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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일고, 송림고 완파하고 3전 전승으로 2025하늘내린인제배 전국중고배구대회 8강 진출
현일고가 송림고를 완파하고 2025하늘내린인제배 전국중고배구대회에서 3연승으로 예선 조 1위를 차지하며 8강에 진출했다. 현일고는 14일 강원 인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18세이하 남자부 D조 예선리그에서 송림고를 초반부터 압도하며 세트스코어 3-0(25-12, 25-10, 25-8)로 가볍게 물리쳤다. 이로써 현일고는 3전 전승으로 조 예선경기를 모두 마치고 1위를 차지했다. 현일고는 8강전에서 동해 광희고와 맞붙는다. 여자부 18세이하 B조서 경남여고는 강릉여고를 상대로 풀세트 접전 끝에 3-2(25-22, 18-25, 13-25, 25-23, 15-6)로 힘겹게 승리를 올렸다. 경남여고는 1승1패를 기록, 강릉여고와 동률을 이뤘지만 세트득실에서 뒤져 조 2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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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 기교파 황승호, 팀 아닌 개인 훈련에도 펄펄
경륜은 다리심이 좋은 선수가 무조건 유리하리라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꽤 있다. 젊은 선수와의 경쟁에서 힘이 다소 떨어지더라도, 작전을 잘 구사한다면 얼마든지 순위권에 진입할 수 있는 것이다. 또 임채빈, 정종진과 같은 특출난 기량을 갖춘 선수가 출전한 경주에서 이들을 넘어서 우승을 차지하기는 어렵더라도, 따라갈 힘이 좋거나 이들과 같은 팀이어야 어야 2∼3위 입상에 성공할 확률이 높은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다릿심과 연대 면에서는 열세지만 이를 뛰어넘고 선전을 이어가는 선수도 있는데, 대표적 선수가 한국 경륜의 정상급 기교파 황승호(19기, S1, 서울 개인)다. 황승호는 지난해 말 그랑프리, 올해 2월 스피드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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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청 사격팀, 미추홀기 전국사격대회서 금메달 4개 포함 총 13개 메달 획득
서산시청 사격팀이 제26회 미추홀기 전국사격대회에서 압도적인 성과를 거두며 스포츠 강호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충남 서산시는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인천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서산시청 사격팀이 금메달 4개, 은메달 4개, 동메달 5개를 획득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서산시청 사격팀은 여러 종목에서 고른 활약을 펼쳤다. 특히 방재현 선수는 50m 권총 개인전과 10m 공기권총 개인전에서 두 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며 팀의 핵심 전력임을 입증했다. 또한 소승섭, 최보람, 방재현으로 구성된 50m 권총 남자 단체전과 25m 센터파이어권총 남자 단체전에서도 정상에 올라 총 4개의 금메달을 수확했다. 은메달 성과도 눈부셨다. 50m 권총 남자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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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정 최고의 믿을맨, 확실한 ‘축’은 단연 심상철
경정 경주를 추리하는데 최우선이 되는 선수, 경주의 전체적인 흐름을 주도하고 선두권에 오를 확률이 가장 높은 선수를 흔히 ‘강축 또는 축’이라 부른다. 축이 확실할수록 결과를 예측하는 과정이 수월해지고, 그만큼 적중률도 높다. 말 그대로 ‘믿고 가는 선수’인 셈이다. 워낙 승리 확률이 높기에 배당은 기대만큼 크지는 않지만, 기대에 부응하며 적중의 즐거움을 선사하기 때문에 많은 이들은 ‘축’을 찾는 것을 최우선으로 둔다.이러한 ‘축’을 찾는 방법은 쌍승식 배당률(1위와 2위 선수 2명을 순위에 맞게 맞추는 방식)을 가장 많이 활용하곤 한다. 쌍승식에서 최저 배당을 형성하는 횟수가 많을수록 많은 이들이 신뢰하는 선수, 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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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소노, 손창환 전력분석 코치를 신임 감독으로 발탁...3년 계약
프로농구 고양 소노는 손창환(48) 전력분석 코치를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계약기간은 3년이다.소노 구단은 "구단 창단 멤버인 손 감독이 부드러운 리더십으로 코치 때부터 선수들과 합이 잘 맞았고, 전력분석 및 국제업무에도 능숙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손 감독은 선수와 프런트, 전력분석원, 지도자로 다양한 경력을 쌓았다.안양 SBS(현 정관장)에서 짧은 선수 생활(1999~2003년)을 하고서 홍보팀에서 프런트로 일했다.2005년부터는 전력분석원을 지내며 2011-2012시즌 정관장의 첫 우승에 기여했다.2015년에는 정관장에서 코치로 데뷔해 2차례 우승을 경험하고 2023년 소노가 창단할 때 코치로 합류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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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콜리안 광산, 지자체로 이관한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이하 체육공단)이 광주광역시 광산구(구청장 박병규)와 에콜리안 광산 골프장 조기 이관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4일(월)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하형주 이사장과 박병규 광산구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에콜리안 광산의 운영 업무의 원활한 인수인계를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이로써, 체육공단은 오는 2031년(또는 투자비 회수 시)까지 보유했던 골프장 관리운영권을 오는 7월 1일부로 광산구로 조기 이관을 결정했다. 앞으로 광산구는 전체 투자비 137억 원 중 미회수 투자금 약 70억 원을 향후 6년간 분할 상환하고, 운영 인력의 인위적인 구조조정 없이 고용을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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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경정 불법 사설 경주 근절을 위한 국민 참여 모니터링단 모집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경륜경정총괄본부가 11일부터 ’2025년 경륜·경정 불법 사설 경주 근절을 위한 국민 참여 모니터링단‘ 모집을 시작했다고 전했다.불법 사설 경주 근절로 국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경주관람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운영하는 국민 참여 모니터링단은 올해는 규모를 더욱 확대하여 ▲온라인 모니터링단은 25명 내외 ▲불법도박 현장감시 모니터링단은 55명 내외를 모집한다.‘온라인 모니터링단’은 경륜·경정 관련 불법 사이트나 홍보글을 탐지, 증거를 수집하는 활동을 하게 되고, 현장 단속 모니터링단은 현장 감시․단속, 정보수집 등을 하게 된다. 국민 참여 모니터링단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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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경정총괄본부, ‘미사경정공원 숲 체험 교실’ 운영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경륜경정총괄본부는 내달(5월 17일)부터 ‘미사경정공원 숲 체험 교실’을 운영한다고 전했다.‘미사경정공원 숲 체험 교실’은 전문 강사와 함께 공원을 산책하며 다양한 식물, 곤충, 새 등 자연생태를 오감으로 느끼는 체험형 활동이다.오는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2시간 동안 운영되며, 참가 신청은 인터넷 카페 ‘상상하남’에서 할 수 있다. 행사 당일 불참으로 결원이 발생한다면 현장 참여도 가능하다. 한편 경륜경정총괄본부는 5월부터 11월까지 ‘2025 경정공원 커피 전문가(바리스타) 교실’을 운영한다. 하남시 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과 협업으로 운영하는 커피 전문가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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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취약계층 아동 지원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지난 12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지역아동센터 및 아동양육시설 총 29곳과 ‘취약계층 아동 지원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아동복지 증진 및 문화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체결된 이번 협약에는 ▲아동의 문화교육 지원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 ▲안전사고 예방과 편의지원 등이 포함됐다.한국마사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찾아가는 문화센터 ㅋㅋㅋ(’키즈컬처클래스‘의 약칭)‘의 사업 규모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해 보육원, 영아원 등 아동양육시설까지 수혜대상을 확대하며 약 1,000명의 아동들에게 최고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김종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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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감위-마사회-사행산업기관 합동으로 불법도박 예방 캠페인 실시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13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이하 ‘사감위’) 및 6개 사행산업기관과 함께 ‘불법도박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벚꽃축제를 즐기기 위해 렛츠런파크 서울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건전한 레저문화 조성과 불법도박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한국마사회와 사감위 외에도 강원랜드, 국민체육진흥공단, 청도공영사업공사, ㈜동행복권, ㈜스포츠토토코리아가 공동 참여했다.▲ 불법도박의 폐해 홍보 ▲ 불법도박 근절 서약 ▲ O/X 퀴즈 등 쉽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낸 이번 캠페인은 강원랜드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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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공공기관 자회사 운영실태 평가’ 3년 연속 최고등급 달성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11일, 고용노동부 주관 ‘2024년도 공공기관 자회사 운영실태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인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이번 ‘공공기관 자회사 운영실태 평가’는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정책에 따라 설립된 자회사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제도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평가 항목은 ▲ 자회사의 안정성 및 지속 가능성 기반 마련 ▲ 바람직한 모-자회사 관계 구축 ▲ 자회사 노동자의 처우 개선 ▲ 자회사의 전문적 운영 노력과 지원 등 4개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다.한국마사회는 2019년 11월 자회사 ‘한국마사회 시설관리’를 설립한 이후, 자회사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생태계를 구축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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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반던지기 역사 새로 쓴 알레크나, 75m 벽 첫 돌파... 세계신기록 작성
리투아니아의 미콜라스 알레크나(22)가 육상 원반던지기 역사에 새 이정표를 세웠다. 14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 러모나 밀리컨필드에서 열린 2025 세계육상연맹 콘티넨털투어에서 그는 75m56의 기록으로 사상 첫 75m 장벽을 돌파했다. 알레크나는 대회 첫 시기부터 74m89를 기록하며 자신이 지난해 세운 세계기록(74m35)을 갈아치웠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4차 시기에서는 75m를 넘어서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자신의 세계기록보다 무려 1m21 향상된 수치다. 이번 대회에서는 호주의 매슈 데니(28)도 74m78을 던져 알레크나의 이전 기록을 넘어섰지만, 같은 날 작성된 알레크나의 새 기록에는 미치지 못했다. 알레크나는 우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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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골든스테이트, 하든 폭발한 클리퍼스에 연장 패배... 플레이오프 직행 좌절
NBA 서부 6위 자리를 놓고 벌인 운명의 최종전에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LA 클리퍼스에 연장 접전 끝에 무너졌다. 이로써 스테픈 커리의 분전에도 불구하고 워리어스는 플레이오프 직행에 실패하고 플레이인 토너먼트 길목으로 향하게 됐다. 14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벌어진 2024-2025 NBA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골든스테이트는 클리퍼스에 119-124로 패했다. 같은 날 미네소타가 유타를 제압하면서 운명의 갈림길이 극적으로 바뀌었다. 이번 패배로 골든스테이트(48승 34패)는 서부 7위로 내려앉았고, 미네소타(49승 33패)가 6위로 올라서며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을 차지했다. 이에 따라 워리어스는 16일 8위 멤피스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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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우승 주역 레오와 투트쿠, 내년 시즌 거취는?... 재계약 가능성 엇갈려
2024-2025 V리그 통합 챔피언을 이끈 두 외국인 스타의 거취가 주목받고 있다. 현대캐피탈의 트레블 주역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와 흥국생명의 여왕 투트쿠 부르주가 모두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 신청을 마친 가운데, 이들의 한국 잔류 가능성은 각기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남자부 정규리그 득점 2위(682점)와 공격 종합 4위(52.95%)를 기록하며 현대캐피탈의 정규리그 1위를 이끈 레오는 대한항공과의 챔피언결정전에서도 빛나는 활약으로 팀의 트레블 달성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 같은 활약으로 챔프전 MVP까지 차지한 그는 재계약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우승 직후 인터뷰에서 레오는 동료 허수봉을 향해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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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 H리그 ‘신한카드 정규리그 MVP’에 삼척시청 박새영, 하남시청 박광순 선정
한국핸드볼연맹(이하 KOHA)은 4월 14일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신한카드 정규리그 MVP’에 삼척시청 박새영 골키퍼, 남자부 ‘신한카드 정규리그 MVP’에 하남시청 박광순을 선정했다고 발표하였다.‘신한카드 정규리그 MVP’ 선정에는 한국핸드볼연맹 투표인단, 핸드볼 출입기자단, 남녀부 14개팀 감독 및 주장 등 총97명이 투표인단으로 참여하였으며, 여자부는 삼척시청 박새영이 26.3%, 남자부는 하남시청 박광순이 51.9%를 득표하여 영예의 MVP를 차지하였다.여자부 ‘신한카드 정규리그 MVP’ 삼척시청 박새영은 시즌 21경기에서 291세이브로 세이브 부문 1위, 39.38%로 방어율 부문 2위를 차지했고, 공격에서도 4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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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 ITTF 월드컵 예선 무난한 대진...엘리자베타·아미 왕과 동일 그룹
한국 탁구 여자 에이스 신유빈(대한항공)이 올림픽, 세계선수권과 함께 탁구 3대 메이저 대회로 꼽히는 2025 국제탁구연맹(ITTF) 여자 월드컵에서 유리한 예선 대진을 받았다.세계랭킹 10위 신유빈은 13일 마카오에서 진행된 월드컵 대진 추첨 결과, 사마라 엘리자베타(루마니아·세계 33위)와 아미 왕(미국·세계 75위)이 포함된 12그룹에 배정됐다.이번 월드컵은 세계 정상급 남녀 각 48명만 출전 자격을 얻었으며, 3명씩 16개 조로 나눠 라운드로빈 방식으로 경쟁한 후 각 조 1위만이 16강에 진출한다.신유빈은 지난주 열린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챔피언스 인천 여자단식 16강에서 엘리자베타를 3-0으로 완파한 바 있다. 아미 왕도 세계 7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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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유한나, WTT 컨텐더 타이위안 여자복식 정상
한국 여자 실업탁구 포스코인터내셔널의 김나영과 유한나 듀오가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컨텐더 타이위안 2025에서 여자복식 금메달을 획득했다.김나영-유한나 조는 13일 중국 산시성 타이위안에서 열린 대회 여자복식 결승에서 중국의 천이-쉬이 조를 접전 끝에 3-2(11-9 4-11 11-5 4-11 11-6)로 제압했다. 이로써 이들은 올해 WTT 시리즈에서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여자복식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특히 김나영은 앞서 임종훈(한국거래소)과 함께 출전한 혼합복식에서도 우승해 이번 대회 2관왕에 올랐다.약 4년 전부터 호흡을 맞춰온 김나영-유한나 조는 이날 결승에서 첫 게임을 11-9로 따낸 뒤 2게임을 내줬다. 이어 3, 4게임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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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과 함께 내년 좋은 성적 내고파"...KIA 팬 김길리, 쇼트트랙 올림픽 출전권 획득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열혈 팬으로 알려진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길리(성남시청)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한 뒤 KIA의 간판타자 김도영과 함께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는 소망을 전했다.김길리는 13일 서울 양천구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5-2026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그는 공식 인터뷰에서 "생애 첫 올림픽에 출전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꿈의 무대에서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상투적인 답변이 이어지던 중 프로야구 KIA와 관련한 질문에 김길리는 웃음을 지으며 팬심을 드러냈다. '부상에서 곧 복귀하는 김도영에게 응원 메시지를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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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라스, 몬테카를로 마스터스 테니스 단식 우승...랭킹 세계 2위 상승
카를로스 알카라스(3위·스페인)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롤렉스 몬테카를로 마스터스(총상금 612만 8천940 유로) 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알카라스는 13일(현지시간)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열린 대회 단식 결승에서 로렌초 무세티(16위·이탈리아)를 2-1(3-6 6-1 6-0)로 역전 제압했다.이번 우승으로 알카라스는 2월 네덜란드 로테르담의 ABN 암로오픈 이후 올해 두 번째 투어 단식 우승을 기록했다. 우승 상금으로는 94만6천610 유로(약 15억3천만원)를 획득했다.이로써 마스터스 1000시리즈 대회 단식에서 개인 통산 6번째 타이틀을 확보한 알카라스는 14일 발표될 세계 랭킹에서 알렉산더 츠베레프(독일)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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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곽윤기, 은퇴 선언…"30년의 여정, 여기서 마무리"
베테랑 스케이터 곽윤기(35)가 국가대표 선발전 탈락 후 17년간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곽윤기는 13일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5-2026시즌 국가대표 2차 선발전 마지막 종목인 남자 1,000m에서 예선 탈락한 뒤 은퇴를 선언했다. 그는 취재진과 만나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을 믿고 여기까지 왔다"며 "후회 없이 선수 생활을 했다. 30년 동안 이어온 여정을 여기서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이번이 21번째 치른 국가대표 선발전이었다"는 곽윤기는 "젊은 선수들을 따라가기가 버거웠는데, 한편으론 좋은 선수들이 많이 나온 것 같아서 마음이 놓인다"며 후배들에 대한 믿음을 표현했다. 그는 또한 "이제는 팬으로 후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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