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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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형 종료 1초전 결승 플로터' SK, 현대모비스 잡고 3연승
프로농구 2위 서울 SK가 경기 종료 1초를 남기고 터진 김선형의 결승득점으로 울산 현대모비스를 꺾고 3연승을 내달렸다.SK는 4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현대모비스에 94-93으로 이겼다.선두(22승 7패) 수원 kt와 경기에서 진 뒤 3연승을 달린 2위(21승 8패) SK는 kt와 격차를 1승으로 좁혔다.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던 현대모비스는 연승이 4경기에서 끊겼다. 그대로 4위(15승 14패)에 자리했다.김선형이 가장 많은 29점을 넣으며 SK 승리에 앞장섰다. 김선형은 승부처가 된 4쿼터에만 15점을 책임졌다.현대모비스에서는 라숀 토마스가 가장 많은 29점을 올리고 리바운드 14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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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동·서부 1위 시카고·골든스테이트 나란히 승전가
미국프로농구(NBA) 동·서부 콘퍼런스 선두를 달리는 시카고 불스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나란히 승전가를 불렀다.시카고는 4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열린 올랜도 매직과 2021-2022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102-98로 이겼다.리그 8연승을 달린 시카고는 25승 10패로 동부 1위를 지켰다.경기력에 물이 오른 더마 더로전이 29득점을 올려 시카고의 승리에 앞장섰다.더로전은 1일 인디애나 페이서스전과 2일 워싱턴 위저즈전에서 연달아 역전 3점 버저비터를 쏘아 올려 팀의 연승 행진을 이끌었다.NBA 역사상 처음으로 이틀 연속 버저비터 결승포를 기록한 그는 올 시즌 11주 차 동부 콘퍼런스 이주의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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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 '세자' 브로니 제임스 자산이 벌써 120억원? 아빠 '킹' 따라 사업 수완도 빼닮아
'킹' 르브론 제임스의 순자산은 약 8억5천만 달러로 추정되고있다(포브스). 그러나, 이는 농구와 관련된 액수일 뿐, 실제는 이 보다 훨씬 많을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제임스는 연예 사업 등 다앙한 사업을 하고 있다.그런 피를 물려받아서일까.아들 브로니 제임스도 사업 수완이 아빠 못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3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이센셔리스포츠에 따르면, 브로니의 자산이 1천만 달러에 달한다.브로니는 17세 고교생이다.이 매체에 따르면, 브로니의 자산은 미래에 대한 약속과 FaZe 클랜과 같은 브랜드와의 파트너십에서 비롯된다. 즉시 수백만 달러를 벌지 못할 수도 있지만 여러 면에서 그의 순자산에 기여하고 있다는 것이다.Fa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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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삼성생명 꺾고 2위 수성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용인 삼성생명을 꺾고 새해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우리은행은 3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삼성생명을 76-63으로 눌렀다.박혜진이 22점(5리바운드 5어시스트)을 넣고, 김소니아가 18점 12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주축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우리은행을 승리로 이글이었다. 김정은과 최이샘도 나란히 16점 6리바운드를 기록했다.이로써 지난달 30일 치른 2021년 마지막 경기에서 최하위 부천 하나원큐에 70-73으로 뼈아픈 패배를 당했던 우리은행은 2022년은 승리로 시작했다.우리은행은 12승 6패로 단독 2위 자리를 지켰다. 선두 청주 KB(18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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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DB, 선두 kt 6연승 저지…삼성은 11연패
프로농구 원주 DB가 5연승을 달리던 선두 수원 kt에 제동을 걸었다.DB는 3일 수원 kt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kt에 87-76으로 이겼다.선두 kt를 잡은 DB는 원정 경기 3연패를 끊어내며 13승 15패로 리그 단독 6위를 지켰다. 이번 시즌 kt전 전적은 3승 1패가 됐다.22승 7패가 된 kt는 1위 자리를 지켰지만, 5연승을 마감한 동시에 팀 최다 홈 연승 기록인 10연승도 이날로 끊겼다.지난달 시즌 첫 '형제 대결'에서 졌던 DB 허웅(29)은 수원 kt에서 뛰는 동생 허훈(27)과 두 번째 맞대결에서 패배를 설욕했다.앞서 허훈이 부상으로 결장한 1, 2라운드 맞대결에선 DB가 이겼으나, 허훈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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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84일' 조시 기디, NBA 최연소 트리플더블 신기록..."그래도 개인기록보다 팀승리가 더 좋다"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의 루키 가드 조시 기디(20·호주)가 미국프로농구(NBA) 최연소 트리플더블 기록을 새로 세웠다.기디는 3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의 페이컴 센터에서 열린 2021-2022시즌 NBA 정규리그 댈러스 매버릭스와 홈 경기에서 36분 10초를 뛰며 17점 13리바운드 14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을 달성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방역수칙에 따라 최근 3경기를 결장하고 이날 코트로 돌아온 기디는 NBA 데뷔 후 첫 트리플더블을 기록하고 리그 역사도 새로 썼다.2002년 10월 10일생인 기디는 만 19세 84일로 지난해 1월 샬럿 호니츠의 가드 라멜로 볼(21)이 세운 NBA 최연소 트리플더블 기록(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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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올스타전, 형제팀의 격돌...올스타전 팀 허웅 vs 팀 허훈 팀 구성 완료
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맞대결할 '팀 허웅'과 '팀 허훈'의 최종 멤버가 확정됐다.KBL은 16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리는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올스타전' 팀 구성 결과를 3일 발표했다.올스타 팬 투표에서 나란히 1, 2위를 차지한 형제 허웅(DB)과 허훈(kt)이 드래프트를 통해 함께 뛸 선수들을 지명했다.'팀 허웅'에는 허웅과 한솥밥을 먹는 김종규, 박찬희(이상 DB)와 함께 김선형(SK), 라건아(KCC), 김낙현(한국가스공사), 변준형(인삼공사), 이관희(LG), 이대성, 이승현(이상 오리온), 이원석(삼성), 이우석(현대모비스)이 이름을 올렸다.허훈은 자신과 함께 뛰는 팀 동료 양홍석, 하윤기(kt)를 비롯해 이정현(KCC), 최준용(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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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슨, 24개 연속 3점슛 성공(슛 연습)...10일 또는 19일 복귀
클레이 톰슨(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이 슛 연습에서 24개의 3점슛을 연속으로 성공시키는 괴력을 과시했다.미국 매체들에 따르면, 톰슨은 지난 2일(이하 한국시간) 유타 재즈와의 원정 경기에 앞서 가진 슛 연습에서 24개의 3점슛을 연속으로 성공시켰다.아무리 연습이라고는 해도 연속으로 24개의 3점슛을 콪아 넣는 것은 극히 이례적이다.아킬레스건 부상으로 30개월 코트를 떠나 있었던 톰슨은 최근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하며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당초 2021년 크리스마스를 전후해 복귀하려 했으나 다소 늦어졌다.현재로서는 10일 홈에서 열리는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전 또는 19일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의 홈경기가 유력한 복귀전이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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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케빈 듀랜트 ‘분노’, 왜?
케빈 듀랜트(브루클린 네츠)는 승부욕이 강하다. 그는 우승을 위해 욕먹을 각오를 하고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를 떠났다. 그리고 그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서 2차례나 우승 반지를 거머쥐었다. 브루클린 네츠로 떠날 때도 그랬다. 듀랜트가 브루클린 팀 동료들을 질타했다. 지난 1일(한국시간) 브루클린은 LA 클리퍼스에게 116-120으로 패했다. 그러자 듀랜트가 폭발했다. 팀이 2연패를 당한 것 때문이 아니라, 반드시 이겨야 할 팀에 졌기 때문이었다. 이날 클리퍼스는 타이론 루 클리퍼스 감독이 코로나19 프로토콜로 빠지고, 폴 조지(오른쪽 팔꿈치 UCL 파열)와 카와이 레너드(오른쪽 ACL 재활), 니콜라스 바툼(오른쪽 발목 염좌)이 부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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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 트리플더블' KB, 새해 첫판서 꼴찌 하나원큐 잡고 9연승
여자프로농구 선두 청주 KB가 개인 통산 5번째 트리플더블을 달성한 박지수를 앞세워 새해 첫 경기에서 최하위 부천 하나원큐에 대승을 거뒀다.KB는 2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하나원큐에 90-69로 크게 이겼다.18승 1패가 된 KB는 2위(11승 6패) 아산 우리은행과 승차를 6경기로 벌렸다.지난해 11월 26일 우리은행과 맞대결에서 시즌 유일한 패배를 당한 뒤 한 번도 안 진 KB는 9연승을 신고하며 기분 좋게 2022년을 시작했다.하나원큐는 최하위(3승 15패)에 머물렀다.지난달 30일 우리은행을 상대로 깜짝 승리를 거둔 기세를 시즌 첫 연승으로 이어가지 못했다.하나원큐는 전반전 KB와 대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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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오리온 꺾고 4연승…KCC는 7년 만의 7연패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고양 오리온을 꺾고 4연승을 올리며 단독 4위 자리를 꿰찼다.현대모비스는 2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오리온에 73-69로 이겼다.이날 승리로 현대모비스는 올 시즌 팀 최다인 4연승을 거뒀다.시즌 15승 13패가 된 현대모비스는 공동 4위였던 오리온(14승 14패)을 밀어내고 4위 자리를 독차지했다.오리온과 올 시즌 상대 전적도 2승 2패로 균형을 맞췄다.55-60으로 뒤진 채 4쿼터를 맞은 현대모비스는 종료 6분 50초 전 김국찬의 이날 첫 번째 3점 슛으로 63-62, 역전에 성공했다.오리온도 머피 할로웨이의 연속 득점으로 시소게임을 펼쳤고, 이승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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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 새해에도 여전' 서부 선두 GS, 유타 격파…커리 158경기 연속 3점슛 성공 신기록
미국프로농구(NBA) 서부 콘퍼런스 선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또 한 번 '3점슛 신기록'을 세운 스테픈 커리의 활약을 앞세워 3위 유타 재즈를 제압했다.골든스테이트는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의 비빈트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시즌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123-116으로 이겼다.28승 7패가 된 골든스테이트는 2위(27승 8패) 피닉스 선스와 격차를 1승으로 벌렸다.유타는 그대로 3위(26승 10패)에 머물렀다.앞서나가던 골든스테이트는 4쿼터 막판 유타 도너번 미첼의 맹활약에 동점을 내줬다.2분여를 남기고 미첼의 레이업 득점과 미첼의 어시스트에 이은 보얀 보그다노바치의 3점이 잇따라 터지면서 111-111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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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타이머' 카이리 어빙, 코로나19 백신 접종 거부로 캐나다 입국 금지
카이리 어빙(브루클린 네츠)의 캐나다 입국이 금지됐다. 캐나다 정부는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하자 오는 15일(이하 현지시간)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프로 선수들의 입국을 금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어빙은 3월 1일 토론토에서 열릴 예정인 토론토 랩터스와의 원정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어빙은 올 시즌 시작부터 백신 접종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브루클린의 홈 경기는 물론이고 원정 경기에도 나서지 못했다. 그러나 최근 원정 경기 참가를 전격 결정한 브루클린의 방침에 따라 어빙은 ‘파트타임’으로 경기에 나설 수 있게 됐다. NBA에는 어빙과 같이 백신 거부를 여전히 거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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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단비 21점' 신한은행, 연승으로 새해 시작…BNK는 3연패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이 연승으로 기분 좋게 새해를 시작했다.신한은행은 1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부산 BNK를 72-61로 꺾었다.신한은행은 휴식기 전인 지난달 19일 용인 삼성생명전에 이어 2연승을 수확, 11승 7패로 3위를 달렸다. 2위 아산 우리은행(11승 6패)과는 0.5경기 차가 됐다.반면 BNK는 3연패에 빠지며 4승 14패로 5위에 그쳤다. 4위 삼성생명(7승 11패)과는 3경기 차로 멀어졌다.출발은 BNK가 좋았다. 1쿼터 7점을 책임진 이민지의 활약 속에 19-12로 기선을 제압했다.그러나 신한은행은 강계리의 연속 3점포를 앞세워 2쿼터 초반 22-21로 전세를 뒤집었고, 시소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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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kt, 새해 첫날 5연승 질주…삼성은 10연패 수렁
새해 첫날 프로농구 1위 팀 수원 kt와 최하위 서울 삼성의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렸다.kt는 1일 경기도 수원 kt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삼성과 홈 경기에서 85-68로 이겼다.최근 5연승, 홈 경기 10연승을 내달린 kt는 22승 6패로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2위 서울 SK(19승 8패)와는 2.5경기 차이다.반면 삼성은 이날 패배로 지난해 12월 5일 창원 LG전 승리 이후 10연패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 최근 원정 경기 15연패도 계속 이어졌다.6승 22패에 그친 삼성은 9위 전주 KCC(10승 17패)와 승차도 4.5경기로 벌어져 최하위 탈출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삼성은 지난해 12월 30일 울산 현대모비스에 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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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시즌 최다 43점 대폭발' 레이커스, 포틀랜드 33점 차 대파
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의 '킹' 르브론 제임스가 만 37세가 된 직후 경기에서 시즌 최다 43득점을 폭발하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레이커스는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를 139-106으로 완파했다.레이커스는 18승 19패로 서부 콘퍼런스 7위에 이름을 올렸고, 이날 패배로 4연패에 빠진 포틀랜드는 서부 14위(13승 22패)에 머물렀다.제임스가 이번 시즌 자신의 최다 득점에 해당하는 43점을 몰아치며 레이커스의 승리에 앞장섰다.이전까진 두 차례 39점을 올린 게 그의 이번 시즌 최다 득점이었다.1984년 12월 30일생인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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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커스, 칼 빼들었다...론도 트레이드 이어 조던 아웃?
LA 레이커스가 마침내 칼을 빼들었다. 가드 라존 론도를 클리블랜트 캐벌리어스로 보내는 트레이드를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CBS스포츠 등 매체들은 포인트가드 리키 루비오가 ACL이 찢어지는 부상으로 시즌아웃되자 클리블랜드는 그를 대체할 선수로 론도를 지목, 레이커스와 협상을 벌였다고 1일(한국시간) 일제히 보도했다. 대신 레이커스는 클리블랜드로부터 덴젤 반렌타인을 받았으나 즉시 웨이버 공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론도는 올 시즌 레이커스에서 3.1득점 3.7어시스트로 부진했다. 야투 성공률이 32.4%, 3점 슛 성공률은 26.7%에 불과했다. 레이커스는 올 시즌을 앞두고 다시 론도를 영입했으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자 정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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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슬, 역대 최연소 3점슛 600개' KB는 8연승 선두 질주
여자프로농구 청주 KB가 8연승을 질주하며 정규리그 1위 확정 매직 넘버를 8로 줄였다.KB는 31일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용인 삼성생명과 홈 경기에서 87-70으로 이겼다.개막 9연승 후 아산 우리은행에 이번 시즌 유일한 패배를 당했던 KB는 이후 다시 8연승을 내달려 17승 1패를 기록했다.2위 우리은행(11승 6패)과 승차는 5.5경기가 됐다. 남은 12경기에서 8승을 더하면 우리은행이 13경기를 다 이기더라도 KB의 정규리그 1위가 확정된다.KB 강이슬은 이날 3점슛 6개를 터뜨려 여자프로농구 최연소 3점슛 600개 달성 기록을 세웠다.이 경기 전까지 통산 595개의 3점슛을 넣은 강이슬은 만 27세 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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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프로농구 피날레' KGC, DB에 1점 차 신승
안양 KGC인삼공사가 원주 DB와 막판 접전 끝에 1점 차 승리를 거두며 2021년 프로농구 피날레를 장식했다.인삼공사는 31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DB를 90-89로 따돌렸다.인삼공사는 16승 11패로 3위를 지켰다.12승 15패가 된 DB는 공동 6위에서 7위로 내려섰다.인삼공사는 1쿼터 팀 전체가 3점 슛 10개를 시도해 8개를 꽂아 넣는 무서운 외곽포를 뽐냈다.문성곤이 4개, 전성현이 2개를 던져 모두 성공하고, 변준형과 오마리 스펠맨이 각각 2개 시도 중 하나씩 적중했다.DB도 김종규와 레나드 프리먼이 8점씩을 넣는 등 1쿼터에 28점을 뽑아내는 만만치 않은 공격력을 뽐냈으나 인삼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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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댈러스와 10일짜리 계약 토머스, 코로나19로 엿새 격리
미국프로농구(NBA) 댈러스 매버릭스와 10일짜리 계약을 한 가드 아이제이아 토머스(32·미국)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계약 기간 대부분을 날릴 판이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31일(한국시간) 토머스의 사연을 소개했다.토머스는 30일 댈러스와 10일 계약을 체결하고 바로 당일 열린 새크라멘토 킹스와 경기에 출전했다.그는 LA 레이커스와 10일 계약을 하고 24일까지 4경기에 출전한 뒤 계약이 만료된 상태였다.SPN은 "토머스는 LA 레이커스와 계약이 끝난 뒤 시애틀 집 근처 식료품 가게에서 쇼핑하다가 댈러스 니코 해리슨 단장의 전화를 받았다"며 "그는 영입 제의를 받고 경기 시작 4시간 전에 새크라멘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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