한국시간) 홈 페이컴 센터에서 열린 NBA 정규리그 겸 NBA 컵대회 8강전에서 피닉스 선스를 138-83으로 완파하며 24승 1패를 기록했다.개막 후 25경기에서 24승을 거둔 팀은 2015-2016시즌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이후 처음이다. 당시 골든스테이트는 개막 24연승 후 25번째 경기에서 첫 패배를 당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개막 8연승 후 지난달 6일 포틀랜드에 패한 뒤 다시 16연승을 질주하며 서부 콘퍼런스 선두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활액낭 염증으로 이탈했던 샤이 길저스알렉산더가 복귀전에서 28점 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 8번의 슛 시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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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위→30위 급상승' 바체로, ATP 기량 발전상 수상...조코비치 격파 파란
ATP 투어가 11일(한국시간) 2025시즌 기량 발전상 수상자로 발렌틴 바체로(31위·모나코)를 선정했다. 1998년생 바체로는 올해 10월 상하이 마스터스에 세계 랭킹 204위로 출전해 당시 5위였던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를 꺾고 생애 첫 투어 우승을 차지했다.ATP 투어는 올해부터 기량 발전상(MIP), 신인상, 컴백상을 '브레이크스루상'으로 통합했다. 의미 있는 승리를 거뒀거나 세계 랭킹이 크게 오른 선수, 생애 첫 투어 우승을 경험한 선수가 후보 자격을 얻는다. 나이 제한은 없으나 차세대 젊은 선수에게 초점을 맞춘다.바체로는 올해 랭킹 260위대까지 떨어졌다가 30위권으로 급상승하며 브레이크스루상 초대 수상자가 됐다. 후보 선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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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랑 "허수봉 경기력 상승" vs 김상우 "이재현 느낌 찾길"...V클래식 격돌
11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삼성화재와 현대캐피탈의 V클래식매치를 앞두고 양 팀 감독이 경기 전 인터뷰에 나섰다. 2연승 중인 현대캐피탈 블랑 감독은 자신감 넘치는 반면, 7연패에 빠진 삼성화재 김상우 감독은 다소 침울한 분위기였다. 블랑 감독은 허수봉에 대해 "경기력이 나아졌다. 세터와 호흡이 맞으면 더 좋아질 것"이라 평가했다. 황승빈 부상 이후 주전으로 나선 이준협 세터에 대해선 "지난 시즌부터 함께한 선수라 기량은 의심 없다"고 신뢰를 표했다. 신호진에 대해서는 "국내 최고 리시브를 할 수 있다고 봤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상우 감독은 김요한의 공격 가담에 "가용 자원 안에서 제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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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연패 vs 2연승' 삼성화재-현대캐피탈 대전 격돌…국내파 아웃사이드히터 활약이 승부처
8연패냐? 3연승이냐?12월 11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벌어지는 진에어 25-26 V리그 삼성화재와 현대캐피탈의 경기를 보는 필자의 한 줄 키워드이다.삼성화재는 7연패를 당하고 있고 현대캐피탈은 2연승을 달리고 있는데 국내파 아웃사이드히터들의 활약 여부가 승부처가 될 것이다.지난 대한항공전에서 삼성화재는 아히가 19득점, 김우진이 13득점을 기록했으나 이우진이 5득점에 그쳐 아쉬움을 남겼다.반면 현대캐피탈은 지난 KB손해보험 전에서 허수봉과 레오가 각각 20득점, 신호진이 12득점을 기록하는 등 삼각편대의 활약이 돋보였다.더욱이 미들블로커들의 활약도 중요한데 삼성화재는 대한항공전에서 김준우가 5득점에 그쳤고 지난 3일 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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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지마, WKBL 올스타 팬 투표 1위 질주...김단비와 278표 차 접전
부천 하나은행의 이이지마 사키가 WKBL 올스타 팬 투표에서 아시아 쿼터 선수 최초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WKBL은 11일 정오 기준 이이지마가 8735표로 김단비(아산 우리은행·8457표)를 278표 차로 앞서고 있다고 발표했다.지난 6일 시작된 팬 투표에서 이이지마는 국내 스타 선수들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현재 순위가 유지되면 WKBL 올스타 사상 아시아 쿼터 선수 최초의 팬 투표 1위가 된다. 이이지마는 앞서 지난 5일에도 아시아 쿼터 선수 최초로 라운드 MVP에 선정된 바 있다.2위 김단비가 역전에 성공하면 2년 연속이자 통산 9번째 팬 투표 1위를 기록한다. 3위 신이슬(인천 신한은행), 4위 이해란(용인 삼성생명)이 뒤를 잇고 있다.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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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NBA 윌슨, AP통신 올해의 여자 선수 선정...정규리그 MVP·수비수·파이널 MVP·득점왕 '올킬'
WNBA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의 센터 에이자 윌슨이 AP통신 올해의 여자 선수로 선정됐다. AP통신은 11일(한국시간) 최근 4시즌 중 3차례 팀을 정상에 올린 윌슨에게 이 영예를 안겼다고 발표했다.윌슨은 정규리그에서 평균 23.4점, 2.3블록으로 각 부문 1위를 기록했고, 10.2리바운드와 3.1어시스트를 추가했다. 2020년, 2022년, 2024년에 이어 WNBA 사상 최초로 네 번째 정규리그 MVP에 올랐다. 라스베이거스는 정규리그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피닉스 머큐리를 4-0으로 꺾고 우승했다. 윌슨은 PO 12경기에서 평균 26.8점, 10.0리바운드, 3.3어시스트, 2.5블록으로 2023년에 이어 두 번째 파이널 MVP를 차지했다.AP통신에 따르면 윌슨은 WN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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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F1, 머신 30kg 경량화+DRS 폐지...섀시·엔진 규정 대변혁
2026년 F1 월드챔피언십이 섀시와 엔진 규정의 전면 개편으로 판도 변화가 예고된다. 2025시즌은 맥라렌이 드라이버·제조사 챔피언을 모두 석권하며 27년 만의 더블을 달성했다. 랜도 노리스(영국·26)가 시즌 7승, 423점으로 막스 페르스타펀(레드불·421점)을 2점 차로 제치고 생애 첫 드라이버 챔피언에 등극했고, 오스카 피아스트리(호주·24)도 7승을 보태 맥라렌의 2연속 제조사 챔피언을 이끌었다.그러나 2026시즌은 대규모 규정 변경과 신규 팀 합류로 우승 예측이 어려워졌다. 머신 무게는 768kg으로 30kg 감량되고, 폭은 2,000mm에서 1,900mm로, 축거는 3,600mm에서 3,400mm로 줄어 전체적으로 소형화된다. 다운포스 30%, 항력 55%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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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바로 최리다' IBK기업은행, 임명옥 디그 18개-리시브 6개 기록하며 맹활약
최고 리베로(최리)의 진가가 무엇인지 보여준 경기였다.IBK 임명옥은 12월 1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진에어 25-26 V리그 GS칼텍스와의 원정경기에서 디그 18개-리시브 6개를 기록하며 맹활약했다.특히 적시에 나온 디그는 압권이었다.덤으로 리시브 6개로 역시 리시브 10개를 기록한 육서영과 함께 후방라인을 잘 지켜낸 것은 백미였다.더욱이 임명옥의 별명은 최고의 리베로를 두 글자로 줄인 '최리'. 그래서인지 이 날 경기에서의 활약은 왜 이런 별명이 붙었는지에 대한 이유를 보여줬다고 볼 수 있었다.04년 정관장의 전신인 KT&G에 입단한 임명옥은 초기에는 아웃사이드히터로 뛰다가 07-08시즌을 앞두고 박삼용 감독의 권유로 리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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