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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남녀부 최하위 위기…삼성화재·페퍼저축은행 연패 수렁

2025-12-22 15:00:53

프로배구 삼성화재 선수단 /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프로배구 삼성화재 선수단 /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V리그 남녀부 최하위 팀이 위기를 맞고 있다. 남자부 삼성화재는 23일 수원에서 한국전력과 경기를 치르며 고준용 감독대행 체제 첫 경기에 나선다.

17일 KB손해보험전 패배로 창단 후 최다 10연패에 빠진 후 김상우 감독이 19일 자진 사퇴했다.

7시즌 연속 챔피언결정전 우승 '명가' 삼성화재의 전망은 어둡다. 아시아쿼터 세터 도산지의 경기력이 살아나지 않고, 외국인 주포 아히는 득점 7위로 외국인 선수 중 최하위다.
23일 상대 한국전력은 베논·김정호·서재덕의 공격력과 세터 하승우의 조율 능력이 탄탄하다. 26일 홈에서 만나는 OK저축은행도 최근 4경기 3승 1패로 상승세다.

여자부 페퍼저축은행도 8연패로 6위(6승 10패·승점 17)에 추락했다. 시즌 초 2위까지 올랐지만 11월 21일 정관장전부터 내리 패했다. 리시브 효율 20%대로 수비가 무너지면서 공격력까지 약화됐다. 최하위 정관장(승점 14)과 3점 차라 연내 꼴찌 추락 가능성도 있다.

현대건설은 6연승 중이지만 21일 카리가 무릎 통증으로 이탈하는 변수가 생겼다. 정관장은 세터 염혜선 복귀와 아시아쿼터 인쿠시 합류로 탈꼴찌 동력을 얻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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