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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062] 세계배드민턴연맹(BWF) 본부, 유럽이 아닌 아시아 말레이시아에 둔 까닭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올림픽 종목 35개 가운데 아시아에 국제본부를 둔 종목은 배드민턴(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과 태권도(한국 서울) 2개뿐이다. 태권도는 한국이 발상지이기 때문에 서울에 세계연맹 본부가 있다. 영국에서 시작된 배드민턴은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에 본부를 두고 있다.근대 스포츠는 자본주의와 함께 영국을 중심으로 한 유럽에서 시작해 제국주의를 활용해 전 세계로 확산됐다. 스포츠 관련 국제기구가 거의 예외없이 유럽에 본부를 두고 있는 이유다. 그만큼 지구촌의 근대란 유럽을 중심으로 만들어졌다. 하지만 태권도와 배드민턴이 유럽에서 벗어나 아시아에 본부를 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상황이다. 원래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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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기고] 한국 마라톤, 일반인 느는데 엘리트는 선수가 없다
현대인에게 스포츠가 미치는 영향력은 가히 대단하다. 스포츠는 개인의 건강유지와 여가생활로서도 중요한 요소이지만 한편 국력의 상징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육상은 모든 스포츠의 기본이 되는 운동이다. 인간의 기본 신체 능력을 측정하는 달리고, 뛰고, 던지는 기록의 스포츠다. 그중에서도 달리는 운동인 마라톤은 건강과 취미를 위해 즐기는 국민 스포츠가 되었다. 한국 마라톤은 손기정(1912-2002), 남승룡(1912-2001), 서윤복(1923-2017), 함기용(1930-2022) 등 걸출한 선수를 세계에 선보이며 한국의 저력을 알린 바 있다. 지금 한국의 실정과 비교하면 경제적으로든 정치적으로든 현저히 어려웠던 시절, 대한민국의 마라톤 영웅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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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061] 왜 배드민턴 혼성 세계선수권대회를 '수디르만컵'이라 말할까
배드민턴은 세계선수권대회를 개인전, 남자 단체전, 여자 단체전, 혼성 대회를 각각 따로 개최한다. 개인전 세계선수권대회는 별도의 대회 명칭은 두지 않는다. 하지만 개인전이 아닌 다른 3개의 대회 명칭은 별도로 정해놓았다. 남자 세계선수권대회는 토마스컵, 여자 세계선수권대회는 우버컵이라고 부른다. 두 대회는 동시 열리기 때문에 토마스·우버컵이라고 묶어 말하기도 한다. (본 코너 1058회 ‘세계배드민턴 남자단체선수권대회를 왜 ‘토마스컵’이라 말할까‘, 1059회 ’왜 우버컵은 토마스컵과 함께 열릴까‘ 참조) 혼성 세계선수권대회는 수디르만컵이라고 부른다. 배드민턴 강국 인도네시아의 선수 출신 딕 수디르만(1922~1986)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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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 태권도시범단, 상근 단원 평정 실시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이 상근 단원에 대한 평정을 실시했다. 국기원은 지난해 상근 시범단의 고용구조 개선을 위한 전문 컨설팅을 통해 현황 파악, 관계자 인터뷰, 유사 사례 수집 및 분석을 진행했다.그 결과 고용 유연성 확보에 필요한 관련 규정(법령) 개정 추진을 비롯해 태권도 사범 채용시장 평균에 맞춘 임금 인상과 단원들의 동기 부여를 위한 3단계 차등 지급을 주요 내용으로 한 방안을 마련했다. 컨설팅 결과에 따라 임금 인상 및 차등 지급을 위해 29일 오전 10시부터 국기원 중앙수련장 및 강의실에서 단원 36명을 대상으로 ‘시범 수행능력평가’와 ‘면접’을 실시했다. 시범 수행능력평가는 기술 역량(뛰어차기, 가로회전차기,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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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애틀랜타, '더전테이 머리 44점' 커리어 하이 기록.. 보스턴에 짜릿한 역전승
미국프로농구(NBA) 애틀랜타 호크스가 29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스테이트 팜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동부 콘퍼런스 선두 보스턴에 123-122로 한 점 차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4연승을 달린 애틀랜타는 34승 39패를 기록, 동부 콘퍼런스 10위를 유지했다.이미 1위를 확정한 보스턴은 57승 16패가 됐다.애틀랜타는 이날 더전테이 머리가 44점으로 개인 한 경기 최다 득점을 올리며 승리의 선봉에 섰다.애틀랜타가 89-90, 한 점 차로 뒤진 채 들어선 4쿼터에서 양 팀은 시소게임을 펼쳤다.쿼터 종료 4분 33초 전 머리가 3점포를 쏴 104-102를 만들었으나, 종료 3분 7초 전 보스턴 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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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청 롤러팀, 올해 첫 전국대회에서 메달 3개 획득
여수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롤러팀이 ‘제43회 전국 남녀 종별 인라인 스피드대회’에서 금・은・동메달 각 1개씩 총 3개를 획득하며, 올해 기분 좋은 첫 출발을 알렸다. 29일 시에 따르면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전남 나주롤러경기장에서 ‘제43회 전국 남녀 종별 인라인 스피드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 이성건이 남자 1,000m에서 1:25.323 기록하며 첫 번째로 결승전을 통과하며 금메달을 획득, 이어 문지윤은 여자부 EP 10,000m에서 3위를 차지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또 4명이 한 팀을 이뤄 달린 여자팀추월 2,000m에서 3:03.857로 2위를 기록하며 은메달을 추가했다. 성낙준 롤러팀 감독은 “동계기간 선수들이 열심히 훈련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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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수의 사람 ‘人’] '배구에 살고 배구에 죽는다' 전북 최고 명문 남성고 김은철 교장
지난 해 3월 1일 전북 익산 남성고 체육관 강당에서 제18대 김은철 교장 취임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지역 많은 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단상 귀빈석에는 1990년대와 2000년대 ‘갈색 폭격기’로 이름을 날렸던 신진식감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선수 시절 김세진과 함께 '좌진식 우세진'이라는 말을 들으며 삼성화재의 겨울리그 9연패의 주역으로 활약했던 그가 취임식에 참석한 것은 스승인 김은철 교장을 축하하기위한 때문이었다. 신진식은 남성중, 남성고를 거쳐 성균관대로 진학해 ‘배구 레전드’로 성장했다. 모교에 대한 애교심이 남다른 그는 특히 배구 감독이었던 김 교장의 남다른 지도에 존경과 신뢰를 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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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060] 배드민턴은 왜 ‘실내 운동’이라 말할까
배드민턴은 네트를 사이에 두고 라켓으로 셔틀콕을 쳐서 주고받는 스포츠 종목이다. 바람이 불면 제대로 된 경기를 할 수 없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실내 운동이라고 말한다. 실내 운동은 실내 경기장에서 행해지는 스포츠 경기를 의미한다. 대표적인 경기로는 배드민턴, 탁구, 농구 등 네트 스포츠를 비롯해 농구, 복싱, 레슬링, 체조, 펜싱, 역도, 유도 등이 있다. 실내운동은 영어 ‘Indoor Sports’를 번역한 일본식 한자어이다. 한자어로 ‘집 실(室)’ ‘안 내(內)’ ‘돌 운(運)’ ‘움직일 동(動)’이 합쳐진 말이다. 실내(室內)와 운동(運動)이라는 한자어는 오랫동안 한국, 중국, 일본 등에서 썼다. 조선왕조실록에 따르면 ‘室內’는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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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코리아 오픈 국제롤러대회' 화려한 막을 올리다
스포츠 명품도시 남원시에서 '남원 코리아 오픈 국제롤러대회'가 오는 4월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인라인경기장과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남원시(시장 최경식)와 문화체육관광부, 전북특별자치도,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남원시체육회와 대한롤러스포츠연맹 주최로 전북롤러스포츠연맹과 남원시롤러스포츠연맹이 주관하여 개최된다.특히, 올해로 17회째 열리는 이번 대회는 세계 15개국(대만, 홍콩, 중국, 러시아 등) 1,500여명의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금빛 레이스를 펼칠 계획이며, 인라인하키와 예술을 접목한 슬라럼 종목에도 참가하여 롤러 스포츠를 사랑하는 관중들에게 화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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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간 셔틀콕의 대향연.. ‘2024 김학석배 전국종별배드민턴 선수권대회(초등)’ 개최
서천군이 오는 29일부터 7일간 서천국민체육센터 및 충남태권도전당에서 ‘2024 김학석배 전국종별배드민턴 선수권대회(초등)’를 개최한다.대한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고, 충청남도배드민턴협회·서천군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며, 서천군·서천군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국가대표 선발전 참가 포인트를 얻을 수 있는 대규모 전국 단위 대회다.대회 기간 전국 초등부 배드민턴 유망주 8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으로 박진감 넘치는 셔틀콕의 대향연을 펼칠 예정이다.군은 선수, 가족, 대회 관계자 등이 서천군 전역에 머물며 숙식은 물론 관광지 방문 등 서천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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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059] 왜 우버컵은 토마스컵과 함께 열릴까
배드민턴 단체전 세계선수권대회는 남녀 대회가 2년마다 각각 동시에 열린다. 남자 대회 명칭은 토마스컵, 여자 대회 명칭은 우버컵이라고 말한다. 두 대회 모두 대회 창설 아이디어를 낸 사람의 이름을 따서 명명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대회 방식은 모두 대륙간 예선을 거쳐 최종 우승팀을 가리는 유사한 방법을 채택한다. (본 코너 1058회 ‘세계배드민턴 남자단체선수권대회를 왜 ’토마스컵‘이라 말할까’ 참조) 우버컵은 영어로 ‘Uber Cup’라고 표기한다. 우버컵은 각국 여자 배드민턴 국가대표팀이 경쟁하는 국제배드민턴 대회이다. 1956년부터 1957년까지 첫 대회를 가진 뒤 3년 간격으로 열렸다. 1984년부터 세계남자단체선수권대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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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챔피언십 여자종합격투기 아톰급 타이틀전 ‘함서희 더비’ 확정
아시아 최대 단체 ONE Championship이 여자종합격투기 아톰급 타이틀매치 일정을 발표했다.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수용인원 1만1440명)에서는 6월 8일 ONE 167이 열린다. 챔피언 스탬프 페어텍스가 같은 체급 2위 데니즈 잠부앙가(필리핀)를 상대로 치르는 1차 방어전이 메인이벤트다.원챔피언십은 “미국 뉴욕에서 6월 7일 오후 8시부터 글로벌 OTT 서비스 Amazon Prime Video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도록 ONE 167 일정을 맞춘다”고 밝혔다.1997년생 동갑 파이터 스탬프 페어텍스(태국)와 데니즈 잠부앙가는 한국 종합격투기 전설 함서희(37)와 겨뤘다는 공통점 또한 있다.데니즈 잠부앙가는 2021년 9월 및 2022년 3월 함서희한테 잇달아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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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058] 세계배드민턴 남자단체선수권대회를 왜 ‘토마스컵’이라 말할까
· 배드민턴은 세계선수권대회가 여러 개 열린다. 개인전, 남자 단체전, 여자 단체전 등으로 별도의 세계선수권대회를 갖는다. 개인전 세계선수권대회는 매년 열리지만 단체전 세계선수권대회는 2년마다 벌어진다. (본 코너 1057회 ‘배드민턴 세계선수권대회는 왜 매년 열릴까’ 참조)단체전 세계선수권대회는 남자와 여자 대회 명칭이 다르다. 남자 세계단체선수권대회는 토마스컵으로 불리고, 여자 세계단체선수권대회는 우버컵으로 각각 불린다. 두 대회 모두 세계배드민턴연맹(BWF) 회원국을 대표하는 팀들이 참가한다. 두 대회는 지역별 예선이 끝난 후 마지막 단계에 이르면 예선을 통과한 20개 국가의 대표팀이 그 해의 개최국에 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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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배드민턴협회, ‘2024 경기도협회장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에서 종합우승 6연패 달성!
구리시체육회 회원종목단체 구리시배드민턴협회는 지난 3월 23~24일, 안산시 와동배드민턴전용구장 외 2곳에서 개최된 '2024 경기도협회장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에서 작년에 이어 다시 한번 종합우승을 거두는 쾌거를 이뤘다.이번 대회는 경기도배드민턴협회(회장 모연모)가 주최, 경기도배드민턴협회와 안산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 경기도·경기도체육회·안산시·안산시체육회가 후원했으며, 구리시배드민턴협회는 여자복식 20대~50대, 남자복식 30대~60대, 혼합복식 30대~50대 부문에 총 160여 명의 선수가 출전했다.이날 구리시는 최다 참가팀으로 그 공을 인정받아 오세법 사무국장이 대표로 경기도협회장 공로패를 받았다. 또한 양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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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스포츠계 '아수라장'...MLB에 이어 NBA도 도박 스캔들 터져, '빙산의 일각'
올 게 왔다. 미국 프로스포츠가 도박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다. 여기저기서 도박 스캔들이 터지고 있다.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의 전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가 불법 스포츠 도박 혐의를 받고 있는 와중에 미국프로농구(NBA) 사무국이 기록 조작을 통해 스포츠 도박에 연루된 것으로 의심되는 선수를 조사하고 있다.ESPN은 지난 21일(이하 한국시간) 오타니의 오랜 통역사이자 친구인 미즈하라가 불법 도박 빚을 갚기 위해 오타니의 자금을 '대량 절도'한 혐의로 기소되어 다저스에 의해 해고되었다고 보도했다.ESPN에 따르면 미즈하라는 오타니가 자신의 도박 빚을 은행 송금을 통해 갚아줬다고 말했다가 오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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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전국장애인사이클선수권대회 개최
2024 전국장애인사이클선수권대회가 오는 4월 12일과 13일 양일간 무주군 무주읍 대차리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대한장애인사이클연맹이 주최하고 전라북도장애인사이클연맹에서 주관하며 지체장애와 청각장애, 시각장애, 뇌병변장애 선수 150여 명과 보호자, 임원진 등 총 3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회는 소이나루공원을 출발해 강변도로와 대차리 원형 교차로, 차산마을을 거쳐 소이나루공원에 도착하는 5.3km 구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무주군은 이날 원활한 경기 진행과 참가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교통안전 유도 요원 25명을 투입해 캠핑 및 갓길 주차를 비롯한 대회 전 구간 차량 통제(09:00~17:00)에 나선다. 이날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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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057] 배드민턴 세계선수권대회는 왜 매년 열릴까
배드민턴 세계선수권대회는 세계배드민턴연맹(BWF)가 매년 개최한다. BWF 세계선수권대회는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처음 도입된 하계 올림픽 배드민턴 토너먼트와 함께 가장 높은 순위 포인트를 받는 토너먼트이다.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는 ‘세계챔피언’으로 불린다. 현재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은 2023년 덴마크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여자 단식 종목 금메달을 획득하여 한국 여자 선수로는 최초로 세계 선수권 대회 단식 우승자가 됐다.세계선수권대회는 1977년 스웨덴 말뫼에서 첫 대회를 시작했다. 1983년까지 3년에 한 번씩 대회를 개최했다. 국제배드민턴연맹(IBF)은 1981년 BWF와 합병한 뒤 세계선수권대회를 1985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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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채현, 김자인, 이도현 선수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에 선발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은 '제44회 전국 스포츠클라이밍 선수권대회'가 울주 영남알프스 국제클라이밍센터에서 3월 22일(금)부터 24일(일)까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며, 신한금융그룹·노스페이스·클라임코리아가 공식 후원하며, 문화체육관광부·대한체육회·국민체육진흥공단, 울주군이 후원으로 참여하고, 부토라가 협찬했다. 이번 선수권대회는 2024년도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를 선발하는 대회다.'제44회 전국 스포츠클라이밍 선수권대회'에는 스포츠클라이밍 종목을 대표하는 스타 선수들이 총출동해 태극마크에 도전했다. 대회에서 볼더, 리드, 스피드 3종목을 진행한 결과,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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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청 여자레슬링팀, '제42회 회장기 전국대회' 금, 은, 동 차지
완주군청 여자레슬링팀이 제42회 회장기 전국대회에 출전해 금, 은, 동 메달을 휩쓸었다. 25일 완주군은 최근 강원특별자치도 철원에서 열린 제42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이지선 선수(FW72kg)가 금메달을 오정빈 선수(FW53kg)가 은메달, 한예슬 선수(FW76kg)가 동메달을 각각 따냈다. 여자레슬링팀은 이번 전국대회 결과에 힘입어 다음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내달 치러지는 전국대회를 비롯해 6월 전국대회에도 참가해 기량을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특히, 이지선 선수는 내달 열릴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하고, 이한빛 선수는 2024년 아시아 올림픽 쿼터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이한빛 선수는 국가대표로서 파리올림픽 경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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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청 소프트테니스팀, 8년 만에 회장기 대회 정상 탈환
순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프트테니스 선수들이 제45회 회장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전북 순창에서 열린 회장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는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가 주최했으며 1,300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경쟁을 펼쳤다.지난 20일에 열린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순천시청은 문경시청을 상대로 3:0으로 이기며 승리를 거뒀다.특히 올해 국가대표로 선발된 추문수가 단․복식 경기에서 연이어 이기며 팀에 승리의 기세를 가져왔다.이로써 순천시청 소프트테니스팀은 2016년 이후 8년 만에 회장기 전국대회에서 정상을 탈환했다.또한 23일 남녀 혼합복식에서 순천시청 임민호는 인천체육회 현다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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