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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면 레전드급 기록이다' 벨브로크, 세계수영선수권 오픈워터 3관왕...대회 첫 기록
독일의 장거리 수영 스타 플로리안 벨브로크가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역사상 첫 오픈워터스위밍 개인전 3관왕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수립했다.벨브로크는 19일 싱가포르 센토사섬에서 개최된 2025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오픈워터스위밍 남자 3㎞ 녹아웃 스프린트에서 우승하며 이번 대회 세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3㎞ 녹아웃 스프린트는 이번 대회에서 처음 정식 종목으로 도입된 신설 경기다. 세계수영연맹(World Aquatics)이 기존 최장거리 종목이었던 25㎞ 경기를 2022년 대회를 끝으로 폐지하고, 관중들의 흥미를 끌기 위해 새롭게 만든 종목이다.경기 방식은 독특하다. 참가자들은 먼저 두 조로 나뉘어 1.5㎞ 예선을 치러 조별 상위 1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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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테니스 1위 사발렌카, 랭킹 포인트 1만2천 돌파...2015년 윌리엄스 이후 10년 만
벨라루스의 테니스 여제 아리나 사발렌카가 여자 테니스 역사상 희귀한 기록을 달성했다.WTA는 19일 지난 14일 발표된 여자 단식 랭킹에서 사발렌카가 1만 2420점을 기록했다고 발표하며, "올해 메이저 대회 우승은 없었지만 사발렌카는 압도적인 강세로 시즌을 이어가고 있다"고 분석했다.여자 단식 랭킹에서 1만 2000점을 돌파한 선수는 2015년 세리나 윌리엄스 이후 사발렌카가 두 번째다. 당시 윌리엄스는 US오픈에서 1만 2721점을 달성했었다.사발렌카의 이번 시즌은 아쉬움과 성과가 공존하고 있다. 4대 메이저 대회에서는 기대했던 우승 트로피를 하나도 들어올리지 못했다. 호주오픈과 프랑스오픈에서 연속 준우승에 그쳤고, 윔블던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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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 여자 배영 200m 한국신기록 2분08초29...하계U대회 동메달 획득
세종대 신입생 이은지가 독일에서 한국 배영 역사를 새로 썼다.이은지는 19일 오전 독일 베르린에서 개최된 2025 라인-루르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수영 여자 배영 200m 결승에서 2분 8초 29를 기록하며 한국 신기록 수립과 동시에 동메달을 획득했다.이 기록은 작년 10월 전국체전에서 자신이 작성한 기존 한국기록 2분 8초 81을 0.52초나 앞당긴 것이다. 9개월여 만에 자신의 기록을 갈아치운 셈이다.시상대에서 이은지는 1위 리아 엘리자베스 샤클리(미국·2분 5초 99), 2위 헬렌 케네디 노블(미국·2분 7초 82)에 이어 3위 자리를 차지했다. 이는 이은지의 세계대학경기대회 첫 메달이면서 동시에 이번 대회 한국 수영 종목 첫 번째 메달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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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림 3점슛 6개 폭발 21득점...한국 여자농구 FIBA 아시아컵 4강 진출
3점 6개를 꽂아 넣으며 한국 여자 농구 대표팀의 2025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4강 진출에 공헌한 슈터 강유림(삼성생명)은 "승리에 보탬이 돼 기쁘다"고 말했다.박수호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대표팀은 18일 중국 선전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4강 진출전에서 필리핀을 104-71로 물리쳤다.강유림이 3점 6개를 포함해 21점을 올리며 24득점의 이해란(삼성생명)과 함께 승리를 쌍끌이했다.경기 뒤 강유림은 "중국에 온 뒤 슛 감이 항상 괜찮았다. 소집 이후 대표팀에서 연습하면서 점점 올라왔던 것 같다"면서 "(팀 전체적으로) 수비와 리바운드 등 기본적인 것에 집중해서 잘하려 했고, 패스를 주고 서 있지 않고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한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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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배구 재기 도전! 남녀 대표팀 진천서 새 출발 준비...부진 털고 동아시아선수권 도전
최근 국제무대에서 아쉬운 성적을 기록한 한국 배구 남녀 대표팀이 재도약을 위한 새로운 여정에 돌입한다. 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이 이끄는 남자 대표팀은 21일 진천선수촌에서 재소집해 8월 17일부터 24일까지 중국 장쑤성 장자강에서 개최되는 동아시아선수권대회 준비에 착수한다. 남자팀은 지난달 아시아배구연맹(AVC) 네이션스컵에서 우승을 목표로 출전했으나 준결승에서 개최국 바레인에 2-3으로 아깝게 패한 뒤, 3-4위전에서도 카타르에게 0-3 완패를 당하며 4위에 머물렀다. 보름간의 브라질 전지훈련을 마치고 15일 국내로 돌아온 대표팀은 일주일여의 휴식 후 다시 전열을 정비한다. 이번 명단에서는 변화가 있었다. 아웃사이드 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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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만의 정상 복귀 청신호' 한국, 17세 이하 아시아 여자핸드볼 선수권 첫날 인도 상대 43-11 대승
한국 여자 청소년 핸드볼 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대회를 압도적인 승리로 시작했다.김진순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대표팀은 18일 중국 장시성 징강산에서 개막한 제11회 아시아 여자 유스(17세 이하) 핸드볼 선수권대회 조별리그 B조 첫 경기에서 인도를 43-11로 대파했다.이날 경기에서 지현아(일신여고)가 6골로 득점 선두에 올랐고, 이수아(인천비즈니스고)와 권민진(대구체고)이 각각 5골씩을 보태며 팀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전 대회인 2023년 일본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한국은 이번 대회를 통해 2019년 이후 6년 만의 우승 탈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한국의 다음 상대는 이란이다. 19일 치러질 조별리그 2차전에서 이란과 맞붙는다.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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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진짜 우승 노린다' 클리퍼스 NBA 올스타 빌 영입 완료...2년 153억원 계약
로스앤젤레스(LA) 클리퍼스가 NBA 올스타 출신 베테랑 가드 브래들리 빌(32) 영입을 공식화했다.클리퍼스는 19일 빌과의 계약 체결을 발표했다. 계약 조건은 2년간 총 1100만 달러(약 153억원) 규모이며, 선수 옵션 조항이 포함되어 있다. 이 조항에 따라 빌은 일정 조건 충족 시 내년 여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2012-2013시즌부터 11년간 워싱턴 위저즈 유니폼을 입었던 빌은 검증된 득점력을 자랑하는 스타 플레이어다. 2019-2020시즌과 2020-2021시즌 2년 연속 평균 30점 이상을 올리며 리그 최정상급 스코어러임을 증명했다.2018년, 2019년, 2021년 세 차례 올스타 게임에 선발되기도 한 빌은 전체 커리어에서 평균 21.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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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없는 VNL 8강전 23일 개막...이탈리아 vs 미국 첫 격돌
한국이 탈락한 2025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여자부 8강 토너먼트가 23일 폴란드 우쯔에서 개막한다. FIVB는 19일 공식 홈페이지에 VNL 여자부 8강 대진표와 세부 경기 일정을 발표했다. 총 18개국이 출전한 가운데 지난 6월 4일부터 15일까지 3주간 치러진 예선 리그를 통해 상위 8개팀이 최종 토너먼트 진출권을 확보했다. 예선 결과 세계랭킹 1위 이탈리아가 12경기 완전승을 거두며 당당히 선두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브라질이 11승 1패로 2위에 올랐고, 일본·폴란드·중국이 각각 9승 3패로 공동 3위를 기록했다. 튀르키예(8승 4패), 독일·미국(각각 7승 5패)이 8강 명단을 완성했다. 8강전 첫 경기는 23일 이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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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지 28점 폭발...한국 U-19 여자농구, 브라질 87-80 제압
한국 19세 이하(U-19) 여자농구 대표팀이 FIBA 월드컵 순위결정전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한국은 18일 체코 브르노에서 진행된 2025 FIBA U-19 여자 월드컵 순위결정전에서 브라질을 87-80으로 제압했다.조별리그에서 3연패를 당해 A조 꼴찌로 밀려난 한국은 16강에서 B조 1위 캐나다에게 패배하며 8강 진출이 좌절됐고, 순위결정전 무대로 내려왔다.16개국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조별리그 성적에 따른 대진으로 16강전을 치르며, 승리팀은 8강부터 결승까지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자를 가린다.16강에서 탈락한 팀들은 순위 확정을 위한 별도 경기를 이어간다.전반을 38-42로 4점 뒤진 채 마친 한국은 3쿼터에서 이민지(우리은행)의 연속 3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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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490] 뉴질랜드 럭비 대표팀은 왜 ‘하카’를 할까
경기 전 푸른 잔디 구장에서 검은 전사들이 엄숙한 표정으로 춤을 추며 필승 의지를 다진다. 구호를 함께 우렁차게 외치고, 혀를 내미는 동작과 위협적인 표정을 보이며 발을 구르고 허벅지와 가슴을 박자에 맞춰 격렬히 친다. 뉴질랜드 럭비 대표팀 ‘올 블랙스(all blacks)’의 상징적인 퍼포먼스 ‘하카(haka)’의 모습이다. (본 코너 1475회 ‘각국 럭비 대표팀은 왜 별명을 가질까’ 참조)하카는 원래 뉴질랜드 원주민 마오리족이 자신들의 감정과 메시지를 강렬하게 표현하기 위해 춤과 노래를 결합한 퍼포먼스이다. 마오리 문화에서 하카는 단순한 춤을 넘어 감사, 축하, 전투 준비와 같은 중요한 순간에 사용된다. 몸짓과 목소리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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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농구, 아시아컵서 필리핀 104-71 대파...아시아컵 4강 진출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FIBA 아시아컵에서 필리핀을 대파하며 준결승 진출을 확정했다.박수호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은 18일 중국 선전스포츠센터에서 진행된 2025 FIBA 아시아컵 8강 진출전에서 필리핀을 104-71로 완파하며 4강 무대에 올랐다.한국은 조별리그 A조에서 2승 1패를 기록해 중국에 이어 2위로 조를 통과했다.이번 대회는 각 조 1위팀이 준결승에 바로 진출하고, 2∼3위 4개 팀이 8강 진출전을 거쳐 나머지 2개 4강 티켓을 두고 경쟁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이 대회는 내년 9월 독일에서 개최되는 FIBA 여자 월드컵 본선 진출권과 직결된다.우승팀은 월드컵 본선 자동 진출권을 획득하며, 2∼6위팀에게는 월드컵 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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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적 천위페이 격파...안세영, 일본오픈 4강 진출
배드민턴 세계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BIG 3' 중국 천위페이를 압도하며 설욕에 성공했다.안세영은 18일 일본 도쿄에서 진행된 BWF 월드투어 슈퍼 750 일본오픈 여자단식 8강에서 천위페이(세계 5위)를 43분 만에 2-0(21-16, 21-9)으로 완승했다.안세영은 1게임에서 9-5로 앞선 상황부터 4연속 득점으로 분위기를 주도했고, 이후 줄곧 5점 이상 차이를 유지하며 주도권을 놓지 않았다.2게임에서는 연속 득점 랠리로 15-6까지 격차를 벌리며 손쉽게 승부를 마무리했다.이번 승리로 안세영은 지난 5월 싱가포르오픈 8강에서 천위페이에게 당한 패배의 한을 풀었다.해당 패배는 안세영이 2025년 들어 국제대회에서 처음 맛본 쓴잔이었다.안세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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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중-이정현 더블더블'...한국 남자농구, 카타르 90-71로 꺾고 평가전 3연승
안준호호 남자농구 대표팀이 아시아컵 조별리그 상대 카타르를 압도하며 평가전 3연승을 달성했다.한국은 18일 경기도 안양정관장아레나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2025 남자농구 국가대표 평가전에서 카타르를 90-71로 대파했다.카타르는 다음 달 5-17일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개최되는 2025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에서 A조에 함께 편성된 상대팀이다.한국은 호주, 레바논과 함께 A조로 분류된 카타르를 국내로 초청해 미리 전력을 점검하는 기회를 가졌다.지난주 일본과의 연속 경기에서 2승을 거둔 한국이 평가전에서 연속 3승을 이어갔다.해외파 이현중(일라와라), 여준석(시애틀대)을 중심으로 유기상(LG), 이정현(소노), 이승현(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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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기권 아쉬움 털었다"...박재훈, 세계수영선수권 오픈워터 남자 5㎞서 28위
박재훈(서귀포시청)이 2025 싱가포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오픈워터스위밍 남자 5km에서 한국 수영의 저력을 입증했다.박재훈은 18일 싱가포르 센토사섬에서 진행된 남자 5km 경기에서 1시간01분03초90을 기록하며 완주한 72명 중 28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이틀 전 남자 10km 경기에서는 수질 악화로 인해 오전 경기가 오후로 연기되면서 상승한 수온과 기상 변화에 적응하지 못해 중도 포기했던 박재훈이 5km에서는 끝까지 완주하며 아쉬움을 털어냈다.남자 10km에서 41위에 머물렀던 오세범(국군체육부대)은 이날 5km 경기에서 1시간01분22초40으로 기록을 단축하며 34위로 순위를 7계단 끌어올렸다.강과 바다, 호수 등 자연 수역에서 펼쳐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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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여왕의 추락"...체픈게티, 금지약물 검출로 일시자격정지
여자 마라톤 역사를 새로 쓴 케냐의 루스 체픈게티(30)가 도핑 의혹으로 경기장을 떠나게 됐다.세계육상연맹 산하 선수윤리위원회(AIU)는 18일 "올해 3월 14일 수집한 체픈게티의 소변에서 금지성분 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HCTZ)가 발견됐다"고 공개했다.AIU에 따르면 체픈게티는 4월 자진해서 출전 정지를 선택했으며, 이날 공식 일시자격정지 처분이 확정됐다.4월 3일 체픈게티의 소변에서 금지물질이 검출됐다는 분석 결과가 AIU에 전달됐다.세계도핑방지기구(WADA)가 정한 HCTZ 허용 기준치는 20ng/㎖인데, 체픈게티의 검체에서는 무려 190배에 달하는 3,800ng/㎖가 측정됐다.AIU는 "4월 16일 케냐에서 체픈게티와 직접 만나 조사 협력 의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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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리장성 허물기 작전"...탁구 신유빈, 중국 프로리그 참가
만리장성 허물기에 도전하는 한국 여자탁구 에이스 신유빈(21·대한항공)이 중국 탁구 적응력을 높이기에 나선다.지난주 열리는 월드테이블테니스(WTT) 미국 스매시에서 임종훈(한국거래소)과 혼합복식 준우승을 합작했던 신유빈은 중국 프로탁구 슈퍼리그 참가를 위해 20일 출국한다. 신유빈은 올해 5월 도하 세계선수권이 끝난 후 임대 선수로 계약한 중국 후베이성 황스 소재 화신클럽 선수들과 합동훈련을 진행한 뒤 슈퍼리그에 참가할 예정이다.합동훈련은 나흘 정도 진행할 예정인데, 신유빈으로선 중국 선수들에 대한 적응력을 높일 기회다.신유빈은 올해 국제대회에서 만난 중국 선수들과 상대 전적에서 8전 전패의 절대적 열세에 놓여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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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소노 "나이트 받쳐줄 빅맨 찾았다"...제일린 존슨 2번 옵션 영입
프로농구 고양 소노가 '2번 옵션' 외국인 선수로 미국 출신 빅맨 제일린 존슨(29)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발표했다.203㎝ 110㎏의 체격을 보유한 존슨은 루이빌대 3학년을 마치고 프로 무대에 입문해 미국프로농구(NBA) G리그, 이스라엘, 대만, 터키 리그에서 경험을 쌓았다.2024-2025시즌에는 터키 1부 리그 야로바스포르에 시즌 중반 합류해 24경기에서 11점 5.7리바운드 2.0어시스트를 기록했다.현재는 미국 3대3 농구 리그에서 휴스턴 릭 핸즈 소속으로 활동하며 경기 감각을 유지하고 있다.손창환 소노 감독은 "체격과 기동력, 농구 센스와 공수 밸런스가 뛰어나 (1번 옵션인) 네이던 나이트를 보완할 최적의 인물로 판단했다"며 "골밑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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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티켓 1장 더 잡아라"...피겨 남자 싱글 베이징 올림픽 예선 출전권 4파전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출전권 확보를 위한 치열한 경쟁이 시작된다.대한빙상경기연맹은 18일 충남 아산이순신빙상장에서 21∼22일 양일간 올림픽 추가 자격 대회 파견 선수 선발전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한국은 차준환(서울시청)이 지난 3월 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에서 7위 성적을 거두며 톱 10에 진입한 덕분에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남자 싱글 출전권을 최소 1장, 최대 2장까지 획득할 수 있게 됐다.현재 한국은 올림픽 남자 싱글에 1명을 확정적으로 보낼 수 있으며, 9월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되는 '피겨스케이팅 퀄리파잉 대회'에서 5위 이내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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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보호 인식 제고, 3대 스포츠 기관이 뭉쳤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이 대한체육회, 대한장애인 체육회와 협업해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인식 제고 캠페인’을 추진했다. 18일(금) 오전 올림픽회관에서 열린 캠페인 현장에는 하형주 이사장을 비롯한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이희룡 대한장애인체육회 사무총장이 직접 참여해 올림픽회관에 입주한 스포츠 관련 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정보보호 실천을 강조하고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자리를 가졌다. 캠페인에서는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핵심 수칙이 담긴 리플릿과 함께 ‘개인정보 지우개’ 등을 배포하며 모두가 개인정보보호 실천의 일상화를 독려했다. 특히, 3대 스포츠 기관장 등이 직접 리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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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학대‧방치 행위가 의심되면 신고하세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이하 마사회)는 말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말 사육시설의 학대‧방치 행위에 대한 신속한 신고 접수와 현장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마사회 세종사무소에 ‘말 보호 모니터링센터’를 7월 18일 개설한다고 밝혔다.이번 ‘말 보호 모니터링센터’ 개설은 지난 4월 30일 농식품부가 발표한 「말 복지 제고 대책」의 이행 방안 중 하나로, 농식품부와 마사회는 기존 다양한 경로를 통해 이루어진 말 학대 행위의 신고 접수를 모니터링센터로 일원화하여 신고 접수 및 현장 확인, 구호‧재활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앞으로 말 학대 행위가 의심되는 경우 전화 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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