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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니, 은퇴 선언 번복하고 SK와 재계약...KBL 최고액 70만달러
KBL 최고의 외국인 선수로 평가받는 자밀 워니(31)가 은퇴 선언을 번복하고 서울 SK와 한 시즌 더 동행하기로 했다.SK는 30일 워니와 2025-2026시즌 재계약을 완료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계약 규모는 KBL 외국인 선수 최고액인 70만달러(약 9억6천만원)다.2019년 KBL 무대에 첫 발을 디딘 워니는 SK에서만 활약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해왔다. 외국인 선수 MVP를 네 차례(2019-2020, 2021-2022, 2022-2023, 2024-2025시즌) 수상하며 리그 대표 선수로 자리매김했다.방금 끝난 2024-2025시즌에서도 정규리그 득점 1위(평균 22.6점)와 리바운드 2위(평균 11.9개)를 기록하며 SK의 정규리그 선두 행진을 주도했고, 만장일치로 네 번째 외국인 M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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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은, 아시아선수권 100m 결선 진출 실패..."11초4대 진입해 AG 메달 도전"
한국 육상 현역 여자 최고 스프린터 김다은(22·가평군청)이 2025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 개인 종목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하지만, 1년의 재활을 견딘 김다은은 희망도 발견했다."여자 100m 한국 신기록을 세워 아시아에서 경쟁력 있는 선수가 돼야 한다"는 묵직한 책임감도 느꼈다.김다은은 30일 구미 시민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200m 예선에서 24초27로, 20명 중 12위에 머물러 8명이 받은 결선행 티켓을 놓쳤다.김다은이 더 아쉬워한 건 여자 100m 예선이었다.27일 열린 100m 예선에서 김다은은 11초77로 22명 중 11위를 해 결선(8명) 무대에 서지 못했다.30일 만난 김다은은 "100m와 200m 결선 진출에 실패해 속상하다"며 "특히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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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혁, 2m29로 아시아 정상 탈환..."파리올림픽 아픔 씻고 국제대회 5연승 행진"
스마일 점퍼' 우상혁(29·용인시청)이 아시아선수권 챔피언 완장을 차고, 다시 세계 정상을 향해 도약한다.우상혁은 29일 경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25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29를 넘고 우승했다.2m33에는 실패했지만, 폭우로 흠뻑 젖은 트랙과 필드에서도 2m15, 2m19, 2m23, 2m26, 2m29를 모두 1차 시기에 넘는 견고한 경기력을 과시했다.2023년 방콕 대회에서 2m28을 넘고 우승한 우상혁은 안방에서 치른 대회에서도 정상을 지켰다.우상혁은 3회 연속(1991년 쿠알라룸푸르, 1993년 마닐라, 1995년 자카르타) 우승한 이진택(한국) 이후 30년 만에 아시아육상선수권 남자 높이뛰기에서 2연패를 달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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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홍콩한인회와 스포츠 유물 전시 공동협력 추진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이하 체육공단)이 홍콩한인회(회장 탁연균)와 대한민국 스포츠 유산 보존 및 전시 활성화를 위한 전시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지난 28일(수) 올림픽회관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하형주 이사장과 탁연균 회장 등 관계자들이 모여 ‘1948 런던올림픽 참가 선수단 서명문 액자’ 무상 기탁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 양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증된 유물은 향후 국립스포츠박물관에서 최상의 상태로 보존·관리해 전시와 교육 연구에 쓰일 예정이다.‘1948 런던올림픽 참가 선수단 서명문’은 해방 후 태극기를 달고 참가한 첫 올림픽인 1948 런던올림픽에 출전한 조선 선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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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부산광역시경찰청, 온라인 불법경마 근절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29일, 한국마사회 부산경남본부 대회의실에서 부산광역시경찰청과 ‘온라인 불법경마 근절 및 단속성과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최근 온라인 불법경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SNS를 통해 손쉽게 접근할 수 있어, 청소년을 포함한 일반 국민의 일상 속에 빠르게 침투하고 있다. 온라인 도박 시장의 지속적인 확장과 함께 경제적 피해가 심화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관련 범죄도 증가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이에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온라인 불법경마 확산에 공동 대응하고, 지속적인 정보 교류를 통해 단속의 실효성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 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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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환 마사회장 “지역 고유의 가치 길어 올리는 마중물 될 수 있기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청그라미와 함께 「2025년도 한국마사회와 함께하는 로컬 활성화 창업·성장 지원사업」(이하 지원사업) 기금 전달식을 지난 2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동 사업은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한국마사회가 3년째 추진 중인 사업으로, 선정기업에 최대 2,000만원의 사업비 및 1:1 맞춤형 컨설팅, 판로지원 등 다양한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올해는 로컬푸드 기반 샐러드 소셜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면서 자립준비청년의 홀로서기를 지원하는 ㈜와로, 친환경공법 퓨레과채즙을 개발한 ㈜오늘, 익산쌀 바삭조청볼을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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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서 만날까?' 신네르·조코비치 나란히 프랑스오픈 테니스 32강 진출
세계 1위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와 6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가 프랑스오픈 테니스(총상금 5635만2000유로·약 876억7000만원) 남자 단식 32강에 나란히 진출했다. 2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스에서 진행된 대회 5일째 2회전에서 신네르는 리샤르 가스케(166위·프랑스)를 3-0(6-3 6-0 6-4)으로 완파했다. 올해 호주오픈 챔피언인 신네르는 32강에서 이르지 레헤츠카(34위·체코)와 격돌한다. 신네르의 프랑스오픈 최고 성적은 지난해 4강이다. 이날 신네르에게 패한 38세 베테랑 가스케는 이번 대회를 마지막으로 현역에서 은퇴한다. 가스케는 윔블던(2007년·2015년), US오픈(2013년) 4강과 프랑스오픈 8강(2016년) 등의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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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석, kt와 3년 재계약...문경은·김선형과 SK 우승 멤버 재결합
수원 kt가 자유계약선수 자격을 획득한 가드 이현석과 재계약을 완료했다고 29일 발표했다.kt는 이현석과 3년 계약을 체결했으며 첫해 보수 총액은 1억3천만원이라고 밝혔다.2014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8순위로 서울 SK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이현석은 2022년 FA를 통해 kt로 이적했다.2023-2024시즌 kt의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기여한 이현석은 2024-2025시즌 정규리그 37경기에서 평균 9분 21초를 소화했다.이현석은 최근 kt에 부임한 문경은 감독, 그리고 새로 영입된 베테랑 가드 김선형과 SK 시절 함께 우승을 경험한 바 있다.이현석은 "좋은 조건을 제안해준 kt와 FA 재계약을 하게 되어 기쁘다"며 "문경은 감독님, 김선형 형과 함께 반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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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기고] 추억의 빨간 줄
요즘 학교 운동장을 보면 보이지 않는 것이 있다. 바로 ‘트랙’이다. 운동장 가장자리 빨간색 우레탄 트랙을 따라 학생들이 달리던 모습은 이제 회상 장면에서나 볼 수 있는 이미지가 되었다. 언제부터인가 학교 운동장 트렌드(?)는 인조잔디나 다목적 구장으로 채워져 깔끔하고 현대적인 것을 지향하게 되었다. 하지만 그 변화가 학생들에게 긍정적이기만 한 지에 대해서는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운동장에 흐릿하게 그려져 있던 빨간 줄은 경쟁을 위한, '넘지 말아야 할 선'으로 볼 수도 있지만 달리 보면 모두가 함께 뛸 수 있는 우리 모두의 울타리였다. 그러기에 그 안에서 우리는 단순히 달리는 것을 넘어 필사적으로 한 발 내딛는 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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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도로공사, 김영래 수석코치로 선임...5년 만에 '친정팀' 복귀"
2025-2026시즌 우승을 목표로 하는 여자프로배구 한국도로공사가 김영래 전 우리카드 코치를 수석코치로 영입했다.도로공사는 29일 공석이었던 수석코치 자리에 김영래 전 우리카드 코치를 선임했다고 발표했다.김영래 수석코치는 이효희, 배기훈 코치와 함께 김종민 감독을 보좌하며 2025-2026시즌 우승 달성을 위해 힘을 합칠 예정이다.김영래 수석코치의 도로공사 복귀는 5년 만이다.그는 남자부 대한항공과 LIG손해보험, 한국전력에서 선수로 활약한 뒤 은퇴 후 2016년부터 2020년까지 도로공사 코치로 재직했다.이후 남자부 삼성화재 코치(2020-2023년)와 우리카드 코치(2023-2025년)를 거쳐 김종민 감독의 부름을 받고 도로공사 코칭스태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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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443] ‘카누 스프린트’에서 ‘스프린트’는 어떤 의미일까
카누 스프린트는 속도를 겨루는 경기이다. 영어로 ‘canoe sprint’라고 적는다. 쉽게 말해 카누 단거리 경기로 승부를 가리는 종목이다. ‘카누’라는 종목 이름 뒤에 ‘스프린트’라는 단어가 붙은 이유이다. 영어용어사전에 따르면 ‘sprint’는 원래 뛴다는 고대 노르디어 ‘spretta’와 출발한다는 스웨덴어 ‘spritta’와 같은 스칸디나비안어에서 넘어왔다. 1871년 처음으로 영어에서 단거리를 뛴다는 의미로 쓰이기 시작했다. 육상 뿐 아니라 수영 등에서 짧은 거리를 경주하는 용어로 사용됐다. (본 코너 674회 ‘왜 영어 ‘sprints’를 ‘단거리경기’라고 말할까‘ 참조)우리나라 언론은 일제강점기 때부터 스프린트를 영어 발음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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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훈 "KCC 온 이유는 하나, 우승하고 싶어서"
프로농구 수원 kt에서 활약하다가 부산 KCC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스타 가드 허훈은 오로지 우승만 생각하며 가능성이 더 높다고 판단한 쪽을 선택했다고 이유를 밝혔다.허훈은 29일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열린 입단식 및 기자회견에 참석해 "KCC에 온 이유는 하나다. 우승하고 싶기 때문"이라면서 "kt에도 좋은 선수들이 있지만, 우승 경험이 있고 좋은 환경에서 뛸 수 있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KCC행을 결정했다"고 말했다.2024-2025시즌을 마치고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허훈은 전날 KCC로 전격 이적했다.2017년 전체 1순위로 kt에 지명돼 프로 데뷔한 이후 줄곧 핵심이었던 허훈의 이적은 프로농구 간판급 가드의 '연쇄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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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신예 안드레예바, 크루거에 US오픈 패배 설욕...프랑스오픈 테니스 3회전 진출
18세 미라 안드레예바(6위·러시아)가 애슐린 크루거(35위·미국)와의 설욕전에서 승리하고 프랑스오픈 테니스 대회(총상금 5천635만2천유로·약 876억7천만원) 여자 단식 3회전에 진출했다.안드레예바는 29일 프랑스 파리의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대회 닷새째 여자 단식 2회전에서 크루거를 1시간 13분 만에 2-0(6-3 6-4)으로 물리쳤다.지난해 프랑스오픈 4강에 오르는 등 가파르게 성장해 주목받던 안드레예바는 지난해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US오픈 2회전에서 크루거에게 0-2(1-6 4-6)으로 덜미를 잡혀 자존심을 구겼다.당시 안드레예바의 우세가 점쳐졌으나 크루거의 정확한 샷 앞에 실책을 쏟아내며 완패했다.이날은 달랐다. 안드레예바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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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민, 문경단오씨름대회 백두장사 등극...임진원에 3-1 역전승
태안군청 최성민이 문경단오씨름대회에서 백두장사에 올랐다.최성민은 29일 경북 문경체육관에서 열린 2025 위더스제약 문경단오장사씨름대회 백두급(140㎏ 이하) 장사결정전(5전 3승제)에서 임진원(동작구청)에게 3-1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했다.최성민은 첫판 밀어치기를 허용했으나 이후 끌어치기, 밭다리, 잡채기에 내리 성공해 꽃가마에 올랐다.그는 통산 일곱 번째로 백두장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최성민은 8강에서는 김민재(영암군민속씨름단)의 경고패를 유도했고, 4강에서는 마권수(문경시청)에게 2-0 완승을 거뒀다. /연합뉴스◇ 2025 위더스제약 문경단오장사씨름대회 백두급(140㎏ 이하) 결과△ 백두장사 최성민(태안군청)△ 2위 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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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라호마시티, 미네소타 30점 차 대파...13년 만에 NBA 챔피언결정전 진출
미국프로농구(NBA) 오클라호마시티 선더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30점 차로 대파하고 챔피언결정전에 선착했다.오클라호마시티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의 페이컴 센터에서 열린 2024-2025 NBA 서부 콘퍼런스 결승(7전 4승제) 5차전에서 미네소타를 124-94로 크게 이겼다.정규리그에서 68승을 쓸어 담아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 플레이오프(PO)에서 멤피스 그리즐리스, 덴버 너기츠를 차례로 물리친 오클라호마시티는 정규리그 6위로 결승에 올라온 미네소타를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가볍게 제압했다.서부 콘퍼런스를 제패한 오클라호마시티는 13년 만에 챔피언결정전 무대를 다시 밟게 됐다.오클라호마시티는 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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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석현, UFC 데뷔전 일정 변경...비자 발급 지연으로 3주 연기
'스턴건' 김동현의 제자 'KO' 고석현의 UFC 데뷔전 일정이 미국 비자 발급 지연 때문에 3주 연기됐다.UFC 측은 고석현이 다음달 22일(한국시간) 아제르바이잔 바쿠 크리스털홀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힐 vs 라운트리 주니어' 대회에서 오반 엘리엇(영국)과 웰터급 경기를 펼친다고 29일 발표했다.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데이나 화이트의 컨텐더 시리즈(DWCS)를 통해 UFC에 입성한 고석현은 당초 다음달 1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빌리 레이 고프(미국)와 대결할 예정이었다.그러나 미국 비자 발급이 늦어져서 경기 일정을 맞추기 어려워졌고, 최대한 빠르게 경기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고석현의 요청에 따라 새 일정이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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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MVP 안영준 재계약·김낙현 영입...김선형 공백 메워
서울 SK가 정규리그 MVP 안영준과 재계약을 완료하고 김선형의 빈자리를 김낙현으로 채우며 새 시즌 준비를 마쳤다.SK는 29일 "지난 시즌 정규리그 MVP에 오른 안영준과 5년 계약을 체결했으며 첫해 보수 총액은 7억5천만원"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김낙현과도 5년 계약을 맺었으며 첫해 보수 총액은 4억5천만원"이라고 덧붙였다.2011년부터 지난 시즌까지 SK의 핵심 가드로 활약한 김선형이 전날 수원 kt로 이적한 직후, SK는 즉시 안영준과 김낙현을 동시에 영입하며 빠른 대응을 보였다.안영준은 구단을 통해 "2017년 신인으로 SK에 입단한 이후 많은 성장을 이뤘고, 두 차례 우승을 경험하는 등 소중한 추억이 있다"며 재계약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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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래대잔치' 김시래, 코트 떠난다...통산 530경기 출전 대장정 마무리
선풍적인 활약으로 농구대잔치를 '시래대잔치'로 만들었던 베테랑 포인트가드 김시래(DB)가 코트를 떠난다.김시래는 29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그만할 때가 된 것 같아 결정했다. 10세 때부터 농구만 해와서인지 더 미련은 없다"며 "프로 무대에서 겪을 수 있는 상황은 다 겪어보고 간다. 감사할 뿐"이라고 밝혔다.2012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울산 모비스(현 현대모비스)에 입단한 김시래는 이후 창원 LG, 서울 삼성, 원주 DB를 거쳤다.통산 정규리그 530경기에서 평균 8.9점, 4.3어시스트, 플레이오프 31경기에서 평균 12.2점과 5.1어시스트를 기록했다.지난 시즌 DB에서 기록은 정규리그 47경기에서 평균 2.8점, 1.1어시스트였다.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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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윤, 정강이 피로골절에도 VNL 브라질행...1주차 출전은 어려워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 출격한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의 간판 날개 공격수 정지윤(현대건설)은 정강이 피로골절에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로 향하는 장도에 올랐다.정지윤은 지난 2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여자배구 대표팀 선수들과 함께 VNL 1주 차 경기가 열리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로 떠났다.세대교체에 한창인 여자배구 대표팀에서 정지윤이 차지하는 비중은 상당하다.강소휘(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아웃사이드 히터로 대표팀 공격을 책임지는 양쪽 날개 가운데 한 명이다.그러나 정지윤은 지난 시즌이 끝난 뒤 받은 검진에서 왼쪽 정강이가 피로골절 증세를 보인다는 진단을 받았다.그래서 지난 17일 인천 삼산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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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25일 ‘제15회 스포츠경향배’, ‘원평스톰’ 8마신 차 압승... 역시는 역시
지난 5월 25일 일요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렛츠런파크 서울 8경주에는 ‘제15회 스포츠경향배(1등급, 연령오픈, 1600m, 순위상금 1억1천만 원)’가 개최되었다. 우승은 모두의 예상대로 ‘원평스톰(미국, 수, 3세)’과 임다빈 기수가 차지했다.이날 경주 시작 전 배당에서부터 ‘원평스톰’의 인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원평스톰’의 단승배당은 1.7로 인기 2위였던 ‘자이언트스텝’의 5.7과도 큰 격차였다.총 10마리의 1등급 말 중 가장 안쪽 1번 게이트에서 출발한 ‘원평스톰’은 경주 초반 차분히 중위권에 자리 잡았다. 안쪽 자리를 유지하면서 달리던 ‘원평스톰’은 4코너를 통과하며 순식간에 앞쪽으로 돌파했고, 직선주로에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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