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0승 달성 후 손가락을 세 보이는 안세영. 사진[AF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22119565608221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안세영은 21일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BWF 월드투어 파이널스 여자 단식 우승으로 24만달러를 획득하며 시즌 누적 상금 100만3천175달러(약 14억8천570만원)를 달성했다. 이는 2023년 자신이 세운 종전 기록(57만8천20달러)의 두 배에 육박하는 금액이다.
통산 상금도 256만9천466달러(약 38억537만원)로 늘어나 역대 최고액을 기록했다. 183주간 남자 단식 절대 강자로 군림했던 빅토르 악셀센(덴마크)의 228만4천569달러를 넘어선 수치다.
![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 사진[AF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22120013707787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안세영은 올해 파이널스를 비롯해 슈퍼 1000 대회 3개, 슈퍼 750 대회 6개, 슈퍼 300 대회 1개 등 총 11회 우승을 차지했다. 2019년 모모타 겐토(일본) 이후 역대 두 번째 한 시즌 최다 우승 타이기록이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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