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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세 린지 본, 알파인 스키 월드컵 이틀 연속 시상대…최고령 메달 기록 경신

2025-12-22 15:37:43

3위에 오른 본 / 사진=연합뉴
3위에 오른 본 / 사진=연합뉴
린지 본(미국)이 FIS 월드컵에서 이틀 연속 시상대에 올랐다.

21일(현지시간) 프랑스 발디제르 슈퍼대회전에서 1분 20초 60으로 3위를 차지했다. 전날 활강에 이어 연속 동메달이다.

1984년 10월생인 본은 월드컵 메달을 딸 때마다 여자 최고령 메달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2019년 은퇴 후 지난 시즌 복귀한 본은 이번 시즌 5개 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메달권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본은 2010년 밴쿠버 활강 금메달, 슈퍼대회전 동메달, 2018년 평창 활강 동메달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대회 우승은 고자(이탈리아·1분 20초 24)가 차지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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