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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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만에 US오픈 결승' 츠베레프 첫 우승 도전...올해는 나의 해
첫 우승의 기회를 잡았다. 남자 테니스 세계 2위 알렉산더 츠베레프(독일)가 2026 US오픈 결승에 진출해 생애 첫 대회 우승에 도전한다.완승이었다. 츠베레프는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플러싱 메도스에서 열린 남자 단식 준결승에서 카렌 하차노프(50위·러시아)를 2시간 58분 만에 3-0(6-3 7-6 7-6)으로 꺾었다. 3세트 타이브레이크에서 상대 세트 포인트 두 개를 막고 승리를 확정했다.성과가 컸다. 그는 2020년 이후 6년 만에 US오픈 결승에 올랐다. 당시 그는 두 세트를 앞서고도 역전패한 바 있다. 올해는 3개 메이저 연속 결승 진출에도 성공했다. 프랑스오픈에서 첫 메이저 우승을 차지한 그의 올해 메이저 전적은 24승 2패다.자신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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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903] 왜 ‘스피드스케이팅’이라 말할까
‘스피드스케이팅(speed skating)’은 국어사전에 오른 외래어로 일정 거리의 스케이트 활중 경기를 뜻한다. ‘스케이팅(skating)’은 말 그대로 스케이트를 타는 행위다. 여기에 ‘스피드(speed)’, 즉 속도가 붙었다. 직역하면 ‘빠르게 스케이트를 타는 것’이다. (본 코너 1901회 ‘왜 ‘스케이팅’이라 말할까‘ 참조)스피드스케이팅은 말 그대로 속도를 겨루는 스케이팅이다. 영어권에서 이 종목을 가리키는 ‘speed skating’이라는 표현 역시 이런 특성을 반영한다. 특별히 복잡한 어원을 가진 단어라기보다 ‘speed’와 ‘skating’이라는 두 개의 일반적인 단어가 결합해 종목의 성격을 이름 자체에 담은 것이다.영어의 'skate'는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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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넘은 한국 남자배구, 아시아선수권 4강서 일본과 맞대결
상대가 정해졌다. 한국 남자 배구대표팀이 2028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 직행 티켓이 걸린 아시아선수권대회 4강에서 일본을 만난다.일본이 먼저 올라섰다. 세계랭킹 6위 일본은 11일 기타큐슈 시립체육관에서 열린 8강에서 인도를 3-0(25-17 25-15 25-19)으로 완파했다. 전날 중국을 꺾은 한국은 12일 오후 3시 30분 일본과 결승 진출을 다툰다.걸린 것이 크다. 우승팀은 LA 올림픽에 직행하고, 1∼3위 팀은 올림픽 출전권 3장이 걸린 2027 FIVB 남자 월드컵 초대권을 얻는다.기록도 따라붙는다. 한국은 2019년 이후 7년 만에 아시아선수권 4강에 올랐고, 올림픽 무대는 2000년 시드니가 마지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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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백산수배 3국서 유키에 불계패...연승 실패
연승은 이어지지 않았다. 한국 대표팀 첫 주자 김영삼 9단이 농심백산수배에서 두 번째 승리를 놓쳤다.김영삼은 11일 오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4회 농심백산수배 세계바둑시니어최강전 본선 3국에서 일본 유키 사토시 9단에게 160수 만에 흑 불계패했다. 전날 차오다위안 9단을 꺾었던 그는 이날 우하귀 전투에서 실수를 저질러 완패했다.같은 날 악재도 겹쳤다. 제28회 농심신라면배 본선 3국에서 중국 양딩신 9단이 일본 위정치 9단에게 197수 만에 흑 불계승하며 3연승을 거뒀다. 연승 상금 1천만원도 챙겼다.반격은 변상일 몫이다. 12일 4국에는 한국 두 번째 주자 변상일 9단이 나선다. 상대 전적은 변상일이 6승 2패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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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3 남자 농구 대표팀, U-23 월드컵 출전...미국·리투아니아와 한 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출전을 앞둔 3대3 남자 농구 대표팀이 FIBA 23세 이하(U-23) 월드컵에 나선다.11일 대한민국농구협회에 따르면 대표팀은 오는 15일부터 중국 우한에서 열리는 2026 FIBA 3대3 U-23 월드컵에 출전한다. 지난달 유스 네이션스리그 중앙·동아시아 지역 대회에서 종합 1위에 올라 출전권을 따냈다.대진은 만만치 않다. 한국은 미국과 리투아니아, 아르헨티나, 중국이 속한 D조에 편성돼 16일과 18일 나눠 치른다.아시안게임 3대3 남자부는 21∼25일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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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오픈 이후 7개월 만의 재회...사발렌카·리바키나, US오픈 결승서 격돌
결승 대진이 확정됐다. US오픈 여자 단식 3연패를 노리는 아리나 사발렌카(1위·벨라루스)와 생애 첫 US오픈 우승에 도전하는 엘레나 리바키나(2위·카자흐스탄)가 맞붙는다.사발렌카가 먼저 올라섰다. 그는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플러싱 메도스에서 열린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제시카 페굴라(3위·미국)를 1시간 20분 만에 2-0(7-5 6-2)으로 눌렀다. 서브 에이스 7개와 위너 29개로 상대(4개·12개)를 힘에서 압도했다.1위 자리는 내준다. 사발렌카는 "세계 1위는 내 목표 가운데 하나였지만 지금은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다"며 "리바키나가 매우 잘해 1위를 가져갔다"고 말했다.기록이 걸렸다. 2023년 준우승 뒤 두 해 연속 우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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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고, 용산고 꺾고 제56회 추계전국남녀농구연맹전 남고부 정상… 동주여고, 여고부 우승
경복고가 라이벌 용산고를 완파하고 제56회 추계전국남녀농구연맹전 남고부 정상에 오르며 올 시즌 4관왕의 영예를 안았다.경복고는 11일 경북 상주실내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대회 남고부 결승전에서 용산고를 상대로 93-62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경복고는 올해 용산고와의 네 차례 맞대결에서 3승 1패를 기록하며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이날 경복고는 윤지원이 22점 10리바운드, 신유범이 22득점 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공수 양면에서 맹활약해 팀 승리를 이끌었다.이어진 여고부 결승에서는 동주여고가 숙명여고를 접전 끝에 69-65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동주여고는 김서현이 24점을 넣는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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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성균관대 꺾고 파죽의 4연승… 2026 KUSF 대학배구 U-리그 4강 확정
인하대가 성균관대를 물리치고 파죽의 4연승을 달리며 2026 KUSF 대학배구 U-리그 4강 진출을 조기에 확정했다.인하대는 11일 수원 성균관대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대부 6강리그 경기에서 홈팀 성균관대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3-1(25-18, 14-25, 25-14, 25-16) 완승을 거뒀다.이날 승리로 파죽의 4연승을 기록한 인하대는 단독 선두를 굳건히 지켰다. 오는 16일 한양대와의 최종전 결과와 상관없이 4강 토너먼트 진출을 결정지으며 우승 후보의 면모를 입증했다. 상승세를 탄 한양대도 같은 날 경기대와의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0, 25-23, 25-16)으로 승리했다. 3연승을 질주한 한양대 역시 사실상 4강 티켓을 거머쥐며 상위 토너먼트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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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으로 눌렀다' 사발렌카, 페굴라 2-0 꺾고 결승 진출...US오픈 3연패 도전
4년 연속 결승 무대에 올랐다. 여자 테니스 세계 1위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가 2026 US오픈 결승에 올라 대회 3연패에 도전한다.사발렌카는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플러싱 메도스에서 열린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제시카 페굴라(3위·미국)를 1시간 20분 만에 2-0(7-5 6-2)으로 눌렀다.수치가 격차를 보여준다. 사발렌카는 서브 에이스 7개와 위너 29개를 기록한 반면 페굴라는 4개와 12개에 그쳤다.1세트는 팽팽했다. 5-5까지 맞섰으나 사발렌카가 6-5에서 첫 브레이크에 성공해 세트를 가져왔다. 2세트는 상대의 두 번째 서브를 집중 공략해 수월하게 끝냈다.기록이 걸렸다. 2023년 준우승 뒤 두 해 연속 우승한 사발렌카가 정상에 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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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배구연맹 “최성우 감독 징계, 오심 항의와는 별도 행위 때문”
한국대학배구연맹은 11일 광주여대 최성우 감독의 1년 자격정지 징계를 둘러싼 ‘표적·과잉 징계’ 논란에 대해 “심판 오심에 항의했다는 이유만으로 징계한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연맹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최 감독의 경기 중·후 행동과 관련해 7가지 행위를 징계 사유로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연맹이 제시한 사유는 심판 판정에 대한 지나친 항의와 폭언, 경기 종료 후 기록지 서명을 삭제하도록 한 행위, 심판에 대한 계속된 항의와 폭언, 물건 투척, ‘대학연맹이 승부조작질을 한다’는 취지의 발언, 심판실에서 고성으로 항의하며 위협적인 상황을 만든 행위 등이다.최 감독 징계 논란의 발단은 지난 6월 6일 광주여대 체육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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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맞대결서 처음 이겼다...브레이커스, PBA 팀리그 3R서 우리금융 4-3 격파
세 번째 맞대결에서 처음 이겼다. 브레이커스가 1라운드 우승팀 우리금융캐피탈을 꺾고 프로당구(PBA) 팀리그 3라운드를 기분 좋게 열었다.브레이커스는 10일 경북 포항종합운동장 체육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포항시 투어 첫날 경기에서 우리금융캐피탈을 풀세트 접전 끝에 4-3으로 눌렀다. 앞선 두 라운드에서는 각각 1-4, 0-4로 완패했던 상대다.이번에도 험난했다. 3-1로 앞서던 브레이커스는 5, 6세트를 내주며 동점을 허용했고, 마지막 7세트에서 리더 이승진이 이상대를 11-6으로 제압하며 경기를 끝냈다.연승도 멈춰 세웠다. NH농협카드는 10연승을 달리던 휴온스를 4-1로 꺾었다. 1세트를 내주고도 내리 4개 세트를 따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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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기고] 2026 아시안게임, 마라톤 국가대표 4명 출전
오는 26일 열리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마라톤에 한국 국가대표 4명이 출전한다. 남자부에서는 박민호(국군체육부대)와 김홍록(한국전력공사)이, 여자부에서는 최경선(제천시청)과 임예진(충주시청)이 태극마크를 달고 42.195km에 도전한다. 남자 마라톤은 오전 7시 30분, 여자 마라톤은 오전 7시 50분 출발한다.이번 대회는 한국 마라톤의 현재 경쟁력을 확인하는 중요한 무대다. 한국 남자 마라톤은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지영준 현 코오롱인더스트리 마라톤팀 코치(2시간 11분 11초)가 금메달을 따내며 아시안게임 7번째 금메달을 기록한 이후 메달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이번 대회에서 박민호와 김홍록이 16년 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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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902] 왜 ‘빙상(氷上)’이라 말할까
‘빙상(氷上)’은 생각보다 특별한 말이 아니다. 한자를 그대로 풀어보면 그 뜻이 아주 단순하기 때문이다. ‘빙(氷)’은 얼음이고, ‘상(上)’은 위를 뜻한다. 그러니 빙상은 말 그대로 ‘얼음 위’다.빙상이라는 말은 이미 조선시대부터 사용했다. 인터넷 조선왕조실록에 따르면 빙상이라는 한자어는 원문으로 25회나 검색된다. 이미 태종 17년(1417)의 기록에서 ‘得鯉魚於氷上’, 즉 ‘얼음 위에서 잉어를 얻었다’는 표현이 확인된다. 빙상은 조선시대부터 존재하던 한자어가 근대에 들어와 스포츠 전문용어로 의미가 확장된 것으로 보인다.우리나라 언론은 개화기를 거쳐 일제강점기 때 빙상이라는 말을 본격적으로 사용했다. 네이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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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준, 농심신라면배 본선 2국서 양딩신에 불계패...한국 첫판부터 흔들
출발이 아쉬웠다. 한국이 바둑 삼국지로 불리는 농심신라면배에서 첫판을 내줬다.한국 첫 주자 안성준 9단은 10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28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본선 2국에서 중국 양딩신 9단에게 248수 만에 불계패했다.승부는 초반에 기울었다. 흑을 잡은 안성준은 상변 전투에서 실수를 범해 불리해졌고, 중반 하변에서 만회할 기회가 있었으나 초읽기에 몰리며 역전에 실패했다.양딩신은 기세를 탔다. 전날 일본 후쿠오카 고타로 7단을 꺾은 데 이어 2연승이다. 11일 3국에서 일본 위정치 9단을 상대로 3연승에 도전한다.같은 날 낭보도 있었다. 제4회 농심백산수배 2국에서 한국 김영삼 9단이 중국 차오다위안 9단에게 124수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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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배구, 중국에 3-1 승리...7년 만에 아시아선수권 4강 진출
첫 세트를 내주고도 뒤집었다.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이 중국을 꺾고 2026 아시아남자배구선수권대회 준결승에 올랐다.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0일 일본 기타큐슈시립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8강전에서 중국에 세트 점수 3-1(17-25 25-21 25-22 29-27)로 이겼다.7년 만의 성과다. 2019년 대회 이후 처음 4강에 올랐다. 대표팀은 2021년 역대 최악인 8위, 2023년 5위에 그쳤다.걸린 것도 크다. 우승팀에 주어지는 2028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직행권과 1∼3위 팀이 받는 2027 FIVB 남자 월드컵 출전권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흐름은 2세트에 바뀌었다. 1세트를 17-25로 내준 한국은 임동혁(대한항공)의 활약을 앞세워 2세트를 잡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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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점 연속 득점' 한국 남자농구, 사우디에 82-66 제압...조별리그 첫 경기 승리
선수단의 첫 승리는 남자 농구가 안겼다. 12년 만에 아시안게임 정상 탈환에 나선 한국 남자 농구 대표팀이 사우디아라비아를 꺾고 기분 좋게 출발했다.니콜라이스 마줄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0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82-66으로 눌렀다. 이날 경기는 한국 선수단의 가장 이른 공식 일정이었다.출발부터 앞서갔다. 여준석과 이승현, 변준형이 초반 6점을 합작하며 1쿼터를 24-17로 마쳤고, 사우디가 전반 야투율 25%에 그치는 사이 41-28로 전반을 끝냈다.절정은 3쿼터였다. 이정현의 3점슛과 이현중의 외곽포 두 방을 앞세워 21점 연속 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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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18일까지 대통령배 전국 복싱대회 개최...중·고등부 800여명 참가
함안에 복싱 열기가 찾아왔다. 경남 함안군은 10일 오는 18일까지 함안체육관에서 제56회 대통령배 전국 시·도 복싱대회를 연다고 밝혔다.대회는 전날 개막했다. 중·고등부 남녀 경기가 펼쳐지며, 기간 중 선수단과 임원, 학부모 등 800여명이 함안을 찾을 전망이다.역사는 깊다. 이 대회는 1971년 서울에서 처음 열린 아마추어 복싱 대회다.군은 이번 유치가 함안군복싱협회의 노력과 수년간 추진해온 스포츠 마케팅·전지훈련 유치 정책의 결실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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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고-경복고, 제56회 추계전국남녀중고농구연맹전 남고부 정상 놓고 맞대결
용산고와 경복고가 제56회 추계전국남녀중고농구연맹전 남고부 우승을 놓고 맞붙는다.용산고는 10일 경북 상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에서 무룡고를 81-57로 완파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승준과 박태준이 나란히 19점씩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고, 경기 내내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무룡고의 추격을 뿌리쳤다.경복고도 안양고를 상대로 102-68의 대승을 거두며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엄성민이 24점, 송영훈이 18점을 올리는 등 주전 선수들이 고른 활약을 펼치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이로써 두 팀은 올해 네 번째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앞선 세 차례 맞대결에서는 경복고가 협회장기와 연맹회장기에서 잇따라 용산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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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스컵 한국-인도전, 선심이 사라진다...카메라 12대가 인·아웃 판정
대한테니스협회는 10일 한국과 인도가 맞붙는 데이비스컵 서울 경기에 호크아이의 실시간 라인콜 시스템(ELC Live)을 도입한다고 밝혔다.판정 주체가 바뀐다. 코트 주변에 설치한 카메라 12대가 공의 궤적과 착지 지점을 추적해 인·아웃은 물론 서브 폴트 여부까지 자동 판정한다.기존 방식과 다르다. 선수가 요구해야 판독하던 챌린지 방식과 달리 모든 샷마다 즉시 판정이 내려져 경기 흐름이 끊기지 않는다. 국내 공식 대회 적용은 이번이 처음이다.심판 역할도 조정된다. 장비 이상에 대비해 기존 선심 7명이 대기심으로 코트 밖에 머물고, 주심은 점수 관리와 경기 운영에 집중한다.세계적 흐름이기도 하다. 호주오픈이 먼저 시도했고 윔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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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발렌카의 99주 1위 행진 끝...리바키나, US오픈 4강 오르며 세계 1위 등극
순위가 바뀐다. 여자 테니스 세계 2위 엘레나 리바키나(카자흐스탄)가 2026 US오픈 준결승에 오르며 생애 첫 세계랭킹 1위를 확정했다.리바키나는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플러싱 메도스에서 열린 여자 단식 8강에서 정친원(121위·중국)을 2-1(3-6 6-1 6-4)로 눌렀다.출발은 불안했다. 1세트를 내준 리바키나는 2세트를 6-1로 가져와 균형을 맞췄고, 3세트 4-4에서 상대의 더블폴트로 브레이크에 성공하며 경기를 끝냈다.기록은 두 가지다. 올해 호주오픈 우승자인 그는 US오픈 첫 정상이자 통산 세 번째 메이저 타이틀에 도전한다. 대회 후 발표되는 WTA 랭킹에서는 99주간 1위를 지킨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를 밀어낸다.정친원의 여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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