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정한은 19일(현지시간) 포르투갈 포르투에서 치러진 결승에서 강호 에디 멕스(벨기에)에게 24이닝 만에 23-50으로 패했다.
결승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은 인상적이었다. 8강에서 조명우(서울시청)를 20이닝 만에 50-30으로 제압했고, 준결승에서는 베트남 타이홍찌엠을 26이닝 만에 50-41로 꺾었다.
한국 당구 전체로 보면 수확도 분명했다. 본선에 진출한 5명 가운데 허정한과 조명우, 김행직(전남)이 나란히 8강에 올라 참가국 중 가장 많은 8강 진출자를 냈다. 앙카라 월드컵 조명우의 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 허정한의 결승행으로 2개 대회 연속 결승 진출자를 배출하며 세계 최강의 저력을 다시 확인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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