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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켈레톤 베테랑 울랜더, "캐나다 경기 조작으로 올림픽 티켓 탈락"...IOC에 출전권 요청

2026-01-25 17:57:49

미국 여자 스켈레톤 '베테랑' 케이티 울랜더. 사진[EPA=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국 여자 스켈레톤 '베테랑' 케이티 울랜더. 사진[EPA=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국 여자 스켈레톤 베테랑 케이티 울랜더(41)가 캐나다 대표팀의 갑작스러운 출전 선수 축소로 올림픽 티켓을 놓쳤다며 IOC에 와일드카드 배정을 요청했다.

25일 디애슬레틱에 따르면, 미국올림픽·패럴림픽위원회(USOPC)가 울랜더를 위해 IOC에 여자 스켈레톤 추가 출전권을 공식 요청했다. 울랜더는 2006년 토리노부터 2022년 베이징까지 5회 연속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선수로, 미국 여자 최초 6회 연속 출전에 도전했다.

문제는 지난 1월 11일 레이크플레시드 북미컵에서 발생했다. 울랜더는 1위를 차지했으나, 경기 직전 캐나다 대표팀이 6명 중 4명의 출전을 철회해 참가 선수가 23명에서 19명으로 줄었다. IBSF 규정상 21명 미만이면 랭킹 포인트가 25% 삭감되어, 울랜더는 120점 대신 90점만 받았다.
케이티 울랜더의 스타트 모습. 사진[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케이티 울랜더의 스타트 모습. 사진[EPA=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국은 밀라노·코르티나 대회 출전권 2장을 배정받았고, 울랜더는 18점 차이로 대표 선발에서 탈락했다.

캐나다협회는 선수 부담 경감 차원이라고 해명했지만, 울랜더는 "캐나다 코치가 자국 출전권을 지키려 선수를 철수시켰다고 말한 통화 내용이 있다"며 "경기 조작은 도핑보다 더 큰 위협"이라고 반발했다. IOC가 추가 쿼터를 주지 않으면 CAS에 제소하겠다는 방침이다.

USOPC는 한국 등 8개국 연맹의 지지 서한을 받아 와일드카드를 요청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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