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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돌풍' 마영민·허예림, 고교 선배들 꺾고 대통령기 고등부 단식 우승
중2 마영민(정곡중)과 허예림(송산중)이 제41회 대통령기 탁구대회에서 고등부 남녀 단식 왕좌를 차지했다.4일 경북 문경 국군체육부대에서 열린 결승에서 마영민은 염채원(대전동산고)을 3-2로 꺾고 우승했다. 첫 게임을 내준 뒤 2, 3게임을 연취했으나 4게임에서 다시 내주며 2-2 접전 끝에 최종 세트에서 11-9 승부를 결정지었다.허예림 역시 윤선아(근화여고)를 3-1로 제압하며 여자부 정상에 올랐다. 첫 게임 패배 후 3경기 연승으로 역전 우승을 완성했다.두 선수 모두 중학생 신분으로 '상향 출전'해 고교 선배들을 모두 물리치고 파란을 일으켰다. 단체전은 대전동산고와 화성도시공사 U-18팀이 제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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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505] 서핑에서 왜 ‘패들링’이라 말할까
서핑에서 ‘패들링’은 서퍼가 보드 위에 엎드린 채 손으로 물을 저어 나아가는 동작을 말한다.이 모습은 마치 노를 젓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영어로 ‘paddling’이라는 부른다. 서프보드는 실제 노가 없고, 손이 노 역할을 한다는 의미에서 이 단어를 차용하게 된 것이다. (본 코너 1402회 ‘왜 조정에서 ‘노(櫓)’라고 말할까‘, 1502회 ’왜 영어로 ‘서핑보드(surfingboard)’가 아닌 ‘서프보드(surf board)’라고 말할까‘ 참조)영어용어사전에 따르면 ‘paddle’은 명사로는 ‘작은 노’, 동사로는 ‘노를 젓다’, ‘손이나 도구로 물을 저으며 나아가다’라는 뜻이다. 이 단어는 저지 프랑스어 ‘padeler’에서 유래됐으며 고대 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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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런파크 서울을 더욱 뜨겁게 달구고 있는 이들이 있다!
한여름에도 렛츠런파크 서울은 경마기수, 말관리사, 수의사 등 폭염을 이기고 구슬땀을 흘리는 이들로 가득하다. 이열치열의 자세로 자신의 업무에 매진하는 이들이 있기에 연중 안정적인 경주시행이 가능한 것이다.그런데 이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이들이 있으니 바로 ‘장제사’다. 말을 사랑하는 대장장이라고도 할 수 있는 장제사는 말의 발굽을 보호하고 경주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적합한 편자를 제작하는 직업이다. 편자의 재료가 되는 쇠는 원래 ‘I’자형인데 이를 뜨거운 불에 달구어 각 경주마의 발굽에 맞게끔 구부리고 다듬어 발굽에 부착해야 한다. 뜨거운 화덕에서 갓 구워낸 쇠를 다루다 보니 현장 온도는 50도를 넘기기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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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2관왕 남성고, 성지고 꺾고 제58회 대통령배 전국중고배구대회 4강 진출
올 2관왕 남성고가 성지고를 꺾고 제58회 대통령배 전국중고배구대회 4강에 올랐다. .남성고는 4일 경남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18세이하 남자부 8강전에서 성지고를 맞아 첫 세트 듀스 고비에서 28-26으로 이긴데 힘입어 세트스코어 3-0(28-26, 25-10, 25-23)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순천제일고는 6월 익산보석배 우승팀 제천산업고를 상대로 매 세트 난타전을 벌여 3-1(25-22, 32-34, 25-22, 25-23)으로 제압하고 4강에 합류했다. ◇4일 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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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 “정정당당”인데... 라이벌 견제하려 깨물어버린 제주마
경주마의 귀여운 기행이 YTN을 통해 전파를 탔다. 승부욕이 넘친 나머지 옆에서 달리던 동료 경주마를 깨물어 버린 것. 게다가 기습공격을 가한 말의 이름이 ‘정정당당’이라는 사실이 팬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피해를 본 ‘태흥신공’은 공격에 굴하지 않고 질주해 다행히 2위를 차지했고 깨물어서라도 이기고 싶었던 ‘정정당당’은 안타깝게도 ‘태흥신공’에 밀려 3위로 결승선을 밟았다.렛츠런파크 제주 경주에 출전하는 제주마들은 문화재청이 혈통과 종 보존을 위해 천연기념물로 지정하고 있는 말로 작은 체구에 비해 강인한 체력과 근성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더러브렛’ 경주마에 비해 40~50cm 가량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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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대·조선대, 2025 현대캐피탈 전국대학배구 단양대회 4강 합류
중부대와 조선대가 2025 현대캐피탈 전국대학배구 단양대회에서 4강에 합류했다. 중부대는 4일 충북 단양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대부 A그룹 B조 경기에서 명지대를 상대로 짜임새 있는 전력으로 세트스코어 3-0(25-14, 25-21, 25-15)으로 완승을 거두고 4승1패로 조1위로 4강에 진출했다. 같은 조의 조선대도 경상국립대를 맞아 2세트를 내주었지만 전반적으로 고른 경기 내용을 펼치며 3-1(27-25, 22-25, 25-18, 25-15)로 승리해 중부대와 4승1패로 동률을 이뤘지만 점수 득실률에서 뒤져 조 2위로 4강 티켓을 마지막으로 따냈다. 이로써 이번 대회 A그룹 4강 대결은 홍익대-조선대, 중부대-한양대 경기로 좁혀졌다. ◇4일 전적▲남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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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제1기 유소년 승마기자단 모집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미래 세대의 시각으로 말산업의 다채로운 매력을 발굴하고 전파할 「제1기 유소년 승마기자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접수 기간은 8월 5일까지다. 유소년 승마기자단 프로그램은 승마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진 유소년들이 직접 콘텐츠 생산의 주체가 되어 또래의 눈높이에서 소통하는 말산업 홍보 활동이다. 총 5명으로 구성될 예정인 「제1기 유소년 승마기자단」은 8월 말 발대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4개월간 활동한다. 단순한 정보 습득을 넘어 현장 견학과 축제 참여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말산업을 직접 경험하고, 이를 바탕으로 생생한 이야기를 전달하는 ‘스토리텔러’로 활동하게 된다. 9월부터 11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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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마 최초 여성 조교사 이신우, 통산 400승 고지 달성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활동 중인 이신우 조교사가 지난 7월 27일 통산 400승 기록을 달성했다.직전 주인 7월 20일 일요일 출전한 4경주 중 2경주에서 우승을 거두며 빠르게 승수를 쌓은 바 있는 이신우 조교사는 27일 오후 렛츠런파크 서울 2경주에서 ‘준마포스(한, 암, 3세)’와 김용근 기수의 우승으로 400승 고지를 밟았다. 이어 같은 날 7경주에서도 1승을 추가, 통산 401을 기록하며 상승세에 올라탔다.‘준마포스’는 8번 게이트에서 출발해 순발력 있게 단독 선두를 차지한 후 다른 말들과 점차 거리를 벌려나갔다. 직선주로에서도 탄력이 떨어지는 모습 없이 안정적으로 거리를 유지하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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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2025년 제1차 내부통제위원회 개최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30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공정한 경마사업과 투명한 업무 운영으로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2025년 제1차 내부통제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한국마사회 내부통제위원회는 기관의 내부통제 추진 노력 및 성과를 경영진에 보고하고, 추진과제 이행실적 점검을 통해 개선방향을 도출하는 핵심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2025년 수립한 내부통제 추진체계는 ▲수용성 제고 ▲실효성 제고 ▲정교화 추진의 3대 전략방향 아래, ▲체계적 리스크 관리 ▲내부통제 문화 내재화 및 확산 ▲실효적 통제활동 강화 등 12개 추진과제로 구성되어 있다.이날, 회의에는 정기환 회장, 윤병현 상임감사위원, 임원진 및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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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충남 예산군 수해복구현장에 발 벗고 나서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7월 30일(수) 특별재난지역인 충청남도 예산군 신양면에서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충남 예산군은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다수의 농가가 침수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곳으로, 피해 농민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기 위해 한국마사회 직원들이 발 벗고 나섰다. 직원 자원봉사단 30여명이 참여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비닐하우스 내 수박밭 복구 작업을 도왔다.한국마사회는 무더위 속 봉사활동의 안전 확보를 위해 온열질환 예방조치 교육을 사전에 실시하고, 쿨토시·밀짚모자·음료수·얼음‧식염수 등을 준비했다. 또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간호사가 현장에 직접 참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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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고비 없이도 50kg 가능? 가능! 경마기수들의 다이어트 비법 대공개
“경주가 주말에 있기 때문에 수요일 이후로는 저녁 약속도 잡지 않아요”어느덧 데뷔 6년차를 맞이한 임다빈 기수. 작년 3월 개인통산 100승 달성 이후 스포츠경향배에 이어 과천시장배에서 대상경주 첫 승을 달성하며 루키에서 차세대 선두주자로 성장하고 있는 기수다.평소 철저한 경주분석과 자기관리로 유명한 임다빈 기수에게도 매주 넘어야할 산이 있는데 바로 ‘체중관리’다. 신장 168cm인 그는 경마일에는 51kg를 지키고 경주가 없는 비경마일에도 54kg 안팎을 유지한다. 체지방률은 6%를 유지한다.“경마일마다 기수들을 기다리고 있는 검량지옥... 검량 후에도 못 먹는다고?”경주를 무사히 마치기 위해서는 경주 전 ‘전검량’과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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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스포츠서울
▲스포츠부장 김민규 ▲연예부장 이승록 ▲콘텐츠제작부장 정동석 ▲온라인부 겸 경제산업부장 원성윤 ▲마케팅부장 이준희 ▲사업부장 임재청 ▲경영관리부장 박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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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마 왕좌를 향한 무대... 렛츠런파크 서울, 제40회‘KRA컵 클래식(G2)’개최
오는 8월 3일(일), 무더운 여름의 열기를 더할 ‘제40회 KRA컵 클래식(G2, 3세 이상, 2,000m, 총 상금 7억 원)이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렛츠런파크 서울 제11경주에서 열린다.‘KRA컵 클래식’은 대한민국 최정상급 경주마들의 기량을 검증하는 ‘코리아프리미어 시리즈’의 두 번째 관문으로, 1985년에 ‘한국마사회장배’로 창설되어 2007년부터 ‘KRA컵 클래식’으로 명칭이 시행되어 왔다. 올해로 40회를 맞이한 이 경주는 성별과 산지에 상관없이 3세 이상 장거리 경주 최강마를 가리는 대회로, 오는 10월 대통령배(G1, 2,000m) 경주의 유력한 우승마를 가늠해볼 수 있는 중요한 전초전이라 할 수 있다. 실제로 2023년 ‘위너스맨’,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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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미국 AAEP 무역박람회 공동참가 민간기업 모집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K-말산업의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하기 위해 ‘2025 AAEP 무역박람회’에 참가할 민간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은 7월 31일부터 8월 14일까지 진행된다. 2025 전미말임상가협회(AAEP) 무역박람회는 세계 9,000여 명의 수의사 및 업계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세계적인 말산업 보건·의료 전문 박람회로, 말 수의학 산업에 관련된 기술과 제품을 아우르고 있다. 올해 행사는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개최되며, 전시회는 12월 7일부터 9일까지 Colorado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다. 한국마사회는 이번 박람회에서 K-말산업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민간 기업의 수출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4개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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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7호 파이터 남의철 44세에 종합격투기 승리
‘코리안 불도저’ 남의철(44·딥앤하이스포츠)이 4313일(11년9개월22일) 만에 국내 종합격투기(MMA) 단체 메인이벤트를 장식했다. 메이저 단체에서 활약한 실력으로 대회 흥행을 책임져야 하는 임무를 멋지게 해냈다.경기도 오산시 블랙 아고라에서는 8월2일 블랙컴뱃 라이즈 7이 열렸다. 대한민국 UFC 7호 파이터 남의철은 ‘아이언 힙’ 미야히라 슈타로(30·일본)와 페더급(66㎏)으로 겨뤄 3라운드 2분 11초 TKO승을 거뒀다.남의철이 한국 종합격투기대회 메인이벤트를 뛴 것은 2013년 10월 초대 로드FC 라이트급(70㎏) 챔피언으로 참가한 타이틀 1차 방어전 이후 처음이다. 경상북도 구미시 박정희체육관(6277석 규모)에서 도전자 쿠메 타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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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분 완승' 오사카 나오미, 압도적 경기력으로 부활...1년 6개월 만의 8강
오사카 나오미(49위·일본)가 WTA 투어 몬트리올 대회에서 1년 6개월 만에 큰 대회 8강에 올랐다.오사카는 4일 옴니엄 뱅크 내셔널(총상금 515만달러) 단식 16강전에서 아나스타시야 세바스토바(386위·라트비아)를 2-0(6-1 6-0)으로 완파했다.경기 시간은 불과 49분. 이는 오사카 선수 생활에서 2016년 8월 브라질컵 1회전 42분 승리에 이어 두 번째로 짧은 승리 기록이다.오사카가 WTA 1000 이상급 대회 8강에 진출한 것은 지난해 2월 카타르 오픈 이후 1년 6개월 만이다.8강에서는 아니시모바(7위·미국)와 스비톨리나(13위·우크라이나) 경기 승자와 맞붙는다.패배한 세바스토바는 현재 300위권이지만 2018년 세계 11위까지 올랐던 경력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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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LPBA 첫 공식승 달성..."애버리지 1.563" 압도적 활약
프로당구 박정현이 LPBA 무대에서 기다렸던 첫 공식 승리를 거뒀다.박정현은 3일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NH농협카드 PBA-LPBA 채리티 챔피언십 LPBA PPQ 라운드에서 이유주를 25-12(16이닝)로 제압하고 PQ 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시즌 개막전에서 상대 기권으로 승리한 것을 제외하면 정식 경기 첫 승이다. 이후 두 경기에서 연속 패배했던 박정현은 이번 경기에서 확실히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초반 1-5로 뒤졌던 박정현은 6이닝부터 연속 득점으로 8이닝에서 6-5로 역전했다. 12이닝에서는 7점을 몰아치며 13-5로 크게 앞서 나갔다. 16이닝에서는 9점 하이런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박정현의 애버리지는 1.563으로 PPQ 라운드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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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중국이냐?' 8전 전패 신유빈, 이번엔 다르다...WTT 요코하마 도전장
대한항공 신유빈(21)이 7-11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개최되는 WTT 챔피언스 대회 여자단식에 나선다. 세계랭킹 12위로 밀린 그에게는 톱10 복귀를 위한 중요한 기회다.이 대회는 WTT 시리즈 최상위급으로 남녀 각 32명만 출전하며, 총상금 50만달러 규모다. 우승 시 4만달러와 1천점의 순위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어, 신유빈이 결승 진출만 해도 700점을 더해 톱10 진입이 가능하다.신유빈의 최대 과제는 중국 선수들과의 상대전적 개선이다. 올해 중국 선수들을 상대로 8전 전패를 기록했다. 4월 마카오 월드컵에서 천싱퉁에게 0-4 완패, 5월 도하 세계선수권 16강에서도 쑨잉사에게 2-4로 패했다.이번 대회에는 중국 여자부 세계랭킹 1-5위인 쑨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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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504]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서핑은 왜 ‘타히티’에서 열렸을까
남태평양 폴리네시아의 섬 타히티를 다시 부각시킨 것은 2024 파리 올림픽이었다. 파리 올림픽 서핑 종목은 2024년 7월 27일부터 8월 5일까지 프랑스 파리가 아닌 프랑스령 폴리네시아 타히티에서 열렸다. 올림픽 종목이 개최국이 아닌 다른 나라에서 열린 것은 2008 베이징 올림픽 승마가 홍콩에서 사상 처음으로 열린 이후 두 번째이다. 파리 올림픽 서핑에서 남자는 프랑스의 카올리 바스트가, 여자는 미국의 캐롤라인 마크스가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파리 올림픽 서핑이 프랑스 본토 대신 프랑스령 폴리네시아 타히티에서 개최된 것은 서핑의 기원과 자연조건을 고려한 상징적 결정이었다. 서핑은 고대 폴리네시아(특히 하와이)에서 유래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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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자 혼계영 400m 세계신기록으로 2025 세계수영선수권 대회 마무리
2025 세계수영연맹 세계선수권대회가 3일 싱가포르에서 미국의 화려한 세계신기록 달성과 함께 막을 내렸다.대회 마지막 종목인 여자 혼계영 400m 결승에서 미국팀이 3분49초34의 세계신기록을 작성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는 파리 올림픽에서 세운 자신들의 기존 기록(3분49초63)보다 0.29초 앞선 것이다. 리건 스미스-케이트 더글러스-그레천 월시-토리 허스키로 구성된 미국팀 뒤로 호주(3분52초67)와 중국(3분54초77)이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차지했다.개인 종목에서는 서머 매킨토시(캐나다)가 여자 개인혼영 400m에서 4분25초78의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이번 대회 4관왕에 올랐다. 매킨토시는 개인혼영 200·400m, 자유형 400m, 접영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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